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기억이란게 참 희안하네요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7-06-05 17:44:58
친구랑 만났을때 어떤 여자연예인이 티비에 나왔고 제가 울 남편이 좋아하는애야~ 라고 얘길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너네남편이 쟤를 아냐고 물었고 그게아니라 좋아한다고 얘기한적이 있었거든요(왕팬이라는뜻)
근데 2~3년지나 만났을때 너네남편이랑 사겼다는 그연예인 이름 뭐더라~그러는겁니다. 무슨말인가 했더니 친구는 그여자랑 울남편이 나몰래 만났다고 기억하고 있는겁니다 ..
울남편이 그연예인을 어찌아냐고 좋아하는 연예인인데했더니 친구 당황하는표정 그동안 자기맘대로 기억하고 있었다가 혼란스러운듯
얘가 머리가 나쁜것도 아닌데 동네방네 울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폈다고 소문낸건 아닌지 참내
IP : 221.157.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핫
    '17.6.5 5:48 PM (121.181.xxx.31)

    정말 황당하네요; 원글님이랑 그 얘기할때 딴생각하면서 건성건성 들었나봐요;;;

  • 2. ㅋㅋㅋ
    '17.6.5 6:20 P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

    미춰 ~~

  • 3. ...
    '17.6.5 6:38 PM (175.223.xxx.12)

    기억력이 문제가 아니라 이해력의 문제네요 ㅡㅡ

  • 4. 맞아요
    '17.6.5 6:48 PM (39.7.xxx.221)

    기억력 문제가 아니라 이해력 문제예요.
    오래된 일 아니고, 바로 그 자리에서 한 말도 엉뚱하게 받아들여요. 환장할 노릇이죠.

  • 5. ....
    '17.6.5 7:03 PM (221.157.xxx.127)

    그렇군요 사람들 앞에서 말조심 해얄듯 엉뚱하게 자기식대로 생각을 해버리니

  • 6. 한편으론
    '17.6.5 7:08 P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알게모르게 오해하고 곡해하는 일들이 많을것같다는 느낌이...
    조심해야겠어요.대화할때 집중하는 버릇도 잃지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11 한살림이나 트레이더스에 햇고추가루 나왔나요? 3 ㅎㅎ 2017/09/27 1,044
733710 문재인 대통령을 보지않는 안철수.jpg 44 미치게따 2017/09/27 5,115
733709 주진우페북 5 ㅇㅇㅇ 2017/09/27 2,036
733708 남편 핸폰을 우연히 봤는데 30 그렇지뭐 2017/09/27 17,024
733707 아들에 대한 불만을 왜 며느리한테 풀까요? 16 강아지왈 2017/09/27 3,519
733706 문재인을 '안'쳐다보는 촰 15 더웃긴거 2017/09/27 2,590
733705 ** 22 꾸룩 2017/09/27 2,836
733704 홈쇼핑에서 본 히팅고데롤 ?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내일 2017/09/27 1,229
733703 고맙다 소리하고 싶다... 2 오지마라!~.. 2017/09/27 753
733702 온천장이나 부산대 동래쪽에 매직스트레이트 잘하는 곳 아세요? 1 ㅇㅇ 2017/09/27 485
733701 아로니아 생과 먹고있어요. 9 산사랑 2017/09/27 2,835
733700 동남아샘에게 영어배우면 어떤가요? 14 ㅇㅇ 2017/09/27 1,830
733699 이거 상한생선이죠? ㅇㅇ 2017/09/27 843
733698 버스에서 만난 아주머니 3 ... 2017/09/27 2,796
733697 이시기가 쓸쓸해지죠 11 ㅇㅇ 2017/09/27 3,121
733696 네이버 이해진과 다음 이재웅의 '공정위를 향한 반발'의 의미는?.. 4 공정한 길을.. 2017/09/27 1,084
733695 김무성, MB때 부정 없었다···정치 보복·남남갈등 부추기는 적.. 13 고딩맘 2017/09/27 1,122
733694 인생을 찢겨진 책에 비유하셨던 글 좀 찾아주세요 9 도움 2017/09/27 1,855
733693 작년 크로커다일 검정에 장미무늬 얇은패딩 2 ... 2017/09/27 896
733692 반전세 도배장판 문의 드립니다 5 월세 2017/09/27 1,240
733691 유치원 학부모 공개수업에서 놀랬어요. 8 충격 2017/09/27 7,136
733690 통 연락 안하다가 명절에 시댁가면 분위기 어색하지 않으세요? 10 추석 2017/09/27 3,134
733689 증권사 애널리스트 연봉이.. 2 애널 2017/09/27 3,528
733688 달걀후라이 vs 달걀말이 뭐가 더 맛있으세요? 23 ㅎㅎ 2017/09/27 3,385
733687 요즘 가요들은 다 외국 노래 같아요. 4 ... 2017/09/27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