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걸로 샘내는 여자 왜 이러나요 정말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7-06-05 17:12:38
제가 잘난 사람도 아니예요
물론 아예 잘났으면 저에게 이러지도 않겠죠
아무튼 알게된 엄마 하나가 저에게 사소한걸로 샘을 내는데
이젠 이 관계 정리하는게 답이죠?

누군가 제게 피부 좋아졌다 하면 그 한마디 가지고도 배아파해요
그렇다고 제 피부가 좋느냐
그것도 아니고 이쁘지도 않아요

그 엄마 남편 월급쟁이고 월 300받고 32평 아파트 자가 갖고 있어요

전 집도 없고 남편이 자영업하는데
맨날 자기 남편도 자영업했음 좋겠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월급쟁이가 훨 낫다고 하니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저희 남편이 엄청 돈 질번다고 착각해요

저희애가 자기애보다 뭔가 하나를 더 빨리 하면
그거 가지고 의식하고요

그런데 이상한게 같은 어울리는 다른 엄마는 정말 대놓고 자랑이거든요
시댁 재산 10억이고 애가 이쁘다 똑똑하고 맨날 자기애 자랑인데
그 엄마한텐 샘도 안내면서
저한테만 저러네요
전 자랑할 것도 없고 자랑할 성격도 안돼요 낯간지러워서...

IP : 211.3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6.5 5:16 PM (118.34.xxx.221)

    시샘은 저 머얼~리 있는 사람보다 내가 좀만 어떻게 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한다고 해요.
    원글님의 이런 저런 부분이 그분에게 꽂혔나 봅니다.
    그러려니.. 인생이 불쌍하니.. 해주세요..

    전 시댁 식구들이 그럽니다 ㅎㅎ

  • 2. 만나는
    '17.6.5 5:25 PM (210.94.xxx.91)

    엄마들끼리 이런 이야기도 해요?
    제가 워낙 가까이 지냐는 스타일이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종종 만나는 엄마하고도 남편 직업..수입..학번...학벌 같은 거 한번도 말해본 적 없는데...ㅎ

  • 3. 친하다고 생각해서
    '17.6.5 5:47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소유욕에 같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식견좁고 미성숙한 유형. 친해봐야 좋을 것 없고
    10억 재산아줌마처럼 거리감 줘야 안그러겠져

  • 4. 그런 일
    '17.6.5 7:11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이해 납득도 안 되는 것으로 그래요.
    그러다 몹쓸 사람 만듭디다. 서서이.
    완전 줄행랑 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모임 많이 비상식적이니까 어서 빠져나오세요.

  • 5. ...
    '17.6.5 7:15 PM (114.204.xxx.212)

    너무 서로 다 오픈하지 말아요
    남편 월급 집 재산 이런거까지 굳이 얘기 하나요
    알고 나서 몇년 지나서야 남편이 무슨 사업하는지 직장이 어딘지 정도 얘기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320 깨일자랑 해운대 2017/06/06 436
695319 청바지셀프 수선 후기 히피피 2017/06/06 1,314
695318 피임약을 휴약기없이장기복용중 생리가터지기도하나요? 7 아시는분? 2017/06/06 4,491
695317 요즘 남편분들이 아내들 눈치보고 무서워하나요? 3 자디 2017/06/06 1,879
695316 지금 비내리는 곳 있나요?? 8 부산비안와요.. 2017/06/06 1,267
695315 김무성 외국인을 왜업고 난리? 5 ㄴㄷ 2017/06/06 1,650
695314 서울대 시흥캠퍼스 6 ..... 2017/06/06 2,053
695313 무뼈닭발을 물에 씻으면 콜라겐이?? 3 아옭 매워 2017/06/06 885
695312 각계인사 498명 "김상조는 청렴하고 양심적인 학자&q.. 4 샬랄라 2017/06/06 1,048
695311 남편이 열받은거 같은데 이유를 물어봐야할까요 6 커피 2017/06/06 1,915
695310 현충일 소개팅 주선하고 욕만 먹었네요 24 이리네 2017/06/06 7,290
695309 이보영 낭송 - '넋은 별이 되고' -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 5 ar 2017/06/06 2,438
695308 일본 패키지 여행 추천부탁드려요.. 2 강추 2017/06/06 1,500
695307 노트북이 이틀 째 업그레이드 중이에요. 2 컴컴한 컴멩.. 2017/06/06 1,045
695306 시어머니 잔소리에 미칠거같아요. 14 ~~ 2017/06/06 8,351
695305 심한 비염과 알러지로 서울에 공기좋은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궁금해요 2017/06/06 1,253
695304 국가유공자 박용규씨 부축하는 문재인 대통령.jpg 4 명품대통령 2017/06/06 2,149
695303 드라마 수상한커플 14 2017/06/06 2,638
695302 연락 끊긴/끊은 친구 다시 만난적 있어요? 5 ㄱㅅㄴㄷㄱ 2017/06/06 3,233
695301 요즘 강남에 반5등이 인서울을 못한다는게 사실인지 12 .... 2017/06/06 8,014
695300 의도치않게 다이어트 됐어요 간단요리 31 2017/06/06 7,109
695299 [노룩 팩첵]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진실, 우리에겐.. 27 2017/06/06 1,332
695298 어지럽고 두통 2 00 2017/06/06 782
695297 정우택 -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경고로 받아들여야 40 고딩맘 2017/06/06 3,914
695296 초3 아이가 두통이 너무 심한데요.... 17 두통 2017/06/06 4,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