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걸로 샘내는 여자 왜 이러나요 정말

...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7-06-05 17:12:38
제가 잘난 사람도 아니예요
물론 아예 잘났으면 저에게 이러지도 않겠죠
아무튼 알게된 엄마 하나가 저에게 사소한걸로 샘을 내는데
이젠 이 관계 정리하는게 답이죠?

누군가 제게 피부 좋아졌다 하면 그 한마디 가지고도 배아파해요
그렇다고 제 피부가 좋느냐
그것도 아니고 이쁘지도 않아요

그 엄마 남편 월급쟁이고 월 300받고 32평 아파트 자가 갖고 있어요

전 집도 없고 남편이 자영업하는데
맨날 자기 남편도 자영업했음 좋겠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월급쟁이가 훨 낫다고 하니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저희 남편이 엄청 돈 질번다고 착각해요

저희애가 자기애보다 뭔가 하나를 더 빨리 하면
그거 가지고 의식하고요

그런데 이상한게 같은 어울리는 다른 엄마는 정말 대놓고 자랑이거든요
시댁 재산 10억이고 애가 이쁘다 똑똑하고 맨날 자기애 자랑인데
그 엄마한텐 샘도 안내면서
저한테만 저러네요
전 자랑할 것도 없고 자랑할 성격도 안돼요 낯간지러워서...

IP : 211.3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6.5 5:16 PM (118.34.xxx.221)

    시샘은 저 머얼~리 있는 사람보다 내가 좀만 어떻게 하면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한다고 해요.
    원글님의 이런 저런 부분이 그분에게 꽂혔나 봅니다.
    그러려니.. 인생이 불쌍하니.. 해주세요..

    전 시댁 식구들이 그럽니다 ㅎㅎ

  • 2. 만나는
    '17.6.5 5:25 PM (210.94.xxx.91)

    엄마들끼리 이런 이야기도 해요?
    제가 워낙 가까이 지냐는 스타일이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종종 만나는 엄마하고도 남편 직업..수입..학번...학벌 같은 거 한번도 말해본 적 없는데...ㅎ

  • 3. 친하다고 생각해서
    '17.6.5 5:47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소유욕에 같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식견좁고 미성숙한 유형. 친해봐야 좋을 것 없고
    10억 재산아줌마처럼 거리감 줘야 안그러겠져

  • 4. 그런 일
    '17.6.5 7:11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이해 납득도 안 되는 것으로 그래요.
    그러다 몹쓸 사람 만듭디다. 서서이.
    완전 줄행랑 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모임 많이 비상식적이니까 어서 빠져나오세요.

  • 5. ...
    '17.6.5 7:15 PM (114.204.xxx.212)

    너무 서로 다 오픈하지 말아요
    남편 월급 집 재산 이런거까지 굳이 얘기 하나요
    알고 나서 몇년 지나서야 남편이 무슨 사업하는지 직장이 어딘지 정도 얘기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718 TV에서 매실명인이라는 분이 설명하는 방법대로 만들지마세요 9 이해불가 2017/07/04 2,388
705717 7월초가 되어서 수영장에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3 새댁 2017/07/04 1,355
705716 바오바오백.토누, 스몰 V/S 미디엄 3 고민 2017/07/04 1,157
705715 쿠쿠 전기밥솥문의 7 ㅇㅇ 2017/07/04 1,068
705714 예전 메이커 구두 4 장마 2017/07/04 813
705713 다낭을 7월 20일쯤 가보신분 어떤가요? 2 다낭 2017/07/04 1,193
705712 오바마의 절친...베스트 후렌드 이명박 15 개쓰레기들 2017/07/04 2,383
705711 전자레인지 돌릴때 랩대신에 뭘 이용할 수 있을까요? 11 판매하나요?.. 2017/07/04 4,373
705710 지금 청문회중.. .. 2017/07/04 360
705709 화장 잘 지워지시는 분..방법 있으신가요? 9 화장 2017/07/04 2,153
705708 제가 상사가 되어 보니까요.. 19 ㅇㅇ 2017/07/04 6,669
705707 연세대 국제캠퍼스 여름캠프 보내보신분~ 1 ㄱㄱㅇ 2017/07/04 589
705706 바디오일 오래쓰니.. 5 ㄲㄲ 2017/07/04 2,838
705705 부동산 문외한인데.. 아파트청약에 대해 여쭤봅니다. 1 .. 2017/07/04 1,057
705704 돈의 소중함 1 그 바람소리.. 2017/07/04 1,234
705703 스트레스로 급박뇨증상을 1 ㅇㅇ 2017/07/04 631
705702 호박고구마 인터넷 주문 어디 괜찮을까요 3 고구미 2017/07/04 621
705701 화장실 문 아랫쪽이 텄어요. 5 2017/07/04 1,660
705700 현금 1억원이 주어진다면, 7 전업주부 2017/07/04 2,347
705699 코골이 심한데 앉아서 자도 코골까요? 5 호롤롤로 2017/07/04 6,296
705698 옥수수 껍질 벗긴후 일주일 냉장보관 2 수수수 2017/07/04 1,057
705697 41인데요. 입주변에 여드름이 나더니 2달째 안없어져요ㅜ 4 나야나 2017/07/04 1,349
705696 구글은 EU에서 과징금 vs 네이버는 공정위가 주목. 경제개혁... 포인트는 '.. 2017/07/04 287
705695 아주 쉬운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만드는 팁 15 rexy 2017/07/04 4,479
705694 40대 주부인데 바이얼린을 배우고 싶어요. 16 바이얼린 2017/07/04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