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카고 타자기 마지막회를 마치며 든 생각.

ㅇㅇ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7-06-05 16:18:18

지금 그래도 정권이 바뀌어 다행입니다.

암울했던 이명박그네 시대였다면 정말 울면서 슬퍼하면서 이 드라마를 봤을 것 같아요.

그렇게 지켜 준 이 나라를 간당간당하게라도 정의의 끈으로 붙잡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고맙습니다. 같은 길을 걸어주신 모든 분들.

아...정말 역사를 잊으면 안돼요...


IP : 218.153.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죠
    '17.6.5 4:21 PM (211.114.xxx.15)

    보면서 저분들 앞전 세상을 봤다면 내가 왜 목숨걸고 그랬나 했을거 같다는 생각 들어요

  • 2. 저도
    '17.6.5 4:33 PM (59.9.xxx.69)

    그 드라마 시청률이 너무 안나와서 배우들한테 좀 미안해요.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바칠 게 청춘 밖에 없어서 조국을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정말 미안하고, 해방된 조국에서 열심히 사랑하고 일하고 치열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3. ,,
    '17.6.5 4:45 PM (203.237.xxx.73)

    저도 열일 제치고,,봤어요.
    지난주 금,토 두편을 보면서,,맘이 참 슬프고, 기쁘고 했네요.
    젊은사람들이 피로써 지킨 소중한 나라,
    이젠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들이 지키고 있는것 같은..
    남자들은,,티브이 나오시는 몇몇분 빼고,
    정말,,닭 같은 소리나 하고..
    우리집 이야기 입니다. 시댁도, 친정도,,다 그러네요..에휴

  • 4. 그쵸
    '17.6.5 5:37 PM (119.194.xxx.144)

    정~말 오랜만에 슬픈 감동에 눈믈 흘리며 봤어요
    원래 전생을 오가는 드라마 별로였는데 시카고는 아마도 일제시대 독립운동이 모티브로 해서인지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인지 끝까지 혼자 있을때 이어폰 끼고 몰입해서 봤어요
    OST도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듣고 있어요
    당시 젊은이들의 조국에 대한 사랑은 요즘 젊은이들은 꿈도 꿀수없겠죠
    촛불시위때만 봐도 대학생들의 참여가 어느정도였는지를 보면 알수 있죠
    삼사십대와 그들이 데리고 나온 어린 학생들이 위주였죠

  • 5. ..
    '17.6.5 6:16 PM (60.99.xxx.128)

    정말 이런 드라마를 또 볼까하는 생각이에요.
    독립운동을 이리 감동스럽고 미안하고
    고맙게 만든 드라마?영화?
    없다고 봐요.
    끝까지 그 인연?훔친작가를 왜 그리
    고경표가 고발할려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
    라구요.인연은 조국같아요.
    정말 멋진 드라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175 땀많이 흘리는 남자에게 어떤 음식해주는게 좋을까요? 음료도 좋구.. 4 질문 2017/06/05 1,036
695174 3층 수습 유해, 이영숙씨로 확인. 남은 미수습자 5명 2 세월호 2017/06/05 1,076
695173 토플 강의 좀 싸게 듣는 방법은 없을까요? 9 .. 2017/06/05 1,006
695172 참고로 호식이 말이죠.. 7 있었던일 2017/06/05 5,273
695171 평일 부산1박2일. 렌트vs택시?도움좀 6 2017/06/05 843
695170 하겐다즈 가격인상했네요. 9 2 1 2017/06/05 2,670
695169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야 겠습니다 26 ........ 2017/06/05 3,596
695168 강경화후보 딸 위장전입건은 이상하군요 41 뭐죠 2017/06/05 5,546
695167 집 잔금 치룰때 뭘봐야 하나요? 1 ㅇㅇ 2017/06/05 905
695166 10개월된 저희 아기 성격 사나운 건가요? 9 ... 2017/06/05 1,972
695165 건강을 위해 이건 꼭 한다는 것 있나요? 10 사수 2017/06/05 2,882
695164 가입한보험 확인하는 싸이트있나요? 2 ㅇㅇ 2017/06/05 810
695163 바오바오백 루센트 블랙? 4 주영 2017/06/05 2,493
695162 저는 사람들한테 존중받지 못해요. 사랑 받지도 못하구요. 6 .... 2017/06/05 2,430
695161 34평 거실에 13평 벽걸이 에어컨이 그렇게 말도 안되나요???.. 11 에구구 2017/06/05 7,757
695160 립스틱 바비브라운, 라즈베리 핑크 쓰시는분 있나요? 3 .. 2017/06/05 2,450
695159 무당벌레가 너무 많아요 15 ㅇㅇ 2017/06/05 39,592
695158 쌈마이웨이 드라마 보시는 분? 15 ㅇㅇ 2017/06/05 4,716
695157 잘츠부르크 사시거나 그 쪽 한인사회 아시는 분 2 .. 2017/06/05 1,077
695156 1:1 운동센터, 환불을 안해주려는지 연락이 안되네요. 7 해피엔딩1 2017/06/05 958
695155 파수꾼 어설픈 미드같고 너무 억지스럽네요 2 2017/06/05 1,204
695154 집에 행주 뭐 쓰세요? 13 주니 2017/06/05 3,997
695153 도성초,대도초,대곡초가 그리 대단한가요? 30 여나 2017/06/05 9,025
695152 여초카페 진짜 할일없는 사람들 모임이네요 7 코코코코 2017/06/05 3,047
695151 실내 자전거 층간소음 어때요?? 1 2017/06/05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