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고양이 구조 글쓰신 분요...

고양이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7-06-05 16:01:48
시간이 지나서 뒤로 밀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360677&reple=14821421 이 글 쓰신 분요...아기 고양이 구조됐나요?
제가 네이*까페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야옹 소리 내면서 긴 타올이나 옷가지 길게 묶어서 구멍으로 넣어보래요.
그러면 그거 잡고 올라올 지도 모른다고요. 그 구멍이 얼마나 넓은지 ....여튼 넘 걱정이네요 ㅠㅠ
IP : 1.225.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이 늦었네요
    '17.6.6 5:12 PM (112.185.xxx.32) - 삭제된댓글

    구조 했어요
    혼자서 안절부절 안타까워 하던
    늦은 오후에 울음소리가 가까이 들려서
    소리나는곳으로 살금살금 가보니
    1층 마당 화단에 있는 배수구에 고양이 일부분이 보이지 뭡니까
    배수관을 타고 내려왔나 봐요
    재빨리
    시멘트로 마무리돼있는 배수구 뚜껑 주위을 깨서 열어주고
    집안으로 들어와서 지켜보고 있었더니
    아주 한참이 지난 후에 비틀거리며 나오더군요. 정말 아기
    가슴을 쓸어 내리며 먹이를 주곤 했더니
    하루가 지난 오후인 지금 여기 저기 오르락 내리락 하고
    대문 밖으로 외출을 휘리릭 나가네요.
    어미와 상봉했음 좋겠어요.

    같이 걱정하고 알아봐 주시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2. 답이 늦었네요
    '17.6.6 5:16 PM (112.185.xxx.32) - 삭제된댓글

    구조 했어요
    혼자서 안절부절 안타까워 하던
    늦은 오후에 울음소리가 가까이 들려서
    소리나는 곳으로 살금살금 가보니
    1층 마당 화단에 있는 배수구에 고양이 일부분이 보이지 뭡니까
    배수관을 타고 내려왔나 봐요
    재빨리
    시멘트로 마무리돼있는 배수구 뚜껑 주위을 깨서 열어주고
    집안으로 들어와서 지켜보고 있었더니
    아주 한참이 지난 후에 비틀거리며 나오더군요. 정말 아기
    가슴을 쓸어 내리며 먹이를 주곤 했더니
    하루가 지난 오후인 지금 여기 저기 오르락 내리락 하고
    대문 밖으로 후리릭 외출을 나가네요.
    어미와 상봉했음 좋겠어요.

    같이 걱정하고 알아봐 주시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3. 아,
    '17.6.7 12:05 PM (1.225.xxx.199)

    이렇게 댓글 주셔서 넘감사해요.혹 포기하셨나해서 너무 가슴 아팠거든요.
    실은 아침부터 늦잠자서 아이 지각하게 하고 넘 우울했는데 그 우울감이 확 날아갔어요.
    행복하세요.
    꼬물이냥이도 행복하렴.엄마 꼭 만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072 사람기억이란게 참 희안하네요 5 ..... 2017/06/05 1,679
695071 아파트 공동명의 2 취득세 2017/06/05 1,338
695070 제가 집중이 안되어 힘든데 도움받을 영양제나 제품이 있을까요? 5 2017/06/05 1,154
695069 정권 바뀌면 욕을 안할줄 알았는데ㅠ 4 어뜩해요 2017/06/05 1,731
695068 중학생 읽기에 재밌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7/06/05 1,354
695067 황교안한테는 보고, 문대통령한테는 비보고였다네요 7 미국군대인가.. 2017/06/05 2,193
695066 영어 번역 좀 부탁드려용 (위베어베어스) 8 영어공부 2017/06/05 1,008
695065 변액 보험 월 100씩에 가입했는데 미친짓일까요... 17 ㅠㅠ 2017/06/05 4,480
695064 김치냉장고 여전히 딤채가 좋나요? 4 김냉 2017/06/05 2,527
695063 문 대통령, 국방부에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 지시 2 환경영향평가.. 2017/06/05 794
695062 중학생 혼자 물건사는거 아직 멀었네요. 1 .. 2017/06/05 850
695061 사소한걸로 샘내는 여자 왜 이러나요 정말 3 ... 2017/06/05 2,331
695060 경찰, "살수차 어감 안 좋아 '참수리차'로 개명&qu.. 24 ... 2017/06/05 1,631
695059 고1아이들 공부얼마나 하나요? 8 모르겠네.... 2017/06/05 1,720
695058 국민의당.문자폭탄 TF팀 결성 24 .... 2017/06/05 2,193
695057 오디를 갈아먹으려고 하는데요 3 오디 2017/06/05 1,193
695056 집 내놓을때 여러곳 내놔도 되죠? 3 부동산 2017/06/05 1,157
695055 꽁자폰 받았는데 친구녀석이 너무비싼요금제랍니다 사기당한건가요?환.. 3 아이린뚱둥 2017/06/05 895
695054 고딩 2학년 아들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Zzzz 2017/06/05 647
695053 세월호 3층 수습 유해 이영숙씨 확인(1보) 9 하늘에서내리.. 2017/06/05 1,535
695052 뒷담화 해결책이 뭘까요?(4명이 한 팀이예요) 2 뒷담 2017/06/05 1,436
695051 다정한 엄마 만나는 것도 복 20 ㅇㅇ 2017/06/05 7,294
695050 제가 맡긴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온 사람 앞에서 흠을 잡아요 5 2017/06/05 2,799
695049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어색하고 힘든 사람 9 점점 2017/06/05 4,029
695048 말린 가지 5 가지 2017/06/05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