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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라인 배우는데 몸살났네요.

....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7-06-05 16:00:12

절 닮아 운동신경 무딘듯한 초1 딸 인라인 조금 배웠는데

요즘 혼자 연습하니 재미없다고 해서

큰맘먹고 저도 한켤래 장만했습니다.


어제 운동장 가서 인라인 코스 한바퀴 타니까

걷기운동하는 분들이 다 웃어주시고 @.@

너무 느리다고 딸내미는 계속 잔소리를 하고...

동네 모자란 아저씨가 나타나 날 따라 돌면서 계속 지켜보고...


어깨와 허리, 엉덩이 가 모두모두 쑤시네요.


딸이 조금이라도 어릴때 배워서 저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려고 일찍 시키는건데...

무딘 저도 하다보면 늘까요??...경험자 있으세요?

마음같지않네요. 몸이.

인라인 입문한 올해 41살 아줌마였습니다.


IP : 59.29.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모자란 아저씨ㅋㅋ;;
    '17.6.5 4:07 PM (203.247.xxx.210)

    아이만 하라하지 않고 본인도 하시는 엄마 칭찬드려요~
    (저는 경험 없지만 꾸준히 하시면 늘지 않을까요?먼산)

  • 2. ㅇㅇ
    '17.6.5 4:19 PM (211.196.xxx.194)

    동갑이네요. 하다보면 늘어요.
    한발로 중심잡고 다룬발 옆으로 밀기 이거랑 뒷굼치로 브레이크잡기만 하면 절반 하신거예요. 저는 이거만 해서 인라인대회도 나갔었어요.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

  • 3. ....
    '17.6.5 4:34 PM (59.29.xxx.42)

    아..감사합니다.

    전 초등학생때도 롤라스케이트 타다 넘어지기만하고,
    스키도 강습받고 내려오다 지쳐서...그냥 끝.
    진짜 몸치에요.

    정말 될까요....될것같아서 산거 맞긴한데..한번타보니 자신감이 좀 없어지네요.

  • 4. ㅇㅇ
    '17.6.5 6:08 PM (211.196.xxx.194)

    첫날부터 원활하면 천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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