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름이 아니라 아기라도 안이쁘면 이쁘단 소리 안해주나요?

... 조회수 : 5,328
작성일 : 2017-06-05 15:53:39
언니 딸을 데리고 나가면 이제 10개월 딸인데
귀엽다는 말만 하고 이쁘다는 소리는 안해주네요
정말 어쩌다 한번 이쁘다는 사람들 있고
그냥 와! 아기다!
와 귀엽다
이 정도가 끝인데...
남동생 둘째 (8개월)를 데리고 나가면 어딜가나 이쁘다고 하고
참 얍실얍실하게도 생겼다고 이쁘다고 그러네요
이제 돌도 안지난 아기들도 벌써 외모평가 당하는건지
기분이 별로 안좋네요
IP : 211.36.xxx.21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5 3:54 PM (39.7.xxx.159)

    귀엽기라도 하면 되는거 아닌가?

  • 2. ...
    '17.6.5 3:55 PM (59.29.xxx.42)

    그게 잘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마음에 없는 말은 잘 안나와요.

  • 3.
    '17.6.5 3:56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안 이쁜데 예쁘다고 하면 가식적으로 들리고 제 스스로가 좀 무안하던데요? 이쁜 애 안이쁜 애 둘 다 키워 본 경험입니다.

  • 4. ㅎㅎㅎ
    '17.6.5 3:57 PM (1.225.xxx.34)

    우리 아들 어릴 때 단 한 번도!!! 귀엽단 소리조차 못 들어봤답니다.
    두꺼비상이었거든요. 그래도 누구랑 눈만 마주치면 눈이 안 보이도록 잘 웃어주는 녀석이었는데 ㅠㅠ
    근데 크니까 인물 나서
    지금은 집안 행사에 데리고 가면 다들 잘 생겼다 그럽니다. ㅎㅎ

  • 5. ...
    '17.6.5 3:58 PM (119.64.xxx.92)

    죄송하지만 이쁘단 말을 거의 못들으면 그냥 보통으로 안이쁜게 아니라 많이 못생긴...

  • 6. ㅇㅇㅇ
    '17.6.5 4:08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ㅇ쁘다고 하는것도 외모로 평가받는 거죠.
    들으나 안들으나 인생에 아무 지장 없너여

  • 7. ...
    '17.6.5 4:09 PM (1.236.xxx.107)

    못생겼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귀엽다고 했으면 된거죠
    이쁘단말 안해줬다고 기분 안좋아하는 원글님이 전 더 이상해요
    자게에는 접대용으로 이쁘다 동안이다 이런말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데
    저는 애든 어른이든 이쁘지 않으면 아무말 안해요
    아주 특별하게 눈에 띄는 사람 아니면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아예 안합니다..
    무슨 그리 외모칭찬들을 듣고 싶어하는지 참...

  • 8. ㅇㅇ
    '17.6.5 4:16 PM (211.196.xxx.194)

    귀엽다하면 예의가지고 하신거 같아요. 못생긴아기에게 이쁘다고 거짓말하기 싫어요. 제친구 유치원교사였는데 안이쁘면 "아기다"까지만 해요. 거짓말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너무 외모로 중심으로 판단하지 말았으면 해요. 원글님이 거기 너무 집중하시면 아기도 그렇게 생각하기 쉽잖아요.

  • 9. 프린
    '17.6.5 4:17 PM (210.97.xxx.61)

    아기라도 외모 평가당하는게 기분 나쁘다시지만
    그럼 상대는 거짓말하는게 좋을까요
    아기한테 넌 왜 못생겼니, 어쩜 안 예쁘니 이러는거야 아주 나쁘지만
    충분히 립서비스로 귀엽다 하면 됐지요
    더 바라는건 아니라봐요

  • 10.
    '17.6.5 4:18 PM (61.98.xxx.144)

    접대멘트도 잘...
    대신 좀 이쁘고 귀여우면 막 난리.

    첫애랑 둘째 키우면서 확 느꼈어요 ㅜㅜ

  • 11. 빈말 하면
    '17.6.5 4:23 PM (183.96.xxx.122)

    너무 티가 나서 서로 무안해져요.
    아유 잘 웃네, 엄청 순하다, 엄마(아빠) 닮았네, 눈 똘망똘망한 거 봐, 목청 좋은 거 보니 노래 잘하겠네
    사실에 입각해서 이 정도로 ㅎㅎㅎ

  • 12. ㅇㅇ
    '17.6.5 4:31 PM (49.142.xxx.181)

    오래전에 신생아실에서 근무한적이 있는데 그때도 예쁜 아기 안예쁜 아기가 구별이 되더라고요.
    신기할정도로...
    물론 간호사로서 메뉴얼대로 신생아들에게 해줘야 할건 다 해주지만 예쁜 아기가 아무래도 한번더 눈길이 가고.. 한번이라도 더 안게 되더라고요..

  • 13. ...
    '17.6.5 4:31 PM (1.229.xxx.121)

    정말 예쁘면 와 예쁘게 생겼네 직접적으로 얘기하던데요.

  • 14. ...
    '17.6.5 4:34 PM (125.186.xxx.152)

    제목에 다 써있네요.
    아기라도 안 이쁘면......그럼 이쁘단 소리 안하는게 자연스럽죠.
    그래도 아기니까??? 그래서 귀엽다고 하잖아요.

  • 15. ..
    '17.6.5 4:38 PM (1.238.xxx.165)

    개들도 이쁜사람 못 생긴사람 가리는 세상인데 솔직히 못생긴 애기는 눈도 안 가죠. 그리고 남의 애기는 관심이 없어요. 귀여우면 눈마주치고 웃어주는게 다

  • 16. ..
    '17.6.5 4:40 PM (182.172.xxx.33) - 삭제된댓글

    울여자 조카가 지금 27살인데 아가때 좀 우람하게 생겼어요 그래도 울동생은 꿋꿋히 머리에 리본도 달고 세상 예쁘게 꾸미고 데리고 다녔는데 어느 할머니 왈 "아유~장군감이네" 동생이 웃으며 딸이예요 하니 당황한 할머니 "그래 울 나라도 이젠 여 장군도 생겨야지 "하더래요 동생이 요샛말로 웃프다고 ..그애가 커서 이젠 당당한 여시가 되었네요 ㅋㅋㅋ

  • 17. ...
    '17.6.5 4:40 PM (61.79.xxx.252)

    내가 이쁘면 끝 ~~~
    남의 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 없어요 그 한마디로 아이 인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구요
    아이가 아프거나 키우면서 중요한 얘기만 귀기울이세요
    귀엽단것도 칭찬이에요

  • 18. ㅇㅇ
    '17.6.5 4:41 PM (117.123.xxx.85)

    아기한텐 무조건 예쁘다고 해야하는건가요?? 그게 이해가 더 안돼요 솔찍히 예쁜아기보다 안이쁜 아기가 더 많잖아요 이쁘단말 못들어서 속상해하는 님도 마친가지로 외모에 넘 집착하는거 아닌지요??

  • 19. ㅡㅡ
    '17.6.5 4:43 PM (223.62.xxx.159)

    못생겼다 어쩐다 한 것도 아닌데 무슨 평가를 받아요.
    내 조카니까 이쁘다 소리 들어야한다는 욕심이네요.

  • 20. 인사치레도
    '17.6.5 4:51 PM (203.249.xxx.10)

    뻘쭘하거나 가식적으로 느껴지는건 아닐까 싶을땐
    그냥 침묵하거나 귀엽다로 대신합니다.

  • 21. 안 예쁘면
    '17.6.5 5:05 PM (115.88.xxx.60)

    이런 애가 나중에 크면서 예쁘다고 그런 얘기도 하는 사람 많아요^^

  • 22. 옹기옹기
    '17.6.5 5:07 PM (182.209.xxx.119)

    네 ㅠ 전 안이쁘거나 안귀여우면 아무 말도 안해요 ㅠ 그냥 아빠 닮았으면 아빠 닮았네 뭐 그정도 ㅠㅠ죄송 ㅠ

  • 23. 외모평가는 이모가 하시네요..
    '17.6.5 5:38 PM (112.164.xxx.56) - 삭제된댓글

    이쁘다 그런 소리 들어봤자 뭐합니까? 애한테 편견이나 생기게 하지 아무 소리 안 듣는게 좋던데요. --;

  • 24. 저도
    '17.6.5 6:03 PM (126.235.xxx.6)

    빈말을 못 해서, 차별이 아니라
    안 예쁜애한테 예쁘다는 말이 나오지 않아요.
    저도 울 큰애는 잘 생겼고
    둘째는 어디가도 잘 생겼다는 소리 못 들었어요.
    그냥 귀엽다고만..

  • 25. 힘내세요..
    '17.6.5 6:31 PM (111.118.xxx.37)

    귀여운 아기는 많은데 이쁜 아기는 솔직히 별로 없어요
    이말로 위안 삼으시길.
    박지성딸도 아빠 닮았더만 이쁘겠어요?ㅋ

  • 26. ...
    '17.6.5 6:33 PM (220.79.xxx.17) - 삭제된댓글

    안이쁘다 소리 대놓고 하진 않지만 예쁘다 소리도 안나오죠. 그래도 대체로 아기들은 잘생김 못생김을 떠나 대충다 예뻐요.

  • 27. .....
    '17.6.5 6:44 PM (59.6.xxx.151)

    보통은 외모와 상관없이 귀엽다 소리가 먼저 나오지 않나요
    언니네 아기가 안 이쁜게 아니라 귀엽단 생각이 먼저 드는 보통 아이고
    다른 조카는 특출나게 이쁜게 아닌지

  • 28. 안해요
    '17.6.5 6:57 PM (110.8.xxx.88)

    전 안 이쁜 애 한테 이쁘단 소리 해 본 적 없어요.

  • 29. ...
    '17.6.5 10:50 PM (175.223.xxx.235)

    입바른 소리 못합니다. 못생긴 애기들은 물론 드레스 화장 등 별로 잘 못꾸민 신부들한테도 축하한다 소리는 해도 오늘 이쁘다 소리 안해봤어요. 저 못생겼는데 입바른 이쁘다 이뻐졌다 소리 솔직히 별로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556 신어보니 이 샌들이 젤 편하더라..하는 신발 추천 좀...부탁드.. 33 곰발 2017/06/10 10,068
696555 알쓸신잡 책이야기도 좋네요 22 순천 2017/06/10 5,253
696554 2017, MB의 유산 4대강 : 2부작 2 환경 2017/06/10 796
696553 문주란 "동숙의 노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 3 완전 엽기네.. 2017/06/10 4,174
696552 길냥이..먹어 어떻게 주나요? 5 ㄹㄹㄹ 2017/06/09 672
696551 당명을 바꾸면 국민들은 당정체성을 잊어버리게 되나요? 문짱 2017/06/09 381
696550 요즘 안경쓰는 애기들 참 많네요. 3 ... 2017/06/09 1,542
696549 제주 오갈때 비행기 수화물 부치는 방법 좀. 1 블루 2017/06/09 1,614
696548 시어머니께서 손을 떠시는데 왜 그러실까요? 7 며느리 2017/06/09 2,511
696547 교육못받은 사람이 읽어야할 책 뭐라고생각하시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6/09 1,051
696546 헐~ 구창모 씨(송골매) 노래 어마어마하게 잘하시네요 7 홍두아가씨 2017/06/09 3,946
696545 비행기 많이 타신분. 14 ... 2017/06/09 3,621
696544 내일새벽출발 1박2일여행을 좀전에 통보받는 기분. 33 하마 2017/06/09 5,155
696543 초등6학년 사회교과서 잃어버렸는데요. 2 초등교과서 2017/06/09 660
696542 전기건조기 쓰시는분들께 궁금합니다 5 긍정지니 2017/06/09 1,733
696541 인스타그램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5 인스타 2017/06/09 4,293
696540 노태강씨 차관으로 다시 복귀하는거 완전 드라마틱하네요 11 .... 2017/06/09 3,247
696539 황교익씨 배가..배가... 19 맛칼럼니스트.. 2017/06/09 18,841
696538 아깽이 6마리 키운 여울이의 눈물 나는 ‘육묘 일기’ 5 고양이별나라.. 2017/06/09 1,073
696537 남아 가슴에 멍울 2017/06/09 747
696536 자세교정 피잘돌게할려면 어떤운동이 가장좋으신가요? 몸건강해지는 .. 4 아이린뚱둥 2017/06/09 1,748
696535 조지 클루니 부인이 미인인가요 29 ㅇㅇ 2017/06/09 6,715
696534 여자도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나요? 32 ㅇㅇ 2017/06/09 7,370
696533 매실씨를 빼놓았는데 담금주만 부으면 되나요? 참맛 2017/06/09 418
696532 매달 평균 2회 만나는 사이가 사귀는 사이라고 할 수 있나요? 6 2017/06/09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