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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사 여직원에게 새벽에 온 부재중전화

조회수 : 22,273
작성일 : 2017-06-05 12:22:07
만약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새벽1시경 여직원이 전화가 왔는데 남편은 자고 있느라 듣지 못햇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간 카톡을 봤더니 이런저런 일상얘기들을 나누었네요.

보통 여직원이 톡을 먼저 보내고 남편은 시시콜콜 다 받아서 길게도 이어지네요.

참고로 여직원은 20대 미혼이요.

아직은 바람을 피거나 한 정황은 아닌것 같은데

두고봐야하나요,, 어린애랑 무슨 짓이냐고 잡도리를 할까요?


IP : 223.132.xxx.15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5 12:25 PM (116.127.xxx.143)

    무슨애가 새벽에
    직장 유부남에게 전화할 일이 뭐가 있나요?

    회사일이라면 회사가서 하면되고
    응급상황이면 119
    비상상황이면 112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수상한 전초단계 같습니다.

    전화 시간도
    전화 내용도
    하나도 안중요합니다.

    그러나,,,,어떤시간에 무슨일이든 전화할 수 있는 남자 라고 인식된거 자체가
    이미 문제라고 봅니다. 도대체 그동안 뭔일들이 있었기에?

  • 2.
    '17.6.5 12:28 PM (223.132.xxx.153)

    그렇죠? 제가 과민반응하는게 아니죠?
    남편한테 얘기하면 오바한다고 할게 뻔한데..
    남편의 처신이 의심스럽고 그부분이 제일 화나요.

  • 3. 처신 잘 하라고 할거 같아요
    '17.6.5 12:32 PM (114.204.xxx.212)

    잘못 누른거 아니면 이상한거죠

  • 4. 그렇다 해도
    '17.6.5 12:32 PM (123.215.xxx.204)

    남편이 직접 그 애한테
    전화하지 마라 말하기 힘들겁니다

    아무말 하지말고 기다렸다가
    담에 남편핸폰으로 늦은시간에
    전화가 또 오면
    직접 받아서 말씀하세요
    밤 늦은시간에 전화하는것 싫다
    하지마라 라구요

  • 5. 저같음
    '17.6.5 12:3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받아서 아내라고 밝히고 야밤에 무슨일이냐고 분명히 물어봅니다
    그리고 끊은후 그간 나눈 대화 봤다면서
    유부남 직장상사에게 이런경우 처음본다며 문자 보내겠어요

  • 6.
    '17.6.5 12:39 PM (116.127.xxx.143)

    저는 여자애 전화를 직접 받아 말하는건 반대구요(남편을 바보로 만드는거죠...)
    그 전화 남편 전화잖아요. 내 전화가 아니라,
    이렇게 대응하는 여자들도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남편에게 직접 그 여자애와 얽히지 말아라 하는것도 좀 안통할것 같고..
    그것도 그렇지만, 아내가 수상하게 여겨서 남자가 더 조심하게 되는수도 있을거 같고

    하여간,,,머리 많이 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폰에 위치추적...가능할지 모르지만, 위치추적이라든가
    차에 녹음기라든가(불법이든가 말든가)
    면밀하게 꼬리를 밟아봐야할거 같은데요/

  • 7. ....
    '17.6.5 12:40 PM (211.36.xxx.221)

    님 남편이 님 가정이 얼마나 만만하면
    새벽에 전화를 합니까
    톡도 이상해요
    직장 오래 다녔지만 유부남과 문자 톡은 상상도 못함
    일때문이라고 하지만
    퇴근후 연락할일은 일어나지도 않고
    둘다 이상해요

  • 8. 일반적인
    '17.6.5 12:43 PM (203.249.xxx.10)

    관계면 그 시간에 연락 못합니다.
    의심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최소한 그 여자가 님 남편한테 관심이 있다는 신호 정도 이상 되겠습니다.

  • 9.
    '17.6.5 12:52 PM (223.132.xxx.153)

    어제밤에 톡을 읽으며 처음엔 부들부들 떨리다가, 남편한테 퍼붓는 시뮬레이션을 하다가 밤을 꼴딱 새웠네요.
    제가 직장생활을 하지않아 궁금한게 그거였어요. 이게 가능할수도 있는 일인지. 요새 젊은 애들의 사고방식으론 가능한건지요.
    여태까지 여자직원들과 가깝게 지냈던 사람이 없었고, 여자부분에 있어서는 평생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건 제가 미친뇬이었네요. 진짜 세상이 믿을놈 없다는 말은 진리인 듯 합니다.

  • 10. 저 아직
    '17.6.5 12:58 PM (203.249.xxx.10)

    직장생활하는데요,
    저는 여자이고, 상사 입장이지만
    그래도 여자 아래 후배나 직원한테도 그 시간에 연락 안해요. 아뇨, 못하죠.
    7시,8시만 넘어도 카톡이나 문자는 금기시 되는 분위기에요. 연락하면 욕먹죠.
    아주 긴급한 일 있을때만 빼구요.
    같은 부서원을 넘어서 많이 친한 동기 사이라해도 유부남한텐 절대 퇴근 후 연락안합니다.
    이십년동안 단 한번도 해본 적 없어요. 20년 전에도 그랬는데 지금은 오죽하겠어요...
    희망을 못드려 죄송하지만 철저하게 뒷조사 하세요.
    지금 캐물어봤자 증거인멸에, 님을 의부증으로 몰아갈뿐이에요

  • 11. 마누라
    '17.6.5 12:59 PM (116.122.xxx.229)

    누가 먼저든간에 시작하려는 단계같은데요
    제 생각엔 싹을 빨리 자르는게 나을거같아요
    남편분이 평소 부인말을 잘 경청하는 스타일이면
    남편한테 먼저 말을 하구요 그전에 그여직원 전번이랑
    기본 정보를 알아놓으세요
    웃으면서 말해놓고 담에 또 그러면 여직원을 만나야죠
    새벽에 전화할정도면 뭔가 있네요

  • 12. ..
    '17.6.5 1:01 PM (211.224.xxx.236)

    둘이 최소한 썸타고 있는거네요. 주로 여자가 먼저 연락한다는거보면 여자애가 적극적인가보네요. 사회생활해보면 생각이 이상한 사람들 있는데 그런 부륜거 같으네요.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저돌적이고 특이한 사람들 있잖아요. 남편도 20대 젊은여자가 그러는거 싫지 않으니 계속 카톡주고받고 길게 답장하고 그러는거죠. 확실한 여지를 주니 퇴근후 가정으로
    귀가한 남자한테까지 전화를 하는거죠. 것도 새벽에. 제 생각엔 님 잠들었을 새벽녁에 몇번 둘이서 전화통화하고 그러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제 생각엔 저 위에 분 말대로 저런 여자애들한테는 바로 전화해서 무슨 이유로 전화했는지 물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저 새벽에 전화한게 무슨 업무상 전화한거 아닐테고 남편 얼굴에 먹칠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저 여자애가 이상한짓 하고 있는거지. 겁대가리없네요. 님을 무시하는거죠. 그 시간에 전화한다는거 자체가

  • 13. 저는
    '17.6.5 1:04 PM (112.164.xxx.149)

    회사 관련해서 업무적인 일 아니면 문자도 전화도 단도리 했습니다.
    여자 쪽 상태는 알바 아니고.. 당신이 얼마나 흘리고(꼬리치고) 다니면 저런 행동을 하느냐, 회사 동료는 월급 받는 조직속에서 일을 원활히 할 동료일뿐이지 친구가 아니다. 게다가 이성의 직장 동료가 출근전 퇴근후 주말 등등에 개.인.적.으로 전화질, 문자질, 카톡질할 이유가 없다. 날씨가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그런 업무와 무관한 인사치레조차 친구나 가족과 나눌일이지 회사 동료한테 꼬리치지 말라... 라는게 제 의견이고 잘 전달했습니다.
    원글님도 생각을 먼저 정리하고 어느선까지가 부부 사이에 용인되는 수준인지 정하고 강력하게 생각을 전하기 바랍니다.

  • 14. 이미
    '17.6.5 1:07 PM (223.33.xxx.103) - 삭제된댓글

    갈때까지 간 불륜사이죠.
    절대 내색하지 말고 그 여직원 핸펀번호 적어두고 남편 핸펀.블랙박스 몰래 확인해보세요.
    며칠동안 사람 붙여보시고..
    미친년이네요.
    20대가 할짓이 없어 유부남 상사를 꼬시는지..
    비위살도 좋은 발정난 년..

  • 15. 직장생활 25년차
    '17.6.5 1:15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아가씨때 30대 중반만 넘어가도 아저씨같고 말도 안통하던데
    요샌
    권력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어요.
    10년전에 그런 직원을 보고 완전 충격받았더랬죠.
    그애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회식보다
    상사들만 모이는 모임에도 따라나가는걸 더 좋아했어요.
    애가 이쁘지 않아서 그런지 큰 스캔들 없이
    돈 많고 자기보다 직급이 낮은 남자랑 결혼해서 지금 잘 살고 있긴하지만
    그땐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쇼킹했어요.

  • 16. ㅡㅅㅡ
    '17.6.5 1:1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정신 못차리는 여자네요
    남편도 마찬가지

    뭘 두고봐요
    잡아야죠

  • 17. ...
    '17.6.5 1:1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정신 못차리는 여자네요
    남편도 마찬가지

    뭘 두고봐요
    잡아야죠

  • 18. 00
    '17.6.5 1:21 PM (211.36.xxx.111)

    잘 살펴보시되 ...잘못 통화버튼 눌러졌을지도
    옆직원도 조카가 잘못눌러서 팀장한테
    오밤중에 전화갔다고 걱정을. . .

  • 19. 당연히
    '17.6.5 1:24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유부남상사랑 카톡그리길게하고
    야밤에전화오면 상황파악다되는거아닙니까?
    저같음전화해서 죽고싶냐고한마디하겠음

  • 20. ....
    '17.6.5 1:26 PM (112.220.xxx.102)

    상사랑 여직원이
    카톡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회사에서 보는것만으로도 지긋지긋한데? ㅡ,.ㅡ
    새벽에 전화질은 술처먹고 한듯싶고..
    남편 한번 잡아야겠네요
    그리고 여직원이 확실한가요?
    저장만 그렇게 해놓은거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 21.
    '17.6.5 1:31 PM (223.132.xxx.153)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여직원 맞습니다.
    하......

  • 22. 잘못 눌려서
    '17.6.5 1:39 PM (175.223.xxx.130)

    최근 통화한 번호로 스마트폰이 저절로 걸리는 경우도 있어서 뭐라 말하기는 그런데요. 마지막 통화자가 남편이란건 맞는거네요.

  • 23. 업무는
    '17.6.5 1:46 PM (222.233.xxx.7)

    업무시간에....
    나머지는 업무아닌겁니다.

  • 24. ㅇㅇ
    '17.6.5 1:53 PM (223.39.xxx.40)

    신입들만 노리는 상습범일 수도

  • 25. 개념없음
    '17.6.5 1:55 PM (106.248.xxx.82)

    행여, 정말 급한 일이라 한들, 무턱대고 전화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새벽 1시에.. 헐-
    밤 9시만 넘어도 문자부터 넣습니다.
    통화 가능하면 전화 달라고..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단언하건데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신참 여직원이
    고참 유부남에게 새벽에 전화 할 만큼 급한일 없습니다.

  • 26. 햇살
    '17.6.5 2:14 PM (211.36.xxx.71)

    직접 전화하세요. 새벽에 왜 전화했는지 물어보세요.

  • 27.
    '17.6.5 2:42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냥 받아준 정도면
    굉장히 철 없는 여직원일수도...

    회사상사를 동아리 오빠로 생각하는 애들도 가끔 있어요.

    보통 부인한테 한번 데이면 정신차리죠 ㅋㅋ

  • 28. 신호초때 저도 경험있어요
    '17.6.5 2:49 PM (182.222.xxx.79)

    주말 저녁 늦게 보낸 문자보고 남편 추궁하고 바로 남편 전화기로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
    그 뒤로 남편한테 처신 잘하고 다니라고 했어요

  • 29. 노란야옹이
    '17.6.5 2:50 PM (39.7.xxx.65)

    잘못 누른거 아닐까요;;
    스맛폰 주소록에 저장된 이름 위나 아래 있는 사람에게 걸려다 실수로 남편분에게 건 걸수도....;;;

  • 30. 라이스
    '17.6.5 3:16 PM (219.251.xxx.135)

    직장여직원이 아니다에도 의심한표

  • 31.
    '17.6.5 3:46 PM (211.203.xxx.83)

    절대 잘못누른거아니다에 한표..유부남한테 왜 일상얘길하죠?요즘 젊은애들 무서운거 아시죠? 남편간수 잘하셔요

  • 32. 직장 여직원이
    '17.6.5 4:33 PM (42.147.xxx.246)

    미쳤다고 유뷰남인 상사에게 전화를 한시에 해요?
    요즘 애들이 유부남하고 같이 카톡을 왜 할까요?
    더구나 일상생활을요.

    그리고 님이 신입 여직원 이름도 알고 있나요?
    남편이 회사에 누가 신입으로 들어 왔고 이름은 뭐고 어느 학교 에 전공은 뭐고 몇 살이고 다 말을 해 주나요?

  • 33.
    '17.6.5 5:12 PM (202.30.xxx.24)

    가슴에서 불이 타올라서 확 뒤집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이실 거 같아요.

    확 퍼부었을 때, 남편의 반응이 어떨지 한 번 생각해보시구요
    그게 내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은지 예상해보세요.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반응'을 하시는 게 제일 현명하죠.


    다 떠나서,
    어제 새벽에 전화가 왔고, 전화를 보니 카톡으로 많은 대화를 한 걸 봤다.
    이걸 보니 내가 마음 속에 불길이 치솟더라. 정말 화가 났다.
    별 일이 아니라고 당신이 얘기한다고 해도, 내 마음에서는 믿지 못할 사람처럼 생각이 들고,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

    "네가 어떻게?!!!"가 아니라, "내가 이렇다"로 얘기하려고 노력해보시면
    싸우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34. 수상하죠
    '17.6.5 5:34 PM (223.62.xxx.182)

    그렇다고 지금 상황만으로 잡도리 하기도 애매하네요. 아마 남편분은 신입사원이라 내가 좀 챙겼다, 내가 걔랑 잠을 잤냐 뭘했냐 하면서 버럭 할 거고요.
    놔두기엔 뭔일 나길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불안하고;;;
    어렵네요..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 이라는 다음카페 들어가보세요.. 바람 관해서는 저 카페가 규모있고 활발하더군요.

  • 35.
    '17.6.5 5:45 PM (223.132.xxx.153)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오늘밤 대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조근조근 말을 못하고 욱하는 성격이라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고 있기는 한데 잘 될런지...
    그 여직원도 문제지만 남편에 대한 배신감이 참 힘드네요.

    얼마 동안 다른 일로 부부사이가 안좋았는데 남편이 카톡에다가
    부인의 마음이 이미 날 떠난 것 같다. 이렇게 적어놓았더군요.
    친한친구도 아닌 사이에 이런 얘기를 내뱉었다는거에 치가 떨리대요.

    아무튼 정리가 되면 글올리러 다시 오겠습니다..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36. 수상하죠
    '17.6.5 8:19 PM (222.101.xxx.26)

    부인 맘이 떠난 거 같다는 둥 하는 건 바람남 레파토리예요. 쇼윈도부부, 섹스리스부부 행세해야 다른여자들이 위기감 덜느끼고 불쌍하게 여기사 한번이라도 쳐다봐줄 거 아닙니까. 그런 멘트에 일희일비할 거 없어요..

  • 37. 님 남편이 수상한 넘
    '17.6.5 9:55 PM (42.147.xxx.246)

    신입사원에게 언제 봤다고 수작입니까?
    신입사원 부모가 알면 그냥 안 둘거예요.


    잘하면
    돈도 뜯길일 생기겠네요.

    님 남편에게
    여자하고 수다떨고 싶으면 술집 가라고 하세요.
    멀쩡한 신입한테 수작부리면
    매스컴에 나옵니다.
    괜히 아파트 팔 팔자 만들지 말라고 하세요.

  • 38. 오빠가 여지를 줬겠죠
    '17.6.5 9:59 PM (110.11.xxx.79)

    직원인지 아닌지는 확인 필요하고...
    오빠가 언제든~이라며 여지를 줬겠죠.
    오빠를 잡아야죠.

  • 39.
    '17.6.5 10:27 PM (124.56.xxx.35)

    혹시 몰라요
    남편분은 죄가 없고
    여자가 꽃뱀처럼 여기저기 먼저 들이댈 수도 있잖아요?
    그럴 가능성이 아주 적더라도 아예 없는것은 아니죠

    암튼 좀더 지켜보세요

  • 40. 오빠가 ......허
    '17.6.5 10:30 PM (42.147.xxx.246)

    오빠가 언제든지 ....
    헛소리를 하면서 여직원을 꼬시는 중 ?

  • 41. 어익후
    '17.6.5 10:34 PM (218.50.xxx.204)

    암컷 수컷 좋아하는 124.56
    아니나 다를까 꽃뱀설 들고 등판하는군요.
    82익명 게시판 좋은데...
    글쓰는 사람 성별이랑 연령대가 너무 궁금할 때가 있죠.

  • 42. ...
    '17.6.5 11:10 PM (223.33.xxx.90) - 삭제된댓글

    주머니에 넣어놓으면 스마트폰이 가끔 이리저리 눌러져서
    저는 전혀 연락도 안하는 시이모에게 신호간적있어요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이상한거 맞구요

  • 43. ....
    '17.6.5 11:44 PM (221.157.xxx.127)

    다떠나서 다른여자한테 부인의마음이 떠난것 같다니.. 그여자는 끝난부부사이라고믿고 더 들이대는듯..제가건너아는여자 유부남과만나 결국이혼시키던데 원래사이가 안좋았고 그남자가 자기를 엄청사랑했고 인력으로 어떻게 안된다고 헛소리지껄입디다

  • 44. ㅠㅠ
    '17.6.5 11:47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바람피운 놈들의 레파토리가 직장에 가서 여직원들한테
    부인과 사이 안좋다. 몇년째 리스다. 별거하고 있다 등등
    부인과 사이 안좋다고 떠벌이고 다니면서 여자들 꼬신대요.
    원글이 남편 전문적인 바람꾼인듯..

  • 45. ㅡㅡ
    '17.6.6 12:53 AM (1.238.xxx.165)

    바람은 그렇게 다~아들 시작하는 거랍니다.

  • 46. 바람둥이
    '17.6.6 12:53 AM (223.62.xxx.95)

    전문적이죠. 와이프한테 문제있다. 관계도 없다.
    와이프 욕하면서 불쌍한 남자 코스프레.
    그런 남자들이 또 와이프랑 사이도 좋더군요.
    옷도 잘 차려입고 다니고. 와이프가 잘 챙겨주니까.
    밖에선 바람피고.

  • 47.
    '17.6.6 1:36 AM (121.136.xxx.199)

    직장여직원이랑 카톡주고 받는다는자체가 이상해요 냄새가나니 잘 지켜보세요

  • 48. ...
    '17.6.6 1:51 AM (1.237.xxx.35)

    신입 여사원에게 와이프가 마음이 떠난것 같다..
    이런 얘기도 하나요??
    남편도 순진한 사람 아니네요
    뒤집어 나야할듯

  • 49. 에고
    '17.6.6 4:27 AM (124.53.xxx.239)

    바람의 시작같네요..심각 단계가 아니더라도 지금 잡으셔야할것 같아요.

  • 50. 아니
    '17.6.6 8:13 AM (121.144.xxx.15)

    와이프가 마음이 떠난것 같다..
    이말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그래서 부인 신경쓰지 말고 우리끼리 잘 지내보자~ 이거 아닌가요?

  • 51. 음...
    '17.6.6 8:45 AM (115.143.xxx.77)

    결혼전에 대기업에 강의를 나간적이 있었는데 어떤 차장 아저씨가 유독 저에게 친절하더라구요.
    어리구 순진한 마음에 고마웠는데 어느날 차를 태워준다고 하더라구요. 책들고 다니기 무겁다고
    첨엔 사양했는데 너무 제안을 해서 그냥 한번 탔어요.(사실 이것도 도망갔어야 함)
    근데 갑자기 자기 이야기를 막 하면서 자긴 부모님때문에 어쩔수 없이 와이프랑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구 구구절절 징징 대더라구요. 저는 진심 어린 마음에 아 그러시구나 하구 말았어요.
    심지어 선생님 수업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 선생님이 들어오시면 너무 신선하다 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ㅋㅋㅋ 제가 좀 무디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작업 이었던듯. 그냥 좀 그런가부다 하고 무던히 별 반응없이
    넘어갔어요. 그랬더니 며칠후부터는 냉랭해지더라구요.
    지금 남편분은 죄송하지만 원글님을 우습게 아는겁니다. 그 여직원에게 작업중인거구요.
    아직 뭐 완전 눈이 맞은 상태는 아닌듯하지만 곧 맞게 될겁니다.
    자 그러면 여자를 잡아 족칠까요?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제가 아는 동생이 지금 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상대 여자 만나서 지랄한번 했다가 상대 여자애가
    열받아서 결국 남자 이혼시키고 지가 안방 꿰차고 들어가서 애까지 낳고 잘삽니다.
    제가 아는 그 동생은 애 둘낳고 본인이 이혼당했다는 충격으로 지금도 제정신 아닙니다.
    혼자 애 둘데리고 너무 마음의 상처 받고 사는게 맘이 않좋더라구요.
    지금 처신을 잘하셔야지 님의 가정이 지켜집니다.
    남편이 원글님을 무서워할줄 알아야 이 바람이 잦아들겁니다.
    흥신소에서 사람 붙혀서 며칠 감시해보시고 재산 관리 잘하세요.
    흥신소 잘못 선택하시면 그것도 나중에 큰일 나니까요. 이혼전문 변호사 찾아보세요. 거기서
    비공식적으로 흥신소 소개해줍니다.
    부디 가정 지키시기 원하시면 처신잘하세요.

  • 52. 경험자
    '17.6.6 9:20 AM (210.90.xxx.176)

    너무 몰아 부치면 남편도 정 떨어 집니다
    깰 가정 아니면 조곤조곤 남편 한테 이러저러 해서 내가 맘이 좋지 않고 상심이 크니
    알아서 조심해 달라 정도로 경고 에 그치세요
    나쁜 놈 아니면 이크 하면서 정신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고
    아니면 어떻게든 딴짓할거구요
    결혼 생활 가운데 부부가 서로 잠시 딴 생각 할 때도 있고
    다시 신혼처럼 애틋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이번 한번으로 무슨 결단 낼것 처럼 하지마시고
    부부가 이참에 서로르 ㄹ돌아 보면서애저을 재정비 하세요

    뭐따로 만나 데이트를 한것도 아니고 잠자리를 가진것도 아니고
    몰아부치기에는 증거가 넘 미약하니
    슬슬 구슬르는척 하면서 경고만 주는 정도가 좋을 듯해요

    입장 바꿔서 생각도 함전 해보시구요
    이뿐 가정 잘 유지하시기 바래요

  • 53. . .
    '17.6.6 9:41 AM (110.70.xxx.66)

    와이프가 마음이 떠난것 같다.. 이거 보면 다 상황판단되는데요.

  • 54. 곰돌이
    '17.6.6 9:58 AM (121.190.xxx.108)

    와이프가 마음이 떠난것 같다.. 이거 보면 다 상황판단되는데요. 22222

  • 55. ...
    '17.6.6 10:24 AM (116.39.xxx.28) - 삭제된댓글

    와이프가 마음이 떠난것 같다.. 이거 보면 다 상황판단되는데요. 3333

    남편분이 가정을 깨고싶던 아니든 신입여직원에게
    작업거는건 중인듯...

    이제 입사해서 뭘몰라서 가르쳐주는거다
    힘들어해서 얘기들어주는거다 등등 별소릴 다할지 모르나

    각설하고 작업중~

    그 여직원이 어떤맘으로 그러든지말든지
    남편분이 거리를 둬야되는데...

    사회생활하다보면 꼭 저러는 남자들 한둘씩 보이더니
    걸리면재수고아니면 말고...

    내남편이라면 내아이의 아빠라면 참 부끄러울 일이죠

    내가직장다니며 힘들다고 남직원한테 밤낮으로 그런다면 정상적으로 보이겠냐고 물어보세요

  • 56. 그럼
    '17.6.6 10:4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 시간이면 절친한테도 전화하기 망설여지는시간인데....

  • 57. 몇 십년
    '17.6.6 10:45 AM (122.38.xxx.84) - 삭제된댓글

    도 더 지난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처음 직장에 들어가서 그 곳의 어떤 직원이
    너무나 친절하고 자상하게 잘 챙겨주어서 연인 사이가 되었어요.
    어느날 친구가 절 보자고 불러 만났더니
    편지 한 통을 내밀었는데
    친절한 직원의 부인이 쓴 편지였어요.
    내용은 조금도 친구를 나무라지 않고 동생처럼
    쓴 내용이었어요.
    그 편지를 들고 친구가 가슴을 부여잡고 제 앞에서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 58. 기든 아니든
    '17.6.6 11:34 AM (125.184.xxx.67)

    모르는 척 넘어갈 테니 이혼하고 싶은 거 아니면 정리해라.

    한 줄로 정리하세요.

  • 59. 최악이네요
    '17.6.6 12:12 PM (1.234.xxx.115)

    본인이 바람났으면서 와이프 핑계까지 대대적으로 하다니요. 한심하고 이기적인 남편은 쥐잡듯이 하고 여자애는 불쌍하다, 타이르세요. 20대면 아무리 발랑 까졌어도 어린애예요. 남편이야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서 친절한척 멋있는척 온갖 똥폼을 다잡고 있을텐데요. 신입사원이면 불안하고 위축돼서 어디든 의지하고 싶고 너그럽게 도와주는 상사는 똥배나온 중년이라도 멋져보일 때입니다. 남편이나 그 여자애나 서로의 환상을 키워갈때인데 원글님이 나타나 악역까지 도맡을 필요 있나요. 그럼 그둘은 역시 운명적인 우리들에게 이런 시련을 내려주는구나, 서로 두손 꼭잡고 돈독해질 뿐입니다. 얼빠진 남편은 어서 가정으로 끌고 오시고 역시나 정신나간 그 처녀가 어떤 길로 들어선건지 깨닫게 해주세요. 불륜, 그거 아무나 못하는겁니다. 해서도 안되는거구요.

  • 60. hun183
    '17.6.8 1:24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지금 상황만으로 잡도리 하기도 애매하네요. 아마 남편분은 신입사원이라 내가 좀 챙겼다, 내가 걔랑 잠을 잤냐 뭘했냐 하면서 버럭 할 거고요.
    놔두기엔 뭔일 나길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불안하고;;;
    어렵네요..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 이라는 다음카페 들어가보세요.. 바람 관해서는 저 카페가 규모있고 활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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