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급식실 일하는거 어떨까요

.... 조회수 : 5,006
작성일 : 2017-06-05 11:38:02
9ㅡ3시 정도면 끝나나요 
사람들이나 일이 많이 힘든지도 궁금해요 
50대 초반이 할만 할까요  아이들 크고 조리사 자격증 있어서 한번 알아보려고요 
IP : 114.204.xxx.2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멋진걸
    '17.6.5 11:39 AM (49.164.xxx.133)

    거기 인기 많아요 보통은 자리 없을껄요
    저희 교육청은 다 정규직이라 더 인기라는 얘기 들었어요

  • 2. 글쎄
    '17.6.5 11:40 AM (119.192.xxx.45)

    관절이 튼튼하다면 하시고 지인은 그일 3개월하고 손목인대 늘어나서 관뒀어요 같은행동을 반복하다보니 결국 인대가 늘어났대요

  • 3. ...
    '17.6.5 11:43 AM (114.204.xxx.212)

    수시로 자리는 있는데 정규직인진 모르겠어요 사실 아니어도 괜찮고요
    손목이나 관절이 걱장되긴 하네요 ...

  • 4. 여우누이
    '17.6.5 11:44 AM (121.132.xxx.240)

    지인이 하고있는데..많이 힘들어합니다
    시간은 8시~4시30분 정도에요

  • 5. 거기 웃겨요
    '17.6.5 11:47 AM (220.85.xxx.30)

    30분전에 와서 일 시작하고 계단청소까지 하고 늦게가라그래서 하루만에 그만둔 엄마들 많아요

  • 6. 해보세요
    '17.6.5 11:50 AM (223.33.xxx.118) - 삭제된댓글

    체력 튼튼하면 할만 해요
    저도 몇달 하다 윗분들 말처럼 손에 문제 생겨서 그만뒀는데
    좀 쉬다 다시 할 생각이에요
    힘들면 쉬고 추스려서 다시 하고 편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남의 말만 들어서는 몰라요 직접 해봐야 알죠

  • 7. ..
    '17.6.5 11:50 AM (218.148.xxx.195)

    은근 경쟁율이 쎄서 근데 도전해보세요

  • 8. ..
    '17.6.5 11:51 AM (218.148.xxx.195)

    구인공고는 교육청홈피를 보시는게 빠릅니다

  • 9. 텃세
    '17.6.5 11:54 AM (59.6.xxx.234) - 삭제된댓글

    텃세 장난 아니에요..
    제 지인 첫날가서 대빵 아주머니한테 고무장갑으로 등짝 수차례 맞았답니다..

  • 10. 그런 일이
    '17.6.5 11:58 A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 부지기 수고요
    대빵한테 욕먹는 것도 각오해야돼요
    일하러 왔으면 죽기 살기로 달려들어야지
    남의 일 구경온거마냥 깨작대고 있으면
    고무장갑 휘두르게 됩니다
    세상일 뭐든지 쉽고 만만한게 없어요

  • 11. 아니
    '17.6.5 11:59 AM (180.230.xxx.74)

    급식실.. 엄청 빡센데.. 시간은 좋지만 페이 많이 주지도 않아요
    저어기 윗분 인기가 좋다니요 구인 맨날 나오는데요?
    59.6님말씀대로 텃새 장난 아니고요 아줌마들 거칠어요 일도 힘들지만 그것땜에 그만두는 사람이 대부분.
    우아하게 급식 배급만 하는게 아니라 큰 통에 들은 반찬 국 등등 옮기는것부터 설거지하다보면
    팔목 무릎 다 나가요

  • 12. 그일
    '17.6.5 12:06 PM (61.77.xxx.249)

    학교조리원들은 자기이익에 대한 투쟁은잘하시는데 알바나 일부계약직오면 정말로 하대하고 존중하지않고 그래요
    제가학교에서 실습해봤는데 참 사람의 인성이란게 그렇더라구요

  • 13. 돈 벌어서
    '17.6.5 12:08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그 돈으로 병원가서 치료받아야해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으시면 한 주만 해보시고요.
    메뉴에따라 힘드는게 달라요.

  • 14. 냠냠
    '17.6.5 12:12 PM (175.223.xxx.242)

    차라리 어린이집 냠냠선생님(조리사) 어떠세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데. 애들 유치원 보내고 파트로 해요. 시급은 최저시급이지만 혼자 일하니 편하고 남 눈치 볼 것도 없고 재밌어요. 저는 아주 만족해요ㅎㅎ

  • 15. 그 자리
    '17.6.5 12:19 PM (220.81.xxx.130) - 삭제된댓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부지기수

  • 16. rudrleh
    '17.6.5 12:21 PM (119.193.xxx.51)

    정규직(무기계약직)인 분들은 각종 수당이랑 방학 때 쉬는 것, 병가, 병휴직 혜택이 있지만

    몇 달 기간제나 며칠 하시면 금액이 사실 많이 적어요. 명절휴가비랑 상여금도 안 드리고요
    그래도 며칠 해보고 관두는 거랑 아예 안 해보는 건 다르니까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 17. ㅇㅇ
    '17.6.5 12:40 PM (121.134.xxx.249)

    집에 계시다가 일하러가면 힘들지 않은 일이 있을까요?
    못할 이유 찾으려면 할수 있는일 없어요.
    다들 각오하고 하는거에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18. 미나리
    '17.6.5 12:44 PM (1.227.xxx.238)

    시간은 좋은데 무거운거 들고 땀 흘리는거 각오는 하셔야 할거예요. 제 친구 30대에 1년 해보고 다시는 안한다더라구요. 손목때문에 병원 다니면서 버텼다네요. 그나마 방학에 쉬니 다행이었죠.

  • 19. ..
    '17.6.5 2:30 PM (61.109.xxx.77)

    어린이집 조리사하세요. 학교는 많이 힘들대요.사시는곳 육아정보센터 보면 일자리 있을거예요.
    영아 없는곳이 좀더 편할거예요.

  • 20. 옆집
    '17.6.5 4:25 PM (211.36.xxx.96)

    옆동사는 친한언니가 초등급식실 근무해요
    원래 일도잘하고 힘도 쎄서? 잘적응하며다닌긴한데
    맨날 병원가요
    물리치료 매일받고 방학땐 정형외과서 무슨수술도했어요
    만나서 물어보면 죽겠단말만 ㅠ
    같이일하는 여사님(이라부르드라구요)들 맨날 험담하구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951 바삭한 오징어김치전 어떻게 하세요? 5 ㅎㅎㅎ 2017/06/05 1,674
694950 나이 많은 놈이 술먹자 밥먹자 불러내는게 정상아닌거지요? 21 열받아 2017/06/05 5,307
694949 밀싹 갈아드셔보신분 ^^정보 좀 나눠주세요 9 소망 2017/06/05 991
694948 한일샘 영문법강의 들어보신 분~ 7 . 2017/06/05 1,227
694947 웍냄비(전골냄비)추천해주세요 2 michel.. 2017/06/05 924
694946 한국어교원2급자격증 비용얼마나 드는지요 2 2017/06/05 1,598
694945 40대중후반인데 영어독해공부 어찌할까요 11 고민 2017/06/05 2,178
694944 선릉역 근처 괜찮은 커피숍이나 브런치할수 있는곳 ..부탁드려요 5 ㅠㅠ 2017/06/05 1,160
694943 중고차 사기 vs 렌트하기 뭐가 나을까요? 3 왕초보 운전.. 2017/06/05 821
694942 정치, 알아야 바꾼다!! 정치알바 라고 하는군요.. 6 저기요~~~.. 2017/06/05 555
694941 안산K대학병원 영아 쇼크사... 7 ... 2017/06/05 2,828
694940 듀얼 보시는 분...뻘질문 5 ..... 2017/06/05 984
694939 빌딩이나 관공서 같은데 1 일자리 2017/06/05 250
694938 원더우먼영화보다 울었다는데 14 원더우먼 2017/06/05 3,405
694937 나이 들면 고향 생각이 나죠? 4 바다 2017/06/05 673
694936 남편 회사 여직원에게 새벽에 온 부재중전화 48 2017/06/05 22,268
694935 40대 비비크림 추천좀 7 2017/06/05 4,130
694934 전주 식당들 12 전주 2017/06/05 4,034
694933 사랑은 방울방울 마지막회에서 방울이가 친모에게 간이식 해 줬나요.. 2 사랑은 방울.. 2017/06/05 801
694932 누페이스 트리티니 vs 미니 뭐 살까요?? 3 .. 2017/06/05 2,731
694931 이상민이 밉지는 않네요, 그냥 빚갚고 무난하게 살기를~~ 9 룰라 2017/06/05 3,381
694930 폰으로 팟캐스트 들을때, 소리 크게 들으려면 어떤 스피커를 사면.. 4 저기 2017/06/05 541
694929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3-6.4(토/일) 7 이니 2017/06/05 709
694928 서울 사시는분들 오늘 오후 70대후반 엄마 모시고 어디로 가면.. 8 서울 2017/06/05 1,725
694927 김어준 없는 뉴스공장... 22 월요일 2017/06/05 4,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