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번 추석때 시댁 사람 안볼려구요..

무리수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11-08-31 21:37:21
저희 시댁은 아들넷 딸 둘인데 며느리는 둘밖에 없어요.
시어머니가 위에 장남이랑 사시다가 제일 큰 형님. 저 시집오기전에 이혼하셔서 얼굴도 못봤구요.
둘째 며느리는 기러기 핑계로 뉴질랜드 갔다가 9년동안 지금 연락이 안된다고 ..사실상 이혼이죠.
제가 셋째고요.
넷째인 도련님은 공부도 잘해고 막내끼 다분해서 본인 와이프 철저하게 감싸고 돌아서 
서울내기 동서가 시어머니랑 싸운날 도련님이 시댁에 전화해서 그런식으로 나옴 나랑 와이프 얼굴 둘다 못본다고
으름장 놓은터라 시어머니 동서 한테는 그냥 봄바람이구요. 
집도 그럭저럭. 남편 인품도 그럭저럭. 우유부단하니 제가 밥이에요.
맏며느리도 아닌데 제사도 가져가라해서 가져왔구요..니 남편을 젤 공들여 키웠으니 나중에 당신 모시라네요. 
 (우리 남편 시댁 형제들중에서 제일 학벌딸려요. ..무슨 공을 들여서 키우셨는지.. 밥해주는거 세상엄마들이 다해주는건데)

올해 설에는 상의없이 니네 집에서 제사지냈으니 니들이 주인이다. 시누 둘 친정에서 오는거 맞이하고 보내야지.
저희 친정아버님 췌장 안좋으셔서 이때 입원하셔서 저만 일찍 가겠다 그러니까 뒤에서 쌍욕하시더라구요. 
동서는 그날 아침에와서 손님처럼 있다가 밥먹자마자 시동생이 우리는 처갓집간다고 바로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날 아빠보러 못갔어요.  이번에 남편이랑 대판 시댁 문제로 싸웠는데 결론도 안나고 그냥 명절 전전날에 아이 (초4) 데리고 바다나 보러갔다가 명절당일 친정가서 쉴려고요.
이 문제로 시어머니가 저한테 머라 그러면 그 집에 이혼남 하나 더 만드는거라고 남편한테 말하니 당신 맘대로 하래요. 
IP : 119.196.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9:40 PM (125.152.xxx.140)

    친정 아버지 아프셔서 간다는데 뒤에 대놓고 쌍욕을 하는 시엄니.........훨~

    맘대로 하시고........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걸 보여 주시길....

  • 2. 흠...
    '11.8.31 9:43 PM (1.251.xxx.58)

    남편이 남 편이네요. 우리집과 같은듯....
    이런 경우는 정말 답이 없어요 ㅠ.ㅠ
    끝장(이혼,자살,살인)내지 않는한...

  • 자살,살인
    '11.8.31 9:53 PM (114.200.xxx.232)

    덧글 넘 무섭네요 ㅠㅠ

  • ..
    '11.9.1 12:20 PM (110.12.xxx.230)

    무슨 이혼 자살 살인까지..ㅠㅠ

  • 3. 에구
    '11.8.31 9:45 PM (112.162.xxx.150)

    명절도 명절이지만 위에 두 형님이 있는데 제사를 가져오면

    님의 며느리 까지 힘들게 하는건데 왜 제사를 ?

  • 원글
    '11.8.31 9:47 PM (119.196.xxx.23)

    제가 손수 준비하는건데 제 의견은 전혀 반영이 안됬어요.
    도련님네는 딸 하나고 저희집에 아들있다고 시어머니. 시작은아버님들이 저희 남편을 들들 볶아서 가져왔네요.

  • 4. dddd
    '11.8.31 9:46 PM (115.139.xxx.37)

    어머니도 참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한커플씩 한커플씩 갈라놓네요.

  • 5. -0-
    '11.8.31 10:03 PM (1.251.xxx.184) - 삭제된댓글

    막내동생이 약은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현명한거네요..
    엄마 말 들었다가는 자기도 이혼남 될꺼라는거 눈에 보여서 그러는거겠죠??
    님도.... 대차게 나가셔야할것같아요~

  • 막내가
    '11.8.31 11:49 PM (220.86.xxx.205)

    젤 현명하게 잘 살고 있네요. 이번에 꼭 원글님 계획대로 하세요. 누굴 바보로 보나.. 정말 나쁜 시어머니네요. ㅣ거 완전 봉인거잖아요. 차례시어머니가 지내시면 되는듯..

  • 6. ..
    '11.8.31 10:14 PM (220.78.xxx.171)

    이런거 보면 정말 남편만 제대로 중립 지켜도 좋을텐데..그 서방님 와이프는 참 편하겠어요

  • 7. .....
    '11.8.31 10:35 PM (112.72.xxx.179)

    그렇게 줄줄이 이혼하는거보면 시댁의 영향도 있을거같아요

    잘좀 하시지 다들 지가정잘꾸리고 사는게 효도하는건데요

  • 8. 위 형님들도
    '11.9.1 12:17 AM (121.133.xxx.28)

    썅욕을 듣고 사신듯....바보 시모네요. 며늘에게 함부로 언어폭력 휘둘어봤자
    평생 밉보인 다는걸 아직도 깨닫지 못했군요.
    그 시모 며늘복은 스스로 깎는 스탈이예요. 징징대는것 대신 밉살스럽게 얘기하는 스탈
    관심받고 싶어하는 방법 바보시모죠.

  • 9. 의문점
    '11.9.1 12:31 AM (118.217.xxx.83)

    그냥 명절 전전날에 아이 (초4) 데리고 바다나 보러갔다가 명절당일 친정가서 쉴려고요.


    참 잘 생각하셨어요.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일단 말씀 그대로 푹 쉬세요. 마음이 지치신 것 같아요.

  • 10. 적극 찬성
    '11.9.1 3:58 AM (121.136.xxx.227)

    원하는 바대로 하세요

  • 11. 남편이 문제
    '11.9.1 9:06 AM (14.43.xxx.193)

    시댁식구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네요.. 시동생이 대차게 대처하니 어머님 봄바람이시라면서요..
    님남편이 흐지부지 하니 님이 당하네요..
    남편이 못하니 님이 나서서 대처해야겠지만
    이혼을 불사할 각오가 되있지 않으시다면 결국엔
    님이 더 덤테기 쓰실텐데 괜찮으실지도 곰곰히 생각해보셔야겠어요.
    님이 이혼도 감행할 각오로 했을 때 남편이 숙이고 들어올지
    정말 안숙이고 들어오면 내가 굽힐 것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심 좋겠네요.

  • 12. ..
    '11.9.1 11:19 AM (112.187.xxx.155)

    남편분이 좀 그러네요...

  • 13. ..
    '11.9.1 12:24 PM (110.12.xxx.230)

    남편분이 중심을 잘잡아주면 되는데 ..
    시동생이 잘하고 있는거에요..
    마지막에 말씀하신거 잘하셨어요..
    일단 한번 어깃장을 놓아야 며느리 아쉬운것도 보지요..
    남편에게 꼭 전하라하셔요..
    줄줄이 이혼남 만들고 싶으면 맘대로 하라고..

  • 14. .....
    '13.9.16 6:52 PM (14.50.xxx.6)

    한번쯤은 대차게 나가야 사람무서운줄 알거 같아요.
    추석에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4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 따고 나서 4 향기 2011/08/31 3,959
12863 본인머리 본인이 짜르고 펌하시는 분 계세요? 8 머리 2011/08/31 2,870
12862 강원도 휴양림 추천 부탁드려요... 2 강원 여행 2011/08/31 3,623
12861 결혼 14년에 7천 5백 저축했는데, 적은거죠 5 ..... 2011/08/31 4,261
12860 탈퇴가 안됩니다. 2 관리자님 2011/08/31 2,243
12859 급질>제주 중문쪽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 댓글 좀 꼭이요~!! 내일 자야해.. 2011/08/31 2,499
12858 최양락라디오 나꼼수 패러디 1 사월의눈동자.. 2011/08/31 3,199
12857 곽노현 의혹 다루는 조중동, ‘노무현’으로 부족하다? 2 아마미마인 2011/08/31 2,190
12856 앞치마 이쁘고 세련 된 것 어디서 장만하셨나요?? 3 앞치마 2011/08/31 3,647
12855 소형 아파트 한번 더 여쭈어 봅니다.. 4 .. 2011/08/31 3,684
12854 기독교이신분들. 뉴스앤조이라는 사이트에 관심을~~ 3 애독자 2011/08/31 2,414
12853 오늘 저희 남편 땜시 살짝 설랬네요.ㅋㅋ 2 이런 2011/08/31 3,149
12852 계란이요. 비싼건 겉에도 오물이 덜 묻어있고, 속도 깨끗하고.... 4 근데요 2011/08/31 3,086
12851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6 봉봉 2011/08/31 3,300
12850 무조건 알바로 몰아가는 저 더러운 습성들은 언제나 고칠 건지.... 10 지들하고 의.. 2011/08/31 2,453
12849 녹취록이요 답답이 2011/08/31 2,300
12848 마틸다같은 영화 추천좀해주세요 4 .. 2011/08/31 3,346
12847 6월4일날 휴먼다큐그날에서 나온 음악이 뭔지 궁금해요 글쎄 2011/08/31 1,862
12846 미용실에 다녀왔는데요 3 이게뭔가 2011/08/31 2,780
12845 워터픽 싸게 사고 싶어요 사고싶다 2011/08/31 2,141
12844 짹짹이가 혹시 트윗트 인가요? 4 아이 정말 2011/08/31 2,250
12843 수영복좀 봐주세요. 매일 수영하시는 분은 수영복 몇개 두고 입으.. 12 수영복 2011/08/31 4,582
12842 추석 용돈 어떻게 드리시나요..? 9 명절 2011/08/31 3,800
12841 의료실비..보험 꼭 들어야하나요? 5 보험 2011/08/31 4,186
12840 예전에 가슴없으신분들 볼륨감있는 브라 어떤거였나요? 5 2011/08/31 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