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주변 어르신들 장수하는 추세인가요?지

말차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7-06-05 07:46:13
아버지 79세 40년 이어진 모임 고등ᆞ대학 동창회에 나가심 13명중 4명 사망 모두 나오세요
어머니 78세 40년넘는 모임인 대학동창모임 15 명중 사망자 없으신듯요
모두 건강히 모임 나오세요ᆞ
심지어 저ᆞ희 엄마는 그저그런데 다들 기력 좋으시고 모임장소 오신거 본적있는데 활력있어보이더군요
물론 주변 친구분이나 배우자 가신분들 계시지만 대부분 생존해계세요 
그런것보면 이제 큰병 없으면 80 넘는것은 그리 힘든일 아닌듯해요
80초반이신 시아버님 직장 퇴직하신분들 모임도 사망 몇분 빼고 20여년 거의 멤버 유지되서 나오시는듯 하더군요
노후들 어떻게 대비할지 고민이네요 은퇴후 30년은 더 살듯 한데요

IP : 118.220.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6.5 7:48 AM (211.36.xxx.56)

    네 저희 할머니 아흔바라보시는데 한시간씩 운동하세요

  • 2. ...
    '17.6.5 7:49 AM (58.230.xxx.110)

    80넘기심 초고령까지 사시는듯요...
    의외로 5~60대 많이 돌아가시고
    70대도...

  • 3. . . .
    '17.6.5 7:49 AM (211.36.xxx.56)

    육십대는 요절 수준이고 칠십대는 안타깝다 정도?

  • 4. ...
    '17.6.5 7:56 AM (220.70.xxx.102) - 삭제된댓글

    요즘 요양원이나 시골 마을회관 가보면 90넘은 노인 많으세요. 조금만 아프면 병원치료 받으시고 영양가있는 음식 드시고...근데 오래사시는 분들 자기중심적인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오히려 그분들 며느리들이 더 아파보여요.

  • 5. ....
    '17.6.5 8:06 AM (203.234.xxx.136)

    친가는 당뇨, 혈압 등 지병 관리안하셔서 80대에 돌아가시고 외가는 지병이 없거나 관리되는 수준이라 90대 생존하세요. 양가 암환자가 없는게 큰 것 같아요. 멀리 5촌, 6촌 정도나 되어야 암환자가 있고 4촌이내에는 암환자가 없어요. 당뇨로 투석하시는 친척 80대 어르신도 투석시작하고도 벌써 십몇년 지났는데 나름 일상생활하실 정도는 되시구요. 어느 정도 관리하면 만성질환은 90대 이상 가능한 듯 해요.

  • 6. 요양병원
    '17.6.5 8:12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5명이 계시는데 70대 한분에 세분은 80중반 넘은분 한분은 90대
    요양병원 원장님 말이
    지금 50대는 나중에 100살 넘어 110살 정도의 수명이 된다고본다네요
    그래서 의사들도 대부분 요양병원 운영쪽으로 갈수밖에 없다네요

  • 7. 내주위
    '17.6.5 8:22 AM (58.230.xxx.247)

    장수노인
    엄마 88
    외숙모 98
    큰집 종부올케 89
    동생 시모 99
    배우자들은 40대 50대 60대 다 돌아가심

  • 8. ///
    '17.6.5 8:47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암센터에 80넘으신 분들도 항암 받으러 많이들 오세요.
    걸어서.혼자.

  • 9. ...
    '17.6.5 8:49 AM (61.76.xxx.234)

    친정 할머니 두 분 98세 101세로 몇해전 노환으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구요
    고모할머니 두분 90대 외가도 75세인 친정어머니가 11남매에 6째셔요
    외삼촌 이모 모두 80대로 건강하세요

  • 10. 양쪽 부모님
    '17.6.5 9:21 AM (221.138.xxx.62)

    87 81 82 78
    여기 저기 병치레로 수술도 하고
    병원 주기적으로 다니시는데
    생명에 지장없으셔서
    90중반은 무난히 넘기실 듯
    시외조부 94에 돌아가시고
    시외조모 98 생존해계심.

  • 11. 하여간
    '17.6.5 9:21 A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병원 쇼핑 닥터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명이 길어요
    병원을 사기꾼 취급하고 약도 안챙기신분은
    정말 금방 돌아가시더라구요

  • 12. ....
    '17.6.5 10:44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82에서 읽은 댓글중에 요즘 60대는 소도 때려잡는다고 ㅋㅋㅋ
    옛날 80대가 지금으로 치면 100세 정도 될거 같아요.
    시댁가면 시골노인들 80대 정말 많으시고요
    치아 하나도 없으신 80대 할머님이 품삮받고 일하러 오신거보고 놀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412 iPhone 음성 받아쓰기 자판 쓰시는 분? 4 ㅇㅇ 2017/06/06 824
695411 시카고타자기 질문 8 궁금 2017/06/06 1,521
695410 암에 걸린다는 것 28 딸 며느리 2017/06/06 8,437
695409 열무 질긴거요 5 ××× 2017/06/06 2,751
695408 춘천 가보신분들 어디어디 돌아보셨어요? 5 . 2017/06/06 2,272
695407 김동연 후보의 도서 주문했네요 1 잘모르지만 2017/06/06 512
695406 지금 마트에서 닭 사먹으면 안되는건가요? 6 ..... 2017/06/06 1,885
695405 국정기획위, 미래부 업무보고 보이콧..기본료 폐기 때문 1 샬랄라 2017/06/06 748
695404 나이드니 특별한 음식 먹고 싶어요 10 음식 2017/06/06 2,872
695403 폐경아닌 물혹 4 48세 2017/06/06 1,711
695402 서울주거지 8 질문 2017/06/06 1,004
695401 곁눈질 잘하는 남자 어때요? 4 ........ 2017/06/06 2,340
695400 트와이스의 시그널이란 노래 정말 좋지 않나요? 9 ㅇㅇ 2017/06/06 1,810
695399 현충일과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추념사 전문 by 데일리문 6 사람이 먼저.. 2017/06/06 1,007
695398 맨투맨 보다가 깜놀. 2 .. 2017/06/06 1,484
695397 엄마 환갑선물 뭐 해드리셨어요? 받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 8 유리 2017/06/06 1,972
695396 만화책에 관한 방대한 블로그나 사이트 없나요? 3 ... 2017/06/06 738
695395 [속보] 탑, 의식 잃은채 발견 위독한 상황, 과다 약물 의심 78 ... 2017/06/06 22,528
695394 추천해 주세요 자연산 전복.. 2017/06/06 321
695393 집안에 장수하시는 분들 몇세세요? 11 장수 2017/06/06 3,067
695392 해가 지거나 비오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11 궁금 2017/06/06 1,767
695391 호텔 인원 추가시 요금 잘아시는분 궁금해서요 5 코코 2017/06/06 3,029
695390 마늘장아찌 1 00 2017/06/06 790
695389 쌀 어떤 거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20 추천 2017/06/06 2,021
695388 급매로 나온 집 (내용수정) 10 .. 2017/06/06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