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동기 소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조회수 : 5,366
작성일 : 2017-06-05 05:44:14
이상한 날이에요. 불 다 끄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대학동기 이름이 생각나서 어떻게 지내나~네이버로 검색해봤어요.
대학 때부터 잘 될 것 같은 동기였는데..
역시나 대단한 커리어를 쌓았더라구요.
그런데...사망기사에 같은 이름이 있어서 봤더니 그 동기....
전혀 안 친하거든요. 이름이랑 얼굴만 아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왜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 친구가 얼마전
하늘나라에 갔다는 걸 알게 되었을까요?
또 드는 생각이..
아니, 나는 이렇게 찌질하게 아무 커리어 없이 숨만 쉬면서 살았는데 이 친구 같이 유능한 재원은 왜 이렇게 빨리 죽은거야??ㅠㅠ 싶었어요.
아직 젊은 나이인데...저희 30대 중반이에요.
친하지 않던 사이여도, 대학동기 부고 소식에
이렇게 이상한 기분이 들 수 있는거죠...?
모르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잘난 것 같이 능력 있고 좋은거 많이 누린 것 같던데...
더 살지...그런 생각도 들고... 기분이 이상해요ㅜㅜ
IP : 112.155.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5 6:00 AM (1.237.xxx.175)

    착하고 유능한 사람은 하늘도 탐이나서 데려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 2. ㅌㅌ
    '17.6.5 6:11 AM (42.82.xxx.76)

    유능한 사람은 빨리 데려가는것 같아요
    저는 음악계통인데 얼마전 바이올리니스트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기사를 보고
    저같은 일반인은 평생 노력해도 저정도의 경지에 오르지 못하는데
    저 남자분은 저자리에 가기까지 수많은 연습과 고통과 노력을 했는지
    같은 음악도라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있다가
    어이없이 유명한 콘서트홀 연주를 앞두고 저렇게 허망하게 사망해서
    정말 안타깝고 삶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생 노력했으면 뭔가 보상이 있어야지 이렇게 일순간 빛으로 사라지다니..
    정말 황량하고 황망한 마음만 들었어요

  • 3. 좀..
    '17.6.5 8:29 AM (118.36.xxx.70) - 삭제된댓글

    문득 검색했는데 부고 기사라
    많이 황망했겠어요
    친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왜 생각이 났을까요
    고인과는 친하지도 않았으니
    직접적인 텔레파시가 전달 되었을것 같지는 않은데요

    저는 연예인들이 컴백하거나 할때
    갑자기 그 연예인 이름이 생각이 날때가 많아요
    검색해보면 기사가 났던지
    하루 이틀후에 기사가 나더라구요

    정재승이 말한 이순신 숨결 이론이랑
    연결되는 어떤 기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530 요즘도 기업에 후원을 요청하는 대통령이 있네요 13 기업에후원 2017/07/24 3,496
711529 주말에 많이 먹고 2키로가 쪘네요 4 ㅇㅇ 2017/07/24 2,504
711528 콘텐츠가 없으면 나오질 말지 ... 7 ... 2017/07/24 3,912
711527 추경. 자유한국당의 추잡한 딴지쇼 vs 장화신는 노무현 대통령... 3 깨시민 촛불.. 2017/07/24 594
711526 수족구 한번걸리면 전염안되나요? 3 모모 2017/07/24 1,581
711525 코수술 정말 부작용 없는 분 없나요? 14 ㅇㄹㅇ 2017/07/24 16,894
711524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잘 아시는 분 9 happyw.. 2017/07/24 1,382
711523 내일 비 안오는데 해는 안뜨고 습하지는 않던데 빨래 할까요? 2 .. 2017/07/24 1,177
711522 죽염 칫솔 좋아요 6 부들 2017/07/24 1,934
711521 런던 (뉴몰든) 부근에서 아이들 통학시키는 부모님들 계신가요? 2 하이볼 2017/07/24 899
711520 집살때 여러곳을 더 보고 싶은데 한곳에서만 안보면 기분나빠할까요.. 6 집살때 2017/07/24 1,819
711519 태국라탄가방 2 000 2017/07/24 1,670
711518 전세만기 3개월 남았는데 ㅜ.ㅜ .. 2017/07/24 1,204
711517 중국판 윤식당 6 코창 2017/07/24 3,919
711516 허리 수술받다 불구되신 어머님 34 절망 2017/07/24 21,865
711515 앞으로는 병원에서 수술할때도 배심원이나 전문가가 결정하면 좋겠네.. 1 새정부 2017/07/24 595
711514 채널 CGV 에서 - 컨저링 -해요 4 지금 2017/07/24 1,537
711513 그래도 국당에서 이용주,김경진, 권은희는 기대했어요. 17 다 썩은넘들.. 2017/07/24 2,293
711512 동대문원단사러가려는데 몇시에 문닫을까요? 4 날개 2017/07/24 924
711511 이상순이 부는 멜로디언 이름 아시는분? 3 알고싶다 2017/07/24 3,174
711510 연애와결혼)질문있습니다. 질문 2017/07/24 720
711509 런던에서 중학생아들과 뮤지컬을 본다면? 15 런던은 처음.. 2017/07/24 1,923
711508 오늘 지금 28도라 살만합니다. 2 오늘 2017/07/24 1,467
711507 아일랜드인과 잉글랜드인이 외모가 5 ㅇㅇ 2017/07/24 2,029
711506 지금 서울 미세먼지 나쁘지 않나요? 3 미세먼지 2017/07/24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