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직장 인데, 분위기 좋은곳 또는 보통 정도라도 되는곳 있나요?

혹시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17-06-05 00:00:45
나이많은 여초직장 다니는데...거의 99프로 여자들...
분위기가
1. 거의 공산당 같은 분위기이다
2. 조폭, 양아치들 같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정상적인 멘탈들도 들어와서
2-3개월 되면...비정상적인 기존 여자들처럼 돼가요 ㅋㅋㅋ
뭐 이런 집단이 다 있는지...

겉으로 보기엔 다들 차분하고 여성스럽고, 험한일도 아니고
특별한 어려운 일도 거의없는...그런 곳이거든요.

궁금한거
여초직장인데
분위기가 그냥저냥 지낼만하다....그런곳도 있는가 싶어서요.
IP : 116.127.xxx.1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7.6.5 12:02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여초직장이라서 님이 그런 꼴 보는게 아니라

    나이 많은 여초 직장이라 더 그래요

    그런곳은 남편 시덥잖아서 할수없이 생계 이어가야할 가장인 여자들이 많아

    살벌 합니다. ㅋㅋㅋ

    곳간에서 인심 나는법

  • 2. 아까
    '17.6.5 12:03 AM (192.95.xxx.27) - 삭제된댓글

    얘기 나왔지만, 학습지 교사가 그래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사무실에서 종일 근무하는게 아니라, 밖으로 도는 직업이라

    아무래도 직원들끼리 부딪힐 일이 덜 하지요.

  • 3. 삼천원
    '17.6.5 12:0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착하고 소탈하고 손해보는거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이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좋은 사람이 좋은 분위기 만드는 것보다
    이상한 여자가 아작내는 게 더 쉽더라고요.

    하하하 웃으면서 남의 뒷말같은거 하지도 말고 끼지도 마세요.

  • 4. 아까
    '17.6.5 12:04 AM (192.95.xxx.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콜센터도 은근히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요. 이것도 자기 혼자서 전화쥐고 일하는 거니까

    직원들하고 부딪힐 일이 많이 없으니깐요.

  • 5. 여초직장은
    '17.6.5 12:06 AM (223.33.xxx.63)

    그런 곳 없지 않나요? 저부터 (잡지기자) 제 주변 둘러봐도
    (외국계,교사) 여초직장에서는 말많고 텃새 심하죠

  • 6. 원글
    '17.6.5 12:07 AM (116.127.xxx.144)

    맞아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ㅋㅋㅋㅋㅋㅋ
    진짜 맞는말,,,

    학습지는 안하는게 좋아요.....음...

    질문은...여초직장에서 살아남기 질문 아닙니다..
    질문은 이미 예전에도 많이 해봤고...저도 왠만큼 멘탈 강해서리...뭐...

    분위기 좋은,,,보통이라도 되는 여초직장 다니는 분 있나 궁금해서요
    본적도, 들은적도 없어서리..

  • 7.
    '17.6.5 12:07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콜센타가 분위기 괜찮다는 말 첨 듣는데요

    제가 듣기론 절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외모 안봐서 뚱뚱한 분들 진입하긴 쉽다고 하는데요 거기도 여자들 많은곳이라 절대 자유로울수 없다고 ㅋ

  • 8. 원글
    '17.6.5 12:09 AM (116.127.xxx.144)

    전 콜로 영업도 해봤고....했지만, 거기도 비슷해요..
    그리고 여기도 협업해서 하는일 아니고
    자기일만 하면돼요....딴사람하고 말 섞을 필요 없이
    딱 자기일만 하면 되는곳이죠.

    즉, 인간관계 전혀 안해도 되는곳인데
    이 ㅈㄹ 들인거죠

  • 9.
    '17.6.5 12:0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교직 사회는 여초직장이라도 그나마 덜 간섭하는 편이에요

    그나마요. 교사들이 개인주의적이라

    그러니 여자는 최대한 공부잘하는게 그나마 살길.. 뻔한말?

  • 10. ㅇㅇ
    '17.6.5 12:10 AM (182.222.xxx.107) - 삭제된댓글

    작은공공기관인데 여초입니다만 분위기 좋아요
    저는 마초분위기 남초직장 다니다 옮긴거라 너무 잘맞더라구요
    하긴 젊은사람이 좀 많긴합니다
    나이많은 여초는 좀 다른가보네요

  • 11. 우리
    '17.6.5 12:18 AM (219.241.xxx.223)

    여자는 셋이상 되면....걍 편가르기 시작이죠
    빙그레 ㅅ ㄴ 들 너무 많아요
    그리고 저 자신도 똑같이 빙그레 하고 있단걸 느끼고
    안그럼 멘탈 잡기 힘든거 같아요

  • 12. ...
    '17.6.5 12:21 AM (124.199.xxx.82)

    전 여초. 20대여초 부서에서 일하는 30대중반이에요. 중.고등학교 영어권에서 나온 애들이 대부분인데. 진짜 환상을 와장창 깨주네요ㅠ 한국과 외국의 못된점만 갖춘 애들이에요ㅠ 전직장은 30대여초라 완전 뒷담화가 극성이었는데. 여긴 더하네요ㅠ 팀장없으면 진짜 상투 끄드는 소리? 불륜이라느니 뭐니. 20대 애들이라 그런가 도를 넘는 소리를 해요. 그런데 뭐 회식자리에서 제눈에도 도가 지나친게 보이는데 한명이 사고낼거 같긴해요.

  • 13.
    '17.6.5 12:23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보면
    유학파 출신들 참 요상하게... 한국 사람보다 더 보수적인 상사더라구요...

    되게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글로벌하다기보다 더 보수적인 (차라리 교포가 낫지)

    상황에 따라 자기 입맛에 맞게 태도나 매너 사람대하는거 등등 선택해서 행동하데요 ㅎ

  • 14. 원글
    '17.6.5 12:24 AM (116.127.xxx.144)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보다 너무 공감돼서.......

    저도 3이란 숫자 제일 싫어하게 됐어요.....

  • 15. 초등학교요
    '17.6.5 12:24 AM (220.117.xxx.132)

    회의시간에 꺄르르꺄르르
    교실이 떠나가요
    유독 초등교사들이 동료끼리 공감대형성이 잘 되는 듯 해요

  • 16. 원글
    '17.6.5 12:26 AM (116.127.xxx.144)

    그리고 늙은 남자 몇명이 있는데....
    흐악,,,,살다살다..

    여자보다 더 여자 같더군요...(여성스럽다는게 아니라)
    말많고, 수다스럽고,.......살다살다....
    내참...속으로

    고추를 떼버려야 한다 싶었네요

  • 17. 디자인회사인데
    '17.6.5 12:34 AM (175.113.xxx.216)

    분위기 좋아요. 일은 야근도 많고 힘들지만요

  • 18. .....
    '17.6.5 12:37 AM (112.149.xxx.183)

    음 글쎄요. 이 나라 직장 환경에서 그나마 여초가 그래도 젤 살만한 환경 아닌가요-_- 저도 여초 직장 십수년을 근무하다 퇴사했습니다만 뭐 특유 분위기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젤 낫지...각종 남자들 많이 섞이거나 남초 직장 20년여년 근무 해 온 제 친구들이나 선후배들 얘기 듣다 보면 여자가 설 곳 없는/힘든 조직 구조 하며, 그 개저들 온갖 추한 언사 행동, 살떨리는 중상 모략 꼬라지들 속에서 참 인간으로 참기 힘들게 직장 생활 한다 싶던데... 그나마 제 직장이든, 친구들 다니던 여초 직장들이든 힘들어도 그나마 낫다 싶은..

  • 19. 여초고 남초고
    '17.6.5 12:58 AM (221.150.xxx.24)

    여초고 남초고 좋은 사람많음 좋고 물흐리는
    미꾸라지 있으면 분위기 개판이고 다 똑같아요.

    연령대가 고루섞여있어야 그나마 분위기가 좀 낫죠.
    여초여초하면서 욕하는 사람들 있는데,
    연령대 높은 남초직장가면 댁은 거들떠도 안보고 승진도 안시켜줍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엔 그렇게 욕하고 다니는 사람 본인이
    물흐리는데 한몫하는수도 있어요.

  • 20. ...
    '17.6.5 7:33 AM (59.12.xxx.220)

    여자많은곳 두번 다녔는데, 일단 편가르기...
    우리편 아니면 적..일잘하면 적...남자 잘만나면 질투...이쁘면 질투...뭐든지 꼬투리 잡아 뒷담화...자리만 비우면 뒷담화...

  • 21. 원글
    '17.6.5 10:44 AM (116.127.xxx.143)

    여긴 승진도 없어요. 승진없고,,다 똑같은 일 합니다.
    여초고 남초고 님 그렇게 대놓고 욕하면 재산이 불어나가리도 합디까?

  • 22. 여초직장
    '17.6.5 11:36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 여초직장만 3군데 옮겨봤는데 다 다른업종이고 연령대도 다르고 인원수도 다르고 했는데 모든 직장이 첨엔 잘 몰라도 시간지나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의 분위기입니다.
    은근슬쩍 뒷담 끝내주고 눈에 안보이는 시기질투도 작렬이고 예민하고 민감하고 뒤끝길고 말 많고...
    저 뿐 아니라 여초직장 다니는 지인들이 모두 똑같은 소릴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617 문재인 대통령에게 식스팩 있다는 거 아셨나요? 4 ㄷㄷㄷ 2017/06/07 1,838
695616 부산 , 부산근교 관광 원하시는 분 4 윤아 맘 2017/06/07 803
695615 그래도 조금 가벼워지기. 5 날마다 2017/06/07 1,006
695614 청문회 논리 9 . . . 2017/06/07 882
695613 청문회 안했으면 큰일날뻔 14 ㅇㅇㅇ 2017/06/07 7,045
695612 3억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는게 좋을가요 5 사이다 2017/06/07 2,540
695611 부동산계약서 문의 ?? 2017/06/07 383
695610 강경화후보자 무난하게 통과할듯. 9 .. 2017/06/07 4,815
695609 김완선 좋아했는데 어제는 욕 나오드만요 26 ^^* 2017/06/07 19,855
695608 홍문종 뭔데 건들거리나요 8 ... 2017/06/07 1,162
695607 블로그 개설 2 모두 통과 2017/06/07 485
695606 홍문종 재수없네 5 아오! 2017/06/07 1,076
695605 피부 까만 사람도 레이저제모 잘되나요? 1 ㅇㅇ 2017/06/07 1,061
695604 결혼 비용에 대해선 놀랄정도로 보수적인 딸 어머니들 37 ... 2017/06/07 6,992
695603 소개팅으로 두번만나고 사귀었는데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안생겨.. 8 으앙으엥으엉.. 2017/06/07 5,484
695602 해운대에 6,7명 정도 묵을만한 숙소 추천 바래요 4 숙소 2017/06/07 863
695601 런던에서 제일 교통편 편한 역좀 알려주세요. ㅎㅎ 9 뮤뮤 2017/06/07 809
695600 아보카도가 이런거였군요... 61 뜨아 2017/06/07 18,777
695599 나이가 들수록 친정엄마가 싫어요 6 ... 2017/06/07 12,710
695598 쌈마이웨이에서 백설희.... ㅠㅠ 8 어제 2017/06/07 3,009
695597 미대가 취업 힘든 이유 알수 있을까요 11 은주 2017/06/07 4,867
695596 회사다니기 싫어요.... 7 에휴 2017/06/07 1,432
695595 애들 먹고 싶어하는거 다 사주시나요? 21 aa 2017/06/07 3,393
695594 멀리 길 떠나는데. . 8 에효 2017/06/07 1,068
695593 강경화님 잘하네요^^ 13 ppp 2017/06/07 4,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