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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뜰신잡 불편했던 부분

ㄷㄷ 조회수 : 26,740
작성일 : 2017-06-04 23:31:00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604170910227?f=m

유시민 정재승 황교익 유희열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찾아서 봤고
재미있게 봤는데 한편 좀 뭔가 불편했어요
근데 이 기사가 정확히 찝어내줘서
아 이거였구나 불편했던게 싶데요

글고 유희열씨가 나도 서울대에요 하는데
뭔가 불편한 느낌
(나영석 피디는 그런데 예전에 이서진 나올때도
항상 '뉴욕대' 경영학도의 위엄 이런식으로
학벌가지고 많이 띄웠던 기억이)
IP : 121.168.xxx.124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4 11:36 PM (121.161.xxx.147)

    평소 유희열 서울대 출신이라고 되게 있어보이게 평가해준게 많았는데
    이프로에서 여지없이 무식이 털리니 나 서울대나왔다고 항변해봤지만 음대 얘기에 십푼어치도 못건지고
    깨갱하는 모습은 참 진부하고 진부하더라고요
    뭐 유희열 저런거 모르진 않아서 그냥봤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본 사람들은 저런 칼럼 쓸정도로
    좀 충격받았을것 같네요 꼰대 아집 뭐 이런거 뒤섞어놓은 술판
    유시민씨 그러게 이런 예능 왜해요ㅠㅠ

  • 2. ㅇㅇ
    '17.6.4 11:38 PM (223.33.xxx.109)

    이서진 학벌을 띄우긴 뭘 띄워요. 경영학과라 웃기려고하는 말이지
    학벌은 나피디가 더좋은데 ㅡㅡ

  • 3. 자스민향기
    '17.6.4 11:40 PM (125.183.xxx.20)

    그냥 예능으로만...
    다큐로 보면 피곤해요

  • 4.
    '17.6.4 11:40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

    저는 유희열씨 '저도 서울대나왔어요' 발언은 진지하게 억울해서 한말이 아니라,
    모르는 것도 더 많이 모르는 척 해야하는 역할이니까, 상대적으로 지식이 부족한 역할에 충실한 상황에서 오히려 자기를 낮추는 개그라고 생각하고 웃겼어요.
    근데 그다음 유시민씨 반응이 '음악하느라~'이런식으로 나와서 유희열씨 농담하고 핀트가 안맞는다 느꼈거든요.

  • 5. 그냥이
    '17.6.4 11:42 PM (218.49.xxx.118)

    다들 예능 하나에 뭔 그리 무거운 잣대를 들이대고 뉴스나 다큐 분석하듯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넘 피곤하게 사는듯

  • 6. ..
    '17.6.4 11:43 PM (223.62.xxx.33)

    기자가 서울대에 컴플렉스가 있는걸까요?
    구두수선자며 주부의 인문학도 있다고 기자는 말미에 강변하는데 오히려 기자가 너무 인문학의 한계를 쳐버리는 느낌 편협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왜 서울대 출신이라고 다 그렇지않죠 유시민 등 지적인 사람들의 인문학 수다는 좀 구경하면 안되나요?

  • 7. ??
    '17.6.4 11:43 PM (1.231.xxx.187)

    티비예능이 사이언스 논문도 아니고
    기자 좀 욱기시다
    물론 배부른 자리 벌건 얼굴까지 좋았던 건 아니지만
    연예인들 겨자 음료 마시게하고 마당에서 재우고 그런 프로보다 내용 괜찮던데
    기사 쓸게 없나 그렇게 불만이면 기자 당신이 만들어

  • 8. 야당때문이다
    '17.6.4 11:43 PM (122.47.xxx.186)

    근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재들이 술먹고 술자리에서 저런 격식있는 대화 안하는데....저런대화는 멀쩡한정신에도 다 할수 있는거고..방송이 컨셉 그리 잡고 이야기 한걸 아재식으로 몰아가는것도 기자의 아재에 대한 극혐이 어느정도 묻어나온 기사라고 봐요.매번 술먹고 나오진 않을테고 술취한 헛소리 한것도 별로 없었어요.걍 불만이 있음 모든게 꼬여보이는 거겠죠

  • 9. 삼천원
    '17.6.4 11:4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수준높은 시청자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개그맨의 우스개보다는 더 재밌을거라고 찾아봤어요
    생각보다 그리 재밌지는 않았지만 유시민이니 정재승교수를 예능에서 본다는 게
    좋더라고요. 실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타입도 아니니 좀 다른 재미를 느낄 뿐입니다.

    나영석피디가 불쑥불쑥 나오는 거 빼고는 그럭저럭 재밌어요.

  • 10.
    '17.6.4 11:48 PM (121.161.xxx.147)

    223.62.xxx.214님 틀렸어요
    유희열씨가 모르는척해야하는 역할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요
    역할 충실해서 자기 낮춘 개그가 아니라요
    저도 나름 서울대 나왔는데 전 왜이렇죠? 이거죠
    자기를 낮춘게 아니라 전 왜이렇게 무식한거죠? 이거죠
    밖에선 나름 서울대라고 많이들 추켜세우고 자신도 똑똑한줄 알고 살았을텐데
    난 진짜 무지하구나 아는게 하나도 없구나 하면서 서룰대간판 한번 내세워본거죠
    그런말하면 남자들 막 인정해주고 그럴것 같았지만 여긴 상대들 다 얄짤없잖아요
    유희열의 빗나간 핀트죠
    그런말이 웃음을 유발할줄 알았다면 실언
    저 칼럼쓴 기자처럼 되려 역으로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다니 말이죠

  • 11. ㅇㅇㅇㅇ
    '17.6.4 11:48 PM (121.160.xxx.150)

    여기도 술 먹고 아재들처럼 술판 벌인거 방송으로 봐야 돼냐는 프로불편글 올라왔잖아요.
    그런 사람들 눈에는 이 세상이 참 살기 힘든 세상인데 진작에 안 미친게 희안해요. 아님 이미 미쳤든지.

  • 12.
    '17.6.4 11:50 PM (112.150.xxx.194)

    또 뭘 이렇게까지. 저 기사가 너무 심각한데요?
    저는 신선하고 좋았어요. 아집.꼰대.그런느낌 못받았고.
    이제 겨우 1회 했을뿐인데.매번 술을 마신것도 아니고.
    통영이란곳의 특징?중 하나인 다찌집을 간건데.
    기자가 너무 꼬아 보는것 같네요.

  • 13. ..
    '17.6.4 11:52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통영의 다찌집은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던 집이에요
    맛집 소개의 일환이었고 일부러 술판벌인거고 세상이 미친거라니 저 윗분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 14. ..
    '17.6.4 11:52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유희열씨 '저도 서울대나왔어요' 발언은 진지하게 억울해서 한말이 아니라,
    모르는 것도 더 많이 모르는 척 해야하는 역할이니까, 상대적으로 지식이 부족한 역할에 충실한 상황에서 오히려 자기를 낮추는 개그라고 생각하고 웃겼어요.
    근데 그다음 유시민씨 반응이 '음악하느라~'이런식으로 나와서 유희열씨 농담하고 핀트가 안맞는다 느꼈거든요.

    ---> 이 부분 저도 불편했어요.

  • 15. 아 그리고.
    '17.6.4 11:53 PM (112.150.xxx.194)

    알쓸신잡이에요.
    알뜰이 아니고.ㅎㅎ

  • 16. 어쨋거나
    '17.6.4 11:53 PM (116.127.xxx.144)

    티비없는 내가 봐도
    저 프로
    이미 떳구나 싶네요 ㅋㅋㅋ

    어쨋건 장하네요 그프로
    시작하자마자 82에서 논쟁이 뜨거운걸 보니 ㅋㅋㅋㅋ

  • 17. ..
    '17.6.4 11:54 PM (223.38.xxx.93)

    통영의 다찌집은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던 집이에요
    맛집 소개 형식이었고 자연스레 저녁과 함께술을 먹으며 대화가 이어진건데도
    일부러 술판벌인거처럼 세상이 미친거라니 저 윗분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 18.
    '17.6.4 11:54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저도 서울대나왔는데 왜이렇게 무식한거죠'를 내포하는 표현을 했다는거 자체가 자기를 다른 출연진에 비해 무식하다고 낮추면서 웃음포인트를 잡은말이라고 느꼈고, 실제 그부분을 웃으면서 봤거든요.
    반대로 기자와 윗댓글님 포함 불편하게 느낀분들도 있는것 같아요

  • 19. ..
    '17.6.4 11:56 PM (218.50.xxx.172) - 삭제된댓글

    그냥 예능으로만...
    다큐로 보면 피곤해요 --->> 공감^^
    유희열은 진행자로 본분을 다하느라
    다른 출연자들을 배려 하는것 처럼 보였어요

  • 20. 정말 1회만으로
    '17.6.4 11:56 PM (58.121.xxx.166)

    확 떴나봐요ㅎㅎ

  • 21. ..
    '17.6.4 11:57 PM (218.50.xxx.172)

    그냥 예능으로만...
    다큐로 보면 피곤해요 --->> 공감^^
    서울대예요 하는 부분에서 막 웃었는데 ㅎㅎ
    유희열은 진행자로 본분을 다하느라 다른 출연자들을 배려 하는것 처럼 보였어요

  • 22. 정리
    '17.6.4 11:59 PM (121.161.xxx.147)

    저도 서울대 나와어요가 자기를 다른 출연진에 비해 무식하다고 낮춘게
    그 낮춘게 아니라 실제 진짜 무식해서 나름 항변한거죠
    듣는 사람들은 웃어야겠지만 실제 받아주는 사람은 너 무식한거 맞잖아
    이러면서 얄짤없이 팩폭을 해버리니 걍 뭐 새된거죠
    이게 간단한 사실관계임

  • 23. ..
    '17.6.5 12:05 A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ㅋㅋ맞아요.
    웃어줄거라 생각했는데 거기서 희열씨는 음악하느라...

  • 24. 저 상황에서
    '17.6.5 12:10 AM (121.161.xxx.147)

    굳이 유희열이 그래도 나 서울대 나왔다고 말할 필요 없었어요
    어차피 상대도 안된다는거 알았을텐데 굳이 또 서울대 드립을 한거죠

  • 25. ㅇㅇ
    '17.6.5 12:14 AM (223.39.xxx.91)

    좀 걱정되는게..
    요즘 나피디 예능 기사로분석되는거보면 한참 무도 분석되고 뜯기던 흐름이랑 같아요
    스타피디의 숙명이라지만 이러면 예능피디들 안남아나요

  • 26. 바위나리
    '17.6.5 12:16 AM (116.38.xxx.19)

    댓글이죄다 기자질책하는 내용이던데..너무다큐로 이해하려는 기자가더문제있다고봐요

  • 27. 컨셉이
    '17.6.5 12:17 AM (1.236.xxx.107)

    '무게있는 메세지를 전하려는 취지' 는 아닌거 같은데
    제목에 버젓이 쓸데없다고 대놓고 디스하는 예능이잖아요
    다양한 피드백 당연하지만 이건 그냥 예능. 그냥 수다
    웃으며 가볍게 지적욕구도 채우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예능일뿐

  • 28. ...
    '17.6.5 12:23 AM (117.111.xxx.238)

    저도 서울대 나왔어요 빵 터졌는데... 저 글은 보질 못했지만 댓글이 기자를 질책했다면 굳이 끌고 올 이유가 없는데 흠흠

  • 29. 다른 댓글에도 꽤 있던데
    '17.6.5 12:25 AM (123.254.xxx.96) - 삭제된댓글

    왜 유희열이 일부러 모른척 하는 역할담당이라는 건가요? 심지어 작가가 그리 컨셉을 잡았다고도 하고...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제작진이 보면 웃을 것 같아요.
    유희열은 그냥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거고 자신도 좀 심한 것 같아 서울대 운운 했겠죠.(그렇다고 기분나빠 하는 것 같지도 않던데)
    사실 유희열은 음악하는 방송 연예인이지 인문학자는 아니잖아요?
    오히려 그래서 섭외했겠죠. 5명이 전부 인문학 전문가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 30. 제목도
    '17.6.5 12:25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제목도 모르는데 무슨...쓸데없는...
    예능은 예능으로.

  • 31. ㅇㅇ
    '17.6.5 12:31 AM (1.180.xxx.96)

    아 그냥 예능은 예능으로 봅시다
    기자가 쓸꺼 없어서 억지로 쓰려니 저딴 기사가 나오지

  • 32. 예능
    '17.6.5 12:31 AM (118.42.xxx.167) - 삭제된댓글

    나피디는 예능 피디인데 자꾸 교육방송
    다큐 잣대로 분석하는지 모르겠어요.
    먹방과 말장난 가득한 프로에
    지친 시청자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각각의 캐릭터야 회를 거듭할수록
    진가를 보여줄거라 봅니다.
    학부모 모임이나 동네 엄마들과도
    이런 대화 하기 힘들잖아요.
    제가 어디가서 이런 대화를
    들어보겠어요.
    간만에 집중하며 시청했습니다.

  • 33. ///
    '17.6.5 12:33 AM (1.236.xxx.107)

    모르는척 하는 담당이라니 저는 그 말이 유희열을 더 부담스럽게 할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나름 전문가들이고
    유희열은 음악하는 사람이에요 당연히 모르는 이야기가 많고 모를수도 있는건데
    서울대 나온 지적이미지?의 유희열이 그걸 모를리가 없어
    모르는척 하는 컨셉인가봐 하고 자기가 씌워놓은 이미지대로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거 같아요
    오히려 조금 다른 유희열을 끼워 놓음으로해서 완충역할을 하는거 같은데...
    토지 안읽었을수도 있고 그 사람들이 하는 얘기 모를수도 있죠
    그럼 안되나요?

  • 34. 거기서 유희열이
    '17.6.5 12:34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제일 무식했고
    저도 서울대 나왔어요 할때는
    비굴해보였음.

  • 35. 음대 아닌
    '17.6.5 12:37 AM (211.244.xxx.154)

    서울대 다른 전공이여도 무굴제국 모를 수 있고 토지 난중일기 안 읽었을 수 있죠.

    책 안 읽은 사람이 나 뿐이구나 하는 부분에서 서울대 나왔다고 말한 부분은 좀 ㅎㅎ

  • 36. lush
    '17.6.5 12:44 AM (58.148.xxx.69)

    전 .. 유시민님이 젤 불편했는데 ...
    썰전에선 많이 유해졌구나 했는데 , 여기선 ㅠㅠ

    원래 두루두루 아는게 너무 많으신건 알고 있지만
    뭐랄까 ,,

    그리고 유희열 무식하지 않은데 .,
    저기에서의 컨셉일걸요 ~~

  • 37. ...
    '17.6.5 12:47 AM (121.54.xxx.225)

    알쓸신잡인데요ㅎㅎ 알뜰 아니고...연예인들 희희덕 대는 프로그램 보다가 간만에 이런 프로보니 좋던데요, 나름 재밌고..통영 가보고 싶더라구요.

  • 38. 그러게 말입니다
    '17.6.5 12:51 AM (121.161.xxx.147)

    유희열 모르는척한단 댓글이 제일 황당했어요

  • 39. 관대한고양이
    '17.6.5 12:55 A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전 그부분 제일 웃겨서 빵터졌는데ㅎ
    고수들 앞에서 무너져서 자괴감 느끼고 던진 외마디..ㅋ

  • 40. ..
    '17.6.5 12:56 AM (180.229.xxx.230)

    어우~ 프로불편러들~ 왕짜증이에요
    이리분석 저리분석
    기레기들 청문회를 그렇게 좀 분석해서 써봐라

  • 41. 미쵸
    '17.6.5 1:04 AM (183.109.xxx.87)

    그 기사 댓글들 보세요
    기레기가 괜히 기레기가 아니죠

  • 42. 기자의 컴플렉스 같네요
    '17.6.5 1:29 AM (210.210.xxx.240)

    그들이 모여서 인문학적 지식을 과시한다고 생각하니,저런 기사를 쓸수가 있는거죠.

    그 사람들 모아놓고 나피디가 할려는게 그런 씰데없는 잡학에 대한 썰!!을 풀라고 만든 프로잖아요?

    난 너무 너무 재밌고,또 서울대 가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싶고,사회의 꼭대기에 올라간 사람들은(성공한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싶던데요.
    술자리에서 저런 대화가 가능한 남자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사석에서는 여자 얘기나 하지ㅎㅎ

    또 tv니까 가능한 것도 있고요...하여튼 나피디 천재!!

    거기에 서울대 나온 인문학에 무식한!!! 유희열 넣은건 신의 한수ㅋㅋㅋ
    지금쯤 유희열은 자다가 하이킥할테고,다 똑똑한 놈만 있는것보단,덜 똑똑한 놈 하나 넣은건 진짜~


    기자가 열폭한 기사네요ㅋ

  • 43. 일리있는데요
    '17.6.5 2:08 AM (36.38.xxx.116)

    일단 술 먹고 벌개진 얼굴로
    대중들에게 객소리 한다는 게 별로 호감으로 느껴지지 않았음......
    우리나라 남자들 제일 문제가 나름의 개똥철학 푸는 건데
    솔까 알쓸신잡 출연진도 수준이 조금 높다 뿐이지 크게 다르게 보이지도 않고
    저 기사가 지적한 다른 잡담 -구두수선집 아저씨의 잡담이
    더 낫겠다는 데 공감함.....

  • 44. ..
    '17.6.5 2:54 AM (180.229.xxx.230)

    개똥철학 아니었어요
    술먹고 벌개진 얼굴 어쩌구 하며 폄하하지 말아요
    싫으면 보질말지 지적질은..

  • 45. 기자가
    '17.6.5 3:06 AM (210.178.xxx.56)

    유희열 잘 모르는 거 아닌가요. 그 멘트는 유희열이 했기 때문에 안 불편했어요. 다른 사람이 했어봐요. 재수 없어서 욕처먹거나 편집됐을 걸요

  • 46. 다찌집이 뭔가요?
    '17.6.5 3:43 AM (178.190.xxx.227)

    일본식 주점인가요? 왜 다찌집이라고 하고 거기서 이순신을 논했는지 이건 에러 맞네요.

  • 47. ..
    '17.6.5 4:35 AM (223.62.xxx.5)

    그럼 이순신은 고상한 도서관에서만 대화를 나눠야하나요?
    이순신의 숨결은 누구나 어디서나 느낄수 있다는 걸 말했기에 그날 방송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거라고 봐요

  • 48. ..
    '17.6.5 4:43 AM (223.62.xxx.5)

    저 기사는 코투리 잡으려고 쓴 기사이자
    방송을 폄하하려는 기사 맞아요
    구두수선집 아저씨 잡담이 나으니
    술먹은 아재들 잡담은 집어치우라는 게 주장인데
    예능 기사 논조가 아니죠 이 기사는.
    구두수선집에서 무슨 대화가 오갈지는 모르지만
    대화의 내용은 차치하고 시청률 1프로라도 나오겠어요?
    황당한 기사임에 틀림없어요

  • 49. 다찌집이
    '17.6.5 6:28 AM (178.190.xxx.227)

    일식주점인가요? 거기서 이순신을 논한게 당연히 에러맞죠. 우길걸 우기세요.
    고상하고 저급함을 논하는게 아니잖아요?
    어디서나 숨결을 느끼는게 꼭 다찌집이요?

  • 50. ....
    '17.6.5 7:03 AM (115.140.xxx.155)

    일식주점은 아니고 술 시키면 주인장 마음대로 음식(안주)가 한상 거하게 곁들여 나오는 술집인데요,
    표현은 일본식 표현이 맞지만, 통영의 대표적인 술집 형태잖아요?
    통영에서 한 잔 하려면 다찌집 가게 되고, 또 통영에서 이순신장군 얘기를 안할 수도 없죠.

  • 51. ...
    '17.6.5 7:46 AM (175.211.xxx.217)

    예능을 다큐로보는 전형적인 예...피곤

  • 52. 이거슨 예능
    '17.6.5 8:33 AM (122.38.xxx.145)

    다큐가 아닙니다요
    뭐 각인각색이지만 이제겨우 1회방송한걸 가지고
    저렇게 정색비판하는 기사가 더 불편하네요

  • 53. ..
    '17.6.5 9:18 AM (103.10.xxx.91)

    이런 진지충~ ~

  • 54. ㅎㅎㅎ
    '17.6.5 10:03 AM (14.39.xxx.232)

    전 그 장면이 젤 웃겼어요.
    그리고 네 사람 다 보통이 아니고 특히 유희열씨가 젤루 배포가 크던데요?

  • 55. ㅇㅇ
    '17.6.5 10:06 AM (223.62.xxx.92)

    제목부터가 쓸데없는 이라고 자기들이 그러잖아요
    그냥 자기들끼리 수다한판 벌이고놀겠다는건데 꼬는 사람들 정말 피곤해요
    이래서 학벌 컴플렉스있는 사람들은 멀리해야..
    모르긴몰라도 저 기자는 서울대 못갔을 듯
    꼬인 댓글러들도

  • 56. phua
    '17.6.5 10:20 AM (175.117.xxx.62)

    전 그 장면이 젤 웃겼어요.2222

  • 57. 잉???
    '17.6.5 10:44 AM (115.139.xxx.57)

    오히려 기자가 편협한 사고를 갖고 있네요.
    '술병이 굴러다니는'얼굴이 벌개져..''어쩌고 하는 표현을
    기자가 썼다는게 더 놀랍고요.
    적어도 그동안의 근엄한 교양프로보다
    배운 게 많구만...

  • 58. 저도..
    '17.6.5 10:48 AM (124.53.xxx.20)

    희열씨 그 말에 빵~ 터졌어요..

  • 59. ㅎㅎ
    '17.6.5 10:52 AM (211.212.xxx.236)

    참 기자;;;;
    다찌집이라는것이 왜색이 강하긴 하지만 이미 통용화되어 쓰이고 있는것을요..
    그리고 그들이 하는 얘기가 그렇게 어렵던가요?
    미토콘드리아, 이 단어에서 유희열씨가 저 얘길 했던거같은데. 고딩때 배우는거잖아요;;
    술먹고 어려운 단어 나오니 우스개 한거겠지요.
    백석시인 얘기는 몰랐던건데 흥미롭던데..
    저는 유시민씨 황쌤 말씀보다 정재승씨 얘기가 재밌더라구요. 정말 알.아두면 쓸.데없는..ㅎㅎ

    딱 제목이랑 걸맞다 남편이랑 보며 제목 지은사람 칭찬했는데

  • 60. 서울대 작곡과
    '17.6.5 10:52 AM (58.234.xxx.115) - 삭제된댓글

    그 당시 서울대 작곡과엔 남녀 정원이 있어서 남자들의 경우 학력이나 실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도 붙는 일이 왕왕있었어요. 아마 희열이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고 생각하는게, 음악실력도 공부실력도 다 모자랐고 수업도 거의 안 들어왔슴. 여러분이 희열이가 음악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건 대중음악 수준이 그 만큼 낫기 때문에 그 정도 실력도 잘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바임. 단, 예능감이 나름 있다는 건 인정.

  • 61. ㅉㅉ
    '17.6.5 11:03 AM (182.216.xxx.58)

    기자가 삐딱하네.
    유희열의 발언은 재치있고도 공감이 많이
    가던 부분이던데....
    제목 자체도 알아두면 쓸데 없는 잡학사전이라 그랬거늘
    농담식의?잡학사전 필요없다?
    기자가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네요.
    기자가 이상함.

  • 62. 저는
    '17.6.5 11:05 AM (1.225.xxx.199)

    너무 신선하고 좋았는데....골라 취할 수 있는 잡다한 지식들이 난무하고
    그들 사이 관계가 팽팽한 듯 아닌 듯 갈팡질팡 재미있고 해서요.
    전 식구들하고 같이 재방 봤는데....저 사람들 중 딱 한 명이라도 내 친구하고 싶다했어요.
    한 주제 가지고 자신의 전공과 버무려서 말하는 능력자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하면 어쩐지 신선하잖아요.
    내 주변은 다 나랑 비슷비슷해서...가끔은 갈증이 많았어요.
    평생 살면서 어떤 사람들하고 있을 때 가장 행복했었나 생각해보니 나랑 다르지만 지식의 깊이가 깊고
    살아가는 태도가 달라 보고만 있어도 뭔가 새로운 충격이 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아, 유시민 같은 사람이 내 친구였음....정말 좋겠다~!

  • 63. ㅇㅇ
    '17.6.5 11:0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유희열의 저 서울대나왔어요 자신이 좀 무식하여 무시당하는걸 스스로 희화화해서 한 표현이구만요..
    참 그걸 걸고 넘어지는 사람은 비유법도 모르고 웃자고 하는 농담도 모르는 사람일듯..

  • 64. ㅇㅇ
    '17.6.5 11:08 AM (49.142.xxx.181)

    유희열의 저 서울대나왔어요 발언은 자신이 좀 무식하여 무시당하는걸 스스로 희화화해서 한 표현이구만요..
    참 그걸 걸고 넘어지는 사람은 비유법도 모르고 웃자고 하는 농담도 모르는 사람일듯..

  • 65. 희화화
    '17.6.5 11:20 AM (202.30.xxx.226)

    한건 맞지만,,

    그나마 서울대 나왔으니 그말은 한거겠죠? ㅎㅎ

    다른 대학이였어봐요. 그 대학 나왔으니 무식한거라고 인증한 꼴 밖에 더 되나요?

    차라리 나도 대학 나왔어요...라거나...

    하긴..이런들 저런들이네요. ㅎㅎㅎ

    모든 문제는 문제 삼기 시작하면 이미 문제인거죠.

    저는 보면서 전혀 그런 문제점 못 느꼈는데 말이죠.

    오잉? 유희열 서울대였어? 뭐 이정도.

  • 66. IIImmanuelll
    '17.6.5 11:31 AM (110.70.xxx.29)

    난 주변 사람들이 다 재미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다른 어떤 예능보다 괜찬았음
    난 보면서 거슬리지 않았던 부분들이 저렇게 까이니…
    다 떠나서 신기하네요 ㅎㅎ

  • 67. ..
    '17.6.5 11:35 AM (125.177.xxx.36)

    유희열은 자기 디스 원래 잘해요. 라디오할때 팬이어서 잘 알아요. 지금은 관심이 덜하지만요. 일반 방송보단 라디오가 더 잘 맞는 사람이긴하죠. 자기를 원래 저질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인데요 뭘. 그냥 웃기던데요. 역시 모두들 웃음 포인트가 틀리나봐요. 그래서 82가 재밌어요.ㅎ

  • 68. ㅇㅇ
    '17.6.5 11:46 AM (49.142.xxx.181)

    유희열이 서울대 아닌 다른 대학 예를 들어 일반 대학 나왔으면 그 상황에
    저도 대학나왔어요 한들 저도 서울대 나왔어요 한만큼의 재미가 있었겠어요?
    아이고 유머에 유자도 모르는 사람들 같으니라고;;;

  • 69. 전 좋아요
    '17.6.5 11:47 AM (211.243.xxx.41)

    늦게나마 정치에 관심 갖게된 그냥 평범한 주부예요
    대부분 틀에 박힌 인간관계에 그저 아이와 남편만 챙기느라
    정말 아는게 없는 집사람인지라 이 프로보며 내가 언제 이런사람들과 이런대화에 끼어보나
    전 술을 못하는지라 이프로 보는동안 커피 홀짝 거리며 마치 옆에서 듣고있는것만으로도 새삼
    정말 멋진 친구들이 생긴것 같아 좋았고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
    그저 감사하네요^^

  • 70. 저도요
    '17.6.5 12:34 PM (118.217.xxx.238)

    지적욕구가 막..샘솟아서 ㅎㅎ 얼른2회 보고싶어요~~

  • 71. ....
    '17.6.5 12:43 PM (1.233.xxx.126) - 삭제된댓글

    링크해주신 기사 봤는데 솔직히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듣겠고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MC가 자기 학벌을 예능소재로 쓴 걸 이해못하고

    그게 불편하다며 저렇게 긴 글 억지로 쥐어짜서 쓸 정도면

    열등감이 진짜 너무 많은거예요.

    원글님도 제가 보기엔 유머감각이 부족한 게 아니라 열등감이 많아 보이네요.


    학벌이라는 건 결국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그것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더 학벌주의를 조장하는겁니다.

    이서진이 뉴욕대 나왔다, 유희열이 서울대 나왔다.

    그걸 가지고 어이구~ 하며 학벌로 띄우네 마네 하면서 씹는 사람들이 더 학벌 의식하는 사람들이라고요.

    정작 서울대 나오고 뉴욕대 나온 사람들은 그냥 히히 하면서 그 장면 넘깁니다.

  • 72. jacknjill
    '17.6.5 12:47 PM (49.187.xxx.155)

    유시민이 썰전에서는 그래도 남의 얘기도 듣고 하는 것 같던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너무 자기 주장이 세서 저는 그 모습이 불편했어요.
    유희열은 사회라면서 마치 유시민 전담 시중들러 온 것만 같고.
    아니 그 놈의 장어탕인지 복어탕인지 그냥 좀 허허 하며 그래요, 같이 먹으러 가봅시다~ 하면 안되는건지.
    문재인이라면 황희 정승 일화처럼 그래 너도 옳고 쟤도 옳고 그것도 맛나겠고 저것도 맛나겠고 ^^ 했을 것 같은데.
    음주 후 얼굴 벌개져서 방송하는 것도 보기 불편했음. 이제 먹방을 거쳐 술방이 유행인건지 참.

  • 73. ..
    '17.6.5 1:03 PM (125.177.xxx.36)

    따로 또같이의 컨셉이었겠죠. 전 그 부분은 분명 러프한 대본이 있있을거 같아요. 다찌집에서 모일건데 계속 같이 이동하는것도 피곤하고 그림도 안나오고..각자 스토리 만들어야하니 따로 다녀야했었겠죠.

  • 74. 예능을 무슨..
    '17.6.5 1:1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공익광고 기준으로 보고 기사를 쓰셨나...
    유희열이 나도 서울대 나왔어요~에서 남편이랑 빵 터졌는데~ 학벌 띄우기로 편하하기엔 우리나라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 듯~

  • 75. 예능을 무슨..
    '17.6.5 1:1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편하-> 폄하

  • 76. 유희열은
    '17.6.5 1:21 PM (223.62.xxx.43)

    아무리 음대출신이라지만 너무 무식해서 놀람.
    질문마다 이건 뭐 초딩이 선생님께 물어보는 수준.
    말끝마다 이거 내가 너무 무식한 질문인것 같은데...토씨붙이는것도 한심하고...

    또하나 놀라운것은 박경리의 토지를 읽은 사람이 유시민뿐이라는것. 저기 소설가란 분은 토지도 안읽은...박경리의 토지는 우리나라에서 기본 교양도서 정도 아닌가요?

  • 77. 김영하
    '17.6.5 1:38 PM (59.13.xxx.104)

    박경리 묘소 찾아간 김영하 반전은
    토지를 안읽었다는거................
    엄청 놀랬어요

  • 78. 유희열
    '17.6.5 2:40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유머는 빵빵 터지게해요
    머리가 좋은사람이니 가능한거죠
    저도 서울대 나왔어요도 빵터졌구만 뭐가 불편한지 원..
    모른다고 하는 것도 시청자에 대한 배려라 느껴지니
    유희열씨, 이런글 개의치 말고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 79. 심지어
    '17.6.5 2:54 PM (202.30.xxx.226)

    김약국의 딸들도 내려가는 버스에서 읽었다죠.

    직접 뵌적도 있다 하고 박경리 문학관도 자주 들르면서 책은 안 읽은. ㅎㅎㅎ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인데 회원이랑 친교모임만 하고 배드민턴은 안 치는..그런건지..ㅎㅎ

  • 80. ,,,
    '17.6.5 3:09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모르는데 아는척하고 있거나
    제목이나 목차만 훑고 다 읽었다고 잰채하는 사람보다
    부끄러움 없이 질문하고
    안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이 더 낫다고 봅니다

    대다수 우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를까요?

    매판자본이나 미토콘드리아 등등.. 익숙한 사람들이 있고
    학교때 배웠지만 용어만 암기하고 스쳤을 사람들도 많을테고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혀 모를 수 있죠.
    이런 방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박경리 선생 작품이나 과학용어들을
    관심갖게 된다면 더 좋은 일 아닐까요

    유시민씨가 유희열씨에게 음악했으니 공부는 안했을테고.. 하는 대목은
    편견이 담겨있는 발언일 수 있어 ...(술자리임을 감안하더라도)
    순간, 음..하긴했지만
    방송전체적으로는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만약 음악 관련 기행이었다면 다른 분들이 모를 수 있는 전문적인? 내용들이
    유희열씨 중심으로 흘러갔겠죠..

    저도 토지 같은경우 읽다 말다 계속 흐름이 끊어져서 손놓은 적이 많은데
    이번 방송을 보고 휴가때 한번 도전해야겠단 계획을 세웠어요

  • 81. ,,,
    '17.6.5 3:13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모르는데 아는척하고 있거나
    제목이나 목차만 훑고 다 읽었다고 잰채하는 사람보다
    부끄러움 없이 질문하고
    안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이 더 낫다고 봅니다

    대다수 우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를까요?

    매판자본이나 미토콘드리아 등등.. 익숙한 사람들이 있고
    학교때 배웠지만 용어만 암기하고 스쳤을 사람들도 많을테고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혀 모를 수 있죠.
    이런 방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박경리 선생 작품이나 과학용어들을
    관심갖게 된다면 더 좋은 일 아닐까요

    유시민씨가 유희열씨에게 음악했으니 공부는 안했을테고.. 하는 대목은
    편견이 담겨있는 발언일 수 있어 ...(술자리임을 감안하더라도)
    순간, 음..하긴했지만
    방송전체적으로는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만약 음악 관련 기행이었다면 다른 분들이 모를 수 있는 전문적인? 내용들이
    유희열씨 중심으로 흘러갔겠죠..


    편집의도인지 모르겠는데 황교익씨와 유시민씨의 vs 장면이들에서
    유시민씨가 교익씨의 발언을 살짝 누르는 느낌이 있어 보시는 분들이 아쉬워할 수 있단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토지 같은경우 읽다 말다 계속 흐름이 끊어져서 손놓은 적이 많은데
    이번 방송을 보고 휴가때 전권 도전해야겠단 결심도 해보고
    마음이 든든해졌어요

  • 82. ,,,
    '17.6.5 3:15 PM (14.52.xxx.22)

    모르는데 아는척하고 있거나
    제목이나 목차만 훑고 다 읽었다고 잰채하는 사람보다
    부끄러움 없이 질문하고
    안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이 더 낫다고 봅니다

    대다수 우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를까요?

    매판자본이나 미토콘드리아 등등.. 익숙한 사람들이 있고
    학교때 배웠지만 용어만 암기하고 스쳤을 사람들도 많을테고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전혀 모를 수 있죠.
    이런 방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박경리 선생 작품이나 과학용어들을
    관심갖게 된다면 더 좋은 일 아닐까요

    유시민씨가 유희열씨에게 음악했으니 공부는 안했을테고.. 하는 대목은
    편견이 담겨있는 발언일 수 있어 ...(술자리임을 감안하더라도)
    순간, 음..하긴했지만
    방송전체적으로는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만약 음악 관련 기행이었다면 다른 분들이 모를 수 있는 전문적인? 내용들이
    유희열씨 중심으로 흘러갔겠죠..


    편집의도인지 모르겠는데 황교익씨와 유시민씨의 vs 장면이들에서
    유시민씨가 황교익씨의 발언을 살짝 누르는 느낌이 있어 보시는 분들이 아쉬워할 수 있단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토지 같은경우 읽다 말다 계속 흐름이 끊어져서 손놓은 적이 많은데
    이번 방송을 보고 휴가때 전권 도전해야겠단 결심도 해보고
    마음이 든든해졌어요

  • 83. 재미있음
    '17.6.5 3:23 PM (112.164.xxx.149)

    지금 우리 촛불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시사예능이었음.
    끝-

  • 84. ....
    '17.6.5 3:25 PM (203.255.xxx.49)

    저도 링크한 기사 읽어 보니 쓴 기자 열등감 쩐다는 생각만 드네요.
    저는 유희열이 난중일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읽어 보신 분 계시냐니까
    네 명이 다 끄떡끄떡하면서 당연한 걸 왜 물어봐 자막 떴을 때에 너무 웃겼어요.
    저도 가방끈은 누구한테 지지 않지만 그 장면에서는 유희열에 빙의.

  • 85. 웃김
    '17.6.5 3:29 PM (39.7.xxx.102)

    예능을 예능으로 안본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일반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예능이랑 같나요??
    한때 정치인 이었던 사람과
    소설가들인데
    어찌 꼭 일반 예능으로 보리오 ㅎㅎ
    대화내용도 예능인들의 대화랑
    비슷하기라도 합니까?
    술자리에서도 학생들 가르키는
    선생님들 대화식이든데..
    뭘자꾸 예능을 예능으로 안보냐고 ...

  • 86. -;;
    '17.6.5 3:39 PM (222.104.xxx.73)

    예능을 다큐로 받다니...저는 그부분 웃음만 나던데요 ㅎㅎㅎ 학벌지상주의에 사로잡힌것도 아니고 왜 그것만 듣고 보고 그러는지...저 기자는 심지어 학벌컴플렉스까지 있어보입니다.

  • 87. ㅇㅇ
    '17.6.5 4:21 PM (218.153.xxx.185)

    프로불편러가 뭔지 딱 보여주는 기사.

  • 88. ...
    '17.6.5 4:23 PM (180.159.xxx.101)

    유희열이 몰랐다던 과학용어는 뭐에요?

  • 89. 나이많은아짐
    '17.6.5 5:02 PM (121.151.xxx.26)

    서울대 못갔어도
    빵터졌는데
    저기자는 서울대부심이나 콤플렉스 분명합니다.

  • 90. 한심
    '17.6.5 5:20 PM (211.184.xxx.2)

    프로불편러가 뭔지 딱 보여주는 기사 222
    기자 특유의 선민의식인지 명문대 컴플렉스인지 꼰대질에 비판을 위한 비판하려고 쥐어짜낸 기사로 보여요.
    명문대 나왔어도 자기분야 아니면 잘 모르는 경우 꽤 많찮아요.
    유희열씨 성격 화법 영향도 약간은 있겠지만, 일반적인 수준에서 의문을 얘기해서 더 공감되던데요
    아재들 나오는 예능이라 나피디 프로라해도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 91. 유희열씨도 고생
    '17.6.5 5:53 PM (152.99.xxx.114)

    유희열씨가 저거 다 모르겠어요.
    딱 자기들 수준에 맞춰서만 대화하면 일반시청자가 다 알아들을 수 없으니
    유희열이 프로그램 조절하느라 낮추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서울대나왔어요에서 빵터졌습니다.

    ※ 저도 김영하 작가가 토지 안읽은건 깜짝 놀랐어요.
    아니 재미도 없고 읽기도 힘든 난중일기는 다들 읽으셨으면서
    한글로 쉽게 쓰고 재미난 토지는 왜들 안읽으셨는지..... ㅎㅎㅎ

  • 92. ㅇㅇ
    '17.6.5 6:36 PM (121.168.xxx.41)

    저는 산호 근처에 물고기들이 모여산다,
    비좁은 도시에 사람이 모여산다..
    이 얘기 할 때 유희열이
    요즘 힙합 하는 애들 팀에는 뭐하는 애, 뭐 하는 애..
    등등 다 모여있다고 하는 게 연결이 안됐어요

  • 93. 유희열은
    '17.6.5 8:00 PM (175.213.xxx.182)

    버스킷하는 프로에서도 느꼈는데 도대체 무슨 능력으로 온갖 예능프로에서 엠씨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유머감각이 뛰어난것도, 대화를 이끌어가는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게슴츠레하게 치켜뜨는 눈빛이며 골골한 체격이며 호감을 가징만한게 하나도 없는데...

    음대 하니까 떠오르는게 대학 다닐때 교양과목 교수가 음대 수업이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던게 기억나요. 너무 수준이 남은데다가 숙제도 안해, 질문도 안해, 강의시간에 떠들고 노닥거리고... 맨날 놀 궁리만 가득해서 도무지 강의를 꾸려나가기가 불가능하다고...
    음악도 문화의 한 쟝르인데 음악하는 사람들 진짜 좀 상식수준의 기본교양 독서라든가 다른 분야에 대한 미니멈의 소양이 너무 모자라요. 유희열 보니까 진짜 실감나네...

  • 94. 두 줄 요약
    '17.6.5 9:43 PM (125.139.xxx.80) - 삭제된댓글

    유희열 재미있음
    유희열 무식하지 않음

  • 95. ..
    '17.6.5 10:41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서울대 작곡과 출신을 사귄 적 있는데 전혀 무식하지 않던데.....
    물론 저도 예체능 남친은 처음인지라 그 당시 예체능 그러면서 장난식으로 얘기하긴 했는데
    나중엔 술 먹다 너만 나 무시한다면서 속상해하더라고요.
    20년도 더 된 얘기인데 유희열보니 생각나네요. 음악공부 운운할때 좀 그랬을듯...
    다른 학교는 모르겠는데 서울대 작곡과는 음대라도 커트라인 상당히 높았어요.
    더군다나 유희열 대학 갈땐 학생수만 100만명일때라 공부 꽤 잘했을거예요.

  • 96. ..
    '17.6.5 10:47 PM (219.240.xxx.191)

    서울대 작곡과 출신을 사귄 적 있는데 전혀 무식하지 않던데.....
    물론 저도 예체능 남친은 처음인지라 그 당시 예체능 그러면서 장난식으로 얘기하긴 했는데
    나중엔 술 먹다 너만 나 무시한다면서 속상해하더라고요.
    20년도 더 된 얘기인데 유희열보니 생각나네요. 음악공부 운운할때 좀 그랬을듯...
    다른 학교는 모르겠는데 서울대 작곡과는 음대라도 커트라인 상당히 높았어요.
    더군다나 유희열 대학 갈땐 학생수만 100만명일때라 공부 꽤 잘했을거예요.

    새로 시작한 예능인가 보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 97. 지방국립대음대녀자
    '17.6.5 11:03 PM (61.253.xxx.152)

    저기..서울대음대 일반고1.2등급이에요.

  • 98. ...
    '17.6.5 11:38 P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뭔가 참 피곤하다..
    어차피 또다른 하나의 예능일 뿐..

  • 99. ...
    '17.6.5 11:39 PM (122.34.xxx.203)

    뭔가 참 피곤하다..
    어차피 또다른 하나의 예능 프로일 뿐..

  • 100. ..
    '17.6.5 11:43 PM (115.143.xxx.77)

    피곤하네요...그냥 좀 편하게 보면 안되나요?
    여기가 공산주의 나라입니까? 무조건 다 서민이고 그냥 평범해야 하고 그런건가요?
    저런 부류의 사람들도 있는거죠. 그냥 저런 사람들은 어떤 대화를 하나 들여다보는거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건 거의 없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관심이 있거나 남의 인생을 비판하기 바쁘죠 진심 본인의 삶에 충실했으면 합니다.

  • 101. 어휴
    '17.6.6 1:27 AM (36.38.xxx.116) - 삭제된댓글

    기사는 정확히 맞는 지적을 했음.......
    에휴 한녀들 수준...... ㅉㅉㅉㅉ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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