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언제쯤 덜 싸우게 될까요

하아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17-06-04 23:23:53
2년찬데요. 결혼하고 좀 싸우다가 애낳고 힘없어서 못씨우는데
어쩌다 싸우면 넘 짜증나네요
연애때면 헤어지기라도 하지 이건 머..

그나마 지금은 많이 맞춰서 덜 싸우는데 시간지나면 더 안싸우겠죠?ㅜ
예전에 여기서 여자나이 50대부터 황금기라는 글을 읽었는데 댓글들이 거의 행복하다는 글이었어요
빨리 50대 되고 싶다는 생각. 애도 독립시키고 훨훨 날아가고 싶네요


IP : 211.36.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4 11:25 PM (70.187.xxx.7)

    육아 졸업하면 덜 싸워요. 애가 학교 가기 시작할때.

  • 2. ..
    '17.6.4 11:28 PM (125.186.xxx.75)

    그때많이 힘들긴하지만 또 지나보면 그리운시간입니다.좋은추억만드려고 해보세요.. 결혼 21년차...

  • 3. 그럼
    '17.6.4 11:29 PM (211.36.xxx.55)

    아직도 7-8년은 더 싸워야하네요..,,ㅠ_ㅠ

  • 4. 원래
    '17.6.4 11:33 PM (183.102.xxx.98)

    부부사이는 첫애 태어나서부터 막내 대학들어갈 때까지가 제일 나빠요...
    힘내세요. 여기 언니들도 다 겪고 지나왔답니다.^^

  • 5. 요로콤
    '17.6.4 11:39 PM (125.180.xxx.202)

    이런글 보면 무서워요 신혼인데 지금도 싸우거든요ㅠㅠㅜ애낳으면 안싸우는 부부 없더라고요...

  • 6.
    '17.6.4 11:52 PM (210.94.xxx.91)

    어려운 세월을 겪었으니까
    홀가분하고 자유도 있고 그렇죠.

    전 오늘 젤 크게 싸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 7. 기린905
    '17.6.5 12:06 AM (219.250.xxx.13)

    15년차에.7살인데
    애교육땜에 이혼하기로하고 재산분할 구체적ㅇ 로 햇어요.
    첨으로 내가 숙엿네요.
    아빠없이 키우기가 자신없어서요.
    학령기되면 더 싸운다는데...ㅠㅠ

  • 8. 흠..
    '17.6.5 12:30 AM (179.232.xxx.172)

    흠.. 결혼 11년차 자주 싸우진 않아요.
    자주 싸우진 않는건 여차하면 이혼각도라 참는거죠. 애들도 어리고.
    우선은 넌 그냥 돈 벌어오는 사람, 나는 애 키우고 살림하는 사람으로 살자고 했어요..
    각자 맡은거나 열심히 하고 서로 엮지 말자고 했어요..

  • 9.
    '17.6.5 12:30 AM (112.150.xxx.18)

    저 미친듯이 싸워요..
    올해까지도요!! 요즘 좀 덜하긴한데요..
    올하 큰 아이 초등학교 들어갔어요.
    댓글 보니 무섭네요. 막내 대학들어갈때까지라...
    15년 더 싸워야되네요. ㅠㅠ 으 징글징글

  • 10. ...
    '17.6.5 12:56 AM (124.62.xxx.23)

    서로간에 기대와 관심이 없어지면 안 싸워요.
    중년 넘어가면 그러거나 말거나 포기하니까 안 싸우게 되는거에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것도 슬퍼요.
    안 싸우고 싶으시면 지금이라도 관심은 가지시되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이 사람이 이렇게 해 줬음 줬겠다 그런 생각을 싹 지우시면 덜 싸웁니다.

  • 11. 중2병 아들..
    '17.6.5 1:03 AM (118.219.xxx.45)

    아들만 둘입니다.
    큰 아이는 그 무섭다는 중학생ㅠ_ㅠ
    둘다 말 안듣고 공부 안하고..

    적군이었던 남편이 아군이 되어
    서로 협력(?) 하고 있어요.
    15년 트레이닝 되어서인지 이제 제법 눈치(?)란게 생겼더라구요 ㅎㅎ
    저도 남편 안 건드리구요.(포기와 무관심)

    그 예뻤었던 나의 아기들은 웬수가 되었지요ㅠ_ㅠ

  • 12. ...
    '17.6.5 1:41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3년까진 많이 싸웠고 5년차까진 드문드문
    그 이후론 서로 살짝 삐칠때도 있지만 싸운적 없어요.

  • 13. ..
    '17.6.5 1:48 AM (1.238.xxx.165)

    서로를 포기했을때 싸울일 없음

  • 14. ...
    '17.6.5 1:59 AM (220.79.xxx.17) - 삭제된댓글

    서로간에 기대와 관심이 없어지면 안 싸워요.222... 명언이네요.
    그냥 각자 맡은 일 열심히 하자 마인드로 지내시는게 도움이 좀 될겁니다.
    그리고 싸움을 피하지 마세요. 극단까지 가서는 안되지만 건전한 싸움은 좋은 겁니다.

  • 15. 000
    '17.6.5 11:06 AM (211.36.xxx.118)

    초등들어가면 덜싸우고 중등가면 싸울일없어요
    서로 피곤하기도하구 웬만하면 신경안건드리고 살아요
    고등가니까 다 기숙사가버려서 이제둘밖에 안남아서 노인들처럼 자식오기만 기다리고있어요

  • 16. 아이구
    '17.6.5 1:34 PM (211.36.xxx.5)

    댓글님들 보니 끝이없군요 아직멀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051 황교안한테는 보고, 문대통령한테는 비보고였다네요 7 미국군대인가.. 2017/06/05 2,189
695050 영어 번역 좀 부탁드려용 (위베어베어스) 8 영어공부 2017/06/05 1,001
695049 변액 보험 월 100씩에 가입했는데 미친짓일까요... 17 ㅠㅠ 2017/06/05 4,476
695048 김치냉장고 여전히 딤채가 좋나요? 4 김냉 2017/06/05 2,523
695047 문 대통령, 국방부에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 지시 2 환경영향평가.. 2017/06/05 792
695046 중학생 혼자 물건사는거 아직 멀었네요. 1 .. 2017/06/05 846
695045 사소한걸로 샘내는 여자 왜 이러나요 정말 3 ... 2017/06/05 2,325
695044 경찰, "살수차 어감 안 좋아 '참수리차'로 개명&qu.. 24 ... 2017/06/05 1,630
695043 고1아이들 공부얼마나 하나요? 8 모르겠네.... 2017/06/05 1,719
695042 국민의당.문자폭탄 TF팀 결성 24 .... 2017/06/05 2,190
695041 오디를 갈아먹으려고 하는데요 3 오디 2017/06/05 1,193
695040 집 내놓을때 여러곳 내놔도 되죠? 3 부동산 2017/06/05 1,157
695039 꽁자폰 받았는데 친구녀석이 너무비싼요금제랍니다 사기당한건가요?환.. 3 아이린뚱둥 2017/06/05 895
695038 고딩 2학년 아들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Zzzz 2017/06/05 645
695037 세월호 3층 수습 유해 이영숙씨 확인(1보) 9 하늘에서내리.. 2017/06/05 1,533
695036 뒷담화 해결책이 뭘까요?(4명이 한 팀이예요) 2 뒷담 2017/06/05 1,429
695035 다정한 엄마 만나는 것도 복 20 ㅇㅇ 2017/06/05 7,287
695034 제가 맡긴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온 사람 앞에서 흠을 잡아요 5 2017/06/05 2,798
695033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어색하고 힘든 사람 9 점점 2017/06/05 4,025
695032 말린 가지 5 가지 2017/06/05 1,085
695031 사드 알박기는 한민구-매티스 작품이었네요 3 공동작품 2017/06/05 1,793
695030 부산 척추협착증 시술 병원?? 6 666 2017/06/05 3,444
695029 인생은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따라 크게달라지나요? 2 아이린뚱둥 2017/06/05 2,094
695028 자한당 국당 바당 ..온통 전활 안받네요ㅠ 4 선인장 2017/06/05 744
695027 프로듀스101 보시는분들! 보실분들! 16 투표 2017/06/05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