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쓸신잡 보신 분께 여쭈어요!!!!

Nn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7-06-04 22:54:43
어제 비몽사몽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김영하 작가가
이순신 장군님의 세 가지 캐릭터에 대해
얘기한 거 같은데....,
어떤 내용이었나요?
IP : 222.237.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석
    '17.6.4 10:58 PM (218.236.xxx.162)

    확고한 목표, 고난 극복, 도전 기회(응원 받을 수 있는)
    역시 작가라는 유시민님과 황교익님 칭찬에 끄덕끄덕했어요

  • 2. 원글
    '17.6.4 11:02 PM (222.237.xxx.47)

    아!!!맞아요!!!그렇게 들었던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 3. 아......또봐야 하나
    '17.6.4 11:17 PM (124.59.xxx.247)

    그부분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 4. 이순신
    '17.6.4 11:50 PM (210.94.xxx.91)

    이순신만 그런 게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혹은 소설이 되려면
    이런 요소를 갖추어야한다고요.

  • 5. 네.
    '17.6.5 2:42 AM (1.237.xxx.12)

    - 우리는 이순신을 왜 사랑하는가?

    김 : 사실 좋은 영화나 소설에서 주인공이 이런 요소를 갖추어야 하는데, 이순신은 바로 그 요소들을 다 갖추었다.
    1. 충분한 고통
    주인공은 충분히 고통을 겪어야 한다.
    2. 분명한 목표
    고통을 극복하겠다는 자세 등,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왜놈을 왜 무찔러야 하는데~ 하는 식으로 흐릿하면 곤란.
    3. 적어도 한 번의 기회
    고난을 극복할 기회가 적어도 한 번은 주어질 때, 우리는 그 주인공을 응원하게 된다.
    이순신에게 단 열두 척의 배가 남았을 때 자기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지 않던가!

    이런 요소를 갖추면 우리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게 된다는 것이었는데, 유시민 씨가 감탄하며 말했죠. 역시 잘 나가는 작가는 그냥 되는 게 아니야!
    그렇죠. 이런 요소를 꿰뚫어 볼 눈이 있고 그걸 전략적으로 소설 집필에 구사한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공략할 수 있지 않겠어요? ㅎㅎ

  • 6. ..
    '17.6.5 2:45 AM (180.229.xxx.230)

    그조건에 노대통령님과 문대통령님이 딱 맞아떨어져서
    놀랬어요 아마도 많이 작품으로 회자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415 지금 창문 열어놨는데 엄청나게 시원하네요 3 으따 2017/06/06 955
695414 탑은 뭐가 답답해서 저럴까요 35 가가 2017/06/06 21,117
695413 19세에 의사고시 합격 !!! 5 ... 2017/06/06 6,406
695412 발뒤꿈치 각질제거 6 ××× 2017/06/06 3,373
695411 (급)부킹닷컴 호텔예약시 조식포함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4 네스퀵 2017/06/06 1,875
695410 앞으로 대통령 훈,포장 수령시 가족과 함께 무대에 선다고 합니다.. 8 성군 2017/06/06 1,416
695409 미용실에서 흰머리염색 얼마에 하세요? 12 어어 2017/06/06 5,241
695408 iPhone 음성 받아쓰기 자판 쓰시는 분? 4 ㅇㅇ 2017/06/06 824
695407 시카고타자기 질문 8 궁금 2017/06/06 1,521
695406 암에 걸린다는 것 28 딸 며느리 2017/06/06 8,436
695405 열무 질긴거요 5 ××× 2017/06/06 2,749
695404 춘천 가보신분들 어디어디 돌아보셨어요? 5 . 2017/06/06 2,271
695403 김동연 후보의 도서 주문했네요 1 잘모르지만 2017/06/06 512
695402 지금 마트에서 닭 사먹으면 안되는건가요? 6 ..... 2017/06/06 1,884
695401 국정기획위, 미래부 업무보고 보이콧..기본료 폐기 때문 1 샬랄라 2017/06/06 748
695400 나이드니 특별한 음식 먹고 싶어요 10 음식 2017/06/06 2,872
695399 폐경아닌 물혹 4 48세 2017/06/06 1,711
695398 서울주거지 8 질문 2017/06/06 1,004
695397 곁눈질 잘하는 남자 어때요? 4 ........ 2017/06/06 2,340
695396 트와이스의 시그널이란 노래 정말 좋지 않나요? 9 ㅇㅇ 2017/06/06 1,810
695395 현충일과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추념사 전문 by 데일리문 6 사람이 먼저.. 2017/06/06 1,007
695394 맨투맨 보다가 깜놀. 2 .. 2017/06/06 1,484
695393 엄마 환갑선물 뭐 해드리셨어요? 받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 8 유리 2017/06/06 1,971
695392 만화책에 관한 방대한 블로그나 사이트 없나요? 3 ... 2017/06/06 738
695391 [속보] 탑, 의식 잃은채 발견 위독한 상황, 과다 약물 의심 78 ... 2017/06/06 2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