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요일 점심요.
아이가 고2라서 어디 놀러는 못가고
일요일 오전 학원 수업 끝나고
점심 때 남편과 아들 학원 근처 식당에서 셋이서 밥을 먹어요.
평소엔 잘 모르는데 유난히 요때는 가족이 있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는....
일요일 점심요.
아이가 고2라서 어디 놀러는 못가고
일요일 오전 학원 수업 끝나고
점심 때 남편과 아들 학원 근처 식당에서 셋이서 밥을 먹어요.
평소엔 잘 모르는데 유난히 요때는 가족이 있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금요일 밤이요..
주말 내내 집에서 쉴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불금 또는 토요일 오전이요.
일요일 점심도 불안해요.
토요일 아침...세상의 모든 시간이 내 손 안에 든 느낌.
일요일 저녁~
낼이면 모두 나가네요...
다시 자유~
근데 낼모레 또 휴일이란 점...
불금이요...토일 자유라서요....
전업주부도 퇴근이 필요하고 주말도 필요해요....**
지금요 남편 내일 나가니까~~
금요일밤 나피디의 예능을 기다릴때...꽃시리즈,삼시세끼,신서유기,윤식당,알쓸신잡까지...일주일 내내 곤두섰던 내 세포들이 일제히 나른해지는 시간입니다.
식구들 다 나가고 집안일 대충 마치고 마시는 커피와 음악..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해서 금요일 밤에 최고조요.
토요일 아침이요~
전업이지만 늦잠이요~
전업이래도 평일은 일찍일어나 밥주고
오전 집안일하고 장보고 아이들 1시부터 오기시작 간식챙겨주고 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아이들 5명이라 자기전까지 바뻐요 ㅜㅜ
강아지 산책도 시켜야해요
늦잠 엄청 늦게까지 자고 맛있는 아점 ㅎㅎ
와~ 애가 다섯
월요일 다보내고 팟빵서 뉴스룸 들으며 청소하고 뉴스룸 끝부분 들으며 커피한잔 할때 음 좋아라 합니다
월요일 아침요.
월요일 아침요.
전 월욜 쉬고 화욜부터 일하거든요.
일하러 나가는게 쉬는 건데 월요일 하루는 암것도 안하고 자유예요.
월욜 오전이 젤 홀가분하긴 하죠 근데 주말에 가족이 모여서 만난 거 먹고 각자 널부러져서 유유자적한 시간 보내는 것도 행복하죠 6끼 만들어야하는 수고로움만 빼구요 ㅎ
저도 금요일 저녁요 퇴근해서 소파랑 한몸되어 나피디 예능 보면서 즐거워라 하고 다음날 이틀동안 일하지 않는다는 기대감 너무 좋아요
저도 월요일이 기다려졌음 좋겠어요..
현실은 월요병 심하게 앓고 있는 직장인..
토요일 오전 늦잠 자면서 뒹굴거릴 때
금요일 밤이요..
약속없을때 혼자 집에서 맥주와 떡볶이, 혹은 고기나 치킨 차려놓고
시카고 타자기처럼 좋아하는 드라마와 나피디 예능까지 이어서 쭉 보고 있을때 행복해요
주말 저녁요.
애들 독서실 보내놓고, 남편하고 산책 나가거든요.
걸어서 공원 한바퀴 돌거나, 가끔은 드라이브 가요.
밤에 음악 틀고 드라이브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두런두런 얘기하다 오는데.... 요즘 날이 좋어서 그런가... 참 좋더라고요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요.
아 이제 내일 아침 까지는 나만을 위한 내시간이구나 싶어서요.
오늘 하루도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지냈구나 하는 감사한 마음과 같이요.
일하기 전에는 일요일 저녁이 가장 좋았어요. 이제 자유 시작이니까요.
일한지 1년 반쯤 되어가는데 이젠 금요일 퇴근할 때가 가장 행복하네요.
대신 머리속에는 주말에 뭐 먹어야 하나 또 고민이지만요.
금요일 토요일 밤이용..
늦잠잘수 있어서요..더불어 야식도 좀 하고..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4853 | 필러 녹이는 주사 맞아보신 분 있나요? 8 | 필러다신안해.. | 2017/06/05 | 5,485 |
694852 | 이런 사람은 왜 이런건가요? 3 | ... | 2017/06/05 | 1,109 |
694851 | 이니실록 26일차 26 | 겸둥맘 | 2017/06/05 | 2,343 |
694850 | 애들 간식 빼앗아 먹는 유치원 쌤. 싫어 4 | Jjjjj | 2017/06/05 | 2,780 |
694849 | 지금이라도 경기권 소형 아파트.사야할까요? 12 | 원글 | 2017/06/05 | 4,704 |
694848 | "한겨레 임시주총에 다녀왔습니다" 분의 후속 .. 7 | 82쿡 '잊.. | 2017/06/05 | 1,649 |
694847 | '노무현입니다' 미동부엔 언제 오는 걸까요? | ... | 2017/06/05 | 312 |
694846 | 청문회 품격 올린 김상조. 국민의당은 협조하라! 28 | 청문회를 보.. | 2017/06/05 | 2,850 |
694845 | 한관종 있는 분들.. 기초 화장품 어떤 거 쓰시나요? 3 | 기초 | 2017/06/05 | 1,954 |
694844 | 한국 자살률 1위, 근로시간 1위보다 더 큰 문제가 암발병률 1 | 건강하게 | 2017/06/05 | 1,419 |
694843 | 대학동기 소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2 | 음 | 2017/06/05 | 5,347 |
694842 | 도시별로 내돈내고 인문학강사를 뽑던데 어떤건가요? 1 | ㅁㅁ | 2017/06/05 | 656 |
694841 | 친정엄마가 몸이 안좋은데...(비타민) 7 | 선영이 | 2017/06/05 | 2,111 |
694840 | 노무현 보고왔어요 6 | asd | 2017/06/05 | 1,316 |
694839 | 10년간 쓸 돈 2억 어떻게 분산운용하면 좋을까요? 6 | ㅇㅇ | 2017/06/05 | 2,636 |
694838 | 다리가 못생겨서 긴치마 유행이 슬퍼요 15 | ㅇㅇ | 2017/06/05 | 11,166 |
694837 | 국어학원..강사.. 4 | .. | 2017/06/05 | 1,814 |
694836 | 19금) 남편이 갑자기 이뻐보여요 25 | 신기 | 2017/06/05 | 26,387 |
694835 | 가까운 친척 상 당했을 때 7 | 가까운 | 2017/06/05 | 2,519 |
694834 | 유투브에서 박명수 한수민 부부 영상 봤는데 9 | 부인동안이네.. | 2017/06/05 | 6,186 |
694833 | 집 안의 거미 그냥 두세요? 9 | ... | 2017/06/05 | 3,541 |
694832 | 알쓸신잡...소회 18 | 행운의유월 | 2017/06/05 | 5,011 |
694831 | 웹툰 여중생 a 보시는 분~ 10 | 그 바람소리.. | 2017/06/05 | 1,466 |
694830 | 솔직히 동대문 의류 좋나요? 19 | 백화점 대 .. | 2017/06/05 | 5,217 |
694829 | 미래나 한화 에셋.자산금융 직업어때요? 2 | h6580 | 2017/06/05 | 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