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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절대평가, 내신 상대평가 가닥이라네요

뉴스룸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7-06-04 20:35:51

방금 뉴스룸에 나오던데, 제목대로라네요.

수능 절대평가하되, 변별력 높이는 방향을 고민할 거라고 하고

(공통과목은 절대평가, 선택과목은 상대평가하는 방법도 있다고 잠깐 나오네요)

내신은 상대평가 쪽으로 갈 것 같답니다.

내신 절대평가면, 특목자사 폐지 공약과 상충해서라구요.

수시, 정시 얘기는 안 나왔어요.

IP : 125.129.xxx.107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7.6.4 8:38 PM (116.33.xxx.68)

    7월달발표나오는거만 기다리고 있어요
    중3고1이라 피가마르네요

  • 2. 저도
    '17.6.4 8:38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이주전 설명회때 그리 들었어요
    그래서 강남 곡소리 날거라고요...

  • 3.
    '17.6.4 8:46 PM (221.148.xxx.8)

    헐 최악이네요
    전 중2 초6이에요
    초6 의 내년 인생도 알 수 없고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절대평가 할거면 둘다 절대 평가 하던지
    상대 평가 할거면 둘다 하지
    서초 그 치열한 데 사는 애들 어쩌라구

  • 4. 에르
    '17.6.4 8:54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ㅠㅠ 저도 중3 고1입니다... ㅠㅠ 뭐가 어찌되는건지....

  • 5.
    '17.6.4 8:56 PM (119.69.xxx.101)

    내신 상대평가면 교육특구는 폭망이네요. 결국 교육을 위해
    특정지역으로 몰리는 기현상과 그외 지역과의 격차를 줄이고 죽어가는 일반고 살리기가 목적이라면 환영입니다.

  • 6. ...
    '17.6.4 8:58 PM (218.236.xxx.162)

    교육을 위해
    특정지역으로 몰리는 기현상과 그외 지역과의 격차를 줄이고 죽어가는 일반고 살리기가 목적이라면 환영입니다.222

  • 7. ..
    '17.6.4 8:59 PM (119.194.xxx.238)

    2년 밖에 안 남았는데 지금 고1은 크게 달라지는게 없지 않나요?

  • 8. 문제는
    '17.6.4 8:59 PM (119.69.xxx.101)

    변별을 위해 내신을 또 얼마나 어렵게 출제하게 될런지ㅠ 선행안하면 따라가기 힘든 이구조를 바꿀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것인지..

  • 9.
    '17.6.4 9:02 PM (221.148.xxx.8)

    교육 특구 애들이 얼마나 노력 하고 사는 지 알면 그저 환영한단 얘기는 못 할텐데
    그저 자기 애들 이익 보면 남은 어떤 취급을 받아도 상관 없단 거죠
    정말 최악의 교육 정책을 한 정권으로 기억 하겠어요
    이해찬 세대와 함께.

  • 10. 확실히
    '17.6.4 9:06 PM (110.70.xxx.182)

    여긴 지방민 과 부동산 에 실패한 사람들이 많아 이런 정책에 찬성하는 군요.
    열심히 하는 애가 좋은 대학 가는 게 중요한데.
    여기 글 보면 모의 1등급도 안 나와도 내신 1,2등급 받는 애들 수두룩 하던데 강남 서초는 모의 1등급 나와도 내신 3-4등급 허다해요
    그런 애들이 모의 1등급 안 나오는 공부 못 하는 동네 애들보다 대학을 못 가도 상관 없단 태도 정말 싫군요.

  • 11. 고1맘
    '17.6.4 9:06 PM (210.96.xxx.103)

    지금 발표하면 고1까진 내신 절대평가고 중3부터 적용되는건가요???

  • 12. 원글이
    '17.6.4 9:08 PM (125.129.xxx.107)

    저는 예비중맘이라 자세히는 모른답니다..

  • 13. 현재 상대평가예요
    '17.6.4 9:09 PM (122.38.xxx.53)

    현재 고3,2,1 다 상대평가고 발표해도 현재 내신평가제로 간다는 거죠.
    물론 발표해봐야 할겠지만서도요.

  • 14. 고1맘
    '17.6.4 9:16 PM (210.96.xxx.103)

    제가 무지했네요 ㅜㅜ 신문좀 잘 읽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이렇게하고
    '17.6.4 9:18 PM (121.190.xxx.182)

    정시 50 수시 50하고 학종없애면 100점짜리 정책이겠어요.

  • 16. ...
    '17.6.4 9:22 PM (172.58.xxx.61)

    교육을 위해
    특정지역으로 몰리는 기현상과 그외 지역과의 격차를 줄이고 죽어가는 일반고 살리기가 목적이라면 환영입니다. 3333

  • 17. 000
    '17.6.4 9:23 PM (116.33.xxx.68)

    저도 내신상대평가 수능절대평가 별이견없지만
    정시수시 이게 중요해요
    그리고 고1아이들 논술도없애고 재수는어떻게 하는건지
    전학해야하나 머리아퍼요

  • 18. 모니
    '17.6.4 9:25 PM (175.223.xxx.134)

    수능 절대평가하면요
    어느 집안 자제가 그 해에 수능을 보면 수능을 매우 쉽게 내겠죠
    누구나 일등급을 받게끔
    그런다음 학종으로 스카이 어디든 골라가겠죠

  • 19. 모니
    '17.6.4 9:27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내신 절대평가도 하고싶은데 그러면 강남쏠림 시매지고 집값오를거 뻔해서 겁나서 못하는거죠
    하지만 수순이라고 봐요

  • 20. 재수불가
    '17.6.4 9:31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시위해요
    촛불시위
    누가 카페 좀 만들고 주도 하면 저도 힘보탤께요

  • 21. 저는 환영
    '17.6.4 9:33 PM (175.112.xxx.180)

    수능, 내신 다 절대평가면 변별력 제로라 교내 시상, 각종 활동들 하느라고 피터지는 거잖아요.
    차라리 공부하나만 열심히 하는게 낫지 공부에 치이고, 교내활동들에 또 치이고..........더 괴로워요.
    그것때문에 관리 잘해주는 학교로 몰리고.........
    논술, 자소서 등등 비교과는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애들이 너무 힘들어요.

  • 22. 재수불가
    '17.6.4 9:33 PM (175.223.xxx.70)

    EBS 에서 학종 비리가 손쓸수없을정도인거 방송해도
    밀어 부치고

    재수 불가고
    뭘 어쩌란건지

    수능 어렵게 낼거면 뭐하러 절대평가하냐고

    적당히 내고 상대평가하지

  • 23. 재수불가
    '17.6.4 9:37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수능절대평가면 어렵게 내든 쉽게 내든

    동점자 수만명이라 정시 절대 불가예요

    짜증나

    우리 촛불들어요

    누가 먼저 시작해요

  • 24. . . .
    '17.6.4 9:37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이런 교육정책 펴려면 최소 5~6년이후부터 적용해야 합니다. 현 중3부터라해도 당장 고등 진학을 결정해야하는 시점에서 결정하기가 힘들어요. 현고1이라면 재수하게되면 완전히 다른 전형이 적용되니 그것도 불이익이 많이 따르잖아요.

  • 25. 모니
    '17.6.4 9:40 PM (175.223.xxx.134)

    무슨 5 6년
    지금 초등생 부모들 뭘 모른다고 떠넘기기 하지 마세요 걔네들은 뭔죄예요??
    그런데 중3은 재수생도 없어 수능도 절대평가야 생각보다 대학가기 쉬울수도 있겠네요

  • 26. . . .
    '17.6.4 9:45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뉴스룸에 나온건 수능 절대평가 하게되면 1등급이 기존보다 10배정도 된다는거예요. 그래서 변별력이 문제가 되니 내신으로 변별력 확보해야 된다는 거예요.

  • 27. ...
    '17.6.4 9:45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고1맘 이에요.
    수능 절대평가 한다면 정시는 의미가 없지요.
    아무리 변별력 높여도 같은 등급이 수두룩 한데
    누굴 뽑나요?
    결국 정시는 이름은 남겨도 무력화되서 대학에서
    채택하지 않을거에요.

  • 28. ...
    '17.6.4 9:48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정시 폐지하지 않고도 정시를 없애는 교묘한 방법이네요.
    내신이 갑 이겠어요.
    지역 자사고 간 울집 딸은 죽으나 사나 한번뿐인 정시에
    목숨 걸어야겠어요 ㅠㅠ

  • 29. 어렵다
    '17.6.4 9:50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내신 상대평가
    수능 절대평가
    일단 찬성이고
    학종 수시 정시비율이나
    잘 맞춰 주는 걸로 마무리했음 하네요

  • 30. 모니
    '17.6.4 9:51 PM (175.223.xxx.134)

    내신좋은 일반고가 좋으리라 생각하는건 청순한가죠
    학종교과 서울대만 구색맞춰 뽑고 다른곳은 다 학종 일반인데 강남일반고 강남 사립고 뽑을거예요 면접이 논술처럼 진행될거고 올 일등급을 수능최저로 걸거고 그리고 논술전형 정부에서 없애려면 법을 개정해야할텐데요 지원금 줄이겠다는거 말고는 정부가 사립대학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근거가 없어요

    일반고 죽이기예요

  • 31. 저도 고1맘
    '17.6.4 9:52 PM (114.204.xxx.4)

    저희 아이는 고1이니까 아슬아슬하게 이 제도 피해 가지만요..

    수능절대평가는 바로 수능무력화, 즉 정시가 없어지는 거예요.
    다들 이 점을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정시가 없어지고 결국 수시만으로 가야 하는데
    수시 중 많은 부분은 학종입니다. 이 학종이 예전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입학사정관 입시고요.
    지금 중3맘들께서는 아이가 아직 고등학교에 가지 않아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지금 중3들이 고등학교 가게 되면 정말 지옥문 열리는 겁니다. 걔들은 문이과 통합이라는 새로운 제도 역시 맞이해야 하는 세대예요. 지금 중3이면 2002년생인데..그 아이들에게 왜 이런 가혹한 시련을 주어야 하나요?
    2002년생들이 입시 마루타도 아니고 너무하시는 거 아닙니까?

  • 32. 모니
    '17.6.4 9:52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그 변별력은 돈이 결정하겠죠

  • 33. ㄴㅌ
    '17.6.4 9:58 PM (210.97.xxx.247)

    근데 저건 3년 유예..

    이미 정시비율 기하급수적 감소중.
    고대15% 서강대19%

    3년유예후 정시폐지속도보다
    현추세상 1~2년후 정시쪼그라드는게 더 빠를 각...

  • 34. 서명운동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17.6.4 9:59 PM (39.7.xxx.34)

    이전에 탄핵청원 사이트 있었던것 같은데.. 이번 수능절대평가폐지와 수시축소는 관철되어야 합니다.
    요즘애들 수시때문에 죽어나요. ㅜㅜ

  • 35. 중3맘
    '17.6.4 10:06 PM (175.223.xxx.99)

    저희땐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라 재수 못한다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 ㅎ 아들땐 새로운 입시와 맞닥뜨리게되니 심란하네요...
    서울 자사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추후 발표지켜보고 일반고 갈지 , 서울 자사고 갈지 결정해야겠어요 ㅠ ㅠ

  • 36. 변별력없는 수능은
    '17.6.4 10:12 PM (223.38.xxx.171)

    왜 보나요?
    시간아깝게
    수능 절대 내신 상대평가는
    교육평가의 불공정을 담보로
    집값 잡으려는 건가요?

  • 37. 상상
    '17.6.4 10:14 PM (220.85.xxx.149)

    이건 뭐...무슨 교육제도가 해마다 애들을 마루타로 만드는지...전 94학번이라 제 입시도 마루타였는데 애들은 그나마 패자부활전도 없겠네요. 뭐 이따구인지

  • 38. 변별력없는 수능은
    '17.6.4 10:15 PM (223.38.xxx.171)

    수능 절대평가하면
    수시정시가 유지가 안되죠
    정시는 수능변별력 평가인데
    이건 수시 100하겠다는 얘기

  • 39. ㅜㅡㄴ
    '17.6.4 10:16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학종 비율 커지는 추세는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ㅜㅜ
    고딩 큰애만봐도 학종스펙 다 거머쥐는 애들은 중딩때 특목 준비했던 애들. 부모 유전자 재력 다 갖춘애들입니다.
    순진하고 무식한 부모들이 이게 뭔지도 모르고 자처해서 바닥으로 가는 길을 택하는거죠. 쉬운 길이니까
    부와 교육은 세습입니다. 이제는

  • 40. 누군가
    '17.6.4 10:28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학종은 관리죠. 부모가 하는 관리.
    뛰어난 흙수저 어쩌다 몇 있겠지만 금수저 전형 맞습니다.
    이건 학원가에서도 정설이에요.

  • 41. 0000
    '17.6.4 10:43 PM (116.33.xxx.68)

    욕나와 특목고안없애고 비교과 그대로 두고 종합전형하겠다는건 좋은대학은 일반고 가기힘들겠어요

  • 42. 정말
    '17.6.4 10:49 PM (175.209.xxx.117)

    고교 교육 정성화라는 명목하에
    고교생 지옥에 넣는 정책입니다.
    내산 상대평가는 주위 친구를 밀고 밟고 죽여야 내가 이기는 헝거게임입니다.
    그 안에 우정이나 고교의 낭만은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교사들한테 절대복종하고 부당한 대우에도 입다물어야 수행 점수 잘 받았습나다.
    창의성이나 학생 인권도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1학년때 정신 못차리다 역전 하려해도 그런 건 없습니다.
    3년 내내 독하게 주위는 돌아보지 않고 이기적으로 내 성적만 챙겨야 좋은 대학 갈 수 있습니다.
    그런 주위 친구와의 경쟁이 삻어 정시를 가려해도 방법은 없습니다.
    제발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아이들 인생 시궁창으로 넣지 마세요.
    수능절대 내신상대 누구를 위한 정책입니까?

  • 43. dd
    '17.6.4 11:00 PM (39.7.xxx.21)

    문재인
    정말
    실망이다

  • 44. 교육정책은
    '17.6.4 11:16 PM (203.254.xxx.134)

    정말 실망스러워요.

  • 45. 블루
    '17.6.4 11:20 PM (211.215.xxx.85)

    대학서열이 있고 정원이 한정적인데 입시제도만 바꾼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수능 점수로는 인서울도 어려운 애들이 수시제도로 스카이까지도 가는 세상에 역으로 누군가의 기회를 박탈 하는건 아닌지요?

  • 46. 파스칼
    '17.6.4 11:21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교육정책은 정말 실망입니다. 현실을 너무 모르는것 같아요.

  • 47. 0ㅇ
    '17.6.4 11:27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집값잡는데 교육이 정책이 이용되는 현실
    얘들만 죽어나요

  • 48. 00
    '17.6.4 11:28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집값잡는데 교육정책이용하는거죠
    얘들만 이중삼중 힘들어요

  • 49. 11
    '17.6.4 11:45 PM (211.193.xxx.74)

    도대체 수능 절대평가 내신 상대평가 누굴 위해서 이러는 건지 학생들만 죽어나가네요 제발 학생들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어주세요 왜 최악으로 갈려는지 정말 이해할수없네요

  • 50. 오우 내신 상대평가
    '17.6.4 11:49 PM (121.132.xxx.225)

    학교 완전 친구간에 경쟁치열해지겠네요.

  • 51. 차라리 전국단위로
    '17.6.4 11:50 PM (121.132.xxx.225)

    서로 경쟁하는게 낫지. 학교안에서 숨막힐듯.

  • 52. 내인생내뜻대로
    '17.6.5 12:03 AM (117.111.xxx.230)

    괜찮은 정책인 것 같은데...다들 대치동 엄마들이신가...?
    중학교때 좀 한다는 애들은 죄다 자사고 특목고로 빠지고
    슬럼화된 일반고가 정상인가요??

    도대체 어떤 정책을 내 놓아야 강남 엄마들 마음에 들까요??
    타박만 말고 대안을 말해 보세요.
    어떤 정책이든 수혜를 입는 쪽과 불리한 입장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렇다면 이왕이면 사회정의에 부합하고 수혜를 입는 수가 반대의 경우보다 많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특구 아이들이 내신에 불리하다면 다른 곳으로 이주하면 되는 것이지요. 대치동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말이 맹모삼천지교 아닌가요?

    나와 내 아이의 유불리만 따지지 마시고 사회 전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 53. ....
    '17.6.5 12:05 AM (125.178.xxx.117)

    내신 상대평가라니 일반고가 살아나겠네요
    강남 메리트가 덜해질거고...
    전 괜찮은 것 같은데요

  • 54. 대안 내놓았잖아요
    '17.6.5 12:12 AM (114.204.xxx.4)

    마르고 닳도록 다들 외치잖아요.
    수시 줄이고 정시 늘려달라고
    수시로 갈 아이 있다는 것 인정할 테니 정시 노리고 준비할 기회도 달라고.
    여기 대치동 아이들이 왜 나와요? 대치동이든 아니든 수능절대평가되면 전국 고교 3년동안 지옥에 살아야 해요. 교사들 갑질 견디면서 수행해야 하고 친구들 밟고 올라서서 반드시 4%안에 들기 위해 피튀기는 경쟁 하는 것은 전국 고등학생 전체가 다 해야 하는 일이라고요.
    사회전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요?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과정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이 사회가 나아갈 방향 아닌가요?

    강남메리트가 덜해질 거라는 생각 하시는 분들은 고교등급제를 모르시니까 그런 말씀 하시는 거예요.
    각 대학 입학처에서 대놓고 고교등급제 적용하는 거 이미 다 알려져 있어요.
    특목고나 특목고 수준의 강남 유명고교는 버프 받게 되어 있어서 오히려 유리해지는 거고요.
    별 유명하지 않은 이름 없는 일반고 출신은..내신 따느라 죽을 고생해서 1등급 받아봤자 강남 유명고교 1등급한테 절대 못 이겨요. 왜냐면 대학에서 재력있고 사회적 영향력 있는 부모를 둔 강남 출신 1등급을 동문으로 받아들이고 싶으니까요. 이건 이미 다 알려진 공공연한 사실이에요.

  • 55. 윗님
    '17.6.5 12:13 AM (39.7.xxx.21)

    학종 교과 비중도 얼마 안주고는 일반고끼리
    싸우라는거잖아요!!! 애들끼리 내신경쟁 시키는게
    얼마나 잔인한데 다들 일반고 내신경쟁에서 살아남을 자신 있나봐요
    애들이 무슨 싸움닭인가요??우리에 가두고 친구들끼리 싸워서 이기라니

    이게 문재인정부의 소통인가요??이게 민주적인 교뉵환경인가요??

  • 56. 윗님
    '17.6.5 12:14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강남 메리트 덜자고 애들 투견몰이 하는거예요

  • 57.
    '17.6.5 12:19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고교등급제가 특목고에 적용되는 건 사실인데 강남 고교에 딱히 적용되지는 않아요.
    1등급도 1등급 나름이라서 1.0도 있고 1.99도 있는데 많은 대학들이 이 수치 자체에도 민감합니다.
    오히려 서울대가 출신 고교와 활동 등을 많이 보기에 1등급 후반대도 입학이 가능하지만
    연고대부터는 학종이 사실상 내신 싸움인 면이 커요.
    하지만 정시가 없어지니까 수능 최저가 높이 걸린 전형이 생길 거라고 봅니다.
    강남 고교에서는 올1등급을 받아서 괜찮은 내신과 함께 내면 입학할 길이 생길 테니
    너무 미리 걱정하진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58.
    '17.6.5 12:20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고교등급제가 특목고에 적용되는 건 사실인데 강남 고교에 딱히 적용되지는 않아요.
    1등급도 1등급 나름이라서 1.0도 있고 1.99도 있는데 많은 대학들이 이 수치 자체에도 민감합니다.
    오히려 서울대가 출신 고교와 활동 등을 많이 보기에 1등급 후반대도 입학이 가능하지만
    연고대부터는 학종이 사실상 내신 싸움인 면이 커요.
    하지만 정시가 없어지니까 수능 최저가 높이 걸린 전형이 생길 거라고 봅니다.
    강남 고교에서는 수능 올1등급을 받아서 괜찮은 내신과 함께 내면 입학할 길이 생길 테니
    너무 미리 걱정하진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59. 윗님
    '17.6.5 12:21 AM (114.204.xxx.4)

    입시 설명회 다녀보세요.
    대놓고 입학처에서 고교등급제 이야기하면서 강남 모 고교 입에 올렸다는 이야기가 파다합니다.

  • 60. 슬퍼
    '17.6.5 12:22 A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연고대가 무슨 내신싸움이에요 ㅠㅠ
    특목 자사고 많이 뽑기로 유명한데

  • 61.
    '17.6.5 12:24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연고대에서 특목고 뽑는 전형은 특기자 전형이에요.
    학종으로 가는 애들은 일반고 1점대 극초반입니다.
    고대는 그나마 올해부터 특기자도 엄청 줄이고 일반고 뽑으려고 전형 완전히 바꿨어요.

  • 62.
    '17.6.5 12:27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입시 설명회는 항상 그런 식이죠.
    교육특구에 있는 학원들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야 한다고 설명회 하겠나요?
    제대로 된 정보가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잘 판단하세요.

  • 63. 입시요강
    '17.6.5 12:27 AM (39.7.xxx.21) - 삭제된댓글

    특기자는 영재고 외고
    학종일반은 자사고 강남 일반고

    학종 교과랑 학종 일반은 달라요

  • 64. 이게뭐야
    '17.6.5 12:30 AM (39.7.xxx.21)

    아 싫어 이런 입시!!!그냥 정시랑 내신으로 깔끔하게
    가면 좋겠어요

  • 65.
    '17.6.5 12:32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학종 일반이 내신 별로 안 보고 고교 등급 본다고 생각하시면 강남에서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강남에서 학종으로 대학 가는 아이들 실제로 많지 않아요.
    교과 전형보다는 내신 기준이 조금 완화된다고 해도 학종 일반 합격하는 아이들도 내신 굉장히 좋답니다.

  • 66. 음 님은 뭔가
    '17.6.5 12:39 AM (114.204.xxx.4)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학종 일반이 내신을 별로 안 볼 리가 있나요? 당연히 제일 중요하게 보겠죠.
    하지만 고교 이름도 당연히 본다는 거예요. 입시설명회에서 거짓말을 한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모양인데요 실제로 고교등급제는 있다는 게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강남 유명 고등학교 출신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시각도 참으로 나이브하시네요.
    강남 유명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내신 경쟁이 정말 피말립니다. 100점이 넘쳐나서 아무리 잘해도 2등급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그거 만회하려도 스펙 쌓느라고 늘 날밤 새워야 하고요.
    다른 지역 일반고 역시 내신 따는 게 만만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 수월한 면은 있겠지만 그들은 그들대로 또 온갖 정보 다 모아서 학종 생기부 스펙 채워 넣느라고 날밤 새워야겠죠.
    아무튼 이 모든 괴로움이 수시에서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시는 좀 줄이고 정시를 좀 늘려달라고 그렇게 애원하건만..이제 수능절대평가하면 모든 입시는 피터지는 내신 경쟁에 수시 생기부 채우기 경쟁으로 몰리게 될 겁니다. 딱 헝거게임 그 자체예요.

  • 67.
    '17.6.5 12:48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대학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강남 고교라고 감안해 주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입시 관계자이다 보니까 말씀드리는 거고요.
    하지만 윗 댓글에도 썼듯이 아마도 수능 최저 높이 걸린 전형이 등장할 테니
    강남 고교가 마냥 불리하게 되지만은 않을 거예요.

    그런데 114님은 처음 댓글에서는 강남 고교가 오히려 유리해진다고 기염을 토하시더니
    제가 그럼 걱정할 필요 없겠다는 말에는 나이브하다고 하시는 건 또 뭔가요?ㅎㅎ

  • 68. 음님
    '17.6.5 12:58 AM (114.204.xxx.4)

    님께서 이렇게 쓰셨잖아요

    학종 일반이 내신 별로 안 보고 고교 등급 본다고 생각하시면 강남에서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제가 언제 학종 일반이 내신을 별로 안 본다고 했나요?
    저는 대학들이 암암리에 추진 중인 고교 등급제로 인해
    유명 특목고 및 그에 비등한 /특목고 수준의/ 강남 유명 고등학교들은 학교 이름 버프를 받을 것이니
    수시전형 100%에서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님은 " 학종 일반이 내신 별로 안 보고 고교 등급 본다고 생각하시면 강남에서 걱정할 필요 없겠다"고 하시니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추측해서, 그것도 강남 전체가 다 걱정할 필요 없겠다고 결론을 내리시니 나이브하다고 말씀드린 거죠. 강남도 고교 스펙트럼이 아주 넓고요..모든 학교가 다 네임밸류 버프를 받는 것도 아닌데..님은 /강남/에서 걱정할 필요없다고 하셨으니 나이브하게 느껴졌네요.
    사실 그렇게 일괄적으로 걱정할 필요 없겠다고 결론 내릴 정도로 이 사안이 단순하지는 않다고 보는 것이 제 생각이라서요.

    그리고 제가 제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입시관계자가 아니라고 단정 짓지도 마세요.
    이 게시판에 설마 입시관계자가 님 하나뿐이겠어요..

  • 69.
    '17.6.5 1:07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네 잘 알겠습니다.
    입시 관계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가지고 있는 정보도 다 다르니까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요.
    저는 선발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제가 가진 정보를 중심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강남으로 통칭한 건 저도 물론 강남 유명 고등학교를 염두에 두고 한 얘기입니다.
    내신을 별로 안 본다는 말도 1점대 내신 내에서의 차이에 관한 말이고요.
    아뭏든 어느 학교가 더 유리해질지 불리해질지는 앞으로의 입시 결과가 말해 주겠죠.

  • 70.
    '17.6.5 1:11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입시 관계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가지고 있는 정보도 다 다르니까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요.
    저는 선발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제가 가진 정보를 중심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강남으로 통칭한 건 저도 물론 강남 유명 고등학교를 염두에 두고 한 얘기입니다.
    내신을 별로 안 본다는 말도 1점대 내신 내에서의 차이에 관한 말이고요.
    아무튼 어느 학교가 더 유리해질지 불리해질지는 앞으로의 입시 결과가 말해 주겠죠.

  • 71. ....
    '17.6.5 4:14 AM (110.70.xxx.124)

    이미 수시의 폐해, 내신상대평가의 폐해가
    학생 본연의 능력 이외의 것으로 입시가 결정나는것으로
    드러나고
    내신상대평가야말로, 흔히 말하는 고교등급제 혜택보는
    학교에서는 내신때문에 피말려서 죽게생겼는데
    대체 내신상대평가를 유지하면서 정시를 무력화시키면
    어쩌자는겁니까?

    앞으로두고보면 좋을지나쁠지 알거라구요?
    좋을거라는 확신이 있으면
    학부모들 상대로 설득하는 공청회라도열고
    질의응답이라는거라도 해야지
    본인들도 좋을지 나쁠지 모를 정책 희생양으로
    가만히 있는 애들을 실험대에 올립니까?

    정책에 자신있으면
    학부모 대상으로 공청회열고 설득을 하세요. 제발.

  • 72. 산빛
    '17.6.5 6:20 AM (61.75.xxx.30)

    욕나와요.
    괜히 투표했어요.
    내신 시험이 더 피를 말리네요.문제 같잖읏 문제... 만점도 2등급
    팀별 수행에...어쩌라구요.!!!

  • 73. ....
    '17.6.5 7:25 AM (110.70.xxx.124)

    지금같은 시스템에서는 백점맞아도
    이등급이 나오는 기현상이 나올수밖에요..
    0.01점 차이로 전교석차 떨어지고
    등급 떨어지니까 변별력 준답시고 이상한 문제를 내거나
    수능형 문제내서
    결국 암기기계 수능형 공부를 안할수밖에 없게 하면서
    현장 교사들에게 힘실어주고, 그 교사들은
    전교권 될만한 애들 위주로 밀어주고
    이러니 학교가 전쟁터같다는거...

    팀별수행 할라치면
    애들 학원스케쥴 서로 달라서
    꼭두새벽이나 야밤중에 만나야하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결국 독박쓰는애 꼭 있고..
    점수는 다같이 받고..

    이게 정상적인 교육인가요?
    근데 이걸 더 확대한다구요?

  • 74. 문재인도
    '17.6.5 1:35 PM (175.223.xxx.130)

    문재인도 똑 같아 노무현 문재인 둘 다 사다리 걷어차는 사람들 친서민인척 국민들 속였어요 배신감 느끼네요

  • 75. 열~
    '17.6.6 12:13 AM (219.248.xxx.150)

    거지같은 정책을 왜 이리 속사포로 밀어 부치는지
    입시는 알지도 못하면서 엄마들 얘기는 들을 생각도 안하고 불통이에요
    정말 사상 최악
    엄마들한텐 교육문제가 전부인것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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