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일단의 시민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반대를 외친다.
혐오시설이 들어오면
집값이 떨어진다...
욕망의 도가니에서
세월호 엄마들은 조용히 울고
아빠들은 밖에 나와 담배를 물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추모공원이 왜 혐오시설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세월호 기념관 만들어지면 외지에서도 오고 그럴텐데
지역에 보탬이 됐으면 됐지...
이해안가네요
혐오시설은 아닌데 추모공원을 만들필요 있나요?
자꾸 생각나면 더 괴롭지 않나
암울할텐데 더 밝은 생활할수 있는걸로
도모했으면 좋겠네요
혐오?
이래놓고 다까끼 마사오 생각니 기념비니 탄생 100주년 기념회니 우표발행이니 세금으로 ㅈㄹ.
유족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릴 것 같은데요.
저라면 자꾸 주목받는거 싫을것 같아요.
내성적인 성격이면 더더욱.
성수대교도 추모탑 만들었고
그 곳 매일아침 지나가면서 보고 살아도
괴롭기는커녕 한번 더 영혼들 위해 기도해 주게 되던데요.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국가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길 바라게 되고요.
유가족들도 그걸 원하지 않을까요.
추모공원 만들면 지역분들도 좋고 타지역 사람들도 일부러 찾아가 볼 텐데요...
http://omn.kr/n1w2
"안산시 추모사업협의회가 두 차례의 시민 토론회를 거쳐 추모지 장소와 시설을 결정하기로 했었다. 정부도 4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고.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추모공원 조성에 반대 의견이 없었는데 2월에 열린 두 번째 토론회에서의 반응이 충격적이었다.
일부 시민들이 오셔서 토론회를 강력하게 방해했다. 안산 초지동의 재개발 조합장 등 동원된 분들이었다. 분양권을 가진 분들도 있었고. 크게 한번 들고 일어나 반대급부를 얻으려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지금도 안산은 추모공원에 대해 반대하는 분위기다. 심지어 안산 시장마저도 봉안당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놈의 재개발 정말 역겹네요....
당연히 추모공원 만들어야죠
안산 참..답없네
전에 단원고 교실 문제로
시민 의견(굳이 일베 아니더라도)이 나뉜 거 처럼
이 추모공원도 의견 꽤나 나뉠듯.....
왜 꼭 추모공원이 필요한 건지.. 전 잘 모르겠네요..
공원인데 특별한 의미의 공원.
추모공원이 왜 나쁜가요?
뼈가루가 있는 납골당도 아니고
잊지말자고 만드는 공간인데요.
안산 그닥 별로인 동네로 인식되는데
사람들이 그래서 더 그랬군요.
추모공원이 생기면
거기에 기존 기억교실도 합쳐지는 건가요?
아님 따로 운영?
마음이 제일 중요하죠.
저는 그분들이 원한다면 대찬성입니다.
에효 이건무조간,당연한일아닌가요
뜻대로가 맞다고 봅니다.
역지사지 해보면 답 나오는거 아닌가요?
추모공원 당연히.만들어야죠. 왜 혐오시설이라는지.이해가.안가네요
유가족 분들과 안산시민연대가 만들려고 하는 공원은 단순한 추모공간이 아니라,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안전공원'이에요.
우리는 그동안 너무 잊고 묻고 해와서..대형참사들이 반복되는 역사를 가졌었는데,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거죠..
안타까워요...
공원답게 나무도 많이 심고 예쁘게 만들면 되잖아요 공원이 왜 싫어요? 집근처에 공원 있으면 다 좋아하면서 추모공원이 어때서
사람들한테 만정이 떨어져요 익숙해지기가 쉽지 않네요
사회악이 있고 개인의 악이 있다
인간은 대체적으로 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