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책도 몇 권 사서 읽었는데 필력에 비해 말이 너무너무 많으시네요..
대화를 마냥 편하게 하는 분은 아닌듯 같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필력이 더 나은 듯...
방송보다가 조금 피곤해지더라구요..
황교익은 수요미식회에 나온다는 정도만 알고 있고 그냥 그래요
김영하 작가와 정재승, 유희열이 제일 보기 좋네요.
거기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었다면 나름 다른 재미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유시민은 책도 몇 권 사서 읽었는데 필력에 비해 말이 너무너무 많으시네요..
대화를 마냥 편하게 하는 분은 아닌듯 같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필력이 더 나은 듯...
방송보다가 조금 피곤해지더라구요..
황교익은 수요미식회에 나온다는 정도만 알고 있고 그냥 그래요
김영하 작가와 정재승, 유희열이 제일 보기 좋네요.
거기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었다면 나름 다른 재미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동진요???
전 좋았어요.
저 다섯의 캐스팅이 정말 묘수였다 싶은데요.
전 너무 재밌었는데... 유희열 왤케 무식하지?? 하는 생각이..ㅋㅋㅋ 상대적인거겠죠?
유희열 갑자기 유시민한테 찬양하는거 보니깐 심히 거슬림.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쓸데없는 농담이나 하고.
유희열도 본인 의견말하면 되는데 너무 가볍게 다른이들의 지식에 그냥 감탄만 함.
그냥 뮤지션으로서 본인의 생각도 가감없이 말해주길.
거기 모인 사람들 다 전문가 아님?
사회보라고 불러논거라면 유희열은 사회 너무 못 봄.
어쩌다 어른...이동진 강의가
여태 본 중에 제일 재미없음이요...ㅠㅠ
알쓸에 유시민 황교익 없으면
김 빠진 콜라 될걸요...
유시민 황교익 없으면 지루할걸요?
저도 유희열이 제일 별로.
눈치만 살살 보는것같고 좀 불편해요.
유시민하고 황교익이 없었다면 특히 유시민
이정도 관심을 못 모았겠죠. 저부터도 안봤을듯.
이동진은 보면 졸립니다.
이동진이 여기에 들어가면 글쎄요..각 캐릭터가 주는 각각의 재미가 있는건데 알뜰신잡은 그정도면 캐릭은 잘 잡은거 같아요.갠적으로 이동진 평론은 좋아하는데 어쩌다어른에 나온 이동진 보니 저런프로에는 안어울리구나 그런생각했어요.조용히 자분자분 자기 생각 말하는 그런프로에 어울려요 비밀독서단이였나 아무튼 그 프로가 제일 잘 맞았어요.여기는 전혀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뮤지션인데 통영에 와서 음악얘기 하나 안하는거 신기방기!
차라리 클래식 뮤지션을 섭외했어도 완전 신선했을 듯.
왜들 이러세요.....
자꾸 예능을 다큐로 보시면 어찌하오......ㅜㅜ
이동진요??
어쩌다 어른 보니 그냥 이동진은 영화소개만 하는게 낫겠던데요.
아버지가 이상해 안 보는데 채널 돌리다 보면 재방 여러 곳에서 하는데 왕따시키던 애 며느리로 들어와 부엌에서 밥 차리다 우욱, 남편이 들어오더니 내가 할께 하다 우욱~ 뭐하자는건지...정말 방송작가 너무 쉽게 우려먹는거 아닌가 싶을만큼 뻔한 드라마 보는게 더 짜증나죠.
알쓸신잡 1회 본방사수하고 재방 삼방 계속 보고 있어요.
장어 얘기 백석의 시 얘기 내가 과연 통영을 가 봤다 할 수 있으랴 싶을 만큼 재밌게 봤어요.
그 방송이 생방송도 아닌데 뭘 그리 ㅎㅎㅎ
그게 그리 의도한게 아니라면 편집에서 다 들어내고 잘랐겠죠.
삼시세끼 어촌편 장근석 통째로 들어낸 편집술 다 잊으셨나요?
그렇게 의도하고 만든 예능프로에요.
방송에 말 없고 조용한 사람 캐스팅해서 뭐하게요.
와 와 대박 너무너무 이런 말만 쏟아내는 다른 방송 공해들이 넘쳐나는 중에 정말 사피오섹슈얼 인증하고 싶은 방송이였어요.
5분 같이 하니 넘 재밌던데요. ㅋㅋ
유희열 정도면 괜찮지요.
유시민님 나와서 저는 봤는데... 작가님도 교수님도 미식가님도 좋더라구요~~~
호불호가 은근 있네요?
저는 그 나이때 남자들 중 그러니까 아재들 중에 그 정도면 덜 꼰대고..
특히 수요미식회에서 다른 패널들 설명할때 얼굴 전체로 웃어주는거 참 좋게 봤는데요.
그 나이때 아재들 그렇게 웃는 얼굴을 가진 사람 별로 못 봤거든요.
유시민이 분량 거의 채우는데 없으면 어떡하라구요
유희열은 옆에서 비위맞추고
진짜 못봐주겠던데..
제일 재밌어요. 조곤조곤 자세히 재밌게 설명하고. 입담 장난아니던데요?
여자들 수다 어쩌고해도 저 남자들 수다 못 이길거 같던데요.
다들 한마디하려고 난리. ㅎㅎㅎ.
근데 카메라 꺼지면 저분들도 여자얘기가 주겠죠? ㅎ
음악가라 하나 윤이상 쪽은 아닌가부죠.
일부러 안했을라구요.
남자들 허세쩌는데 아는걸 일부러 안했을리 없다보구요.
그냥 유희열은 시청자중에서도 잡학지식 일반 상식 지적 수준 적당히 별로이나 호기심은 있는 정도 수준으로 딱 잘 섭외된 것 같아요.
정재승 교수가 가장 낫던데요 위트도있고 눈치도 있고 유시민씨 썰전에선 워낙 전원책변호사가 이상하니 말끊고 자기 얘기하는거 사이다였는데 여기선 좀 아 아저씨 말많네 소리가 절로
유희열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들어주는 역할, 시청자처럼 궁금한점을 던지며 출연자들이 말을하게 유도하는 역을 맡은것 같더라고요.
유희열씨까지 나서서 말을 이끌어가면 이런 재미가 안날것같아요.
제가 가장 크게 웃었던 부분은 난중일기 다 읽어봤다 그거 안읽은 사람도 있어?라는 분위기를 잡아갈때의 유희열씨 표정이었어요.
거기서 유희열씨도 나도 읽었는데 어쩌구 그렇게 나왔으면 재미가 덜할듯요.
한 지역에 모티브로 나온 방대하게 잡다한 지식들이 대부분 유시민 입에서 나온거고
황교익씨도 많은 지식을 내놓으셨죠
유시민과 황교익 두분이 보기 싫음 공짜로 얻는 지식들을 포기하고
다른 프로를 봐야지 대체 인물 찾는 건 어불성설이네요
유희열은 사회자로 소개되었어요.
판 깔아주는거예요. 자기 역할 아주 유연하게 잘 하두만요.
유시민 말 많다해도 전 다 들을 말이라 열심히 들었고
황교익도 아는게 많아 쓸데없는 지식에 잘 맞고
모두 잡학다식에 즐거운 잡담
재미있었어요.
예능!!! 일박이일같은 예능인데
포맷, 타겟이 안맞으면 안보시면 되는 예능
머리아프지도 않고 지적소비도 필요없고
전 주제없는 잡담 듣는기분에 되게 즐거웠어요.
우희열 너무 별로인
5분ㅋㅋㅋ
5분이래ㅋㅋㅋㅋ
김제동이 와야된다니까요
거기서 유희열 역할도 딱 좋았어요
진행자역할이잖아요
유희열까지 진지하면 예능아니라 다큐입니다~
유희열은 자기 포지션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mc죠.
mc는 이 프로에서 자기가 아는 척하면 망하는 거에요.
완전히 프로 방송인인 유희열이 아는 척하면 다른 사람 입 다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냥 떠드쇼'라고 말해도 유희열에게는 나피디가 주문을 합니다.
유희열씨는 나피디의 역할이나 마찬가지에요.
질문 던지고, 박수 쳐주고, 엉덩이 톡톡 쳐주는 역할이죠.
말이 삼천포로 갈 때 제자리로 돌려주고,
말싸움 날 거 같을 때, 핀트 돌려버리고,
나름 전문가들 엉덩이 두들겨서 기 살려주고~~
이게 유희열씨 포지션인데, 유희열씨가 다른 방송인처럼 맹한 사람이면
무시 당하기 딱 좋고, 시청자들도 짜증나는데,
유희열은 지적인 느낌이면서 시청자의 대변인을 동시에 하는 위치라
적당히 모르는 척도 재치있게 잘 포장해서 하는 겁니다.
유희열마저 '나도 그거 알아' 하고 질문 없이 돌아가면,
결국 자막만 열심히 설명하고, 시청자는 바보 되는 거죠.
다른 네 사람에게는 나피디가 주문한 게 없을 거에요.
주문하면 거기에 얽매여서 자유롭게 떠들지 못하니까.
날 것 그대로를 보여야 프로그램이 살 기 때문에
전문가 네 사람에게는 아무런 주문 안하고
(그래서 대화가 삼천포로 나가기 일쑤.
그런데 그게 바로 나피디가 바라는 것임)
그대신 그 중심을 잡고 나가는게 유희열씨라서
유희열씨와는 많이 대화하고 핀트 맞추는 것이나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의논 많이 했을 겁니다.
네 명의 전문가들 모아놓고 균형 잡고 불 붙이고 하는 건 유희열씨 몫이죠.
제일 머리 아플 거에요~
방송 보다보니 적제적소에 유희열씨가 질문 던지고 말 돌리는게 보이는데
그건 그냥 막 하는 게 아니에요. 진행 하는 겁니다.
저도 유희열씨 역할이 시청자를 대변해 질문하고 이끌어 가는거라 생각해서 정말 잘 캐스팅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위에 김제동씨 얘기하신분 김제동은 너무 시끄러웠을듯
맞아요. 김제동은 절대 못 낍니다.
아는 게 많다고, 말빨 좋다고 끼워주는 게 아니에요.
전체를 끌어가면서도 다른 멤버들과의 조화를 따지죠.
각각 자기 색깔만 강하면 프로그램이 안됩니다.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게 중요하죠.
그걸 몇날 며칠 스탭들이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유희열의 캐스팅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잘났어도 잘난 척하지 않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잘난 척하는 건 무척 쉬워요.
잘난 척 안해도 잘난 거 시청자가 알 수 있는 사람이어야하는데, 그런 사람이 쉽지 않죠.
또 학벌이나 현재 위치도 다른 사람에 비해 밀리지 않아야하고요.
김제동은 잘난 척 하고싶어 말하는 스타일이라 안되요.
남의 말을 듣는 게 아니라..
이걸 어찌 내가 받아칠까 궁리하는 게 보여요.
진행자가 가져야할 덕목과 역할을 유희열씨는 잘 했다고 봅니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