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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모리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7-06-04 14:42:47

중에 집에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아주 많이 날려서 고민인 분 없나요?
어릴 때 데려온 유기견이라 이렇게 털이 문제 될 줄 몰랐는데
크기도 크기지만 아직 한 살도 안 됐는데 지금도 실내에 있기엔
제 기준에선 커요.
전 실내견이라면 작은 개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 정도 생각했는데
얘는 오나전 100%는 아니더라도 백구같고요
그것도 그거지만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제가 힘들어요.

직장 안다니면 어떻게 할 수도 있지만 직장 다녀서
집엔 이런 거 거의 할 수 없는 분이 있는데
털빗도 있고 빗질도 해주고 롤러도 쓰는데 그거 안 쓰면 앉은 자리 옷이나 바닥에 떨어진 옷은 
다 털이 한 가득 묻어 있어요. 그러니 다 포기하고 안고 놀아주다가 자러 갈 때면 
제 온 몸을 다 롤러로 빗질하지 않으면 딴 옷이나 침구에도 딴 옷에도 개털 한 가득일거에요. 

듣기론 고양이는 털이 더 많이 빠진다는데 다 그러고 사는데 제가 유난인건지
어떤 묘책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흰 밀레 전기 청소기 쓰는데 청소기로서는 아주 만족하거든요. 그런데도
개털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건 아니고 무엇보다 문을 열어두니 온 집에 개털이 날려서 
탁자며 그런 거실 장에 개털이 앉아 있는 걸 보니 물걸레질을 해도 잘 안되고 롤러도
롤러 찍찍이가 심한 건 가구 표면에 찍찍이가 붙어서 떼내느라 힘들었어요.
지금 맘 같아선 마당 있는 곳에 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차라리 주어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털 문제 해결 하신 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IP : 121.162.xxx.8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포기하고 살아요
    '17.6.4 2:46 PM (116.121.xxx.93)

    눈에 보이는데로 치우려고 노력하지만 하루이틀이여야지 ㅎㅎ 그냥 포기하니 편해요

  • 2. ...
    '17.6.4 2:46 PM (118.176.xxx.202)

    다들 그래요
    그래서 돌돌이를 쓰지요 ㅎ
    저렴한 돌돌이 하나 장만하세요

  • 3. ...
    '17.6.4 2:47 PM (118.32.xxx.113)

    저는 차에도 고양이 털이 날려 모서리마다 쌓이더군요. 포기.

  • 4. 새로운세상
    '17.6.4 2:48 PM (121.158.xxx.237)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털갈이를 안합니다

    어떤 종인지 모르지만 털갈이를 하는 종인거 같네요

    그럼 방법이 딱히...마당말곤 ㅠ

  • 5. 걍 포기하는수밖에~
    '17.6.4 2:48 PM (223.62.xxx.55)

    저도 냥이 한마리키우는데 늘 청소기밀고 극세사밀대로 밀고 다녀요 냥이털 자주빗질해주구요 근데 어쩔수 없더라구요 걍 포기하고 살아야지.. . 그래도 예쁘잖아요

  • 6. 롤러가 돌돌이?
    '17.6.4 2:48 PM (121.162.xxx.87)

    아닌가요?
    저도 롤러 써요. 그거라도 없으면 진짜 집에서 살 수가 없을 정도에요.
    남편 검은색양암을 발고 안을 뒤집어 보면 안에 개털이 들어가 있어요.
    걸으면서 바닥에 밟히고 그게 빨아도 잘 안 빠진다는거죠.
    지금 글쓰는 키보드 위에도 개털이 날아와 앉아 있는 게 있네요. ㅠㅠ

  • 7. ㄷㄷ
    '17.6.4 2:50 PM (42.82.xxx.100)

    매일 산책 나갈때마다 퍼미네이터(직구하시면 30-40불정도 하시면 사는거같아요)로 좍좍 빗어서
    떨어질 털을 미리 다 빗겨내요..

    웰시코기 털빠짐은 진짜 어마어마한 수준인데요.
    저 아는집도 매일 밖에서 하루한번 빗질해줘서 집안에서 떨어질 양을 최소화 하더라구요 ㅎㅎ

    에궁 근데. 절대 키우던 개 남 주지마세요.ㅠㅠ
    한국은 개 잡아먹는 나라잖아요.
    자기가 키우던개 남주면 그 개 신세는 진짜 ㅠㅠ

  • 8. 퍼미네이터 사서
    '17.6.4 2:53 PM (121.162.xxx.87)

    그걸로 빗겨주고 있어요.
    그래도 오늘도 물걸레질 해보니 바닥 구석에 쌓인 털이 수북하고 온 거실 바닥에 털이니
    이거 무척 거슬리네요.

    그러면 여기서 개를 침대에서 데리고 잔다는 분들 많던데 그런 개는 아예 털이 안 빠지나요?
    그런 개가 있나요?
    아니면 다 포기하고 침구도 개털 묻고 해도 상관 없다는 건가요?
    전 그러고는 못 살겠어요.
    지금도 저희개 저희침실은 못 들어오게 합니다.

  • 9.
    '17.6.4 2:54 PM (1.241.xxx.219)

    로봇청소기랑 전기건조기로 털 많이 없앴어요. 로봇청소기 다 돌아간 다음 보면 통 가득 털이에요. 저는 고양이만 여러마리 모시고 살아서 어떤땐 얼굴에 털이 들러붙어서 잠을 못잘 정도에요.

    털 하루 한번 빗어주고 로봇청소기 돌리고 옷은 전기건조기하니 자체 로 제거되는 양이 많아져서 한결 쾌적해졌어요. 부직포 밀대용 부직포를 사놓고 그거로는 수시로 위에 닦고요.
    저도 일일 일회. 주말에만 수시로. 정도에요
    그만해도 많이 좋아져요

  • 10.
    '17.6.4 2:54 PM (1.241.xxx.219)

    롤러 사용이 많이 줄어들 정도로좋아졌어요 전

  • 11. 일단
    '17.6.4 2:55 PM (211.109.xxx.29)

    그렇게 많이 빠지는 개털은 영양부족도 좀 있어요
    유기견으로 데려와 아직 한 살 안됐다면
    1년 좀 안된거니까
    원글님이 먹이고 있는 사료나 음식들이 아직 효과를 못 보는 과정일수 있어요
    아니면 사료나 음식을 바꿔 보시길 권해요
    저도 유기견 출신 두 마리 둘다 처음에 영양결핍으로 털이 많이 빠졌는데
    점점 나아지고, 이젠 뭐 털 걱정은 안하거든요

    야채와 과일 안 먹여도 된다는 말 믿지 마시고, 과일과 야채 먹이세요
    저는 암 걸린 13살 강아지, 야챠와 과일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3년 전에 죽는다는 아이
    병원 한 번 안가고 아직 괜찮아요
    털이 안 나는 부분은 있어도 빠지는 털은 없어요

    야채와 과일은 강아지가 먹을수 있는 종류만 검색해서 먹이세요
    주로 아삭거리는 식감의 야챠를 잘 먹습니다
    처음엔 안 먹어도, 장난처럼 씹다가 버리고 해도 맛에 적응되면 잘 먹는 시점이 옵니다.

    사료도 브랜드 검색해보시고 purina 같은건 먹이지 마세요

  • 12. 아는 집이
    '17.6.4 2:56 PM (118.40.xxx.149)

    고양이 아비시니안을 키우는데
    항상 청소기를 대고 있어요
    고양이는 길들여져 청소기 대면 그것을
    즐겨요.

  • 13. 윗님
    '17.6.4 2:56 PM (121.162.xxx.87)

    부직포 밀대청소기로 민단 말씀이죠?
    그리고 로봇 청소기가 일반 전기청소기보다 개털 제거에는 더 나은가요?

  • 14.
    '17.6.4 2:59 PM (116.127.xxx.191)

    털 부분은 포기해야 편합니다ㅡ검은개면 흰옷 포기, 흰개면 검은 옷 포기 등등
    털잡아주는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도 도움이 되고요
    모질에 좋은 사료나 간식도 털 덜날리게 해줘요
    개가 아무리 날려도 고양이에 비하면 덜하니 위안삼으소서
    개선되어서 행복한 반려되시길

  • 15. 아는 집이
    '17.6.4 3:00 PM (118.40.xxx.149)

    부직포가 아니라 진공청소기
    밑바닥 미는것 빼고 가는 대롱으로 해요
    세게 하는 것은 아니고 약한 바람으로
    고양이는 즐겨요.

  • 16. 영양은
    '17.6.4 3:00 PM (121.162.xxx.87)

    사료도 처음 수의사한테 같을 때 거기서 추천해준 걸로 먹이고 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비싼 거더군요. 사료는 나쁘다 생각 안하는데요 그리고 털도 윤기가 나고
    제가 사과 킬러로 사과 빠지는 날이 없어 저희 강아지도 우리가 붙인 별명이
    야채견이라 할 정도로 과일이나 채소는 얘도 잘 먹고 저희도 잘 줘요.

  • 17. 음..
    '17.6.4 3:06 PM (1.236.xxx.183)

    단모종이고 커서 더 털이 뿜뿜인가보네요.
    전 그나마 털 잘 안빠지는 견종키워도 매일 3m정정기청소포 밀어요. 집에 굴러다니는 털은 없어요.
    친구는 포기하고 키우더라고요.
    제가 고양이 포기한이유가 털때문입니다.ㅜㅜ
    한살이면 애기인데 잘돌봐주세요. ^^

  • 18. ....
    '17.6.4 3:0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지금이 한참 털갈이 시기 잖아요
    지금 동물병원 가셔서 빡빡이로 미용시켜주시면 한동안 털이 안날려요
    키우는데에 드는 노고죠..
    사람도 머리털이 매일 바닥에 쌓이면 치우듯이
    개도 그렇게 털이 빠지니 매일 시간 날때마다 부직포 밀대 밀고 다니시고
    박스테이프 사다가 늘 옷이링 양말에 털 떼어내시고
    외출복 입고 개를 안지 마시고 일년에 두번 내지 네번을
    빡빡이 미용 시키면 털 많이 안날려요
    털갈이 때 빼꼬는 사람 털 빠지는 수준이니까요. ..

  • 19. ....
    '17.6.4 3:1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개가 털갈이를 일년에 두번해요..4월부터 빠지 시작해서
    5월 6월 되면 절정을 이뤄요
    4월에 한번 6월에 한번 해도되고 몰아서 5월 말이나 6월초에 한번 하시고
    여름 지나면 또 10월부터 털갈이를 시작하면 11월쯤에
    미용해서 새로 나온 털로 겨울 버티고 그렇게. .

  • 20. ....
    '17.6.4 3:1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개가 너무 예쁘고 좋으면 털도 비듬도 눈에 안보이고
    보여도 곤혹 스럽지 않고 그냥 내 일이다 그러면서 치우고 치우고
    끊임없이 치우고 사는 거예요.
    개가 그냥 예쁘고 사람이랑 같이 사는게 아니예요.
    욕실이 저절로 깨끗하지 않고 주방이 저절로 설거지 되어 있지 않듯
    누군가가 끊임없이 치우고 치우고 하는 거예요

  • 21. 고양이사랑
    '17.6.4 3:28 PM (110.13.xxx.71)

    봄가을 털갈이 할때는 뽀족한 방법이 없어요 안기만 해도 옷에 가득 털이 묻어나니까요.
    고양이 한마리가 우리집에 들어와서 주는 나쁜 점은 단지 털밖에 없어요. 그외 너무나도 많은 장점이 있어서 털쯤이야 한답니다. 옷도 털이 잘 안붙은 천으로 바꿔나가면 되구요

    누가 털 때문에 고양이 못키우겠지 않아 하면 속썩이고 돈 들어간다고 자기자식 못키우지 않는거랑 똑같다 말해요.
    단 엄청 깔끔하거나 결벽증 있거나 고양이 알러지 심하면 너무나도 힘들수 있으니 충분히 생각하고 키워야겠죠.

  • 22. 가끔 고민
    '17.6.4 3:38 PM (223.62.xxx.69)

    전 강아지 키우는데 털이 늘 빠지고 특히 매년 4월쯤되면 뭉턱으로 빠져요. 털 날려서 피부도 간지럽고. 자주 청소기 돌리고 털 밀어주니까 한결 좋네요.

  • 23. 멍뭉이가
    '17.6.4 3:41 PM (211.186.xxx.138)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그깟 털 그냥 함께 뒹굴며 삽니다.


    저희도 믹스 중형견인데
    털이 어마어마어마하게 빠지고 날립니다.

    햇빛 들어올때 보면
    공기중에 개털이 펄펄.......

    지가 뒷다리고 몸을 긁으면 털이 벚꽃처럼 날리죠.

    목욕시키고 드라이 시킬때 털이 진짜 민들레 꽃씨 날리는것처럼 펄펄 날립니다.


    그래도 우리 이쁘니 너무너무 사랑해서
    그깟 털 날리던지 말던지......ㅋㅋ


    근데 님은 애정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걱정되네요.

  • 24. 미국서 살 때 친구네집
    '17.6.4 3:48 PM (59.17.xxx.48)

    개 2마였을 때 하난 롱헤어 치와와, 셔틀랜드 쉽독(양치기개, 사이즈도 커요) 두마리 다 털을 뿜어내는데 집 구석마다 털 솜이 뭉쳐 있더라구요. 놀라갔다 집에 올땐 테이프 온 몸을 문질러도 털이 ㅠㅠ


    저흰 말티즈라 거의 양호한 수준....

  • 25. 호수풍경
    '17.6.4 3:53 PM (124.28.xxx.47) - 삭제된댓글

    현관에 방충문? 달고 베란다문이랑 열면...
    맞 바람이 아주 그냥~~~
    그런데 냥이 털 뭉치가 둥둥~~~ -.-

  • 26. 어쩌나요
    '17.6.4 4:01 PM (175.123.xxx.11)

    털보다도 더.이쁜걸 어떻게해요..오늘도 화장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어요..잠에서 깨면 냥이가 제일 먼저 달려와 인사해요..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면 숨어서 안나와요.ㅋㅋ
    눈감고 자는척하면 눈을..내눈에.대봐요.ㅋ 웃음이 나와용.ㅋ

  • 27. 털과 함께
    '17.6.4 4:17 PM (14.32.xxx.32)

    동물을 키우려면 뗄려야 뗄 수 없어요. 좀 자주 청소하고 덜 예민해지는 수 밖에...
    털도 내 아이의 일부라 생각하고, 털뿜도 사랑합니다.
    인테리어도, 옷감도 내 아이의 털과 어울리는 것으로 골라야해요..ㅎㅎ

  • 28. 털과 함께
    '17.6.4 4:25 PM (14.32.xxx.32)

    무뎌지는 것 외에 청소 팁은.... 부직포 청소기가 털,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고. 공기청정기도 도움돼요.
    동물들은 털이 덜 빠지도록 영양가 있는 음식들, 털 영양제 챙겨주고, 자주 빗질 해주면 좋고요.

  • 29. @@
    '17.6.4 4:25 PM (122.36.xxx.68)

    http://www.huffingtonpost.kr/polangpolang-/story_b_9570438.html

  • 30. ㅇㅇ
    '17.6.4 4:34 PM (1.224.xxx.25)

    부직포 청소기가 낫더군요.
    예전에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의 부직포를 한보따리 사놔서 실컷 썼어요.
    그걸로 슥슥 밀면 바닥의 털은 다 붙어요. 청소기는 털을 공중에 날려요.

  • 31. ..
    '17.6.4 5:04 PM (5.80.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 장모종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데..구석구석 털이예요.
    요즘 털뿜뿜 절정의 시기라 더하더군요.
    딸아이가 빗질을 해줬더니 고양이가 3분의 1로 줄은것 같아요.
    지금 겨울에서 여름으로 적응해야하는 털갈이라 더 심한것 같아요.

    그냥 포기했어요..
    청소를 하긴 하는데 완벽하긴 힘들고..
    옷마다 털이 붙어있고..
    전 그래서 처음에 진한 털색으로 데려왔어요.
    옷들이 짙은색이 많아서요..

    차에는 안데려 갔는데도 옷에 붙어서 차시트에도 붙어있네요..

    고양이 철 제거하는 종류의 파쿠파쿠룬 이라던지..그런 간이 청소기도 자주 해요.
    털에 스프레스 받으시면 많이 힘드시겠어요..
    스트레스 안받는 저도 지금 시즌은 좀 너무한거 아냐???그렇게 생각하는데..

  • 32. 유뚱
    '17.6.4 5:52 PM (218.236.xxx.192)

    초대형견이될 5개월애기 털복숭이있어요 침대에서 같이
    자는건 당연하구요 털이 눈처럼 날려요ㅋ 실내에서 키울
    거예요 이뻐서 일분이라도 안보면 힘들어요
    울집식구들이 얘한테 잘보이려 노력 한답니다
    같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 33. eunice
    '17.6.4 6:33 PM (118.33.xxx.2)

    털에대한 마음 비우기. 포기

  • 34. 퍼미네이터
    '17.6.4 7:30 PM (125.184.xxx.67)

    퍼미네이터 검색 해 보세요.
    업자처럼 여기 저기 입소문 내고 다니는 빗입니다ㅋㅋ

    고양이 3마리 키우는데 걔들보다 제 머리카락이 더 문제네요ㅎㅎ

  • 35. ㅎㅎ
    '17.6.4 7:31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남 일 같지않네요.
    진공청소기 밀고 물걸레청소기 돌리고 구석구석 손 걸레질까지하고
    눈 앞에 서 있는 강아지한테
    ㅇㅇ아 엄마 힘들다 했더니
    해맑게 웃으며 온 몸을 탈탈탈 터는데
    천장에서 팝콘 쏟아지는 줄 알았어요.
    힘들게 청소한 거 도루묵됐지만 그냥 이쁜놈 얼굴보는 값이라고 생각해요.

  • 36. 이젠 추억
    '17.6.5 12:4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유기견
    어쩌다 우리집에 딱 하룻밤만 재우고 배좀 채워 내보내려 했는데 죽어라고 안나가려 사시나무 떨듯..
    차마 죄될거 같아 하루이틀..
    처음엔 내가 집나가려 했어요.미칠거 같아서..
    집안의 깔개들과 물건들을 단순화시키고 미용도 자주시키고 청소에 올인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업동인줄 아는 녀석의 눈망울 때문에 야단도 못치고
    집나가면 버려질까봐 그랬는지 현관을 죽는날까지 싫어했어요.십삼년년째 함께하다 작년에 갔어요.
    이별은 참 힘들더군요
    털갈이 하기전에 미용하면 좀 나아요.

  • 37. 원글과
    '17.6.5 1:20 AM (93.2.xxx.180)

    댓글 읽기만 해도 눈이 갑지럽고 알러지 시작하네요 ㅋ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고 싶지만 항상 알러지 때문에 참고 있는데 정말 참길 잘했네요

  • 38. 위니
    '17.6.5 8:32 AM (223.62.xxx.129)

    윗님,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푸들 키우세요. 털 거의 안빠집니다.

  • 39. 룰루
    '17.6.7 2:55 AM (223.62.xxx.123)

    침실옷 거실옷 분리해서 입으셔야해요 빗질해주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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