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죽순이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7-06-04 12:09:24
정말 오랫만에 전형적인 감기코스를 밟고 있어요.
며칠 전부터 목이 아파 침을 삼키기 힘들더니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이제는 목아픔에다가 콧물이 줄줄흘러요.
이렇게 며칠 가다가 기침이 나겠죠? 
병원에 가봐야 약 한보따리 줄게 뻔해서 생강차와 진통제로 버티는 중이예요.
계속 버텨야하나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야하나 갈등중입니다.
처음 목아플때 그냥 지나가는 감기라고만 가볍게 생각했는데 
어우 너무 아프네요. 
남편이 몸에 좋은거 먹으러 가자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널브러져 있어요.
IP : 60.50.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살
    '17.6.4 12:12 PM (183.104.xxx.144)

    감기기운에 몸살이 겹쳐서 그런데
    전 45살 인 데
    코감기에 두통에 감기기운 몸살기운 있어도 미련하게 버텨요
    열감이 있으면 모를 까 버틸만 하네요
    1년에 한 두번 된통 걸리는 게
    버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 해지니
    버틸 만 하네요
    억지로 라도 잘 드세요..
    아니면 남편분 한테 포장 해 오라 하세요

  • 2. 올봄
    '17.6.4 12:14 PM (118.36.xxx.70) - 삭제된댓글

    감기 호되게 앓았는데
    병원 가는거 추천합니다
    그렇게 아픈데 참지 마세요

    저아는 민간요법 좋아하는 엄마는
    그렇게 버티다가
    폐렴까지 왔대요

  • 3. ㅡㅡ
    '17.6.4 12:20 PM (121.166.xxx.226)

    그정도면 항생제가 들어가야겠는데
    왜 버티시는지
    너무 미련하세요
    어서 병원가세요

  • 4. 하이
    '17.6.4 12:20 PM (122.42.xxx.33)

    병원 가세요!
    약도 써야할때가 있어요.
    그 시기 놓치면 병 키워요.
    저도 약 먹는거 싫어서 참다가 병을 더 키웠어요.
    작년에 기관지염에 폐렴까지 갔답니다.
    지나고 보니 넘 무식했던것 같아요^^;

  • 5. 아프지말자
    '17.6.4 12:21 PM (121.131.xxx.161)

    병원에 가서 링겔이라도 맞으세요
    그렇게 아프고 나면 몸이 허약해져서 오랫동안 고생해요

    아이고..어쩌다 저리 아프누...

  • 6. 혹시
    '17.6.4 12:27 PM (211.179.xxx.68)

    대상포진 확인해보세요

  • 7.
    '17.6.4 12:58 PM (112.173.xxx.230)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의심요.

  • 8. --
    '17.6.4 1:12 PM (114.204.xxx.4)

    어차피 진통제를 드시고 계신다는데..
    진료 받은 후 정확한 처방을 받고 약을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한국처럼 의료 시스템이 좋은 나라에서 그 혜택을 못 누리는 것도 아까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9.
    '17.6.4 1:13 PM (60.50.xxx.98)

    대상포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점심지나도 열이 안떨어지면 병원 가봐야겠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고마워요.

  • 10. ***
    '17.6.4 1:21 PM (39.7.xxx.97)

    병원가셔서 링겔 한 대 맞으시면 모든 시스템이 복구가 되고
    병원 나오시면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11.
    '17.6.4 3:11 PM (58.224.xxx.93)

    저도 링겔 추천
    90000원대 한번 맞고, 대상포진도 가볍게 지나갔어요
    물론 초기 발진이 6ㅡ7개 생겼을때였어요.
    몸살감기 라기보단 맹장염이나 변비인줄 알고 갔어요
    복부가 기분나쁘게 쑤셨거든요.
    등이랑 배 부분 보시더니..발진을 알아보시더라구요
    꼭 병원 가시고 적절한 치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355 에어써큘레이터 사용해보신분 9 선덕여왕 2017/07/15 2,212
708354 강경화 , 스텔라 데이지호 수색 노력 기울이겠다 고딩맘 2017/07/15 493
708353 급질문- 옥수수를 한 시간이나 삶나요? 9 . 2017/07/15 3,326
708352 아이가 퀴즈내는데 남편이 필요없다고 10 aa 2017/07/15 1,645
708351 식사 1 nora 2017/07/15 399
708350 냉풍기나 이동식 에어컨 쓸만한가요? 에어컨 설치를 못해서요 6 ㅇㅇ 2017/07/15 2,194
708349 오십중반에 청순하면...뭘 어쩌라고? 이여잔 이런걸 자꾸올리는.. 28 기형 2017/07/15 16,011
708348 북한, 미국이 까불면 더욱더 강력한 것을 선물하겠다 7 정의의 화신.. 2017/07/15 638
708347 sjsj옷 다른 백화점에서 교환 가능한가요 4 ㅇㅇ 2017/07/15 2,836
708346 교도소 촬영 후 징역형 구형받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2 고딩맘 2017/07/15 2,362
708345 귀와 머리가 멍한건 무슨 증상이죠? 2 자고 일어났.. 2017/07/15 1,044
708344 세례를 남들보다 일찍 받아요.. 신부님 수녀님 선물 뭐 드려야 .. 12 샤르망 2017/07/15 4,943
708343 정수리 부분만 뿌리펌 해보신 분 계세요? 2 뿌리 2017/07/15 1,963
708342 벽시계 좀 골라주세요~ 4 시계 2017/07/15 807
708341 이 가방 어디건지 아시는분 _ 2017/07/15 776
708340 대학생딸이 미워요.. 13 갈등해결 2017/07/15 8,737
708339 장차관에 이어 1급 고위공직자도 물갈이 하네요. 4 적폐청산 시.. 2017/07/15 1,376
708338 필립스에어프라이기는 녹슬지않고 저가형보다 좋나요? 에어프라이기.. 2017/07/15 1,698
708337 섬총사 김희선 강호동 14 khm123.. 2017/07/15 4,375
708336 삼성이 정유라가 날뛰는 것을 막지 못한 이유 4 신기하네요 2017/07/15 6,012
708335 창밖 실외기 쪽에 화분 둬도 되나요? 4 ㅇㅇ 2017/07/15 1,102
708334 당근 이거 참 잘 안익네요 4 캐롯 2017/07/15 834
708333 김선아 인생케릭터 만났네요 11 삼순이 2017/07/15 5,969
708332 김밥 자를때 팁 (?) 13 새롬 2017/07/15 7,751
708331 여름방학 아이들과 여행 저렴한 숙박정보 알려주세요~ .. 2017/07/15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