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죽순이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7-06-04 12:09:24
정말 오랫만에 전형적인 감기코스를 밟고 있어요.
며칠 전부터 목이 아파 침을 삼키기 힘들더니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이제는 목아픔에다가 콧물이 줄줄흘러요.
이렇게 며칠 가다가 기침이 나겠죠? 
병원에 가봐야 약 한보따리 줄게 뻔해서 생강차와 진통제로 버티는 중이예요.
계속 버텨야하나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야하나 갈등중입니다.
처음 목아플때 그냥 지나가는 감기라고만 가볍게 생각했는데 
어우 너무 아프네요. 
남편이 몸에 좋은거 먹으러 가자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널브러져 있어요.
IP : 60.50.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살
    '17.6.4 12:12 PM (183.104.xxx.144)

    감기기운에 몸살이 겹쳐서 그런데
    전 45살 인 데
    코감기에 두통에 감기기운 몸살기운 있어도 미련하게 버텨요
    열감이 있으면 모를 까 버틸만 하네요
    1년에 한 두번 된통 걸리는 게
    버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 해지니
    버틸 만 하네요
    억지로 라도 잘 드세요..
    아니면 남편분 한테 포장 해 오라 하세요

  • 2. 올봄
    '17.6.4 12:14 PM (118.36.xxx.70) - 삭제된댓글

    감기 호되게 앓았는데
    병원 가는거 추천합니다
    그렇게 아픈데 참지 마세요

    저아는 민간요법 좋아하는 엄마는
    그렇게 버티다가
    폐렴까지 왔대요

  • 3. ㅡㅡ
    '17.6.4 12:20 PM (121.166.xxx.226)

    그정도면 항생제가 들어가야겠는데
    왜 버티시는지
    너무 미련하세요
    어서 병원가세요

  • 4. 하이
    '17.6.4 12:20 PM (122.42.xxx.33)

    병원 가세요!
    약도 써야할때가 있어요.
    그 시기 놓치면 병 키워요.
    저도 약 먹는거 싫어서 참다가 병을 더 키웠어요.
    작년에 기관지염에 폐렴까지 갔답니다.
    지나고 보니 넘 무식했던것 같아요^^;

  • 5. 아프지말자
    '17.6.4 12:21 PM (121.131.xxx.161)

    병원에 가서 링겔이라도 맞으세요
    그렇게 아프고 나면 몸이 허약해져서 오랫동안 고생해요

    아이고..어쩌다 저리 아프누...

  • 6. 혹시
    '17.6.4 12:27 PM (211.179.xxx.68)

    대상포진 확인해보세요

  • 7.
    '17.6.4 12:58 PM (112.173.xxx.230)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의심요.

  • 8. --
    '17.6.4 1:12 PM (114.204.xxx.4)

    어차피 진통제를 드시고 계신다는데..
    진료 받은 후 정확한 처방을 받고 약을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한국처럼 의료 시스템이 좋은 나라에서 그 혜택을 못 누리는 것도 아까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9.
    '17.6.4 1:13 PM (60.50.xxx.98)

    대상포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점심지나도 열이 안떨어지면 병원 가봐야겠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고마워요.

  • 10. ***
    '17.6.4 1:21 PM (39.7.xxx.97)

    병원가셔서 링겔 한 대 맞으시면 모든 시스템이 복구가 되고
    병원 나오시면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11.
    '17.6.4 3:11 PM (58.224.xxx.93)

    저도 링겔 추천
    90000원대 한번 맞고, 대상포진도 가볍게 지나갔어요
    물론 초기 발진이 6ㅡ7개 생겼을때였어요.
    몸살감기 라기보단 맹장염이나 변비인줄 알고 갔어요
    복부가 기분나쁘게 쑤셨거든요.
    등이랑 배 부분 보시더니..발진을 알아보시더라구요
    꼭 병원 가시고 적절한 치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582 해면으로 각질제거한다는 글 못찾겠네요 도와주세요 5 여우빈 2017/06/04 1,214
694581 세인트제임스 티 사이즈 아시는분 1 ".. 2017/06/04 963
694580 또 산불났나보네요 10 ㅡㅡ 2017/06/04 2,800
694579 응급실에서 손가럭 다쳐 치료받은거 내일 일반병원 가서 소독해도.. 6 ㄷㄹㄷ 2017/06/04 911
694578 나이먹을수록 운명이나 사주나 종교를 믿게 되네요 6 ㅔㅐㅑ 2017/06/04 2,956
694577 시어머니가 얼굴만 보면 둘째 타령해요. 17 .. 2017/06/04 3,643
694576 목동팔고 강남가기 19 집매매 고민.. 2017/06/04 6,128
694575 아..또 ai ㅠㅠ 1 eee 2017/06/04 739
694574 < 김용민 브리핑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15 고딩맘 2017/06/04 1,596
694573 15개월 막둥이가 이리오래요 12 애셋맘 2017/06/04 3,085
694572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은 좀 무책임해보이네요. 29 ... 2017/06/04 2,722
694571 자유당 의원들의 고백 "김상조 후보에게 미안".. 7 ㅇㅇ 2017/06/04 1,576
694570 중2아들 까만피부 1 중학생 2017/06/04 698
694569 재미있긴 한데 유시민과 황교익은 그냥 그래요 27 알쓸신잡 2017/06/04 4,164
694568 자유한국당 “강경화 후보자 반드시 낙마” 가닥 – SNS 반응은.. 51 ... 2017/06/04 3,259
694567 기러기분들 어떻게 힘든거 참고 지내시나요? 15 ... 2017/06/04 3,714
694566 아이사진 잘 나오는 저렴한 디카 추천해주세요 1 .. 2017/06/04 425
694565 하버드근처 성당.. 3 lsr60 2017/06/04 763
694564 얼굴에 잡티 점 ..엉망이예요 4 ㅁㅁㅁ 2017/06/04 3,331
694563 운동화 빨았는데 냄새가 심해요 7 스트레스 2017/06/04 3,032
694562 관절 무리 안 갈만한 홈짐 유튜브 채널 있을까요? 홈짐 2017/06/04 250
694561 양세형 8 0행복한엄마.. 2017/06/04 3,074
694560 황교익 같은 타입 싫어. 31 그냥 내 의.. 2017/06/04 6,863
694559 남방항공으로 중국 경유시 1 남방항공 2017/06/04 496
694558 짝눈.. 수술하는 편이 좋을까요? 10 ... 2017/06/04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