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죽순이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7-06-04 12:09:24
정말 오랫만에 전형적인 감기코스를 밟고 있어요.
며칠 전부터 목이 아파 침을 삼키기 힘들더니 
온 몸이 바늘로 쿡쿡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이제는 목아픔에다가 콧물이 줄줄흘러요.
이렇게 며칠 가다가 기침이 나겠죠? 
병원에 가봐야 약 한보따리 줄게 뻔해서 생강차와 진통제로 버티는 중이예요.
계속 버텨야하나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야하나 갈등중입니다.
처음 목아플때 그냥 지나가는 감기라고만 가볍게 생각했는데 
어우 너무 아프네요. 
남편이 몸에 좋은거 먹으러 가자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널브러져 있어요.
IP : 60.50.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살
    '17.6.4 12:12 PM (183.104.xxx.144)

    감기기운에 몸살이 겹쳐서 그런데
    전 45살 인 데
    코감기에 두통에 감기기운 몸살기운 있어도 미련하게 버텨요
    열감이 있으면 모를 까 버틸만 하네요
    1년에 한 두번 된통 걸리는 게
    버티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 해지니
    버틸 만 하네요
    억지로 라도 잘 드세요..
    아니면 남편분 한테 포장 해 오라 하세요

  • 2. 올봄
    '17.6.4 12:14 PM (118.36.xxx.70) - 삭제된댓글

    감기 호되게 앓았는데
    병원 가는거 추천합니다
    그렇게 아픈데 참지 마세요

    저아는 민간요법 좋아하는 엄마는
    그렇게 버티다가
    폐렴까지 왔대요

  • 3. ㅡㅡ
    '17.6.4 12:20 PM (121.166.xxx.226)

    그정도면 항생제가 들어가야겠는데
    왜 버티시는지
    너무 미련하세요
    어서 병원가세요

  • 4. 하이
    '17.6.4 12:20 PM (122.42.xxx.33)

    병원 가세요!
    약도 써야할때가 있어요.
    그 시기 놓치면 병 키워요.
    저도 약 먹는거 싫어서 참다가 병을 더 키웠어요.
    작년에 기관지염에 폐렴까지 갔답니다.
    지나고 보니 넘 무식했던것 같아요^^;

  • 5. 아프지말자
    '17.6.4 12:21 PM (121.131.xxx.161)

    병원에 가서 링겔이라도 맞으세요
    그렇게 아프고 나면 몸이 허약해져서 오랫동안 고생해요

    아이고..어쩌다 저리 아프누...

  • 6. 혹시
    '17.6.4 12:27 PM (211.179.xxx.68)

    대상포진 확인해보세요

  • 7.
    '17.6.4 12:58 PM (112.173.xxx.230)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의심요.

  • 8. --
    '17.6.4 1:12 PM (114.204.xxx.4)

    어차피 진통제를 드시고 계신다는데..
    진료 받은 후 정확한 처방을 받고 약을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한국처럼 의료 시스템이 좋은 나라에서 그 혜택을 못 누리는 것도 아까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 9.
    '17.6.4 1:13 PM (60.50.xxx.98)

    대상포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점심지나도 열이 안떨어지면 병원 가봐야겠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고마워요.

  • 10. ***
    '17.6.4 1:21 PM (39.7.xxx.97)

    병원가셔서 링겔 한 대 맞으시면 모든 시스템이 복구가 되고
    병원 나오시면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11.
    '17.6.4 3:11 PM (58.224.xxx.93)

    저도 링겔 추천
    90000원대 한번 맞고, 대상포진도 가볍게 지나갔어요
    물론 초기 발진이 6ㅡ7개 생겼을때였어요.
    몸살감기 라기보단 맹장염이나 변비인줄 알고 갔어요
    복부가 기분나쁘게 쑤셨거든요.
    등이랑 배 부분 보시더니..발진을 알아보시더라구요
    꼭 병원 가시고 적절한 치료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32 싸구려 플랫이나 단화만 사서 신다가 핏플랍 신으니 넘 편해요 7 .... 2017/09/27 4,198
733731 눈물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ᆢ안울수 없을까요ᆢ 5 주책 2017/09/27 1,486
733730 북극여우를 왜 더운 베란다서 키우게 두죠? 7 ha 2017/09/27 2,427
733729 안초딩은 대북특사 못함 9 .... 2017/09/27 1,292
733728 제주 1박2일 뭘하면 좋을까요? 4 dd 2017/09/27 1,108
733727 박주민, 집회참가자 처벌 악용 일반교통방해죄 정비 2 고딩맘 2017/09/27 444
733726 '백남기 사망' 살수차 운전경찰 사과 막은 경찰청 2 샬랄라 2017/09/27 1,024
733725 고기 많이 사왔는데 불고기용 고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4 코스트코 2017/09/27 1,076
733724 삼성 임원에 대해 궁금합니다 14 궁금해요 2017/09/27 4,637
733723 ABBA - Ring Ring(1973년) 3 뮤직 2017/09/27 440
733722 아기 설사할 때 분유먹임 안되나요? 15 급햐요ㅠ 2017/09/27 2,487
733721 아침마다 마늘을 구워먹는데요...방귀가... 9 마늘 2017/09/27 18,540
733720 고양이 키우기 31 고민중 2017/09/27 3,018
733719 지금 이명박 외에 어떤것에도 신경쓰면 안됩니다 34 ㅇㅇ 2017/09/27 2,239
733718 30평 아파트 씽크대, 화장실 1개 수리비 얼마 들까요? 13 궁금 2017/09/27 4,952
733717 문재인 대통령과 눈길을 마주치는 촰 14 에휴 2017/09/27 3,719
733716 군 사격장에서 튕겨나온 총탄에 맞아 사망한 사고 말인데요.. 5 ㅇㅇ 2017/09/27 2,168
733715 영유아검진 후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락이 왔어요.. 37 ... 2017/09/27 5,427
733714 영어학원 다니기는 아깝고 안다니기는 불안하네요. 3 문지기 2017/09/27 2,694
733713 강아지 냄새 좋아하는분??? 14 모모 2017/09/27 2,266
733712 강원도 양떼목장에 가려고 하는데 숙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추석연휴 2017/09/27 1,738
733711 인공수정 몇번 하고 임신 하셨어요? 해보신 분들 14 ,,, 2017/09/27 4,639
733710 괜찮은 남자들은.. 1 가을비 2017/09/27 2,004
733709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들인가요? 3 ... 2017/09/27 2,133
733708 세상 제일 꼴보기 싫은 옷차림 63 2017/09/27 3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