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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쓸신잡 3번 보는중인데 볼때마다 새롭네요.

신기한 예능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17-06-04 11:52:27

1박이든

무도든

아는형님이든

썰전도 그렇고

2번만 봐도 질리고

3번 볼 생각 전혀 안하는데

 

알쓸신잡 본방포함 지금 3번째 보고 있어요.

어제 재방

오늘 또 재방.......

 

그런데 진짜 신기하네요

질리지가 않아요.

통영도 볼때마다 아름답고 가서 저 싱싱한 해물 먹고 싶고..

무엇보다 뇌섹남 아재들의 지식토크

볼때마다 놓친분 있었네 싶어요.

 

정재승박사님

과학 토크 너무 재밌고

시민옹 잡학지식

특히 간디가 잡혀가는데 밭갈고 있는 인도농부

그런얘기 첨 들었네요.

 

난중일기 모두 다 읽었다는데 놀랐고

한번도 안읽었다는 희열옹이 내맘.

근데 난중일기 책방가면 있나요??

 

난중일기가 그냥 평범한 일기였다는것도 놀랍고

날씨 적고 날짜 적고

원균 나쁜놈 적고.....

저는 난중일기가 전쟁일지인줄 알았거든요.

 

맛칼럼 교익샘 9개월 배도 재밌고

소설가 영하쌤

젊음도 느껴지고........

 

아 진짜 신기한 예능이에요.

볼때마다 뇌가 하나더 채워지는 느낌

 

담회가 엄청 기다려집니다.

안나오는 볼펜 꾹꾹 눌러

한자 한자 적었다는 항소이유서......ㅠㅠ

IP : 124.59.xxx.24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4 11:54 AM (180.92.xxx.147)

    김영하씨는 50세라는데 진짜 젊어보여요.

  • 2. 찬웃음
    '17.6.4 11:56 AM (59.14.xxx.249)

    저도 세번째인데~ 남편 불러서(남편은두번째) 또 보는데도 새롭고 재밌어요~ 다음편이 기대되요~

  • 3.
    '17.6.4 11:56 AM (121.161.xxx.147)

    이런 프로를 뭘 3번씩이나 볼게 뭐있다고..
    나피디쪽에서 항상 새프로 시작할때 유독 여기 띄우는글 많은데 알바쓰나 싶네요

  • 4. ...
    '17.6.4 12:00 PM (218.236.xxx.162)

    무편집본 보고싶다는 댓글 공감해요 특히 유시민님 자막요약해 준 부분이요~^^

  • 5. ...
    '17.6.4 12:00 PM (180.92.xxx.147)

    저는 4번 봤어요.
    보통 2번째 보면 지겨운데 윤식당이나 이거나 재탕삼탕 사탕 봐도 지겹지 않은 묘한 매력이 있어요.
    그냥 틀어놓고 내할일 해도 되는 편안함도 있고요.
    시청자를 긴장시키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고 편안하게 해요.
    연령대 상관없이 누가 봐도 무난한 내용이고요.

  • 6. ㅋㅋ
    '17.6.4 12:00 PM (110.11.xxx.79)

    당연히 띄우죠, 표시가 많이나서 반감이 좀 생기기는 해요.
    하나하나 포인트 잡아서 왜, 어떻게 재밌는지 설명을 지극정성으로 하는 광고 ㅋㅋㅋ

  • 7. 미나
    '17.6.4 12:02 PM (1.227.xxx.238)

    윤식당 재밌게 봐서 기대하고 잠깐 봤는데 재미없던데요.
    아저씨들 수더떠는 모습 보여주는거 같아서 별로였어요.
    김영하님 라디오 예전에 재밌게 들었는데 그 유머 다 어디갔나 싶게 거의 말도 없으셨구요.

  • 8.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17.6.4 12:02 PM (211.107.xxx.182)

    김영하작가는 마인드도 꼰대 같지 않아요^^
    여기 나오는 출연진들 다 보는 재미가 있네요

  • 9. 사람
    '17.6.4 12:06 PM (114.204.xxx.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뭐..
    저는 유 작가 팬이라서 보긴 봤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다음번에 꼭 볼 마음은 없네요..

  • 10. 찬웃음
    '17.6.4 12:08 PM (59.14.xxx.249)

    알바 아닌데요~ 40대후반으로 넘어가는 초딩아들 둘인 평범한 주부입니다~ 아이들에게 티비 잘 안보여주는데 보여주는 예능프로가 삼시세끼,정글의법칙,윤식당 이었어요.. 알쓸신잡도 보여줘야겠어요~(우연히 큰애가 어디선가 듣거나 보고 보고싶다한 프로) 개그맨들 나와서 하는 프로들은 안보게되요.. 너무 깊은 지식적인 딱딱한 토론이 아닌 이런 지식적인 예능이 편하고 좋은거에요..

  • 11. ㅇㅇ
    '17.6.4 12:11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잡혀가던 사람은 간디가 아니구요 그냥 영국군 침략받은 그 지방 태수에요 무굴제국의 지방 제후 ....몇번 더 보세요

  • 12. ㅇㅇ
    '17.6.4 12:12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아니구요 그냥 영국군 침략받은 그 지방 태수에요 무굴제국의 지방 제후 ....몇번 더 보셔야하긴 하겠네요

  • 13. ㅇㅇ
    '17.6.4 12:14 PM (175.223.xxx.239)

    밭갈고 있던 농부들 옆으로 잡혀가던 사람 간디 아니구요 그냥 영국군의 침략받은 그 지방 태수에요. 무굴제국의 지방 제후 ....몇번 더 보셔야 하긴 하겠네요

  • 14. 무굴제국 망할때
    '17.6.4 12:15 PM (68.129.xxx.149)

    간디다 잡혀간다고 한게 아니예요 ㅎㅎㅎ
    사피오섹슈얼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서 호불호가 당연히 있죠. 알바모함은 심하네요.

  • 15. 원글
    '17.6.4 12:17 PM (124.59.xxx.247)

    광고나 알바처럼 보이나요??

    전 윤식당이전까진 나피디에 대해 별 생각없었어요.
    그런데 알쓸 신잡은 진짜 눈이 가네요.

    시민옹 편해보이는 느낌 좋고
    맛칼럼 교익쌤 탄압안받아 좋고,,,,,,,,,,ㅎㅎ

  • 16. ...
    '17.6.4 12:19 PM (218.236.xxx.162)

    여러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걸 보여줘서 그래서 좋아요

  • 17.
    '17.6.4 12:21 PM (121.161.xxx.147)

    꼭 중간에 내용을 디테일하게 설명 첨가하면서 잼있다고 이끄는건 신종 수법?
    이게 뭐라고 술자리란 장소가 바뀐게 달라보이지만 막 몇번씩 볼정도는 아니죠
    차라리 어쩌다어른에서 설민석씨 강연이 몇번씩 들어도 안질리겠구만.
    왜 콕 나피디 예능은 시작하면 이렇듯 내용 과하게 설명하면서 잼있다는둥 이런글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요 그 패턴이 너무 똑같아서 신기
    윤식당때도 상황설명을 다하고 앉았어..ㅎㅎ

  • 18.
    '17.6.4 12:30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여긴 나피디 이상하게 폄하하네요

  • 19. ㅎㅎ
    '17.6.4 12:31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여긴 참 나피디 많이 폄훼하는듯
    잼나면 두세번 볼 수도 있지
    나피디 82에 무슨 죄졌나요?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 듯

  • 20. 그게
    '17.6.4 12:33 PM (116.123.xxx.168)

    술자리 아저씨들 수다떠는게 다던데
    두세번 볼정도 인가요?
    술먹고 얼굴 벌게서 보기도 싫더구만

  • 21. 원글
    '17.6.4 12:34 PM (124.59.xxx.247)

    아 밭가는 농부 잡혀가는 사람 간디 아니고 지방태수였나요??

    또 봐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ㅎㅎ

    쓸데없는 지식
    저도 많이 가지고 싶어요 ㅋㅋ

  • 22.
    '17.6.4 12:38 PM (222.117.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신선해서 좋네요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고^^

  • 23. 원글
    '17.6.4 12:38 PM (124.59.xxx.247)

    근데 나피디 알바 안써도
    이미 최고의 예능 피디 아닌가요???

    굳이 나피디가 인터넷 알바까지 써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나피디의 자발적 지지자가 쓰는거지
    알바는 무슨..

  • 24. ㅣ번시청
    '17.6.4 12:39 PM (223.38.xxx.201)

    본방은 못보고 재방으로 1번 봤어요
    다시보고 싶을만큼 재미있네요
    아저히들이 그냥 하는 수다지만
    그 내용이 평범하지 않지요
    멤버들도 좋고 보는동안 행복했어요

  • 25. 원글
    '17.6.4 12:44 PM (124.59.xxx.247)

    아재들이 술먹고 수다떠는 프로라지만
    내용을 들어보세요.

    술먹은 아재들의 수다라 하면 떠오르는
    여성비하가 없어요.
    횡설수설이 없어요.
    나쁜짓을 술먹었다고 옹호하지 않아요.
    술마셔도 정신은 영롱하니 신기한거죠.


    김영하쌤의
    여성작가에 대한 시선 보세요.
    이젠 여성작가라 하지않는다
    남자보고는 남성작가라 하지 않듯이.

    여성작가라 하면
    그 뉘앙스가 그냥 가볍고 소소한거나 쓰는 작가라는 인식이 있다
    박경리 선생님은 그런 편견을 깬 분이시다.




    남자들이 술먹고 시시껄렁한 농담으로 떼우는 예능 얼마나 많나요??
    그런 저급한 예능과는 차원이 다르니 열광하는거죠.


    설민석쌤 강의도 좋지만
    이건 강의라기 보다 그냥 수다잖아요.
    그러니 더 편하게 볼 수 있는거구요.

  • 26. 요즘
    '17.6.4 12:51 PM (121.161.xxx.147)

    수다떠는 컨셉으로 정치사회경제 이야기하는 프로들 많아요
    썰전을 비롯해서 외부자들 강적들 모두 재방삼방 잘해서 그것도 틀어놓으면 한번봐도
    또 한번더 보게되고 그런 프로들 많아졌죠
    이건 답사가서 그 고장의 유적지 중심으로 잡학을 떠들라고 시키는 프로인데
    유시민씨가 나와서 그나마 프로그램 질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거지
    유사프로는 이미 예전에도 많았어요
    자막으로도 엄청 나오고 자료화면 띄우고 이프로가 유독 막 3번씩 볼정도는 아니다 이말이라고요

  • 27.
    '17.6.4 12:5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네 유사프로 많죠
    근데 이 프로만큼 재미없던데요?
    그리고 뭐 세번 열번을 보던 그건 시청자의 자유구요

  • 28. phua
    '17.6.4 12:57 PM (175.117.xxx.62)

    깊숙한 곳에 감춰 두고 야금야금
    꺼내 보고 싶은 프로^^

  • 29. 원글
    '17.6.4 1:00 PM (124.59.xxx.247)

    제가 시민옹 팬이라서 더 정이가는 프로가 맞을거에요.
    그리고 이프로의 구심점이 유시민 맞잖아요.


    유시민을 이런 여행을 빙자한 시사프로에 끌어낸
    나피디의 생각
    정말 기똥차게 멋지지 않나요??


    나피디의 자기프로 복제라 하지만
    그게 또 새로움을 주니까 열광하는거구요.


    전 신서유기 삼시세끼는 좀 지루해서 잘 안봤어요.
    윤식당부터 빠져들기 시작했네요.

  • 30. 잼남
    '17.6.4 1:01 PM (112.173.xxx.230) - 삭제된댓글

    무도는 빠가 필요할진 몰라도 이 프로는 빠든 알바든 필요하지는 않을듯요.

  • 31. 거참
    '17.6.4 1:02 PM (183.96.xxx.12)

    거..아무나대고 옹옹 거리지 맙시다~~~ㅎㅎㅎ
    시민옹...본인은 무슨 십대라도 됩니까..어이없음 ㅠ
    사실 십대들도 시민옹이라고 안하겠네요 참나!

  • 32. ...
    '17.6.4 1:05 PM (180.92.xxx.147)

    59세고 몇달 뒤 60이면 옹 맞죠.

  • 33. 에고
    '17.6.4 1:06 PM (119.69.xxx.101)

    재방을 몇번씩 할동안 한번도 못봤네요. 좀 아까도 티비앤 틀었더니 막 끝나고 snl 시작하더라구요. 낼 한가할때 돈내고 봐야겠어요

  • 34. 전 50대인데
    '17.6.4 1:07 PM (59.17.xxx.48)

    여기 아줌마들 술먹고 잡담한다고 비난글 많던데 전 여러가지 듣기 편하고 제가 모르는 얘기도 듣고 나름 저자신이 무식하다는 생각도 들고 독서 좀 해야지하는 생각도 들고 무편집본도 보고 싶더러구요.

    저도 유시민님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 35. ...
    '17.6.4 1:07 PM (222.101.xxx.49)

    우리식구들 같이 보면서 나피디는 정말 영리하다며 감탄하고 봤어요.
    프로그램 하나에,
    여행 맛집 정보(먹방은 덤) 시사 인문학 과학을 예능화 해서 재밌게 보여주잖아요.
    다음회가 기대됩니다.

  • 36. 아니
    '17.6.4 1:07 PM (104.131.xxx.234)

    원글이 재밌다고 몇번 본걸 그럴 정도가 아닌거면 다른 시각도 있구나 하겠지만
    댓댓글 계속 달면서 원글 태클걸고 기어이 이겨보겠다고 우기는게 더 이상해요
    121.161 님이 더 알바같아요; 알바가 있음 다른 프로 관계자들 그리고 안티들도 있으니까요
    드라마가 흥하면 드라마와 배우글이 한페이지를 덮고 한달내내 글이 올라오는
    82에서 별 걸 다 시비 걸어요

  • 37. ㅇㅇ
    '17.6.4 1:09 PM (58.121.xxx.166)

    알바타령하는 사람은 보고나 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재밌고 유익하기까지해서 한번봤지만 재방하면
    또 보고 싶은 프로예요
    출연자들이 모두 각각 다른 분야에 지식인들이시라
    전문적인 얘기듣는것도 유익했고 통영의 음식얘기
    문화얘기도 참 좋았는데 모든분들이 유머를 겸비
    하셔서 더 재밌게 봤어요
    재방시간봐놨다가 한번더 봐야겠네요

  • 38. 먹방에 아이돌 ,개그맨들
    '17.6.4 1:10 PM (123.111.xxx.250)

    잡담 보다가 오랫만에 가볍고 유쾌한 교양프로그램 보는것 같아서 즐겁더라구요.

    정권 바뀐김에 방송 트랜드도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 39. 121.162는
    '17.6.4 1:12 PM (123.111.xxx.250)

    유시민 작가가 싫어서 저러나...

  • 40. 원글
    '17.6.4 1:14 PM (124.59.xxx.247)

    옹옹 거려서 죄송해요.

    명수옹 하듯이 시민옹 하는것도 정감가서 그러는건데
    거슬렸다면 죄송해요.


    제가 3번을 봐도 새롭다 한건
    첫방은 그냥 재미로 봤고
    두번은 그냥봤고
    세번 보니 그들이 전달하는 지식이 내게 전달되더라는거였는데......


    제가 워낙 역사 세계사 이런거에 청순하다보니
    (유희열 보면서 안도감 들고)


    암튼 나피디가 인터넷에 알바쓸 급은 이미 벗어나지 않았나요???

  • 41. 원글
    '17.6.4 1:14 PM (124.59.xxx.247) - 삭제된댓글

    특히 과학이 예능에 접목하니
    진짜 새롭던데요???

  • 42. 원글
    '17.6.4 1:16 PM (124.59.xxx.247)

    특히 과학이 예능에 접목하니
    전혀 새로운 웃음이 나오던데요??

    이순신장군의 숨결
    정자는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다...

  • 43. 121님은
    '17.6.4 1:17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나피디가 잘 나가는게 꼴보기 싫은 모냥요^^
    앞글에도 유희열 무식하다고 거품물고 디스하더만

  • 44. 직딩맘
    '17.6.4 1:18 PM (1.11.xxx.180) - 삭제된댓글

    제 느낌은,

    6시 내고향 VJ특공대 역사저널 그날 명견만리 팟캐스트 지대넓얕 수요미식회 = 알쓸신잡

  • 45. 직딩맘
    '17.6.4 1:20 PM (1.11.xxx.180)

    제 느낌은,

    알쓸신잡 = 아래꺼 다 합친 것
    6시 내고향
    VJ특공대
    역사저널 그날
    명견만리
    수요미식회
    팟캐스트 지대넓얕
    정재승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님의 슈퍼파워말빨

  • 46.
    '17.6.4 1:33 PM (61.80.xxx.129)

    저는 집에 케이블 없어 본방 못보고 어제 재방 찾아봤는데요.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게 아까웠어요. 말이 잡학이지 그들의 해박한 지식에 계속 감탄. 그 지식안에 독서의 중요성이 계속 느껴져 자극 제대로 받게 되더라구요. 한가지 내용을 다른 분야로 접근해서 얘기할때는 완전 신세계~~~.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 속 나중에 어쩌다 이 얘기를? 하면서 다시 기억을 더듬는 것도 재미있었고.. 저에겐 최고의 예능이네요.
    또하나 남편이 상식많고 그런 대화하는거 좋아하는데 저는 지식이 없어 남편과 대화 수준 맞추기가 어렵고 좀 지루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방송보면서 남편이 그런 대화를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당분간 저도 여러번 돌려보며 궁금한 책은 읽어도 보려구요.

  • 47. 저도 재미있게봤어요
    '17.6.4 1:4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전 너무 웃겼어요
    똑똑한분 모아놓으니 밥먹는거 의견일치 안되는거 보셨죠?
    우리집이 그래요 너무 웃겼어요

    그중 김영하소설가 딱 짬뽕먹고 박경리기념관간거
    너무 멋졌어요
    저도 통영 박경리기념관갔거든요

    그분이 소설을 쓰는 과정은 인내와 고통 치열함의 연속.. 느끼고 왔어요
    웃고 즐기고 맛있게먹는 삶은 소시민의삶이고 정작 작가는 마지막까지 치열하고 처절하게살다 가셨더라구요 그래도 또 행복하게 다 놓고가셨어요
    말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 48. ㅡㅡ
    '17.6.4 1:5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보고싶은사람은 백번을보던 천번을보던
    자기맘이지 뭘두번볼게아니다 어쩐다예요?
    보기싫음안보면그만이고
    저는 빽투더퓨처1,2를 오십번은 넘게봤네요
    개취일뿐

  • 49. 제이드
    '17.6.4 2:20 PM (1.233.xxx.152)

    저도 두번 봤어요
    그런데 한번 더 봐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책을 소홀히 했는데 다시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더라구요..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요

  • 50. 제이드
    '17.6.4 2:22 PM (1.233.xxx.152)

    정재승 박사님 재밌는 사람인지 알고 있었지만 과학적으로 사고하며 설명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밌더라구요

  • 51. .....
    '17.6.4 2:2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안그래도 술먹으면서 방송하는거 말나올까봐 걱정되던데 전 좋았거든요
    술먹고 음담패설하고, 주정을 부리는 것도 아니고
    술이 좀 들어가야 술술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지
    맹숭맹숭 늙은 남자들 가만히 앉혀놓으면 지식자랑이 나오나요.
    앞으로도 음주방송 환영하고요.
    그리고 다찌라는거 처음 알았는데 정말 가보고 싶네요.
    곧 대구로 이사가는데 친구들 놀러오면 통영으로 자주 가야겠어요

  • 52. 유료
    '17.6.4 3:04 PM (58.148.xxx.18)

    로 1650원 결재하니 고화질로 일주일간 볼 수 있어 좋네요.
    Tv없어서 인터넷으로 보는데. 식사때마다 책상에 앉아서 뚫어질듯이 봐요 ㅎ

    제가 사피오섹슈얼 한가봐요~
    전 유희열, 황교익선생님은 이름만 들어봤구요. (두 분다 잼있고 멋있으신거 같음).
    유작가는 팬클럽 회원아니지만 무척 사랑하고 존경하구요
    김영하 작가 책 다수 읽었고 팟캐 '책 읽는 시간'애청자구요. 정재승 박사님 '과학콘서트'읽었어요.

    이런 프로 너무 너무 기다려서인지 너무 좋습니다
    통영을 좋아해서 더 첫회가 좋은 거 같아요.
    한산도 몇년전에 갔는데. 사당까지 걸어가는 길이 호젓하니 너무 좋았구요
    꿀빵과 멍게비빔밥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더군요
    뇌섹남들의 수다와 모습을 영상으로 보는 재미가 만만치 않아요~~
    오랫동안 프로그램 했으면 좋겠어요.
    나 피디 님도 이름만 들어봤지만 기획한 걸 보니 잘하시는 분 같네요.

    일주일 동안 여러번 볼 것 같습니다~~
    너무 행복하군요.
    통영과 유작가와 김작가와 정재승박사와 황교익님, 유희열님 보다니~~
    또 순천 선암사로 이어지다니. 기대합니다~~

  • 53. 유료
    '17.6.4 3:09 PM (58.148.xxx.18)

    참. 박경리 기념관가서. 김영하작가와 유작가 유희열이 걸어가던 박경리 선생님 묘지까지
    올라갔어요. 소담스런 묘지였고 선생님을 닮은 장소였어요.

    겁이많아 잘 안타는데 꼭 미륵산 케이블카 타보고 싶네요.
    남망산 공원에도 올랐는데 나무가 키가 자라 바다가 가리는게 아쉬웠어요.
    통영. 충무. 이름만 들어도 그립습니다.

  • 54. 시간부자
    '17.6.4 3:49 PM (218.50.xxx.204)

    그저 원들이 부러울쁀이예요. 3번이나 볼 시간이 있는 ㅛ시간부자,21세기형 부잔가봐요. 최고 부럽죠. 시간 있는 사람들

  • 55. 저도
    '17.6.4 3:49 PM (182.225.xxx.22)

    원래 예능 잘 안보는데 이 프로는 좋았어요.
    혼자 먼저보고, 남편한테 같이 보자고 졸라서 재방 또 봤고요,
    의외로 이공계 남편은 정재승박사 재미없다네요 비슷해서 그런가 ㅋㅋㅋ

  • 56. ㅋㅋㅋ
    '17.6.4 4:53 PM (222.233.xxx.7)

    보기도 싫은 프로 보는 사람은 뭘까?
    보고싶은 사람이야 천번을 보든,백번을 보든 자기맘이고...
    왜 보기도 싫은 뻔한 프로 보고,
    잼나게 본 사람들 알바라고 몰아붙일까?
    ㅋㅋㅋ
    그야말로 시간이 무한정인 시간 만수르???

  • 57. ㅋㅋㅋ
    '17.6.4 4:55 PM (222.233.xxx.7)

    나는 좀 집중을 요해서
    힘들었음.
    아재들이 워낙~특출나서...

  • 58. 알바맞는듯
    '17.6.4 5:45 PM (222.98.xxx.43) - 삭제된댓글

    길게 조목조목 분석하듯쓰는거보면 ..

    근데 아마 분위기 떠보려고 반응알아보려고 올린것같다는..

    글 한개 썻다고 시청률올라가진않으니까

  • 59. 난중일기
    '17.6.4 5:58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대학 다닐 때 학교 도서관에 있던 난중일기 읽었어요.
    대출은 안된다고 해서 실망하니까 그 때 당시
    제 목표가 책 만권읽기여서 대출을 엄청 많이 했더니 도서관 직원이
    특별히 서가에 들어가서 보라고 해서 3일동안 가서 다 읽었어요.
    전장일기라서 그런지 하루하루 내용이 엄청 짧았어요.
    일기 내용은 어머니 걱정,군율을 어긴 부하를 벌준거,담날 전투를 앞두고 걱정으로
    잠못 이루는거,원균에 대한 간단한 소감같은게 기억에 남네요.

  • 60.
    '17.6.5 12:33 AM (125.176.xxx.32)

    저도 손석희씨나 유시민씨에게 옹이라는 단어 안썼으면 좋겠어요.
    괜히 노인네같잖아요.
    같은 60대라도 옹이 어울리는 사람은 전원책.
    유시민씨는 아직 60도 안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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