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과학,사회,국어도 중학과정 선행필요한가요?

더우니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7-06-04 10:26:31
영어랑 수학만 중학과정 선행하고 있는데요ᆢ
사회나 과학은 혼자서 문제지 보고 공부하는데ᆢ
점점 게으름피워서 페이지가 밀려있어요
사회나 과학은 인강도 괜찮을까요?
정녕 어떻게 공부시키고 계시나요?
IP : 116.122.xxx.1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6.4 10:34 AM (223.62.xxx.25)

    공부를 그런 식으로 시키면 오래 못가요.
    사회는 역사책/만화, 과학도 과학동화/과학잡지/과학만화로
    재미와 호기심, 더 알고 싶은 욕구를 키워줘야
    나중에 학교수업에 재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요
    재미도 없는 공부를 억지로 시켜봤자 역효과, 완전 반대로 '만들어요'. 아이에게 공부를 재미없게 만드는 사람은 부모예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공부를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할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 2.
    '17.6.4 10:3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만화는 만화고 책을 읽혀야하고요.

  • 3. 무조건 양보다 질입니다.
    '17.6.4 10:44 A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영어 수학 선행이 어느정도 되어있는지, 심화는 어느 수준인지 그걸 확인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중학사회까지 문제지를 스스로 풀라고 엄마가 요구하는걸 보니 너무 의욕에 넘친 것 같아요.
    아이가 그걸 다 한다고 해도 문제고.... 그러다 죽도 밥도 안되요.

  • 4.
    '17.6.4 10:58 AM (221.148.xxx.8)

    첫댓글 반대
    만화, 잡지, 역사책 등은 잡지성 지식 만 얻는 거지 절대 그 다음 차원의 글 읽기와 지식 쌓기로 넘어가지 않아요
    더구나 만약 남자 아이라면 흐름은 보지 않고 하나하나의 사실 에만 집중하며 지식 자랑 에서 끝날 가능성이

    인강 좋아요
    인강 들으라 하세요
    단,하고 싶어 하면.

  • 5. 플럼스카페
    '17.6.4 11:11 AM (182.221.xxx.232)

    저도 첫댓글은 우려.
    6학년은 학습만화로 충분한 학습량을 얻기도 어렵거니와 민화와 일반도서와는 별개라 생각해요.

  • 6. 아뇨
    '17.6.4 11:19 AM (221.139.xxx.166)

    만화, 잡지, 역사책이 어때서요.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책 강요하다가 아얘 잡지성 지식도 못쌓고 중등 올라간 아이들 많아요.
    호기심도 많고 여러 분야 관심도 많은 남자아이들에게는 좋아하는 방법으로 실력 쌓아야 해요.
    영재발굴단에도 그렇게 지식 쌓는 아이들 많이 나왔어요. 부모세대 공부 방식 강요하면 안돼요.
    그리고 인강도, 먼저 자신이 사전 지식이 있어야 재밌고 오래 할 수 있어요.

  • 7. 그 지식
    '17.6.4 11:23 AM (221.148.xxx.8)

    그런 지식 쌓아봐야 공부에 도움 안 되고 해 봐야 술자리에서 안주 감 밖에 안 되는 지식이라 그래요
    저런 책 읽는 것 역시 강요구요
    공부에 어느 정도 부모의 강제성이 들어가야 한다면 저런 책은 가급적 멀리하고 잘 된 문장 두문장 이라도 읽는데 낫죠
    저런 책 들의 문장 보면 충격적인데요.

  • 8. 아뇨
    '17.6.4 11:52 AM (221.139.xxx.166)

    뭘 모르시네요. 아동이 처음부터 글밥 많은 글을 읽기 시작하는 거 아니예요.
    처음에는 아이에 수준에 맞는 책, 글이 짧은 책부터 읽다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더 깊이 있게 읽게 되는 거예요.
    그런 지식이라니, 술자리 안주 감?
    그런 지식이라도 쌓는게 어때서요?
    알쓸신잡의 수준도 안되는 더 낮은 수순의 대화도 이해 못하는 어른들이 얼마나 많아요.
    여긴 모두 공부 잘하는 분들만 있어서 이런 방법을 외면하는지 몰라도 유용한 방법이예요.
    그리고 뭔 강요를 하나요? 만화책, 그림이 많은 책도 못읽는 아이는 공부 포기해야죠.

    저런 책들의 문장이 충격적이라니.. 요즘 책들 본 적 있어요?
    앗 시리즈, 와이/하우 시리즈, 살아남기 시리즈 등
    먼저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들부터 읽고 수준 높은 책으로 옮겨가는 거예요.
    아직 준비도 안된 아이에게 처음부터 글밥 많은 책을 읽으라고 하나요? 그건 더 쉽게 읽혀질 거 같아요? ㅎㅎ
    책 관련자 아니고, 제 자신과 저와 주변의 경험을 보고, 진짜로 도움을 주고 싶어서 올린 댓글이예요.

  • 9. 아뇨님
    '17.6.4 12:00 P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이 아이는 초등학교6학년이예요.
    원글님 방법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아동이나 고학년인데 공부에 흥미는 없으나 만화책은 좋아하는 아이에게나 해당되요.
    전혀 흥미가 없는 아이는 이 방법도 안통할거고요.

  • 10. ...
    '17.6.4 12:02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윗 아뇨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희집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역사책,세계사책, 과학책 글밥 많은걸 읽더라고요^^

  • 11. ...
    '17.6.4 12:03 PM (125.176.xxx.76)

    윗 아뇨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희집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역사책,세계사책, 과학책 글밥 많은걸 읽더라고요^^
    단계 높은걸 책꽂이 위치 바꿔가며 꽂아놨더니 새로운 느낌인지 잘 읽네요.

  • 12. 아뇨
    '17.6.4 12:06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앗, 와이, 하우, 살아남기 시리즈가 유치원 대상이라고요? 뭘 좀 알면서 댓글 다세요.
    원글님이 하실 일은 위의 여러 댓글을 보면서 자기 아이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자기 아이는 부모가 가장 잘 알죠.

  • 13. 아뇨
    '17.6.4 12:13 P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앗, 와이, 하우, 살아남기 시리즈가 유치원 대상이라고요? 뭘 좀 알면서 댓글 다세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아동이나 고학년 --- 에효...

    사람이, 아이가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고, 모든 분야의 책을 열독할 수는 없어요.
    관심 있는 분야는 글밥 많은 책으로 열독하고, 관심 없는 분야는 재미있게 연결시켜주는 방법으로 가까워져야 해요.
    우리나라 중고등은 모든 분야에 잘해야 하니까, 조금씩 관심을 갖게 하는게 중요해요.
    이렇게 하니까 중학교 가서 전교1등 하네요. 역사, 과학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니까요.

    제 아이는 제 댓글식으로 지적호기심 확대시켰는데, 책을 스스로 읽는 중고등 아이, 여행을 가면 박물관, 미술관을 찾는 청년이 됐네요.

    원글님이 하실 일은 위의 여러 댓글을 보면서 자기 아이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자기 아이는 부모가 가장 잘 알죠.

  • 14. 아뇨
    '17.6.4 12:14 PM (221.139.xxx.166)

    앗, 와이, 하우, 살아남기 시리즈가 유치원 대상이라고요? 뭘 좀 알면서 댓글 다세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아동이나 고학년 --- 에효...

    사람이, 아이가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고, 모든 분야의 책을 열독할 수는 없어요.
    관심 있는 분야는 글밥 많은 책으로 열독하고, 관심 없는 분야는 재미있게 연결시켜주는 방법으로 가까워져야 해요.
    우리나라 중고등은 모든 분야에 잘해야 하니까, 조금씩 관심을 갖게 하는게 중요해요.
    이렇게 하니까 중학교 가서 전교1등 하네요. 역사, 과학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니까요.
    제 아이는 제 댓글식으로 지적호기심 확대시켰는데, 책을 스스로 읽는 중고등 아이, 여행을 가면 박물관, 미술관을 찾는 청년이 됐네요.

    원글님이 하실 일은 위의 여러 댓글을 보면서 자기 아이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자기 아이는 부모가 가장 잘 알죠.

  • 15. 네네
    '17.6.4 12:20 PM (221.148.xxx.8)

    결국은 전교1등 했으니 이 방법이 옳다 하고 싶으신거죠.
    그냥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자라면 박물관 미술관 가요
    그리고 박물관 미술관 만 가야 좋은 건가요
    교수들이 나와 이야기하는데 자기들도 박물관 싫어한다며 ㅎㅎ
    그냥 남들 보기 좋은 청년으로 자란 정도 인정할께요

    저런 지식만 쌓으면 흐름이 안 보여 남을 얘기 더 못 알아 먹는 애로 자랄 수도 있는 거구요
    저런 책들이 길고 장대한 흐름과 호흡을 필요로 하는 책도 아니고
    이제 왜 세계의 역사가 이렇게 흘러흘러 가고 있는지
    이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림 그려야 할 나이에 단편 지식 쌓는게 의미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역사를 뭐하러 배우나요? 지식 자랑 하려구?

  • 16. 아뇨
    '17.6.4 12:32 PM (221.139.xxx.166)

    그럼요. 전교1등 했으니 소개해드리는 거죠. 그럼 꼴등이 하신 방법 따라하실래요? 그 방법도 알려드릴까요?
    그리고 누가 박물관 미술관 가야만 좋은 거라고 했나요?
    남의 얘기 못알아 먹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장대한 흐름과 호흡을 필요로 하는 책도 아니다, 왜 역사가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이 짧은 글에서나 흐름을 잘 파악하시길...

  • 17. ㅎㅎ
    '17.6.4 3:02 PM (175.223.xxx.234)

    윗님은 애 그렇게 키우고 발끈 하시나보네. 뭐라는 지 알아 먹기도 힘들 글을 줄줄 쓰면서.

  • 18.
    '17.6.4 9:23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전 221.348님이 고등학생 키우고 입시치뤄본 분이라는데 돈 겁니다 중학교 전교1등 앗 낯 뜨거~~~~초등 고학년인데 최상위권이다 중학교 전교1등이다 재밌는 분들 많으셔요 당장 2ㅡ3년후 멘붕 안오려면 애들 잡지마요

  • 19. 플럼스카페
    '17.6.5 9:51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제가 학교도서관에서 오래 일했고 지금도 관련일을 해요.
    대부분 학습만화류 보는 아이들은 다 읽고 그런류의 책에 대해서만 확장성을 갖더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 학습만화 대출불가이거나 1권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학습만화 모두 읽었고요. 다른 분들도 학습만화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현재 6학년인 아이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라 거기 맞춰 조언하는거에요.

  • 20. 아뇨
    '17.6.5 10:31 AM (221.139.xxx.166)

    그런 책들을 보고 비판을 하면 받아들이겠는데요. 요즘 책들이 얼마나 잘 나오는지 모르고 저런 말을 하니까 그렇죠.
    그리고 이제는 다양화, 뉴미디어의 시대예요. 옛날 식만 고집해서는 안돼요.
    해보고 성공해서 하는 말도 듣기 싫다면 어쩌겠다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520 안먹는애들 타고 나는거죠? 18 내몸에사리 2017/06/07 2,092
695519 장준하 선생님의 유년시절부터 유신철폐운동까지 (시간 많을 때 보.. 2 ... 2017/06/07 461
695518 이니실록 27일차, 28일차 37 겸둥맘 2017/06/07 2,714
695517 에어컨 청소 스팀으로만 해도 냄새 안나나요? 2 .. 2017/06/07 766
695516 부모님께 특별한 음식 사드리고 싶어요 12 부모님 2017/06/07 1,809
695515 생리전 찜질이나 목욕 안좋나요? 1 aa 2017/06/07 3,133
695514 박근혜 재판 생중계하나…대법, 3천명 판사 전수설문 7 .. 2017/06/07 1,565
695513 아기를 낳아보니 알겠어요 23 Thinki.. 2017/06/07 7,845
695512 위클리문 4호 : 감동을 주는 문재인 정부, 이니가 하면 다릅니.. 9 '더레프트'.. 2017/06/07 1,013
695511 노무현대통령님을 죽음으로 몰고간 한경오의 칼럼들.jpg 16 ㅇㅇ 2017/06/07 2,400
695510 아파트2층이요 7 sara 2017/06/07 2,465
695509 요즘 재미있는 광고 없나요? 4 광고 2017/06/07 559
695508 질염으로 가려운데 임시로라도 덜 가렵게 할수 없을까요 19 ㅜㅜㅜ 2017/06/07 5,514
695507 남자친구 이런 행동 이해해야 하나요? 5 답답 2017/06/07 2,484
695506 시모의 꼼수 진절머리 나네요.. 지긋지긋해요..ㅡㅡ 9 로미 2017/06/07 6,906
695505 뉴욕 한인 민박 2 여행중 2017/06/07 1,855
695504 자기 믿고 2년만 넣어보라는 변액 설계사 말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34 스트레스 2017/06/07 4,961
695503 버터를 반찬으로 밥 먹었어요 9 2017/06/07 2,663
695502 82쿡님들도 30살 이전에 하늘나라 간 친구들 보면..ㅠㅠㅠ 4 ... 2017/06/07 3,321
695501 문대통령님은 정말 힐러입니다. 31 2017/06/07 4,733
695500 사주보는 분들은 신기가 있는걸까요? 35 신기함 2017/06/07 10,205
695499 옛일이 생각나서요 12 질문 2017/06/07 1,641
695498 엄마가 되고 빨강머리 앤을 보니 9 2017/06/07 5,827
695497 혹 아이들 4학년 수학 진도 어디쯤 나가고 있나요 12 ,, 2017/06/07 1,597
695496 내 칭찬만 쏙빼고 안하는 사람 24 ........ 2017/06/07 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