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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먹었던 분식맛이 그리워요~~

미식가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7-06-04 07:44:03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매점에서 팔았던 비빔냉면, 그리고 대학교 도서관 라운지의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요.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안가본지 오래라 잘 모르겠으나 대학 도서관 라운지는 이제 마트처럼 바뀌어서(예전엔 간이 분식집 같았음) 떡볶이는 팔지 않네요.

맘 같아선 요리하시던 분이 어디로 가셨는지 수소문해보고 싶을 정도에요.

얼마전 고속터미널에서 베테랑 칼국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같이 간 지인이 고등학교 다닐때 많이 먹었다고 감격스러워 하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 어릴적 맛있게 먹은 분식집이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성북구 돈암장의 불고기 전골과 무생채, 물냉면도 너무 그립네요. ㅠ 주방장님, 어디로 가셨을까요.
IP : 221.146.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6.4 8:18 AM (180.230.xxx.145)

    어렸을때 먹던순대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팔던 양배추만 올라간 비빔국수가
    정말 먹고싶은데 그맛을 찾을수가 없네요
    오죽하면 옛날맛 순대도 엄청 검색해 볼 정도였어요 ㅎ

  • 2. 추억
    '17.6.4 8:54 AM (121.144.xxx.15)

    저도 학교 매점에서 팔던 쫄면이 먹고 싶네요
    면이 쫄깃쫄깃하고 매우면서 달달한게 참 맛있었는데 지금 그 어디에도 그런 맛을 찾을 수가 없네요

  • 3. 00
    '17.6.4 9:3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속이 몇군데 있어요
    석관동 수지네 깻잎떡볶이
    한양대 해피하우스 떡볶이세트
    벌써 20년 전인데도 그 막은 잊지못하겠어요

  • 4. ...
    '17.6.4 10:50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친구가 데려간 곳인데 중랑구에 맑은샘...
    몇십년된 옛날 분식점이에요.

  • 5.
    '17.6.4 11:33 AM (117.123.xxx.218)

    25년전 뚝섬시장 할머니 김치만두
    지금은 돌아가셨을텐데

    1인분 1200원일때부터 단골
    먹고싶다

  • 6. ....
    '17.6.4 12:02 PM (125.184.xxx.67)

    떡볶이에는 소고기 다시다, 냉면에는 미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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