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금니충치치료 너무 아파서 못가고있어요

치과무서워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7-06-04 06:36:07
치과가기가 너무 무서워서 어금니충치치료중단중입니다.아말감인가충전재로 잠시 때우고 지금 못가고있어요. 금씌워야하는데 넘무섭네요.잇몸을 깍아내야 한다고해서요. 아말감도 다시 떨어진듯. 왠지 그쪽이다시 아픈걸 보니 충치도재발한것같아요. 치과가너무 공포인데 어쩌죠?
IP : 211.246.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4 6:38 AM (211.246.xxx.37)

    충치 뿌리가 깊은지 신경치료도했는데 . 무서워서 못가고있어요. 안정제라도 처방해서 먹고 가야 할까요

  • 2. ㅇㅇ
    '17.6.4 6:48 AM (114.200.xxx.216)

    이제 좀 있으면 안가고는 도저히 못베기는 고통이 찾아오게됩니다..치과의 존재에 감사하게 될걸요..

  • 3. ㅇㅇ
    '17.6.4 6:48 AM (114.200.xxx.216)

    진통제도안듣는 치통을 안겪어보셨군요....

  • 4. ㅇㅇ
    '17.6.4 6:58 AM (114.200.xxx.216)

    마취하면 하나도 안아파요..치통보다 안아픔;;;

  • 5. 그래도
    '17.6.4 7:12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참고 가야만 끝이 난다는 것..
    지금 무섭다고 병원 가는것 미루다보면 그동안 힘들게 치료받은거 다 물거품 되고
    더 큰 아픔과 비용을 감당해야 돼요.

  • 6. 잇몸감염으로
    '17.6.4 7:28 AM (73.13.xxx.192) - 삭제된댓글

    뇌감염되기도해요.
    아프면 마취해달라고 해서라도 빨리 가세요.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도 못막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어요.
    내 가족이라면 등짝을 후려쳐서라도 데리고 가련만....

  • 7. 내일 당장 가세요.
    '17.6.4 7:34 AM (58.227.xxx.106)

    대학병원이 잘해요. 어르신 5년두니 개당280 임플란트11개,크라운 나머지 해야해요.3500정도 들어ㅇᆢ.ㅜㅜ

  • 8. ....
    '17.6.4 7:37 AM (211.246.xxx.37)

    치과가무서우니 치과샘도 다무섭고 해서 진짜용기가 안났는데요. 정신 차리고 용기내 볼께요

  • 9. ..
    '17.6.4 7:53 AM (211.246.xxx.37)

    무서우니 입이잘안벌어지는데 어금니라 좀더입안벌린다고 계속 혼이났더니 공포의악순환이 왔나봐요.

  • 10. ...
    '17.6.4 8:16 AM (175.223.xxx.189)

    마취하고 해야하는 치료를 치과의사(사돈관계로 잘 아는 사람)가 깜빡 잊어 그냥 치료 받은 적있는데 잠시 치료라 아파도 참을만 하던걸요. 치통은 잠깐이 아니라서 더 힘들구요. 덜 아팠던게 맞는듯.

  • 11. ....
    '17.6.4 8:47 AM (211.107.xxx.110)

    저도 치과공포증이 너무 큰 사람이 이해가는데, 마취를 세게 해달라고 하니 괜찬ㄹ더라구요.
    주사만 따끔하지 마취해놓으면 신경치료고 잇몸치료고 다 아무느낌안나니 할만해요.

  • 12. ㅇㅇㅇ
    '17.6.4 8:51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일단치과에 무통마취 해달라고 하세요
    치과공포증으로 할때마다 해달라고 접수하면서 말하세요
    보통 신경치료는 처음치료 ㅣ.2회때만 마취하고 안해도 되는데 혹시 뿌리끝에 고름주머니가 있었나요
    이치료가 아픕니다 이건 마취도 안되고요
    대학병원가도 마찬가지
    여기에 고름을흡수 진정시키는 약을주입하는데 통증이 있습니다 하루정도인데 이고비만 넘기만 넘기면
    진짜 편하실겁니다. 신경치료 마감제는 아말감이아니예요
    이게 임시마감이라차차 떨어지는데 몸에는 아무상관없어도 치아는 약해서깨질수도 있어요
    마음을 진정시키고 병원에서 꼭 마무리하세요
    눈앞에안보여서 매우긴장하시는데
    죽거나 그러지 않아요
    믿고 펀안히 치로받으세요

  • 13. ㅇㅇㅇ
    '17.6.4 8:55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겁을먹고 턱에힘을주면 입이 안벌어져요
    본인은 벌리는데 왜저러지하지만 실제로보면 애ㅡ하는 정도예요 입을충분히 벌려줘야 치료가 빨리끝나요
    물빨아드리는셕션기 미러등 기구가 서너개가 입안에서 같이 작업하는데 공간이 모자르면 속도도 늦어지고 혀도다칠수있어요 악ㅡ하는 느낌으로힘을빼고 하세요

  • 14. ...
    '17.6.4 9:16 AM (211.117.xxx.98)

    저도 어금니쪽 잇몸에 염증있고 신경 치료 받고 금으로 씌웠는데, 매번 마취해서 안아팠어요. 의사쌤이 치아보존과전문의, 대학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다 끝내고, 대형병원 과장지내셨는데, 실력있다는 곳 3군데 가보고 결정했거든요. 저는 지방이라 대학병원도 멀고 가도 경험없는 분이 하면 아프다고 해서 보존과 전문의 찾아갔고요. 치료 30 분전에 치과에서 준 진통제, 항생제 미리 먹었고, 끝나고도 30분이내에 바로 약 먹었고, 마취 풀린 후 아픔이 느껴지지 않게 하루정도 바로바로 약 먹으면서 점점 치통으 줄어드는 걸 느꼈어요. 실력있는 곳 다시 찾아보시면 어떨까해요.

  • 15. alice
    '17.6.4 9:22 AM (223.38.xxx.127)

    저도 치과공포증 심한데
    압구정에 수면마취해놓고 하는 곳만 가요.
    514-2828 테라스치과

  • 16. 그러다가
    '17.6.4 9:45 AM (191.101.xxx.254)

    그러다가 치아 발치하고 나사로 돌려 심는 임플란트까지 할수가 있어요.
    마취주사 맞고 하는데 통증 하나도 없어요. 잇몸을 살짝 갈아 낸다고 하시는데 거의 스케일링 수준으로 느껴져요.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하나도 안 아프그요, 하고 나서도 약간 잇몸이 붓는정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 17. 그래도
    '17.6.4 12:44 PM (114.204.xxx.4)

    임플란트 안 하는 게 어디에요.
    자기 치아 살릴 수 있을 때 치료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거예요.
    내일은 꼭 가셔여, 아셨죠??

  • 18. 달콤
    '17.6.4 1:08 PM (125.191.xxx.188) - 삭제된댓글

    요즘 치과치료는 안아파요...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는것보다

    충치치료는 껌씹는거에요

    용기내서 시작해보세요

    저는 맨끝 어금니 치주염으로 진통제도 안듣고...
    동네치과는 발치하고 임플하래고...
    무서워서 저도 한달 버티다...
    대학병원가서
    신경치료 석달. 금씌우기 까지 일주일전 끝내고 나니
    꽃길을 걷는 중이에요

  • 19. .....
    '17.7.5 5:55 AM (211.216.xxx.107) - 삭제된댓글

    네, 꼭 가볼께요
    감사합니다....
    용기를 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478 바른정당 신임사무총장 정문헌 4 헤훈이의 본.. 2017/07/02 699
704477 저녁 뭐하세요? 25 ㅠㅠ 2017/07/02 3,917
704476 *마트 당근 후기보고 빵터졌어요 12 . . . 2017/07/02 7,712
704475 대나무베개나 목침 어떤가요? 3 대나무베개 2017/07/02 837
704474 주방에 가스가 불이 약한듯 하더니 1구만 겨우 돼요ㅠ 3 너까지 왜 2017/07/02 814
704473 코스트코 온라인 회비? 3 하늘 2017/07/02 1,876
704472 대한미국 방명록..은 가짜 뉴스..라고 몰아가는 가짜 뉴스 등장.. 8 ........ 2017/07/02 1,206
704471 또있네 ㅡ 또왔네 부부 3 2017/07/02 2,293
704470 행복을 위해 우리가 싸워야하는 것들ㅡ김민식 PD 3 고딩맘 2017/07/02 864
704469 시간은 잘가는데 월급날은 더딘 느낌 ㅋ 3 ... 2017/07/02 723
704468 어제 그알 시신 처리.. 영화 니키타 보신분 계신가요? 4 ㅇㅇ 2017/07/02 2,808
704467 대통령 월급 1700만원 너무 적은 것 같아요 39 00 2017/07/02 6,076
704466 어린 애들 데리고 목욕탕 사우나서 자는 여자 4 ... 2017/07/02 2,262
704465 그여자질투때문에 시험에서 떨어진거같을때 29 2017/07/02 4,584
704464 돈을 세탁기에다 돌렸는데 6 어머 2017/07/02 1,355
704463 얼굴에 지방이식 하면 자연스럽게 살이 차 보일까요? 3 ... 2017/07/02 1,968
704462 생신용돈 10만원 약소한가요? 19 .. 2017/07/02 7,322
704461 보풀 안나는 화장솜 어디건가요 4 Cc 2017/07/02 1,062
704460 사주에 재물운이 없으면 11 ,, 2017/07/02 5,279
704459 나가서 당구 치다가 뜬금없이 욕 문자 보내는 남편 13 ? 2017/07/02 4,040
704458 단백질도 많이 먹으면 살찌죠? 6 다이어트 2017/07/02 2,003
704457 오늘 프로야구 할까요? 1 흐림흐림 2017/07/02 376
704456 일곱살조카 기억력이 좋은것이 평범한건가요? 19 향기 2017/07/02 3,450
704455 식혜를 너무 좋아하는데.ㅠㅠ 11 ........ 2017/07/02 2,602
704454 손석희와 문재인을 평가하는 기준 29 ㅅㅈ 2017/07/02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