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을 좋아해서 프랑스 마카롱도 사 먹고
프랜차이즈 마카롱도 사 먹는데요.
동네에서 개인이 만들어 판매하는 마카롱은 대부분 높은 확률로 맛이 없었습니다.
비싼 마카롱은 입에 물었을 때 치명적인 단맛과 쫀뜩쫀득한 식감이 있는데
동네 빵집 마카롱은 씹으면 꼬끄 속이 텅 비어서 푸석 하고 부서집니다.
xx백화점에서 무슨 유명 마카롱이라고 외국 쉐프 데려와서 만든 마카롱은 크림이 너무 달고
꼬끄도 역시 푸석 하고 금방 가루가 되서 부서지더라구요. 이집은 심지어 가격도 비쌌어요.
다른 빵은 작은 개인 빵집에 가도 맛있게 잘 먹는데 마카롱만 가게에 따라서 맛 차이가 크게 나네요.
빵집 주인분들도 맛을 보고 판매를 하실텐데 마카롱은 싼게 비지떡 같아요. ㅠ
마카롱이 만들기가 그렇게 어려운 제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