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고 잘생겼는데 매력없는사람

궁금해요 조회수 : 8,610
작성일 : 2017-06-03 21:12:43
진짜 예쁘고 잘생겼는데 매력없는사람 주위에서 본적 있으신가요?
어떨때 그렇게 느끼셨나요??
소심할때? 말수가없고 답답한 성격일때? 재미가 없을때??
반대로 친해지고 싶은 매력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IP : 220.93.xxx.2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ㅃㅃ
    '17.6.3 9:15 PM (211.36.xxx.71)

    조국.

  • 2. ㅇㅇ
    '17.6.3 9:18 PM (223.62.xxx.41)

    말이나 표정등의 자기표현이 지나치게 없을때, 소심하거나 답답한 이미지를 줄 때, 옷차림이 특이할때...

  • 3. 궁금해요
    '17.6.3 9:19 PM (220.93.xxx.234)

    조국 민정수석은 매력있는것 같은데요..ㅎㅎ

  • 4. 동호회에서
    '17.6.3 9:23 PM (118.44.xxx.239)

    여러명이 모여는데 한눈에 시선을 끄는 사람이 두명 있었어요
    A는 진짜 남자답고 잘생긴 아이였고
    B는 지낮 못생기고 마르고 키 작아서요
    우스개 소리로 항상 잘생김의 대명사는 A 못생긴 캐릭터 소환은 B였어요
    그런데 차츰 시간이 지나다보니 A의 그 잘생김과 대조적인 찌질하고 소심한 성격이 보이는거에요
    B는 유머러스 하고 인간적이며 배려심이 독보이고요
    처음에 A에게 여자들이 하트, 뽕뽕 했는데 불과 한달도 안되어 모두 B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역시 사람의 매력은 외모가 다가 아님을 다들 여자들이 뒤에서 말했죠
    진짜 A인물 하나는 연예인 같았는데

  • 5. ,,
    '17.6.3 9:26 P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좋은 재료만 사용해서 3일 밤을 새서 고은 국물도
    소금이든 국간장이든 간이 모자라면 먹기 힘들죠.
    간이 잘 맞아야...
    그런 사람들 꽤 많죠. 간이 안 맞는 사람. 잘생긴 눈에 스파크가 없는 사람...
    결국, 외모보다는 흥미로운 생각, 과거를 가진 사람이 더 매력 있어요.

  • 6. ㅇㅇ
    '17.6.3 9:47 PM (211.36.xxx.118)

    착하기만하고 모노톤이면 지루해요.

    단짠단짠
    선악 공조 트라우마, 다크사이드가 있어야 매력.

  • 7. 궁금해요1
    '17.6.3 9:47 PM (220.93.xxx.234)

    우와..댓글들이 너무나 좋아요~
    공감가고 마음에도 잘 와닿네요~~

  • 8. ㅌㅌ
    '17.6.3 9:49 PM (42.82.xxx.76)

    맞아요
    남녀 두명 만나봤는데
    왠걸..너무 재미가 없어서 아무리 잘생겨도
    빨리 자리 뜨고 싶어지더라구요

  • 9. 서민 교수
    '17.6.3 10:09 PM (203.234.xxx.6)

    정말 인물 없잖아요.
    근데, 그분 이야기하는 거 들으면 그냥 쑥~~빠져 들지 않나요?

  • 10. 오ㅡ 그렇죠
    '17.6.3 10:12 P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아라하는 서민 교수,
    정말 멋져요, 재밌고, 계속 만나고 싶고, 궁금하고...

  • 11. 있더라구요
    '17.6.3 10:22 PM (121.128.xxx.135)

    정말 예쁜데 향기없는 꽃같더라구요

    경험상
    인기많고 매력있는 사람은 기본외모는 되는경우가 많았어요

    예쁘장? 혹은 훈남 느낌

    정말 예쁜데 사람이 착하려고만 하니까 매력없더라구요
    근데 예쁘니까 기본적으로 사람이 있긴 하더라구요...

    외모가 별로인데 인기 많은 사람은
    매력이 정말 뛰어난 경우인 것 같아요

  • 12. .....
    '17.6.3 10:27 PM (118.33.xxx.71)

    외모 별로인 사람 성격도 어두울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못생긴게 왜 나대냐는 식으로 나오니까요.
    이쁘고 잘난 사람들한테 기회가 많이 오는 건 사실이잖아요. 외적 매력이 없는데 능력 있고 성격 좋은 사람은 진짜 괜찮은 사람이에요.

  • 13. ...
    '17.6.3 10:27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착하긴 한데
    더 알게 없고 뻔해서 궁금하지 않음
    심심하고 지루한 사람 그냥 예쁜 그림같은 일차원적 느낌
    자기만의 취향 사고방식 유니크함이 없는 사람

  • 14. ...
    '17.6.3 10:29 PM (1.236.xxx.107)

    착하긴 한데
    더 알게 없고 뻔해서 궁금하지 않음
    심심하고 지루한 사람
    그냥 예쁜 그림같은 일차원적 느낌..한번 보고 감탄하면 끝
    자기만의 취향 사고방식 유니크함이 없는 사람

  • 15. ....
    '17.6.3 10:41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

    처음 본 날 얼굴에서 후광이 비쳐서 헉! 하고 숨을 몰아쉬게 한 여자가 있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예쁜 여자도 있구나 감탄하면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세상 매력이 없어서
    진짜 그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나 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밍숭맹숭한 성격.
    착한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고
    인사하는 모양새나 말투는 약간 싸가지 없으면서 살짝 무례한 스타일인데 그렇다고 사람을 확 끌게 어딘가 나쁜것도 아니고.
    배울만큼 배운 여잔데 이상하게 말하다보면 머리에 별로 든게 없고 넣으려고 하는 생각도 없구나 싶고
    말주변도 없고 감정도 없고. 그렇다고 얼음장같이 차가운 얼음공주? 같은 신비로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관심 있는 건 그저 우리 애가 얼마나 공부를 잘 할 것이냐. 이것 뿐.
    옷도 너무너무 못입고 웃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오죽하면 친한 사이도 아니고 저도 꽤 사람 가리는 성격인데 제가 쇼핑 같이 가자고 했었어요.
    그렇게 예쁜 여자가 그렇게 촌스럽게 하고 다니는게 진심 안타까워서.

  • 16. ...
    '17.6.3 10:57 PM (121.142.xxx.38)

    딱 1사람 떠올랐는데
    박한별..

  • 17. 어폐가 있네요
    '17.6.3 11:42 PM (36.38.xxx.116) - 삭제된댓글

    일반인이 자연발생적인 자신만의 매력이 있기가 쉽지 않음.....

    그냥 봐서 입만 열어 몇마디 씨부렸는데

    매력이 느껴질 정도의 캐릭터라면 -역사상 카사노바나 돈주앙

    여자라면 마타하리 뭐 그런 급이게요.

    -그런 사람은 연예계나 사교계 쪽으로 가야해요.

    보통의 우리들은 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그냥 인상이 좋다 정도 이상이 될 수 없음....

    간혹 일반인이 분명한데 꽤 자주 본인이 매력이 있다고 착각하고

    심지어 남에게 그 매력을 어필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황당스럽죠...

    그럴때 인간으로서의 호감마저도 팍 사라집니다...

  • 18.
    '17.6.3 11:57 PM (39.7.xxx.42)

    소녀시대의 윤아가 그런 느낌 주더라구요
    심심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요
    삐적마른 평범한 마네킨 같아요

  • 19. dfgjikl
    '17.6.4 12:23 AM (223.62.xxx.136)

    예쁘고 잘생겨도 매력없는 경우 예가 장동건 정우성

  • 20. dfgjikl
    '17.6.4 12:25 AM (223.62.xxx.136)

    어렵게 생각할 거 없고 머리나쁘고 맹 하면 매력없음

  • 21. 안 이쁘고
    '17.6.4 1:45 AM (125.184.xxx.67)

    매력 없는 사람도 부지기수.

    정신승리 하지 맙시다ㅎㅎ

  • 22. 원나잇푸드트립
    '17.6.4 1:52 AM (210.183.xxx.220)

    저는 얼마전 방송 에서 러시아 갔던 남자 탤런트 고*원, 그분이
    잘 생겼지만 안타까울 정도로 매력없는 느낌이더라구요...
    같은 시기에 나온 현주엽 감독은 참 찰지게 멘트하고 맛있게 먹어서 사람을 끄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탤런트분은 노력은 많이 하는데 뭔가 재미없는 느낌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815 고1아들이랑 싱가폴여행 밤비행기는 너무 피곤하겠죠?? 2 ^^ 2017/06/05 1,559
694814 국민의당 사무실에 항의전화 했더니 대답이 골때립니다. 5 오유펌 2017/06/05 1,858
694813 [ 도움요청 ]팔순선물로 밍크 코트 사드릴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 21 며느리 2017/06/05 2,621
694812 국민의당 '문자폭탄 TF' 구성..단장에 김인원 전 부장검사 19 자멸 2017/06/05 1,525
694811 알쓴신잡, 유시민님 말씀 중에 '치욕을 감수하는 게 어딨냐(?).. 2 알쓸신잡 2017/06/05 3,272
694810 직장다니다 전업하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8 집순 2017/06/05 3,906
694809 20개월아기가 말을 안해요 5 엄마 2017/06/05 6,704
694808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기업에 부담만 준다는 친구 5 0 0 2017/06/05 954
694807 무서움 안 타시거나 극복하신 분 계세요? 2 극복 방법 2017/06/05 999
694806 검은 올리브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4 올리브 좋아.. 2017/06/05 1,058
694805 딸이 안이쁜 얼굴인데 맨날 이쁘다고 말해요ㅋ 32 lile 2017/06/05 7,212
694804 혼자되신 아버님 거처 문제 23 ... 2017/06/05 5,623
694803 약대갈 노력은 어느정돈 가요 6 ㅇㅇ 2017/06/05 2,883
694802 노승일 "최순실이 삼성에서 돈 받으면 문제 없다고 말해.. 5 ㅅ ㅅ 까꿍.. 2017/06/05 1,258
694801 도대체 어떤 당근을 주면 제가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을까요? 6 다이어트 2017/06/05 1,269
694800 부모하고 연 끊으라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왜 그래요? 52 ㅇㅇ 2017/06/05 7,678
694799 장하성 정책실장 "소득격차·실업률, 재난 수준".. 3 샬랄라 2017/06/05 989
694798 화장실에 좋은 향 나게할려면 5 종류 2017/06/05 2,663
694797 디자인쪽 나이들어도 하시는분들있나요? 7 ㅡㅡ 2017/06/05 1,473
694796 저는 옷을 오래 입는 편인가요? 6 1년만에 버.. 2017/06/05 2,046
694795 다슈 샴푸 쓰고 계신분~ 11 머리카락 2017/06/05 1,406
694794 그 여자의 바다 여주 여자 로봇연기네요 7 아들도 2017/06/05 1,890
694793 식기세척기 린스 4 식세 2017/06/05 949
694792 고대 법학과 나와 딴일하는 사람 어떠세요? 22 그냥 2017/06/05 4,122
694791 이규철 특검보 실망입니다 36 어이상실 2017/06/05 1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