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고 잘생겼는데 매력없는사람

궁금해요 조회수 : 8,658
작성일 : 2017-06-03 21:12:43
진짜 예쁘고 잘생겼는데 매력없는사람 주위에서 본적 있으신가요?
어떨때 그렇게 느끼셨나요??
소심할때? 말수가없고 답답한 성격일때? 재미가 없을때??
반대로 친해지고 싶은 매력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IP : 220.93.xxx.2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ㅃㅃ
    '17.6.3 9:15 PM (211.36.xxx.71)

    조국.

  • 2. ㅇㅇ
    '17.6.3 9:18 PM (223.62.xxx.41)

    말이나 표정등의 자기표현이 지나치게 없을때, 소심하거나 답답한 이미지를 줄 때, 옷차림이 특이할때...

  • 3. 궁금해요
    '17.6.3 9:19 PM (220.93.xxx.234)

    조국 민정수석은 매력있는것 같은데요..ㅎㅎ

  • 4. 동호회에서
    '17.6.3 9:23 PM (118.44.xxx.239)

    여러명이 모여는데 한눈에 시선을 끄는 사람이 두명 있었어요
    A는 진짜 남자답고 잘생긴 아이였고
    B는 지낮 못생기고 마르고 키 작아서요
    우스개 소리로 항상 잘생김의 대명사는 A 못생긴 캐릭터 소환은 B였어요
    그런데 차츰 시간이 지나다보니 A의 그 잘생김과 대조적인 찌질하고 소심한 성격이 보이는거에요
    B는 유머러스 하고 인간적이며 배려심이 독보이고요
    처음에 A에게 여자들이 하트, 뽕뽕 했는데 불과 한달도 안되어 모두 B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역시 사람의 매력은 외모가 다가 아님을 다들 여자들이 뒤에서 말했죠
    진짜 A인물 하나는 연예인 같았는데

  • 5. ,,
    '17.6.3 9:26 P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좋은 재료만 사용해서 3일 밤을 새서 고은 국물도
    소금이든 국간장이든 간이 모자라면 먹기 힘들죠.
    간이 잘 맞아야...
    그런 사람들 꽤 많죠. 간이 안 맞는 사람. 잘생긴 눈에 스파크가 없는 사람...
    결국, 외모보다는 흥미로운 생각, 과거를 가진 사람이 더 매력 있어요.

  • 6. ㅇㅇ
    '17.6.3 9:47 PM (211.36.xxx.118)

    착하기만하고 모노톤이면 지루해요.

    단짠단짠
    선악 공조 트라우마, 다크사이드가 있어야 매력.

  • 7. 궁금해요1
    '17.6.3 9:47 PM (220.93.xxx.234)

    우와..댓글들이 너무나 좋아요~
    공감가고 마음에도 잘 와닿네요~~

  • 8. ㅌㅌ
    '17.6.3 9:49 PM (42.82.xxx.76)

    맞아요
    남녀 두명 만나봤는데
    왠걸..너무 재미가 없어서 아무리 잘생겨도
    빨리 자리 뜨고 싶어지더라구요

  • 9. 서민 교수
    '17.6.3 10:09 PM (203.234.xxx.6)

    정말 인물 없잖아요.
    근데, 그분 이야기하는 거 들으면 그냥 쑥~~빠져 들지 않나요?

  • 10. 오ㅡ 그렇죠
    '17.6.3 10:12 P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저도 좋아라하는 서민 교수,
    정말 멋져요, 재밌고, 계속 만나고 싶고, 궁금하고...

  • 11. 있더라구요
    '17.6.3 10:22 PM (121.128.xxx.135)

    정말 예쁜데 향기없는 꽃같더라구요

    경험상
    인기많고 매력있는 사람은 기본외모는 되는경우가 많았어요

    예쁘장? 혹은 훈남 느낌

    정말 예쁜데 사람이 착하려고만 하니까 매력없더라구요
    근데 예쁘니까 기본적으로 사람이 있긴 하더라구요...

    외모가 별로인데 인기 많은 사람은
    매력이 정말 뛰어난 경우인 것 같아요

  • 12. .....
    '17.6.3 10:27 PM (118.33.xxx.71)

    외모 별로인 사람 성격도 어두울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못생긴게 왜 나대냐는 식으로 나오니까요.
    이쁘고 잘난 사람들한테 기회가 많이 오는 건 사실이잖아요. 외적 매력이 없는데 능력 있고 성격 좋은 사람은 진짜 괜찮은 사람이에요.

  • 13. ...
    '17.6.3 10:27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착하긴 한데
    더 알게 없고 뻔해서 궁금하지 않음
    심심하고 지루한 사람 그냥 예쁜 그림같은 일차원적 느낌
    자기만의 취향 사고방식 유니크함이 없는 사람

  • 14. ...
    '17.6.3 10:29 PM (1.236.xxx.107)

    착하긴 한데
    더 알게 없고 뻔해서 궁금하지 않음
    심심하고 지루한 사람
    그냥 예쁜 그림같은 일차원적 느낌..한번 보고 감탄하면 끝
    자기만의 취향 사고방식 유니크함이 없는 사람

  • 15. ....
    '17.6.3 10:41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

    처음 본 날 얼굴에서 후광이 비쳐서 헉! 하고 숨을 몰아쉬게 한 여자가 있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예쁜 여자도 있구나 감탄하면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세상 매력이 없어서
    진짜 그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나 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밍숭맹숭한 성격.
    착한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고
    인사하는 모양새나 말투는 약간 싸가지 없으면서 살짝 무례한 스타일인데 그렇다고 사람을 확 끌게 어딘가 나쁜것도 아니고.
    배울만큼 배운 여잔데 이상하게 말하다보면 머리에 별로 든게 없고 넣으려고 하는 생각도 없구나 싶고
    말주변도 없고 감정도 없고. 그렇다고 얼음장같이 차가운 얼음공주? 같은 신비로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관심 있는 건 그저 우리 애가 얼마나 공부를 잘 할 것이냐. 이것 뿐.
    옷도 너무너무 못입고 웃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오죽하면 친한 사이도 아니고 저도 꽤 사람 가리는 성격인데 제가 쇼핑 같이 가자고 했었어요.
    그렇게 예쁜 여자가 그렇게 촌스럽게 하고 다니는게 진심 안타까워서.

  • 16. ...
    '17.6.3 10:57 PM (121.142.xxx.38)

    딱 1사람 떠올랐는데
    박한별..

  • 17. 어폐가 있네요
    '17.6.3 11:42 PM (36.38.xxx.116) - 삭제된댓글

    일반인이 자연발생적인 자신만의 매력이 있기가 쉽지 않음.....

    그냥 봐서 입만 열어 몇마디 씨부렸는데

    매력이 느껴질 정도의 캐릭터라면 -역사상 카사노바나 돈주앙

    여자라면 마타하리 뭐 그런 급이게요.

    -그런 사람은 연예계나 사교계 쪽으로 가야해요.

    보통의 우리들은 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그냥 인상이 좋다 정도 이상이 될 수 없음....

    간혹 일반인이 분명한데 꽤 자주 본인이 매력이 있다고 착각하고

    심지어 남에게 그 매력을 어필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황당스럽죠...

    그럴때 인간으로서의 호감마저도 팍 사라집니다...

  • 18.
    '17.6.3 11:57 PM (39.7.xxx.42)

    소녀시대의 윤아가 그런 느낌 주더라구요
    심심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요
    삐적마른 평범한 마네킨 같아요

  • 19. dfgjikl
    '17.6.4 12:23 AM (223.62.xxx.136)

    예쁘고 잘생겨도 매력없는 경우 예가 장동건 정우성

  • 20. dfgjikl
    '17.6.4 12:25 AM (223.62.xxx.136)

    어렵게 생각할 거 없고 머리나쁘고 맹 하면 매력없음

  • 21. 안 이쁘고
    '17.6.4 1:45 AM (125.184.xxx.67)

    매력 없는 사람도 부지기수.

    정신승리 하지 맙시다ㅎㅎ

  • 22. 원나잇푸드트립
    '17.6.4 1:52 AM (210.183.xxx.220)

    저는 얼마전 방송 에서 러시아 갔던 남자 탤런트 고*원, 그분이
    잘 생겼지만 안타까울 정도로 매력없는 느낌이더라구요...
    같은 시기에 나온 현주엽 감독은 참 찰지게 멘트하고 맛있게 먹어서 사람을 끄는
    스타일이었는데, 그 탤런트분은 노력은 많이 하는데 뭔가 재미없는 느낌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587 졸혼시.. 7 졸혼 2017/07/16 2,355
708586 국회의원, 각 기관, 공무원의 특수활동비 없애라 3 ... 2017/07/16 665
708585 마크롱처럼 젊고 어린 사람이 다가온다면 16 ㅇㅇ 2017/07/16 3,453
708584 12살 딸에게 자기 빨래 시키고 있어요. 14 .. 2017/07/16 4,167
708583 기사 1건에 천만 원…핵마피아에 기생하는 신문 2 고딩맘 2017/07/16 606
708582 기복이 심한아이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까요? 선배맘님 조언부탁드려.. 3 보물 2017/07/16 1,034
708581 낙지 오징어 볶음 잘하시는 분 조언부탁해요 2 . . . 2017/07/16 1,188
708580 주휴수당 없애야죠 16 ㅇㅇ 2017/07/16 5,038
708579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가는것도 위험한가요 6 . . 2017/07/16 2,584
708578 호텔 수영장 수영복 질문합니다. 2 궁금 2017/07/16 1,865
708577 극우 아니라는 류석춘, 과거 'A급 전범' 출연재단 재직 논란 3 샬랄라 2017/07/16 613
708576 자영업이 잘 안되는건 최저시급이 아니라 임대료 때문. 33 ..... 2017/07/16 3,602
708575 최저임금이 오르면 자영업자에게 돌아가나요? ㅋ 22 ㅋㅋ 2017/07/16 1,674
708574 간단한 먹거리 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6 2017/07/16 1,668
708573 박주민의원 트윗 ㅡ급히 알립니다 12 고딩맘 2017/07/16 3,364
708572 최저시급 7,530원으로 최종 결정 SNS 반응 7 ... 2017/07/16 2,449
708571 내년 실제 최저임금은 7560원이 아닙니다. 30 훨씬높음 2017/07/16 6,446
708570 조언이랍시고 자꾸 던지는 오지라퍼 13 오지랖 2017/07/16 2,975
708569 쓸데없이 궁금한거 하나요. 1 알쓸잡 2017/07/16 506
708568 청첩장을 결혼식 1주일 전에 주는 경우는 무슨 의미일까요 6 yooni 2017/07/16 3,600
708567 오븐이든 복합오븐(전자렌지 겸용)이든 청소가 어려울까요? 4 .. 2017/07/16 1,873
708566 3,7,9호선에 노인 혼자 살기 괜찮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8 아파트 2017/07/16 3,062
708565 자살충동조절이 안되는 아이(청소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20 루디 2017/07/16 3,388
708564 천정배..ㅋㅋ 6 ㅎㅎ 2017/07/16 1,975
708563 급질요!! 나흘 집 비우는데 창문 열고 간다 VS 닫고 간다.. 10 복숭아 2017/07/16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