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서 유복한 가정환경이 복일까요

ㅇㅇ 조회수 : 8,123
작성일 : 2017-06-03 20:41:58

근데 크게 되는 인물이나 그런사람은

다들 좀 고생을 이겨낸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어서....


자녀에게 유복한 환경을 주는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복일까요 화일까요


감사함을 알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너무 풍요로우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할수 있으까도 싶고...


적당히 잘살겠지만

아주 뛰어나기가 쉽지는 않은것도 같고..




IP : 58.123.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복
    '17.6.3 8:43 PM (110.11.xxx.79)

    유복한 환경? 정의 먼저 부탁합니다.

  • 2.
    '17.6.3 8:43 PM (111.118.xxx.37)

    요새는 개천에서 용 나올수 없는 사회구조가 됐으니까요.

  • 3. ...
    '17.6.3 8:46 PM (211.51.xxx.181)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만 유복하다면 오히려 화가 될 수 있죠. 정유라 보세요ㅜㅠ

  • 4. 그래서
    '17.6.3 8:49 PM (118.176.xxx.191)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게 뛰어나면 유복한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사회적 약자들한테 낮게 숙이고 스스로는 겸손한 사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정도 환경의 태생적 한계는 있겠으나 말이죠. 부모가 어떤 태도로 키우느냐, 또 아이의 성향이 어떠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당장 조국 교수만 봐도 유복하게 자란 것 같고 본인도 잘났지만 그 능력을 일신영달에만 쓰지 않고 사회적 영역으로 확대하잖아요.

  • 5. ..
    '17.6.3 8:50 PM (223.39.xxx.238)

    타고난 머리와 근성, 엄마의 뒷바침..

    특목에서도 승승장구 하더라구요. 단 인간미는 크게 없습니다. 자기 할일에 집중하다 보면 당연한거 같습니다.

    저는 그 아이의 유복함이 부럽습니다. 제가 그만큼 저희 아이를 못도와주니

  • 6. 저요
    '17.6.3 8:55 PM (39.7.xxx.39)

    어릴때 못살아서 엄청 강하고 지구력있게 커서 특목고까지 갔는데 나중에 나중에 부유해져서 정신못차리고 20대에 망함 ㅜㅜ

  • 7. 부모의 양육도 중요하죠
    '17.6.3 9:00 PM (60.253.xxx.117) - 삭제된댓글

    유복한 집에 애들 싸가지 없는거 거의 그 부모도 없는사람들 무시하고 그런경우가 더 많은것같아요
    부모가 잘났으니 잘난척 하고 살면 자식들도 그러지 않을까요 있는 사람들 부모가 먼저 베풀고
    그래봐요 왠만하면 자식들도 부모인성 따라가요 부자라고 욕심이 배뚫고 나오면 애들도 똑같이
    자라는거죠

  • 8. ....
    '17.6.3 9:01 PM (14.36.xxx.144)

    39/20대에 망해봤자 얼마나 망했다구요...

  • 9. ...
    '17.6.3 9:03 PM (72.53.xxx.91)

    크게 되는 사람들은
    돈이 아니더라도 뭔가 타고난 사람들이죠
    그것이 운이든 재능이던 능력이던...
    운이나 재능이 없는 사람들은 돈이라도 많은집에 태어나야 편히 살수 있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운이라던가 재능을 타고나지 못해요
    그러니 돈이라도 많은게 답이죠.

  • 10. 얼마나 망했냐면요
    '17.6.3 9:09 PM (39.7.xxx.39)

    스카이까지 가서 공부는 학점만 유지하고 대충 다니고 해외여행 다니고 대기엄 대충 들어가서 월급 다 쓰고 용돈 받아쓰고 한달에 500씩쓰고 .... 그러다 집이 망했고 시집 잘못갔네요 결국 개털

  • 11. 얼마나 망했냐면요
    '17.6.3 9:11 PM (39.7.xxx.39)

    회사다닐때 월급 플러스 용돈까지 500씩 쓴거면 미친거 아닌가요 어릴땐 집 못살았을땐 눈에 총기 있고 어린나이에도 효녀였는데 멍청한 ㅗ된장녀가 됬어요 그러다가 시집 잘 못 가서 개고생 하면서 다시 정신 차리고 어릴때 제 모습으로 돌아와서 전 너무 감사해요

  • 12. 얼마나 망했냐면요
    '17.6.3 9:13 PM (39.7.xxx.39)

    이젠 다시 잘 살아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 자신 있어요 제 경우는 돈 생기니 대충 학점관리하고 대충 대기업 다니고 할건 했지만 대충대충 하고.... 돈을 막써서 그게 제정신아니얶던 거 같아요 돈쓰는 거 보면 그 사람 정신 상태 드러나잖아요

  • 13. ㅌㅌ
    '17.6.3 9:18 PM (42.82.xxx.76)

    복이죠
    돈 뿐만 아니라 환경이 뒷받침되면
    어려서 마음고생 안하고 좋은 경험 많이 하면서 자라서 많은 도움이 되죠
    다만 본인이 교양이 있어서 그런 환경이 자기가 잘나서 그런게 아니라
    좋은 부모와 주변 도움 덕분에 잘 성장했고 그런 바탕을 좋은데 써야겠다고
    생각하면 유복한 환경이 본인에게 정말 많은 혜택이 될것 같아요

  • 14. 정유라를 보세요.
    '17.6.3 9:26 PM (14.34.xxx.180)

    너무너무 유복하게 살았잖아요?

  • 15. 그 편견은
    '17.6.3 9:33 PM (175.117.xxx.235)

    개천서 용되는게 드물어 그래요
    대부분은 부모환경 따라가요

  • 16. Wer
    '17.6.3 9:44 PM (58.230.xxx.247)

    인생은 운명과 유전자

  • 17. 제가 이상적일순 있으나 어느정도 맞는말
    '17.6.3 9:57 PM (218.154.xxx.91)

    사람은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품고 태어나요.
    그런데 환경에 따라 그 발현이 달라져요.
    사소한 어떤 사건 하나로 백팔십도 바뀔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등으로 걱정들 많이 하지만 어쩌면 이게 기회일수도 있어요.
    앞으로의 사회는 인간 개개인 한명한명의 가능성을 다 펼칠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 18. 정유라탈복
    '17.6.3 10:07 PM (221.167.xxx.82)

    유복이란 게 말 그대로 복이 있다는 건데 정유라가 유복? 돈, 것도 부정한 돈만 많은 개차반 집이잖아요. 장하성, 장하준 교수네가 제일 부럽고, 유복한 가족 아닌가? 돈 때문에 죽지 못하고 막내 자살한 이씨도 전혀 안부러움.

  • 19. ㅇㅇ
    '17.6.3 10:31 PM (175.223.xxx.250)

    우리네네요
    부유한 애들 공감능력 떨어진다는 말 하고싶어 쓴 글

  • 20. 경제적
    '17.6.3 11:58 PM (172.10.xxx.229)

    경제적으로만 유복한건 정말 나뻐요.
    돈으로 뭐든 하려는 부모는 아이 망치는 지름길이죠.
    게다가 아빠 바람피고 엄마랑 싸우고 돈만 많으면 더 최악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에서 아이들이 잘 자라요.

  • 21. 다 좋았는데
    '17.6.4 12:50 AM (211.179.xxx.68)

    결혼 잘못 했다고 개털인가요
    결혼하고도 70년 더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 22. 뭐래????
    '17.6.4 1:44 AM (39.7.xxx.5)

    당연히 복이지.
    장난하나?

    그렇게 걱정되면
    극빈층으로 한번 살아보시던가.


    극빈층 우롱하는 원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522 자동차 햇빛가리개. 이거 어떨까요? 4 2017/06/07 860
695521 연하, 아이가 있는 남자 9 ,....... 2017/06/07 1,952
695520 계단 5개면 무릎아픈분에게 6 ㅇㅇ 2017/06/07 1,586
695519 강경화청문회 어때요?? 12 ㄱㄴㄷ 2017/06/07 4,243
695518 인테리어하고 난뒤 후회되는게 몇몇있어요~~ 16 ㅇㅇㅇ 2017/06/07 5,940
695517 한쪽 무릎의 신경이 약한거 같은 느낌과,,항문쪽 통증 있는분 계.. 1 병인지..... 2017/06/07 805
695516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받았어요. 10 ㅎㅎ 2017/06/07 1,771
695515 인바디 측정 간격 7 운동 2017/06/07 1,583
695514 걷기가 뛰는것보다 낫네요 12 ㅇㅇ 2017/06/07 3,462
695513 자식이 대학생이면 이혼해도 될까요? 26 Ooo 2017/06/07 6,814
695512 중학생 보물찾기 상품 추천해주 5 .... 2017/06/07 1,152
695511 문재인 대통령 얼굴 좋아지지 않았나요? 17 0 0 2017/06/07 3,867
695510 시어머니가 재혼하신 새어머니이신분 12 ㅠㅠ 2017/06/07 4,413
695509 김정숙 여사님이 9 2017/06/07 4,350
695508 지금 이시간까지 청문회 어떻게 되고 있나요? 1 궁금합니다 2017/06/07 305
695507 강경화후보..자녀국적 규정을 바꾸겠다네요 22 내참 2017/06/07 3,853
695506 남편을 공유한다는 느낌아닌 느낌.. 8 2017/06/07 4,379
695505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6 식기세척기 .. 2017/06/07 1,121
695504 1년치 통화기록 달라 백승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에 사생활자.. 고딩맘 2017/06/07 841
695503 쫄볶이 해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ㅠㅠ 10 음.. 2017/06/07 2,935
695502 유시민이 말하는 악플 대처법.jpg 5 2017/06/07 3,009
695501 딸아이한테 욕먹엇어요.. 9 oo 2017/06/07 2,481
695500 청소년 자녀들과 대화가 잘 통하시는 분 26 대화 2017/06/07 2,933
695499 지쿱 아시는 분? 2 aabb 2017/06/07 1,241
695498 저희 아버님 피싱당하신것 같아요 ㅜㅜ 조언좀 해주세요 1 msm 2017/06/07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