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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투기자(?)로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

조회수 : 4,902
작성일 : 2017-06-03 17:16:29
제가 마포구와 성동구 투자로 지난 4년간 5억정도 수익이 있었습니다. 강남구도 한군데 잠껀 들어갔었네요.작년말과 올초에 다 정리하고 딱 두채만 남았어요.매달 상환능력이 어느정도 되었고, 또 회사 다니는 동안 평생 먹고 살걸 벌어놓지 않으면 노후대비가 절대 안될거라는 절박함이 더욱 컸습니다. 저를 보고 투기를 한다고 욕하실 분들이 꽤 되시겠지만.. 제 나름대로는 받아주는 분들이 있어서 가능했어요.

즉, 전세대츨까지 내서 꼭 새아파트에 전세로 살겠다는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말입니다.


저의 경우 부동산 투자(몇분들은 투기라 하시겠지만)를 결혼하면서 시작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4년간이 제 결혼기간이기도 합니다. 결혼할 때도 그렇고 지금도 저희는 20년 넘은 아파트에서 수리에 큰돈 안들이고 정말 허름하게 살고 있습니다.

4년뒤에는 새아파트로 입주하려고 하구요.
제 세입자분들이 다 3억에 100만원씩 월세 내주시고 2천에 120만원씩 월세 내주시고 전세대출을 2억7천씩, 3억씩받아서 8억6천에 전세를 들어오시는 등 저에게 무료 대출(제생각엔 전세입자가 집주인에겐 무료 대출해주시는거라서요)해주시는 등등의 협조를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천에 전세살지만 제 세입자 분들은 전세대출을 받아서 역삼동 사시고 옥수동 새아파트 사시고 그런 식이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전세대출까지 받아서 굳이 강남 사는 신혼부부가 이해는 안갑니다. 저라면 전세대출내는 대신 제가 가진 돈에 약간 대출을 내서 좀 낡은 집을 샀을거같아요.

계약할때 들은 이야기가.. 새신부가 (친구들 보기도 그렇고 주소가 중요하다)하시길래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했습니다.

집값 올린 주인공은요, 집주인들이 아닌거같아요. 전세입자들과 전세자금 대출이죠. 중심부 집값이 비싸면 외곽으로 나가겠다는 수요가 많으면 그렇게 안올랐을거고 오래된집을 잘 가꾸고 고쳐살겠다..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새집 집깂이 별로 안올랐을거예요.

보유세 올려야 한다고 그러는데.. 제가알기엔 많은 집주인들은 그거 별로 꿈쩍 안합니다. 특히 다주택 소유자일수록.. 양도세 올리면 안팔면 그만 아들 증여해주면 됩니다.

많은 에코세대들이 욜로..외치면서 인서울 새집을 못버리고 그러시던데 그와중에 뜻대로 안되면 부모탓 흙수저 노래를 하고 하는데.. 정말 없는 분은 차치하고 그게 아닌분들은 생활 방식을 좀 바꾸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왜 돈이 없냐면 돈을 많이 쓰기 때문이라던 경제학자의 말이 떠오릅니다.
IP : 125.180.xxx.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6.3 5:21 PM (1.233.xxx.230)

    꼬박꼬박 월세 잘내주는 세입자들한테 감사를...
    누구나 맘이 나랑 똑같을순 없죠...
    젊은 나이에 재테크에 밝아서 큰 수익 내셨네요.

  • 2. 원글
    '17.6.3 5:22 PM (125.180.xxx.6)

    제가 밝았다기 보다는 시기를 잘 만났겠지요. 그분들께 감사해야죠 감사하는 마음 갖고 있습니다..

  • 3. ...
    '17.6.3 5:26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부럽군요 평생 만져보지 못할 돈을 단 3년~4년안에.
    그게 근데 님뿐만 아니라 새 아파트 2개 가지고 있었던 대부분께 해당될듯해요

  • 4. 저도
    '17.6.3 5:26 PM (213.32.xxx.190)

    분당 신축 주상복합 예전에 분양받아서 월세 놓고 있구요.1달에 세가 300이상입니다. 세입자는 신혼부부시고요.근처사시는 시어버지가 월세 내고 계세요. 부동산 월세얘기했을때 그 가격에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결혼날짜 잡은 커플이 계약해서 놀랬어요. 저도 과연 그렇게까지 왜 할까 집을 사지 했지만 상속 증여세 줄일려고 아버님이 계산한거 같아요.

  • 5. ...
    '17.6.3 5:29 PM (156.222.xxx.2)

    원글 대단하세요. 다 생각이 다르니 그렇겠죠.
    저도 원글처럼 해보고 싶네요. 주소나 거주지 새아파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요. 애들 교육이 가장 문제지만요.

  • 6. 4~5년 전에
    '17.6.3 5:33 PM (1.233.xxx.230)

    마포.성동을 잡으신거면
    재테크 연구 많이 하셨네요..
    핫한 두곳에...
    위너네요!!!

  • 7. ...
    '17.6.3 5:36 PM (14.42.xxx.219) - 삭제된댓글

    이제 82가 부동산투자 카페로 변하나 보네...

  • 8. ㅇㅇ
    '17.6.3 5:36 PM (221.139.xxx.47)

    축하해요 좋으시겠다
    번만큼 세금 내시면 되죠~~
    월세도 세금 내시고
    저는 상가 1000에 70월세 받는데
    국민연금 의료보험두개 30만원 내는데
    내고 계시나요?

  • 9. 여기도 많음
    '17.6.3 5:43 PM (223.62.xxx.57)

    집값 비싸다고 투덜대는 사람들
    ...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살면 되지

    굳이 전세자금 대출하며 월세내며 형편에 안맞는 새집을 고집하는 사람들 ㅡ 형편 맞는 분들은 예외입니다 ㅡ
    덕분에 우리나라 부동산 새집 가격이 올라가죠..

  • 10. 어차피 이 정부도
    '17.6.3 5:46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집값 잡을 타이밍 놓친 듯하니

    82부동산 카페로 go go

  • 11. 원글
    '17.6.3 5:46 PM (125.180.xxx.6)

    네 세금은 실컷 냈습니다. ㅎㅎ

  • 12. ..
    '17.6.3 5:47 PM (59.9.xxx.69)

    가치관의 차이 아닐까요?
    집에 깔고 살아도 당장 주거 환경이 중요한 사람과
    지금의 수익때문에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
    어느 게 더 낫다고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죠.

  • 13. 해맑음
    '17.6.3 5:55 PM (223.38.xxx.5)

    가치과의 차이죠. 좋은집에 투자하고싶은 욕망.
    새옷입고 맛있는 음식먹는게 비난받을일이 아니듯
    집도 마찮가지입니다.

  • 14. 그런데
    '17.6.3 5:57 PM (61.75.xxx.68)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몰라도 새아파트의 편리하고 여유있는 지하주차장 맛을 보니까 이젠 주차 힘든 오래된 아파트는 못가겠어요

  • 15. zz
    '17.6.3 6:01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사후적으론 님이 맞았지만 미래예측의 방향성과 위험선호 성향이 님이랑 달랐을뿐이죠
    글쓰신 분위기가 우월의식 갖으신거 같아요 인생길어요

  • 16. 가치관의 차이죠
    '17.6.3 6:05 PM (114.204.xxx.4)

    저는 님 같은 사고방식이 모여서 지금의 투기를 일으키고
    집 없는 서민들을 더 힘들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본인에게 쏟아질 비난을 감수할 만큼, 본인 손에 쥐어진 이익이 뿌듯하신가 봅니다.

  • 17. 웃겨
    '17.6.3 6:08 PM (39.7.xxx.202)

    가치관의 차이????

    본인은 월세에 외제차 끌고 절약이라는건 할줄도 모르고 살며 열심히 발품 팔고 수고롭고 불편함 참아가며 돈 모으고 집 산 사람들에게 세금 더 거둬야 한다고 목소리 드높이는 인간같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쓸줄 몰라 아끼는거 아니고 좋고 편한거 몰라 모으며 사는게 아니죠

  • 18. 뭐가
    '17.6.3 6:18 PM (121.128.xxx.116)

    웃겨요? 소득에 비해 세금 내는 게 정당한거지.

  • 19. 음...
    '17.6.3 6:22 PM (115.143.xxx.77)

    세금 걷어가는건 좋은데요. 과하게 걷어가니까 문제죠. 그리고 그냥 보유했다고 세금 걷어가는건 웃깁니다. 월세 받아서 수익이 발생하는건 이해하지만 그냥 임야 같은거 가지고 있어도 세금 걷어가는건 웃기잖아요. 나중에 거래 하면서 양도세나 취득록세 다 걷어가면서 재산세 말고도 보유세를 또 걷으니까 문제라는거죠. 집값 오르는건 의자는 3개인데 앉고 싶은건 4명이기 때문입니다. 투자하려면 돈있다고 그냥 아무거나 사지 않습니다. 여러번 그동네 가보고 수도없이 부동산에 들어가 쪽팔림 무릎쓰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러는겁니다. 그리고 투자하려고 먹는거 입는거 아껴가면서 돈모으는거구요. 그런거 가지고 집주인들만 나쁘다고 몰아가는게 웃깁니다.

  • 20. 부동산
    '17.6.3 6:39 PM (211.109.xxx.76)

    부동산도 관심이 있어야 그걸로 돈을 벌죠. 전 제가 워낙 새가슴에 좋게말해 신중해서 그런지 새아파트 분양받는데도 몇년 알아보고 계속 부동산카페 지역카페 들락날락 부동산지도를 몇년 붙들고 있다가 좋은데 운좋게 받았거든요. 신혼부부들 어린데 부동산에 얼마나 관심있겠어요. 살기좋고 편한데찾죠. 그리고 저도 결혼할때 너무 허름한 집으로는 정말 가기싫더라구요. 돈모아놓는것도 없으면서요^^;; 또 어린애키우는데 집안환경도 무시못하구요. 맞벌이면 출퇴근거리도 중요하니까 처음엔 그리 시작하겠죠. 살다보면 바뀌기도 하구요.

  • 21. 달탐사가
    '17.6.3 6:40 PM (180.66.xxx.83)

    남의 이목 생각해서 사는 동네 결정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더라구요...그러니 강남 열기가 꺾일 줄을 모르죠. 사실 많이 어리석은 베짱이같은 생각이긴해요.
    집에 전재산 깔고 있는 것도 좀 이해 안갈때가 많구요.
    중산층이 노후 준비하는 방법이 부동산이 제일 안정적이라서 이젠 원글님이 하신 정도는 투기라고도 할수도 없을듯. 낮은 금리가 은행예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가도록 더 부추긴 것도 있고요.
    저희도 직업 생명이 짧아서 깔고 앉은 자산 최소화하고 여기저기 공격적 투자 중입니다. 평가 절하된 동네에 투자하고 본래 가치에 맞게 자연스레 가격이 오르면 파는식...

  • 22. 개미같이 벌어서
    '17.6.3 7:17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저축만 하고
    이자도 아까워
    돈벌어서 직장 근처 집샀더니
    그 가격 그대로..
    망했어요 ㅎ ㅎ
    친구따라 강남 갔어야했어요

  • 23. ㅇㅇ
    '17.6.3 7:20 PM (221.139.xxx.47) - 삭제된댓글

    땅은 10년을 가지고 있어도 팔때 양도세 일부 할인받고 이번에 팔았어요 많이도 아니고 조금 올라서 세금도 조금
    아파트는 2년만 보유해도 양도세 없는것 같ㅇ

  • 24. ....
    '17.6.3 7:33 PM (124.49.xxx.100)

    다주택자들 엄청 뻔뻔스럽네요 ㅎㅎ

  • 25. ...
    '17.6.3 7:40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평생 돈 펑펑 쓰고 사치하고 다니다 집살 돈도 안모아 못사는거면서 맨날 부자욕, 나라욕, 정부욕 하는 사람이 더 뻔뻔하죠.

  • 26. ...
    '17.6.3 7:41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평생 돈 펑펑 쓰고 사치하고 다니다 집살 돈도 안모아서 집 한채 살 돈도 없이 무주택으로 사는거면서 맨날 부자욕, 나라욕, 정부욕 하는 사람이 더 뻔뻔하죠.

  • 27. ...
    '17.6.3 7:44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평생 돈 펑펑 쓰고 사치하고 다니다 집살 돈도 안모아서 집 한채 살 돈도 없이 무주택으로 사는거면서 맨날 부자욕, 나라욕, 정부욕 하는 사람이 더 뻔뻔하죠.

    그들이 바라는대로 집값 폭락하려면 부도기업 속출하고 나라 경제가 엉망 되고 제2의 imf 와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정부 욕할거고,

    경제를 잘 살려 임금상승 gdp상승 코스피상승 실업률 감소로 집값까지 오르면
    정부가 집값도 못잡는다고 또 욕하죠.(노통이 이렇게 욕억었음)

  • 28. ....
    '17.6.3 7:44 PM (124.49.xxx.100)

    ㄴ두 부류 모두 뻔뻔해요

  • 29.
    '17.6.3 7:46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자기돈 2억, 대출 2억, 월세 40에 아파트 반전세 들어오더라구요.
    저라면 전세인데 대출내고 월세 내면서까지 전세 못살 것 같은데‥‥
    반지하 빌라에 살지언정 내집도 아닌 전세를 대출받고 월세 내고 사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30. ...
    '17.6.3 7:46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평생 돈 펑펑 쓰고 사치하고 다니다 집살 돈도 안모아서 집 한채 살 돈도 없이 무주택으로 사는거면서 맨날 부자욕, 나라욕, 정부욕 하는 사람이 더 뻔뻔하죠.

    그들이 바라는대로 집값 폭락하려면 부도기업 속출하고 나라 경제가 엉망 되고 제2의 imf 와서 나라가 망하기 직전까지 가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나라 망쳤다고 당연히 정부 욕할거고,

    경제를 잘 살려 임금상승 gdp상승 코스피상승 실업률 감소로 국민소득 증가하고 집값까지 오르면
    정부가 집값도 못잡는다고 또 욕하죠.(노통이 이렇게 욕먹었음)

  • 31. ...
    '17.6.3 7:49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평생 돈 펑펑 쓰고 사치하고 다니다 집살 돈도 안모아서 집 한채 살 돈도 없이 무주택으로 사는거면서 맨날 부자욕, 나라욕, 정부욕 하는 사람이 더 뻔뻔하죠.

    그들이 바라는대로 집값 폭락하려면
    부도기업 속출하고 나라 경제가 엉망되고 제2의 imf 와서 실업자 대량 속출하고 나라가 망하기 직전까지 가야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실업자 안될 가능성도 적고,
    그렇게 되면 나라 망쳤다고 당연히 정부 욕할거고,

    경제를 잘 살려 임금상승 gdp상승 코스피상승 실업률 감소로 국민소득 증가하고 집값까지 오르면
    정부가 집값도 못잡는다고 무능한 정부라고 또 욕하죠.(노통이 이렇게 욕먹었음)

  • 32. ...
    '17.6.3 7:51 PM (180.92.xxx.147)

    평생 돈 펑펑 쓰고 다니고 집살 돈도 안모아서 집 한채 살 돈도 없이 무주택으로 사는거면서 맨날 부자욕, 나라욕, 정부욕 하는 사람이 더 뻔뻔하죠.

    그들이 바라는대로 집값 폭락하려면
    부도기업 속출하고 나라 경제가 엉망되고 제2의 imf 와서 실업자 대량 속출하고 나라가 망하기 직전까지 가야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실업자 안될 가능성도 적고,
    그렇게 되면 나라 망쳤다고 당연히 정부 욕할거고,

    경제를 잘 살려 임금상승 gdp상승 코스피상승 실업률 감소로 국민소득 증가하고 집값까지 오르면
    정부가 집값도 못잡는다고 무능한 정부라고 또 욕하죠.(노통이 이렇게 욕먹었음)

  • 33. . . .
    '17.6.3 8:37 PM (211.178.xxx.31)

    전세대출이 집값올린거 맞아요
    그리고 양극화로 억대연봉자가 훨씬 많아졌어요
    따라서 사고싶은곳의 집값이 계속오르는거죠

  • 34. ..
    '17.6.3 9:19 PM (61.84.xxx.30) - 삭제된댓글

    원글 말이 일정 부분 맞는 면이 있지만, 원글은 먼가를 착각하고 있네요. 원글이 현재 부천에서 전세 살고 있는 건 부동산 투기 자본이 필요해서 였구요. 그 투기에 성공해서 4년뒤에 새 아파트로 이주하는 겁니다. 만약 원글이 처음부터 돈이 많았다면 예전부터 강남에 자가로 살면서 부동산 투기했겠죠.
    생활방식을 바꾸라...모든 사람들이 원글처럼 최대한 아끼고 부동산 투기에 뛰어 들까요.
    저도 최근에 부동산으로 수익을 좀 보았지만 부동산으로 먹고 사는 현재가 씁쓸하다고 생각하며, 좀 더 심하게는 미친 나라라 생각해요.

  • 35. ㅇㅇ
    '17.6.3 11:24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다주택자 아니고요.
    거주하는 집은 1억 전세 거주한다면
    실제 구매는 더 비싼집을 구매해서 2억 전세 내주는 식으로 해서 투자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무조건 나쁘게 보는 분들 계신데
    전 2010년대에 결혼했는데 부모님 도움 안받고 둘이 모은돈이 1억 5천( 둘다 미혼때부터 절약하는 스타일이라)
    신혼집은 85년에 준공된 집.
    8000천에 겨울에 싱크대 수도 얼어서 욕실물 받아다 설거지 해가며 살면서도
    근처 2억짜리 아파트 사서 1.5억짜리 전세 내주고 하는식으로요.
    저는 초기 자금이 모자라고 새가슴이라 일주택만 고집했는데요.
    이것도 계속 일주택 양도세 면제조건에 맞춰가면서 사고 팔고하니 큰 세금 없었어요.
    그 때는 아기가 없어서 오래된 집 살아도 괜찮더군요.
    둘이 사는데 뭐..그 땐 그냥 남편이랑 살면 어디든 천국이었던 시절이라 ㅋㅋ

  • 36. ..
    '17.6.4 11:23 A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강남이든 비싼집이든 오래 살다가 오른 사람도 많은데 팔고 이사가라는것도 아니고 집한채 소유자는 그냥지금 이대로(그동안도 세금이 많이 올라서;;)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중과세가 맞습니다
    투기하고 투자하고 구분하기도 힘든데 내가 살집 아니면 중과세로,,

  • 37. ㅇㅇ
    '17.6.4 12:25 PM (221.139.xxx.47)

    맞아요 집사서 오른거 좋은거죠
    투자도 좋고 투기도 좋은데
    1주택빼고 그외 주택은 투자이니 이익금이나 월세 수입은 정당한 세금 중과세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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