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동산 예측은 하나도 안맞네요..

[아줌마]

3년전부터 관심갖고 보고 있는데.. 전문가, 언론 예측이 이렇게 안맞기도 힘들거 같아요. 진짜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는게 부동산값 이네요. 여러이유 들어가며 필연적으로 떨어질거라고 그 난리를 치더니 오르니까 이제 경기가 호황국면 진입했다네요.. 9년동안 나쁘던 경기가 갑자기 불황에서 호황으로 바뀐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전문가들 예측 다 틀리는거 보니 공부도 필요없고 그냥 운이고 팔자려니 싶어요.

[ㅡㅡ]

운이고 팔자가 아니고 뽀루꾸 전문가를 믿은게 잘못된거죠.

[흠]

여기서만 그랬지 다른데선 2-3년 전부터 우상향 예상했고
저 역시 우상향 확신하고 들어가서 작년에 꽤 이익 실현했어요
여기에 묻지 마세요
리센츠 12평 의 효용가치도 이해 못 하는 곳임

[맞아요]

82는 경제와 패션은 꽝. 여기서 정보 얻을 생각하지 마세요

[. .]

전문가도 자기 이익에 따라 발언하겠지요.

사 놓고 오른다, 안 사고, 떨어질거다..

[계속]

지역별 편차가 심할거라고 누구나 예측했던거고,
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해서 결국
투자개념으로 부동산을 보면,
실거주입장에서 하지않으면되요.
그러니까...기간별 목표수익율 꼼꼼히 따져서...
그야말로 투자개념으로 분석하면,
전혀 예측 못 할 분야는 아니예요.
일단 데이터가 전혀 없는것도 아니이까요.

[어차피]

의견은 다양했고요
문제의 본질은 원글님이죠
똑같은걸 보고 들어도
각자 보고 듣고 기억하는게 다르죠.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듣는다.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 집사러 집보러 다니는 중인데요..
제가 간 부동산 아줌마가 제가 사는동네 얘기하니 몇달전 그동네 아파트를 팔았다면서 지금 시세 얼마냐고 묻더라구요.
보동산 20년해도 알수가 없다는거죠.

[...]

우리나라만 불황이지 일본 중국은 유례없는 호황이예요.
일본 실업률 3%고 중국도 마찬가지고요.
우리나란 경제를 망쳐논 누구 때문에.

[저위에]

리센츠 12평 효용가치 없죠
사실 대한민국땅 코딱지만하고 서울도 사실 전역이 다 같은 땅이고 다를게 없는데
자꾸 강남은 다르고 송파도 다르고 하면서 주입을 시키죠
학군이 어쩌고 하면서요
사실 과열투기지역이죠
사는곳 다 똑같고 다르고 새로울곳 하나도 없거든요 교통이나 이런건 오히려 체증이
더심하고 공기질도 최악 나쁜곳인데 그런건 평가에 넣지도 않고 입닫고
아파트 똑같아서 유명 브랜드인데 알고보면 층간소음에 방음 하나도 안되는
그런 아파트인데도 다들 입쉬쉬하고(얼마전 방송에 나온 청담 모아파트도 그렇고)
마트 생활전반 이용시설 다 똑같은데 왜 서울도 쪼개서 강남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파트 수십억이 되야하는지 이런건 분명 거품이죠
거품은 꺼져요 문정부에 이런게 어느정도는 정상을 찾길 바랍니다
리센츠 12평 효용가치란 말이 실소가 나네요
그렇게 가치없어요 저런 사람들의 막가파식 이기심이 만들어낸 서울 아파트 수십억의 실체가
거품이란거 좋은 사회가 되려면 이런 시장은 사라져야죠

[..]

며느리도 모르고 암도 모름
버블이니 뭐니 일본하고 똑같이 된다고
지금 짓는거 분양하면 포화상태고
금리 오르면 이제 집 값은 폭락한다고
2017년 부터 거품 빠진다고 하더만
빠지기는 개뿔~
금리도 오르고 대출 조건도 까다로워졌는데
더 올랐잔아요
어차피 있는 사람들이 계속 사 쟁이는거라
전세 없고 월세만 증가하고 있고
내릴 확율은 이제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

여기서 맨날 폭락이니 인구절벽이니 떠들 때
저는 지난 3년간 매주말마다 부동산 다니면서 급매 잡고
세 맞추고 대출 받아 잔금 치르고 수리하고 세 맞추면서
때를 기다렸어요.
지금요? 이제와서 집 사야되겠다고 조급해하는 사람들
보며 저는 조용히 있습니다.
인터넷 댓글 달면서 폭락하길 바라는 키보드워리어들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진 않습니다.

[작년에 어느분이]

전문용어 쓰면서 부동산하락을 말씀하시는데 그분을 신봉(?)하는분들이 많은듯해서 제가 감히 너무 큰 잘못을 하시는거라고 말씀드린적 있어요
일반인들은 뭔가 배운듯 유식해보이는 문장에 현혹되기 쉬운데 단정지어 얘기해버리면 신처럼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른다고 단정짓는 사람보다 폭락한다고 단정짓는 사람들이 더 큰 잘못을 저지르고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방은 몇배 올랐고 지금은 침체기에 들어섰습니다
이유가,,많이 올랐기때문이기도하고 아직 서울이 오르지 않았기때문에 그쪽에 몰릴 준비를 하고있는거죠
이 돈의 흐름은 투기꾼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부동산에 감이 있는 사람들은 느낌이 옵니다
지방에 부동산이 많이 올랐다는건 그만큼 지방엔 돈이 많이 쌓여있다는겁니다
아직 서울만 못오르고 있었는데 지방에 쌓인 돈들이 서울로 갈 준비가 되어있는겁니다
전세 사시는분들 주인이 지방인 경우 많으실걸요
서울사람끼리만의 투자면 크게 불안해할 정도까진 못돼요
지금 장담할수 있는건 경기와 무관하게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경기예측까지 좋게 나오니 장님도 알수있는 상황인거죠

다만,,저 위에님..말씀에 저도 동의하는건
같은 서울내에서 가격차가 너무 많이 나는건 언젠가 평준화의 길을 가게되지 않을까..이건 사견이라 믿지는 마세요

이번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던 저는 기득권자(?)에 속하지만 기꺼이 믿고 따를겁니다
모두가 골고루 잘 살게해주고 싶은 맘으로 내놓는 정책일텐데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 맘을 헤아리고 응원할겁니다

하지만 억울하고 갑갑한 현실이지만 동물들의 먹이사슬이 인간에게는 부동산이라는 사슬로 이어져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항상 귀를 열어두고 관심을 놓지말아야합니다

부동산으로 쓴맛 단맛 봐야하는 경험..그건 인간의 사명이 아닐런지..

[...]

위에 리센츠 12평 효용가치 없다는 아줌마 보고 빵 터짐 ㅋㅋㅋㅋ
이유가 다같은 서울인데 어디는 왜 비싸냐니요
같은 단지 내에서도 남향이니 동향이니 몇층이니 조망이 어떠니 역이 가깝니 마니로
억대 넘게도 차이가 나는데 같은 서울 안에
입지니 교육환경이니 하나도 고려 안하고 그냥 그 작은 아파트가 왜케 비싸
저건 내 눈에 비싸니까 거품이고 거품은 거품이니깐 꺼질거야
대단한 기적의 논리죠?
폭락론자들 불쌍해요 정말 많이. 돈이 없어 못사는 거야 그렇다 쳐도
있는데도 깔고 앉아서는 빨리 떨어져라 떨어져라 남 망하기만 빌고있고...

[...]

너무 웃겨요. 오르고 나니 오른다고 옛날부터 그랬고 데이타 있어서 뻔하대요 ㅋㅋ
원래 그런거에요. 강남은 100억 간다고 난리나서 집값이 미친듯이 오르던 2006년 그때 다들 사느라고 난리여서 광풍.
그럼 왜 2013년에는 그리 떨어진거에요?
서울은 떨어질일 없으면? 그땐 뭐 지금이랑 얼마나 다르다고요? 금리? 그럽 금리 오르면 다시 집값 올라요?
원래 집으로 돈 벌일 없다는 생각들 하면 집값 떨어지는거고 집으로 투자해야 그나마 인플레 방어한다고 하면 너도나도 사는거고...지금 너도나도 산다는 심리 상황이죠.
2013년에는 집으로 돈 버는 시대 끝났다고 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다들 집단으로 오해해서? 잘못 이해해서? 심리전이에요 그냥..

[부동산이]

콘크리트값인가요?
입지고 땅값이에요...

[175.118.xxx.37]

정신 좀 차리세요
같은 단지내에서 남향 동향 이런거 따져서 얼마간 차이나는거정도야 납득이 가는 차이죠
무슨 택도없이 12평 아파트가 단지 강남쪽에 있다고 수억 차이 나야할 이유가 없단거죠
거품이란 말뜻 모르세요?
부들대지말고 대한민국 어느시민이 그쪽 수억 한달사이 1억이 올랐네 어쩌네하는 투기성발언에
공감을 해준답니까 말 부풀리면 무조건 그리 실현될지 아는 이기심이나 좀 버리세요

[121.161.xxx.147]

아줌마 정신차려요~
'단지 강남쪽에 있다고 수억 차이 나야할 이유가 없단거죠' 라니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단지 강남쪽에 있다고' 이게 이유라고요~

그 강남에 모두들 살고싶어하니까 거기가 비싼거지

목동가봐요 고척동이랑 도로하나 사이에 두고 얼마 차이나는지
제발 밖에도 좀 나가고 남들이 어찌 사나 신문도 좀 보고요 응?

[121.161.xxx.147]

정 이해가 안가면 강남 부동산 가서 따져요~
강남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왜케 집 비싸게 파냐고 강북 아파트랑 똑같이 팔으라고 불호령 내리세요~
아마 미친 x 보듯 할걸요?

[121.161]

2013-2014년도에 누가 집을 많이 샀나 통계자료 보니
다주택자가 집을 더 많이 샀더군요.
결국 잘못된 논리는 없는사람을 더 없이 만드니
글 쓸때 생각해보고 쓰시기 바랍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농산물처럼 주택도 수요공급에 의해 움직입니다
2013년은 왜 집값이 쌌냐고요
미분양이 넘쳤기 때문이죠
2014년 말부터 그 미분양이 거의 다 해소되었기 때문에
2015년부터 집값이 오른겁니다.
서울집값의 행방을 알고 싶으면
미분양주택을 봐야 합니다.

[글게]

2018년을 기대해서 보지요.
전문 경제학자들이 2018년 주의 시키던데

[.....]

운이죠..
폭락론자들은 사지를 못하고
상승론자들은 팔지를 못합니다.
폭락론자들이 더떨어질꺼야 하는 사이에 가격은 올라가고
상승론자들이 더 오를거야 또는 하락은 잠시야 하는 사이, 언젠가는 폭락이 옵니다.

[121]

아줌마는 그냥 그렇게 평생 가난하게 사세요
님이 믿지 않는 그 방식으로 전 재미 보고 봤고 월세 들어오고 있으니

[...]

리센츠 12평이 왜 비싼지 이해 못 하는 사람한테
뭐하러 얘기하세요 ㅋㅋ 그냥 냅두세요
계속 그렇게 폭락설 인구절벽설 믿고 전세 살으라고 하세요.
경험 상 설득 안됩니다. .. 한 십년 지나서 속았다는거 깨달으면
이미 늦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