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생신을 잘 모르네요.
미리 보름전에나 얘기해야 하는데 일주일전에 말했더니 서로 시간이 안 맞아 제가 애들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애들이 남편 생일날짜는 알지만 .......
이제 어른이 되서 좀 미리 챙겨서 알아주길 바라건만
서로 섭섭함에 마음을 다칩니다.
생일을 양력으로 하던지....
오늘 아침부터 마음이 복잡하네요.
1. dd
'17.6.3 11:55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양력하시니 그렇죠
예전에 남편생일 음력하다 저도
헷갈려 양력으로 바꿧어요
그뒤론 헤갈릴 일도 없더구만요2. 행복이뭔지
'17.6.3 11:58 AM (223.62.xxx.5)그럴까봐요.
생일을 양력으로 바꿔서 지내야하나봐요.
그럼 애들에게 이리 섭섭한 마음도 없겠지요?
애들은 애들대로 마음 불편하고
참,,,,,,3. ㅡㅡ
'17.6.3 11:59 AM (223.62.xxx.94)근데 음력하면요
애들이 알아서 음력날짜까지 기억해서 챙기는 아이들
그렇게 많지 않을껄요?
마흔이 다된 저도 우리 아빠 엄마 음력생신이라 헷갈려요
20대중반이면 한참 나갈때라 집에신경 많이 안쓰죠
저도 그랬어요 결혼전 20대 초중반에는 밖에 있는게 더 좋있고 집안에 신경 많이 안썼어요4. 음...
'17.6.3 11:59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복잡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자녀분들 불려앉히고 스마트폰 스케줄표에 입력시키게 하세요.
알람 지정하면 됩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챙긴다면 잘못 키운 거죠...
예전이야 계산하기어렵다지만 요즘이야 한번 입력해놓으면 끝인데 너무 무심하네요.
그런데 자기들 생일도 그리 무심한가요? 둘다 신경안쓴다면 성향이라 볼 수 있는 데 그게 아니라면...5. ㅇㅇ
'17.6.3 12:00 PM (223.39.xxx.78)챙길애들은 복잡해도 챙기고
안챙길애들은 날짜알아도 안챙겨요
성의와 교육의 문제6. ...편하게
'17.6.3 12:40 PM (114.204.xxx.212)양력으로 바꾸세요 요즘 사람들 음력 몰라요 매년 그거 확인 , 저장하기도 어렵고요
우린 남편이 양력 죽어라 싫대서 음력으로 하다 말다 해요 ㅡ 자기도 기억못하면서 왠 고집인지
사실 우린 둘다 생일 기념일 다 별로라 상관은 없지만요7. ...편하게
'17.6.3 12:41 PM (114.204.xxx.212)양력 하고도 한달쯤 전에 미리 알리시고요
8. ..
'17.6.3 1:07 PM (180.66.xxx.23)계속 음력으로 하실거면
애들한테 양력 음력이 어케 돌아가는지부터
가르쳐주세요
라고
쓰고 보니 애들이 20대 ㅎㅎ
답이 없네요
애들이 넘 성의가 없는거네요9. 나도 음력
'17.6.3 1:12 PM (121.140.xxx.36)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양력 음력 개념보다...그냥 모르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 초등 시절에는 친정엄마가 집으로 전화를 걸어서 아이들에게 내일이 네엄마 생일이다..
라고 알려줬고요.ㅋ
아이들이 중고딩시절에는 아침에 미역국이 나오면...아차 싶어 하더군요.
남편도 모르는 생일을 아이들에게 기대하지는 않고, 미역국이면 됐지요.
부랴부랴 저녁에 케익 사오고..엎드려 절받지요.
성인이 되어서는, 대체로 여름되면 엄마생일이다..느낌으로 알고서는 내게 물어봐요.
그리구, 주말에 점심약속 잡고요.
아빠 생일은 양력이라서 그런지 잘 기억하네요.10. 한번 입력하면 끝...
'17.6.3 1:40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뭘 매년 입력하나요? 한번 입력하면 휴대폰 바꿀 때까지 계속 알람와요.
저도 제사를 잘 기억못해서 입력해두고 며칠간격으로 알람오도록 지정해놨습니다.
생일이야 저희집은 잘 챙기는 집이고, 음력 양력 보통 한달정도 차이나니까 그 무렵되면 알아서 다시한번 확인해요. 결국 성의문제죠...11. 제 부모님도 음력
'17.6.3 8:03 PM (175.192.xxx.3)제가 마흔인데..지금까지 음력으로 지내고 있고..
20대엔 빠뜨린 적이 없었어요.
지금이야 나도 나이를 먹으니 힘들고 바빠서 깜빡 하지만요.
엄마가 부모 생일은 무조건 챙겨야 한다고 항상 강조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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