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둔 집을 놓쳤더니

ㅇㅇ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7-06-03 10:13:23

요즘은 주차장 때문에 반지하가 별로 없지만

예전에 지은 빌라인데도 내부가 신축수준으로 깨끗하고

거실도 넓고 게다가 투룸인데도 화장실이 2개에 앞뒤로 베란다가 있는

정말 괜찮은 빌라가 매매가로 약 1억3천에 나왔는데

어제 팔렸다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로 살다

지난달에 월세로 계약갱신해서

차마 용기내서 못저질렀는데

지금 엄청 후회가 되네요..


물론 대출을 60프로정도까지 받아야 살수 있는

형편이지만 맘에 드는 집이 늘 나오는게 아니니까.....


지금 계속 신포도 생각하네요

내가 적극적으로 나섰어도 은행에서 대출이 적게 됐을꺼야

아마 반지하라 습기찰거야 등등..ㅠㅠ


정말 집도 인연이 있다는게 맞는말일까요

어제 오늘 서운함과 아쉬움에 잠이 안오네요..

IP : 58.123.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노
    '17.6.3 10:16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반지하는 노노노
    장마철에 얼마나 습할지...
    좋은 집 또 나올거에요.

  • 2. ...
    '17.6.3 10:26 AM (121.141.xxx.230)

    반지하 매매라뇨... 안하시길 잘했네요....

  • 3.
    '17.6.3 10:36 AM (1.232.xxx.92)

    반지하에 베란다가 있나요??? -.-;
    아님 반지하가 있는 빌라란 뜻인가...
    어쨌든
    반지하든 아니든
    빌라는 매매해봐야 떨어질일만 남은거 아닌지...

  • 4. ........
    '17.6.3 10:4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반지하 절대 비추.
    돈 좀 더 모아 지상으로 구매하세요.

  • 5.
    '17.6.3 11:08 AM (223.62.xxx.106)

    장마때 하수구로 물 역류해 들어 올수도 있어요
    물에 잠기고 물 퍼내야 해요

  • 6. 님아 걱정마세요♡
    '17.6.3 11:17 AM (203.251.xxx.9)

    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답니다
    저도 몇해전 죽기전에 꼭 이런집에 살아봐야한다며 밤잠 설치며 기다리던집이 정말 아깝게도 내 실수로 다른사람에게 넘어가버렸어요
    근데 2~3년후 다른집 사서 대박 났어요
    몇배 오른건 기본이고 매물도 전혀 안나오는 그런 집이 돼버렸어요
    사려던집은 변함이 없고요
    그때 그 집 샀으면 정말 집만 바라보며 하루하루 살았을거예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너무 다행인거예요
    님 글에서 님도 다음번에 꼭 그런집 구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제 그만 미련 버리시고 힘내세요!!

  • 7. 222어떤지역이
    '17.6.3 12:49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윗님 어떤지역이 그리 몇배나 올랐나요/

  • 8. ...
    '17.6.3 1:50 PM (121.161.xxx.80)

    예전에 지은 빌라인데도 내부가 신축수준으로 깨끗하고

    이거 의심스러운 거 아닌가요?
    곰팡이로 자주 손봐야 하는 집?

    잊어버리고
    다른 정보를 찾아보세요.
    돈이 없지
    집은 세고 셌어요.(집은 많다는 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541 성수역 근처 아파트 어떤가요 6 2017/06/03 2,926
694540 언론개혁은 반드시 넘어야할 산. 이제는 '참 언론인들'과 함께 .. 14 방송의 독립.. 2017/06/03 903
694539 무한도전 예능연구소는 안하나요? ,,, 2017/06/03 405
694538 이 정도면 한소리 들을만한 소비인가요? 35 .. 2017/06/03 6,780
694537 유진씨 웃을때 광대 나온게 저랑 유사한데 ..이건 앞광대인가요?.. 7 aa 2017/06/03 4,367
694536 푸틴, "나토는 오직 미국 신냉전의 도구일뿐".. 3 미국꼬봉나토.. 2017/06/03 530
694535 무한도전 보고 계신 분 36 2017/06/03 6,281
694534 햄 어디꺼 드세요? 5 .. 2017/06/03 1,358
694533 엄마 간병..조언 부탁드립니다. 17 ㅇㅇ 2017/06/03 4,140
694532 코렐그릇 질문 2017/06/03 723
694531 영어 한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 봅니다~ 7 오후 2017/06/03 571
694530 아파트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아야 살지 10 ㅇㅇ 2017/06/03 2,270
694529 생리시 질문드려요 3 .. 2017/06/03 1,140
694528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건강해지는 법.. 9 건강해지는 .. 2017/06/03 2,010
694527 50대중후반 자식들에게 봉양받을 나이인가요 22 부모 2017/06/03 6,070
694526 뭐만먹으면 두통이와요 4 상담 2017/06/03 1,159
694525 일산 사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13 백병원 2017/06/03 2,021
694524 대통령지지율에 관한 궁금증? 2 윤준 2017/06/03 440
694523 일본에 살아보신분들..일본인들의 국민성은 어떻던가요. 10 질문있어요 2017/06/03 2,388
694522 김상조 후보 멘탈이 대단하다! 16 오늘 보강 2017/06/03 4,478
694521 트레이더스 녹색(텔리스 아이스크림 )녹차맛괜찮아요? 그외 트레이.. ,,, 2017/06/03 880
694520 정당지지율최저가 몇프로에요 야당깡패 2017/06/03 346
694519 아이가 둘 셋 있으신 분들은 건강하신분 같아요. 9 .... 2017/06/03 2,482
694518 갑자기 쎄한 후배 어떻게 다루죠? 2 직딩녀 2017/06/03 2,192
694517 빅뱅 탑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 흡연 sns 반응 1 ... 2017/06/03 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