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임이 더 높은 급여 받아요(글 내용 삭제합니다)

허무해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7-06-03 00:06:36
아는 사람이 볼까 걱정되어 내용은 삭제합니다. 
조언해 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IP : 14.32.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6.3 12:09 AM (70.187.xxx.7)

    남녀 차별인가요?

  • 2. 허무해
    '17.6.3 12:10 AM (14.32.xxx.137) - 삭제된댓글

    아니요
    그들 경력이 좋았던 거에요.
    경력의 횟수는 비슷하지만 더 좋은 곳에서 일했던 사람들이지요.

  • 3. 허무해
    '17.6.3 12:10 AM (14.32.xxx.137)

    아니요
    그들 경력이 좋았던 거에요.
    경력의 년 수는 비슷하지만 더 좋은 곳에서 일했던 사람들이지요.

  • 4. 허무해
    '17.6.3 12:12 AM (14.32.xxx.137)

    하지만 창업이라는 게 모험이다보니 그들은 같이 뛰어들 수가 없었고
    그 모험은 저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했지요.

  • 5.
    '17.6.3 12:13 AM (1.250.xxx.14)

    돈 많이 줄만하니 주는걸거에요...
    독립해서 창업하세요
    돈올려달리고하면 껄끄러워지기만 할걸요

  • 6. . .
    '17.6.3 12:15 AM (115.143.xxx.101)

    창업이면 투자금이 들어간건데 취업아닌가요?

  • 7.
    '17.6.3 12:16 AM (1.250.xxx.14)

    자기돈이 들어간게 창업이고
    내돈한푼안들어갔으면 취업입니다..

  • 8. 허무해
    '17.6.3 12:16 AM (14.32.xxx.137)

    아..그렇네요. 제가 취업한 거지요.

  • 9.
    '17.6.3 12:27 AM (121.131.xxx.59)

    그게 사회예요.
    고맙기는 하나 능력대로 대우한다.
    원글님은 창업 때부터 함께 일한 직원일뿐이고요.
    원글님도 지금 직장이 배울 게 많고 월급도 주니까 다니는 거잖아요
    서로의 이익을 위한 집단일 뿐입니다.

  • 10. 허무해
    '17.6.3 12:31 AM (14.32.xxx.137)

    그렇군요.
    저보다 나은 조건은 누구에게도 주지 않겠다고 한 사장님의 말씀을 믿은 제 잘못인 듯 합니다.
    필요할 때 쓰고 버려질 카드가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제가 얻은 것도 많습니다. 그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더 능력을 키워야 겠습니다.

  • 11. 값진
    '17.6.3 12:59 AM (220.81.xxx.105) - 삭제된댓글

    돈주고도 못 살 값진 경험을 했네요.
    창업하고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급여를 받으면서 했잖아요.
    그 경험이 있어서 본인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긴거라고 봐요.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사장의 마인드로 경영자의 자세로 좀 더 계시면 좋겠네요. 그런 시각으로 사장은 왜 후임자들에게 더 줬는 지도 판단해보시고...
    그런게 경험이 제대로 축적되면 지금 월급 더 받는 그 사람들보다 훨씬 능력있는 사람으로 대우받게 될거예요

  • 12. 흠.
    '17.6.3 1:06 AM (110.15.xxx.98)

    후임한테 어려운일들을 슬슬 몰아주시는게....
    월급 더 받으니까 일도 좀 더 많이 해야겠죠.
    원글님은 좀더 버텨보세요.
    동종업계로 창업할 때 창업하더라도
    하나라도 노하우 더 알아서 나오셔야죠.
    건승하시길~!!

  • 13. 허무해
    '17.6.3 1:07 AM (14.32.xxx.137)

    아, 값진 님 말씀 되새겨보고 있습니다.
    자존심을 다쳐서 발끈하고 있었는데 좀 더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내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4. 허무해
    '17.6.3 1:09 AM (14.32.xxx.137)

    격려해 주신 분들 냉정하게 채찍질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5. ㅇㅇ
    '17.6.3 8:23 AM (223.62.xxx.41)

    회사 다니면서, 동료나 후배와 월급 비교하고 억울해하면 본인 마음만 지옥입니다. 본인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적다고 생각되면 상사에게 인상해 달라고 하세요

  • 16. ..
    '17.6.3 8:39 AM (39.119.xxx.30)

    씁쓸하긴 하지만. 회사가 커지고 안정되면
    창업멤버중 님같이 고용되거나 한 경우는 대부분 뒤로 밀려나는듯 하더라구요.
    창업 당시는 멤버의 포지션과 업무능력이 (다방면에 골고루 활용가능한) 필요했으나 안정되고 조직화된 회사에서는 특정분야에 전문적인 사람을 원하게 되고 창업주 입장에서 보면 오래된 멤버가 함께 있는게 그다지 반갑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더구나 그 멤버가 초창기 운운하며 새로 들어온 사람들과 원만하지 못하면 제거대상 1순위 가 되겠지요.
    님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창업멤버는 너무 잘하면 사장이 부담스러워하고, 못하면 못하는대로 나중 들어온 사람들에게 치이기 마련입니다.
    어려울때 함께한 사람이지만 주변환경이 바뀌니 사장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구나 싶어요.
    이렇게까지 되었다면 적당한 기회를 봐서 나오는게 답입니다. 사장에 후임월급을 더 많이 주었다는건 이미 님을 처음처럼 생각하지 않는 다는 뜻입니다. 급여가 곧 마음이겠지요.

  • 17. 허무해
    '17.6.3 12:03 PM (14.32.xxx.147)

    사장님은 말씀으론 오랫동안 같이 있었으면 한다 하시는데
    제 역할에 대한 효용가치가 끝나는 시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잘 보고 잘 결정해야겠다 싶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현장에서 더 실력으로 인정받아야 겠지요.
    사회는 결국 냉정하지만 실력으로 말하는 거고 그게 맞다 싶습니다.

    사장님께 급여 부분에 대해선 말하지 말아야겠어요. 관계가 어색해지길 원하지도 않고요.
    주위에선 말해서 받아내라 하고 저도 말씀드리면 올려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사장님이 저를 잡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후임들이 어떤 방식으로 급여인상을 받아냈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네요.

    주말에 열심히 공부나 해야겠어요.
    모두 좋은 날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857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어색하고 힘든 사람 9 점점 2017/06/05 4,077
694856 말린 가지 5 가지 2017/06/05 1,101
694855 사드 알박기는 한민구-매티스 작품이었네요 3 공동작품 2017/06/05 1,812
694854 부산 척추협착증 시술 병원?? 6 666 2017/06/05 3,491
694853 인생은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따라 크게달라지나요? 2 아이린뚱둥 2017/06/05 2,111
694852 자한당 국당 바당 ..온통 전활 안받네요ㅠ 4 선인장 2017/06/05 763
694851 프로듀스101 보시는분들! 보실분들! 16 투표 2017/06/05 1,684
694850 靑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사드 보고 삭제 지시.. 10 엉기는거지... 2017/06/05 1,693
694849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색상좀 알려주세요 곰배령 2017/06/05 685
694848 시카고 타자기 마지막회를 마치며 든 생각. 5 ㅇㅇ 2017/06/05 2,183
694847 어좁이의 비애를 아시나요?ㅜ.ㅜ 32 나눔 2017/06/05 5,942
694846 대전에서 밥먹고 차마실곳 알려주세요. 13 영남이 2017/06/05 1,721
694845 약사는 가난을 벗어날수는 있는 10 ㅇㅇ 2017/06/05 5,977
694844 미용실에서 컷하고 난 후 머리가 푸석한건 왜 그럴까요? 4 미용실 2017/06/05 1,533
694843 잘라탄 안약 넣으시는 분, 부작용 없나요??? 6 ... 2017/06/05 2,624
694842 요즘 중학생들, 오버워치 게임이 대세인가요 7 . 2017/06/05 1,398
694841 이제 카카오 달리는건가요 4 ... 2017/06/05 1,309
694840 아기 고양이 구조 글쓰신 분요... 1 고양이 2017/06/05 550
694839 학원 일주일 세번 가는데 공휴일끼면 어찌하나요? 14 보통 2017/06/05 2,356
694838 인라인 배우는데 몸살났네요. 4 .... 2017/06/05 906
694837 마늘장아찌 담그는 방법 질문~ 2 처음 2017/06/05 6,340
694836 박지성딸 아빠 빼닮았네요 14 귀여워라 2017/06/05 8,025
694835 양재동 서초동 계시는분 2 수선 2017/06/05 1,085
694834 5년 된 식기세척기 부품이 없어서 버려야 해요.. 4 11층새댁 2017/06/05 1,317
694833 다름이 아니라 아기라도 안이쁘면 이쁘단 소리 안해주나요? 24 ... 2017/06/05 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