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목)지금 MBN TV 에서 문재인노무현 30년 우정을방송하고있어요 많은시청바래요

집배원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7-06-02 23:08:0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노무현-문재인 전, 현 대통령의 실제 우정에 얽힌 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오늘 저녁 11시 ) 방송되는 MBN '아궁이'는 '노무현-문재인 VS 전두환-노태우' 편을 통해 권력의 흥망성쇠를 함께 겪으며 현대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친구이자 대통령, 네 사람의 우정과 정치사를 파헤친다.

그 중에서도 영화 '변호인' 속 오달수(박동호 역)의 실제모델인 장원덕 전 법무법인 부산 사무국장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의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운명적인 동행을 두고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

MBN '아궁이'

장원덕 전 사무국장은 "함께 일하던 초반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엄청 보셨다"며 숨은 일화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두 분이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할 때 함께 차를 탔는데, 노 전 대통령께서 '문 변호사가 차를 타도 맨날 창 밖만 보니 아주 눈치 보여 죽겠다'고 토로하셨었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과묵한 스타일인 것을 알고 오해를 푸셨다"고 장 전 사무국장은 전했다.

장원덕 전 국장은 또 "김정숙 여사님이 이걸 아시면 아마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한 소리 하실 것 같다"면서 깜짝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름 아니라 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 장 전 국장에게 큰 돈을 선뜻 빌려줬기 때문. 장원덕 전 국장은 "당시 집 장만을 해야 하는데 돈이 턱없이 부족했다. 사정을 알게 된 당시 '문변'께서 저에게 그 때 돈으로 천 만 원을 건네셨다. 지금 기준으로 1~2억 원 수준의 돈"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문 대통령 월급이 40만 원 정도였다. 김정숙 여사는 그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서 살림을 꾸렸을 거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되시면 좀 섭섭해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무현 정부 당시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수석은 "노 전 대통령은 끔찍이 '문재인 바라기'였다"며 그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늘(2일) 밤 11시 MBN '아궁이' 방송

IP : 115.23.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 11:12 PM (119.69.xxx.8)

    보고있어요
    봐도 봐도 또 보고싶은 사람들

  • 2. 당시
    '17.6.2 11:12 PM (211.36.xxx.140)

    사무장님 말씀이라 귀 쫑긋하고 보고있어요~

  • 3. 어머나
    '17.6.2 11:22 PM (210.96.xxx.161)

    참 많이 변했네요.
    그것도 mbn에서 하다니요?
    언론들 정말 정신차려야되는데...

  • 4. 덕분에
    '17.6.3 12:00 AM (59.17.xxx.48)

    시청하고 있어요^^

  • 5. ..
    '17.6.3 12:14 AM (121.141.xxx.230)

    보면볼수록 대단한 문대통령님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400 82에서 공모하고 진짜 사례하신 분 계신가요,? 7 궁금 2017/06/03 1,343
694399 3040이 성격 더러워진 이유ㅋㅋ 8 대공감 2017/06/03 3,233
694398 오늘의 간단요리"돼지고기 치즈말이" 6 간단요리 2017/06/03 1,207
694397 [단독] 文정부 인수위·정부, 전기세 인상 검토 18 ........ 2017/06/03 2,815
694396 문재인 대통령 만난 미국 민주당 딕더빈이 한말 1 미국민주당 2017/06/03 1,541
694395 김상조 청문회 야당 의원들 표정 ㅋㅋㅋㅋㅋ 21 ar 2017/06/03 6,640
694394 앞머리가 거의 다 빠져서 휑한데 단시간에 효과보는 탈모방법 있을.. 2 탈모 2017/06/03 2,836
694393 역세권 오피스텔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2억 2017/06/03 3,672
694392 30대 옷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5 봉쁘앙 2017/06/03 2,347
694391 통바지 유행 감격스러워요 35 쫄바지 바이.. 2017/06/03 13,940
694390 송영길 러시아 특사 활약.....푸틴과 만남 한반도평화번.. 2017/06/03 873
694389 지상욱은ㅇ세비반납하나요?? 11 ㄴㄷ 2017/06/03 1,671
694388 예전에 신장개업인가 가게 컨설팅 프로그램 1 궁금합니다 2017/06/03 427
694387 영어 단어 질문 하나만 할께요 9 ... 2017/06/03 753
694386 6월 5일 대부분 학교 교장 재량 휴업일인가요? 9 궁금 2017/06/03 2,385
694385 피부가 왠만한 20대보다 더 좋은데 7 ㅇㅇㅇ 2017/06/03 4,449
694384 10년째 제탓이라는데... 8 ㄹㄹ 2017/06/03 2,043
694383 치아바타빵과 어울리는 메뉴 알려 주세요. 7 점심메뉴 2017/06/03 1,678
694382 위스퍼 메모리폼 써보신분? 3 2017/06/03 9,902
694381 배우자 바람 겪어보신분들요 7 --- 2017/06/03 4,733
694380 결혼 3년차 부부, 30대 남편 용돈 적정 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30 남편 용돈고.. 2017/06/03 5,916
694379 팀셔록 기자의 트윗입니다. 3 한반도평화원.. 2017/06/03 1,528
694378 봉하의 밤. 바람과 별의 천인감응. 노무현 정신과 문재인 정신 2 비파형청동검.. 2017/06/03 846
694377 안마석 노룩패스 받기ㅎㅎ ㄱㄴ 2017/06/03 1,314
694376 김상조 교수는 왜 문재인과 정치를 하게 됐나... 7 가로수길52.. 2017/06/03 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