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목)지금 MBN TV 에서 문재인노무현 30년 우정을방송하고있어요 많은시청바래요

집배원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7-06-02 23:08:0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노무현-문재인 전, 현 대통령의 실제 우정에 얽힌 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오늘 저녁 11시 ) 방송되는 MBN '아궁이'는 '노무현-문재인 VS 전두환-노태우' 편을 통해 권력의 흥망성쇠를 함께 겪으며 현대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친구이자 대통령, 네 사람의 우정과 정치사를 파헤친다.

그 중에서도 영화 '변호인' 속 오달수(박동호 역)의 실제모델인 장원덕 전 법무법인 부산 사무국장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의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 운명적인 동행을 두고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

MBN '아궁이'

장원덕 전 사무국장은 "함께 일하던 초반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엄청 보셨다"며 숨은 일화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두 분이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할 때 함께 차를 탔는데, 노 전 대통령께서 '문 변호사가 차를 타도 맨날 창 밖만 보니 아주 눈치 보여 죽겠다'고 토로하셨었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과묵한 스타일인 것을 알고 오해를 푸셨다"고 장 전 사무국장은 전했다.

장원덕 전 국장은 또 "김정숙 여사님이 이걸 아시면 아마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한 소리 하실 것 같다"면서 깜짝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름 아니라 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 장 전 국장에게 큰 돈을 선뜻 빌려줬기 때문. 장원덕 전 국장은 "당시 집 장만을 해야 하는데 돈이 턱없이 부족했다. 사정을 알게 된 당시 '문변'께서 저에게 그 때 돈으로 천 만 원을 건네셨다. 지금 기준으로 1~2억 원 수준의 돈"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문 대통령 월급이 40만 원 정도였다. 김정숙 여사는 그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서 살림을 꾸렸을 거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되시면 좀 섭섭해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무현 정부 당시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수석은 "노 전 대통령은 끔찍이 '문재인 바라기'였다"며 그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늘(2일) 밤 11시 MBN '아궁이' 방송

IP : 115.23.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 11:12 PM (119.69.xxx.8)

    보고있어요
    봐도 봐도 또 보고싶은 사람들

  • 2. 당시
    '17.6.2 11:12 PM (211.36.xxx.140)

    사무장님 말씀이라 귀 쫑긋하고 보고있어요~

  • 3. 어머나
    '17.6.2 11:22 PM (210.96.xxx.161)

    참 많이 변했네요.
    그것도 mbn에서 하다니요?
    언론들 정말 정신차려야되는데...

  • 4. 덕분에
    '17.6.3 12:00 AM (59.17.xxx.48)

    시청하고 있어요^^

  • 5. ..
    '17.6.3 12:14 AM (121.141.xxx.230)

    보면볼수록 대단한 문대통령님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457 중2 종합학원 관두고 영수만 가르치는게 더 좋나요? 5 ㅇㅇ 2017/07/22 1,511
711456 통증 3 발 뒤꿈치 .. 2017/07/22 747
711455 시스템에어컨 동시에 두개키면 전기 더 먹나요? 5 에어컨 2017/07/22 8,385
711454 오늘이 중복인데요 2 중복 2017/07/22 948
711453 서울대 입구 피부과 소개 좀 해 주세요 2 부탁 2017/07/22 832
711452 저 지금 통영인데 루지 재밌네요~ 10 재밌다! 2017/07/22 3,096
711451 베스킨라~31케익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루비 2017/07/22 947
711450 길에 아무렇지않게 쓰레기 버리는거 25 소름끼쳐 2017/07/22 2,749
711449 신협에 통장 비밀번호 모르면 어찌되나요 2 ,,,, 2017/07/22 894
711448 10억짜리 집 제1금융권 담보대출 받으면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2 대출 2017/07/22 1,598
711447 캠핑용품사들이기에 꽃힌 남편.... 18 -- 2017/07/22 3,242
711446 에어컨없는데서 핫팩쓰는데 더워서 어질.... 7 생리통 2017/07/22 1,677
711445 영어과외 (단어 시험)에 관해 여쭤요 7 초조 2017/07/22 1,743
711444 안양지역 이삿짐센터 추천을 2 포장이사 2017/07/22 1,178
711443 노브라 했더니 날아갈 거 같아요. 20 시원하다 2017/07/22 6,738
711442 부산여행 뭐든 조언 부탁합니다 4 엄마와 딸 2017/07/22 1,377
711441 나홀로 집에 3 .... 2017/07/22 842
711440 성추행에대한 남녀의 받아들이는차이 3 .. 2017/07/22 1,050
711439 얼굴에 자꾸 머리카락 붙어있는 듯한 느낌 5 2017/07/22 11,112
711438 부산에서 무릎 수술 잘하는 병원 4 도와주세요... 2017/07/22 6,027
711437 요즘 라면 양 줄은 거 같지 않으세요? 8 배고프다 2017/07/22 2,074
711436 과학고등학교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9 문짱 2017/07/22 4,392
711435 중3 하위권 아이 조언 부탁드려요 6 ... 2017/07/22 1,847
711434 검찰 간부, 삼성 지원 靑 문건, 우병우 지시로 작성 4 고딩맘 2017/07/22 779
711433 참치마요 주먹밥 1 ... 2017/07/2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