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나서서 말하는데요..

ㅁㅁ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7-06-02 22:07:40
시부모님 전형적인 농촌 가부장적 스타일인데요,
본인 딸들도 결혼해서 시집살이등 어려움 알면서도,
외며느리 저를 시부모님뿐아니라 시누들 손님맞이하라는 당연하게 며느리시집살이 시키는 집이에요,

그런데 시부모님 그런 생각이라고 큰시누가 그런걸 당연하듯이 저한테 대놓고 
며느리가 다알아서 하는거라 대놓고 말하고 연락하는데요,

부모님이 그런 생각이면 고스란히 같은 생각인거겠지만,
본인들도 살아봐서 그런면 더 관계가 나빠질거를 몰라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도 제사나, 아님 시댁의 무슨 사사건건 일이 있을때마다 
부모님은 뒤에서 시키는지 시누가 나서서 연락하며 시댁에 ㅇㅇ하더라,
말을 하더니 그간 쌓인게 많아서 연락도 잘안하고 지내서 그냥 그런가보다 흘렸어요,

그랬더니 이제는 시댁에 제사나, 묘자리를 닦는둥 뭘하니 
예전 쌓인 일은 다 잊고 저보구 전화드리래요ㅡ

그런데 시누말듣고 제가 시댁에 전화하는것도 싫어서 안하고 있어요,
만약 시부모는 시누가 전화해서 제가 따르면 잘한다고 생각할테니 더더욱 부응하기 더 싫었구요,

다시한번 시누가 나서서 전화하면 제가 어찌 말해야 할까요?
그냥 내비두라고 말하는게 나은가요?
아님 말 안통하니 너는 떠들어라 듣기만 하나요?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10:09 PM (70.187.xxx.7)

    그냥 조용히 스팸 걸어요. 못 듣고 안 움직이면 별 수 없어요. 뭣하러 맞춰주나요? 시가에서 돈 받아 사는 거 아님 다 필요없음.

  • 2. 개무시
    '17.6.2 10:09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출가외인이라고 말하진 못하오니 그냥 개무시...가 답이죠!

  • 3. ...
    '17.6.2 10:11 PM (58.230.xxx.110)

    그게 절대 지부모와 지집을 위하는 길이 아님을
    멍청한 시누년일수록 모릅디다~
    머리가 나빠서 저러는거죠..3

  • 4. 원글
    '17.6.3 6:37 AM (112.148.xxx.86)

    모두 감사드려요,
    그런데 다른 시가도 시누가 나서는가요?
    저희 시가만 그런건지 앞으로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요?

  • 5. ....
    '17.6.3 7:0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시누같은년 거기 또있네요
    첨엔 제가 어려서 그래야만 하는건줄 알고 무조건 네네 했어요
    근데 점점 개소리의 강도가 심해지고 더는 못참겠어서 수신거부하고 시댁에도 이젠 안감니다
    저희 엄마하고 모여서 며느리욕을 실컷 하라고 하세요
    저는 더이상 그런 정신병자같은 여자들 장단맞춰 주는거 더이상은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884 나이를 먹으니 스트레스에 약해지네요 4 허무 2017/06/05 1,895
694883 프로듀스 시즌2 넘 잼나요^^ 17 또릿또릿 2017/06/05 2,299
694882 카톡에서 1 00 2017/06/05 581
694881 과거엔 몰라서 못한 학종사기가 만연할수도 사기전형 2017/06/05 523
694880 고등학생이 학교빠졌을때.... 7 고등 2017/06/05 962
694879 박영선이 쓴 책 읽고 있는데요 10 지도자 2017/06/05 1,430
694878 마른 비만? 5 .. 2017/06/05 1,134
694877 조카네 도움주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6 .... 2017/06/05 3,184
694876 반찬가게 반찬에 방부제 들어갈까요? 8 bb 2017/06/05 3,237
694875 코식이치킨 그 회장 영감노인네 거의 강간범 수준이네요. 17 ㅇㅇ 2017/06/05 6,906
694874 유수진이란 자산설계사 혹시 아시는분 9 ㅂㅂ 2017/06/05 5,889
694873 소송에서 답변서제출해 50프로 됐습니다 2 2017/06/05 710
694872 러브팔찌 너무 흔할까요? 5 고민고민 2017/06/05 2,909
694871 잠실 엘리트 살기 좋은가요? 6 .. 2017/06/05 2,422
694870 세면대 물 안내려갈때..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요 16 11 2017/06/05 7,867
694869 요즘 마트에서 오뚜기에 밀리는 농심라면의 근황 89 고딩맘 2017/06/05 14,755
694868 작은꽃게말린거 방게쌀게 2017/06/05 652
694867 대형마트생선매장에서 생선손질다될때까지 기다리세요? 5 .. 2017/06/05 1,241
694866 발아콩두부 뭐가 다른가요 2017/06/05 265
694865 호식이 두마리치킨 "키스하며 가슴 만지더니...호텔로 .. 24 목격자 2017/06/05 20,670
694864 사람기억이란게 참 희안하네요 5 ..... 2017/06/05 1,699
694863 아파트 공동명의 2 취득세 2017/06/05 1,368
694862 제가 집중이 안되어 힘든데 도움받을 영양제나 제품이 있을까요? 5 2017/06/05 1,171
694861 정권 바뀌면 욕을 안할줄 알았는데ㅠ 4 어뜩해요 2017/06/05 1,777
694860 중학생 읽기에 재밌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7/06/05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