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나서서 말하는데요..

ㅁㅁ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7-06-02 22:07:40
시부모님 전형적인 농촌 가부장적 스타일인데요,
본인 딸들도 결혼해서 시집살이등 어려움 알면서도,
외며느리 저를 시부모님뿐아니라 시누들 손님맞이하라는 당연하게 며느리시집살이 시키는 집이에요,

그런데 시부모님 그런 생각이라고 큰시누가 그런걸 당연하듯이 저한테 대놓고 
며느리가 다알아서 하는거라 대놓고 말하고 연락하는데요,

부모님이 그런 생각이면 고스란히 같은 생각인거겠지만,
본인들도 살아봐서 그런면 더 관계가 나빠질거를 몰라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도 제사나, 아님 시댁의 무슨 사사건건 일이 있을때마다 
부모님은 뒤에서 시키는지 시누가 나서서 연락하며 시댁에 ㅇㅇ하더라,
말을 하더니 그간 쌓인게 많아서 연락도 잘안하고 지내서 그냥 그런가보다 흘렸어요,

그랬더니 이제는 시댁에 제사나, 묘자리를 닦는둥 뭘하니 
예전 쌓인 일은 다 잊고 저보구 전화드리래요ㅡ

그런데 시누말듣고 제가 시댁에 전화하는것도 싫어서 안하고 있어요,
만약 시부모는 시누가 전화해서 제가 따르면 잘한다고 생각할테니 더더욱 부응하기 더 싫었구요,

다시한번 시누가 나서서 전화하면 제가 어찌 말해야 할까요?
그냥 내비두라고 말하는게 나은가요?
아님 말 안통하니 너는 떠들어라 듣기만 하나요?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10:09 PM (70.187.xxx.7)

    그냥 조용히 스팸 걸어요. 못 듣고 안 움직이면 별 수 없어요. 뭣하러 맞춰주나요? 시가에서 돈 받아 사는 거 아님 다 필요없음.

  • 2. 개무시
    '17.6.2 10:09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출가외인이라고 말하진 못하오니 그냥 개무시...가 답이죠!

  • 3. ...
    '17.6.2 10:11 PM (58.230.xxx.110)

    그게 절대 지부모와 지집을 위하는 길이 아님을
    멍청한 시누년일수록 모릅디다~
    머리가 나빠서 저러는거죠..3

  • 4. 원글
    '17.6.3 6:37 AM (112.148.xxx.86)

    모두 감사드려요,
    그런데 다른 시가도 시누가 나서는가요?
    저희 시가만 그런건지 앞으로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요?

  • 5. ....
    '17.6.3 7:0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시누같은년 거기 또있네요
    첨엔 제가 어려서 그래야만 하는건줄 알고 무조건 네네 했어요
    근데 점점 개소리의 강도가 심해지고 더는 못참겠어서 수신거부하고 시댁에도 이젠 안감니다
    저희 엄마하고 모여서 며느리욕을 실컷 하라고 하세요
    저는 더이상 그런 정신병자같은 여자들 장단맞춰 주는거 더이상은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328 아기 이마 부딪혀서 찡그리면 쑥 들어가요ㅜㅜ 9 샤랄 2017/06/02 11,562
694327 노총각 노처녀에서 동갑인 경우 여자가 나이 많다고 하네요-_- 26 ,,,, 2017/06/02 6,419
694326 지인이 세ㅈ시 아파트 투자한다는데 3 ㄹㄹ 2017/06/02 2,505
694325 나 안철순데 니들 알아서 잘해봐...그런 것도 아닌데 왜들 그래.. 18 나 김문순대.. 2017/06/02 2,187
694324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SNS 반응 12 ... 2017/06/02 5,251
694323 큰애한테 너무 실망이네요....ㅠㅠ 30 이럴수가 2017/06/02 12,880
694322 남편친구모임에서 부인외모.. 9 외모 2017/06/02 6,609
694321 땅두릅 구워먹어도 될까요? werr 2017/06/02 291
694320 역삼동 아파트 샀습니다. 9 ... 2017/06/02 4,875
694319 국토부 장관 후보자, "LTV-DTI 규제 강화해야&q.. 1 규제강화 2017/06/02 634
694318 시누가 나서서 말하는데요.. 4 ㅁㅁ 2017/06/02 2,448
694317 조정석 좋아하시면 보세요 1 챠우깅 2017/06/02 1,761
694316 부모님 간병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ㅇㅇ 2017/06/02 2,788
694315 다리 두드러진 모공 치료하는법 없나요? ? 2 싸늘 2017/06/02 1,043
694314 궁금한 이야기 Y를 보면서... 18 2017/06/02 6,314
694313 근데 이낙연 총리는 왜 맹바기 만나러 갔을까요 15 ??? 2017/06/02 3,740
694312 오연서 미스캐스팅이네요 3 .. 2017/06/02 3,909
694311 cuddle이 뭔가요? 4 cu 2017/06/02 1,740
694310 우리 동네이 이런거 설치 또는 만들어줬음 좋겠다 하는 사업 있을.. 8 ... 2017/06/02 706
694309 미국 의원, "내가 한국 산다면 많은 사드 원할 것&q.. 3 미국민주당 2017/06/02 1,123
694308 저녁에 세수할때요 3 ㅡㅡ 2017/06/02 1,159
694307 초 고학년애들 식단질문 (찌개류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니지요? 3 궁금 2017/06/02 961
694306 마늘 어떻게 구우면 안 타나요? 5 요리 2017/06/02 1,162
694305 영어 카페 없나요? 4 밥순이 2017/06/02 1,052
694304 유럽여행 조언좀 부탁드려요. 일정문제 아니고 상황 가능여부..... 9 에비 2017/06/02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