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 조언좀 부탁드려요. 일정문제 아니고 상황 가능여부...

에비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7-06-02 21:18:20

5일정도 남프랑스 해변도시들을 들르고 마지막날 마르세이유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와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아웃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저녁 7시 비행기라서 주변에 1시간 안쪽으로 갔다올 수 있는 소도시를 얼른 갔다오려고 합니다.

(마인츠...같은 소도시. 아직 결정은 안했음)


1. 마르세이유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편은 직항(2시간)과 1회경유(스키폴 공항, 비행시간총 4시간)이 있습니다.

시간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06시50분 마르세이유발 프랑크푸르트행 경유노선. 도착은 11시.

(2) 09시45분 위와 같음. 도착은 1시35분

(3) 10:40분 직항 도착은 12시 20분

입니다.


2. 문제는 티켓 가격인데요, 직항은 39만원이고 경유는 17만원정도입니다.

 

제가 고민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일정을 생각할때, (2)는 좀 빠듯할 거 같습니다.

2. (1)을 선택하면 도착시간은 여유가 있으나 아침에 공항까지 가려면 이른새벽에 호텔에서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가능한건지 궁금하구요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지...

3. (3)의 경우 티켓 가격이 부담이 ㅇ됩니다. 두시간 비행시간을 줄이자고 20만원을 더 지불할 필요가 있는지...

(동행자중 한명은 50살 언니이신데, 궂이 직항 놔두고 경유를 탈 생각도 없고, 힘들어서 자기는 따로 가더라도 직항을 타겠다고 합니다. 다른 동행자는 그냥 결정되는대로 하는데, 제가 경유선을 타면 자기도 경유를 타겠다고 합니다. 많은 도시를 둘러보는게 힘들다고 하셔서 한 도시-친퀘테레-는 뺀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럽을 몇번씩 갔어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고, 여행지 또한 처음가는 곳이라 감이 전혀 없습니다.


IP : 121.136.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9:30 PM (121.172.xxx.108)

    2번이 무난하네요.
    대신 다른 곳은 가지 마시고
    프랑크푸르트에 있다 공항으로 가세요.

    7시 출발 비행기면 늦어도 5시까지는
    공항에 가야 하잖아요.
    체크인 2시간도 빠듯해요.

    1번이 가장 나쁘네요.
    새벽부터 움직여서 4시간 비행. 또 근교 여행
    다시 출국.
    너무 힘들어요.

  • 2. 3번
    '17.6.2 9:3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연결편에 문제가 생김 푸랑크푸르트 리턴편을 못 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저라면, 3번이 나을듯 해요. 공항에 짐 보관하고, 푸랑크푸르트 시내 다녀올듯 해요.

    경유편은 항상 불안불안 해서요. 기상문제 말고도 기체이상.공항 시스템 사정등 생각보담 많이 생기긴해요. ^^;;

  • 3. ㄱㅅ
    '17.6.2 9:39 PM (125.130.xxx.184)

    1인당 17 만원 이나 40만원이면 변경수수료 지불하고 마르세이유 아웃으로 변경 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어차피 프랑크푸르트나 뮌헨 경유긴 하겠지만요.

  • 4. 에비
    '17.6.2 9:44 PM (121.136.xxx.179)

    아직 예매는 안했어요. 일정 보고 있는 중이라서 조언 구하는 중입니다, 참고하려구요

  • 5. 에비
    '17.6.2 9:45 PM (121.136.xxx.179)

    아..제가 잘못이해했네요. 마르세이유에서 한국으로 아웃하는것 말씀이시죠?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무명
    '17.6.2 9:54 PM (175.117.xxx.15)

    가장 좋은 것은 그냥 마르세이유에서 아웃하는거구요...
    그게 안된다면
    3번이 젤 낫네요. 그리고 어디 다녀올 시간은 안되요.
    프랑크푸르크 공항에서 시내까지 s-bahn타고 15분이니... 시내 나와서 구경하고 거기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다리건너 프랑크푸르트 맛집에서 음식이랑 사과주 한잔 마시고 공항가기도 빠듯할거같네요

  • 7. ..
    '17.6.2 9:57 PM (70.187.xxx.7)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 여행할 시간 없어요. 짐 찾기 까지 시간 걸릴 거고요, 짐은 어디에 맡기고 여행을 가신다는 건지요? 짐이 아주 적다면 끌고 다니겠지만 5시 전에 다시 공항에 들어와야 하잖아요. 떠나오는 날 빡빡하게 짜면 정말 고생의 끝을 맛볼 거에요.

  • 8. 잉여탈출
    '17.6.3 10:08 AM (175.205.xxx.192)

    # 첫 댓글님 말씀처럼 귀국일 새벽에 일어나 이동,대기,비행,대기,비행,프랑크푸르트 주변관광,대기,귀국행 비행은 너무 무리십니다. 50살 언니도 있으시다면서요

    # 프랑크푸르트 주변 말고 시내 관광이라도 하시고 싶으시면 직항 추천입니다. 2시간 비행 시간 줄이자고 20만원 지불하는게 아니라 보다 쾌적한 컨디션과 프랑크푸르트 관광을 위해 20만원 지불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게다가 한 분이 직항을 꼭 타시겠다는 입장이시니... 내내 같이 잘 다니시다가 마지막날 서로 헤어지고 만나고 하면서 얼굴 붉힐 확률 만들지 마시고 유종의 미? 를 거두세요)

  • 9. 잉여탈출
    '17.6.3 10:14 AM (175.205.xxx.192)

    # 정 여의치 않으시면 이용하시는 항공편이 루프트한자라면 프랑크푸르트 아웃대신 뮌헨 아웃이 가능한지,
    # 혹은 마르세이유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기차가 8시간 정도 걸릴텐데, 남프랑스 일정을 하루 줄이시고 중간에
    1박 (예를 들면 스트라스부르?) 하시면서 이동과 관광을 하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 10. 굳이!
    '17.6.3 3:03 PM (213.33.xxx.122)

    굳이요!
    굳이 프푸에서 아웃할 필요가 없죠. 피곤하기만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547 침을 맞았는데 밤에 죽는줄 알았어요 근대 5 cakflf.. 2018/01/02 2,501
764546 무료사주 볼만한데 있나요 3 Asdl 2018/01/02 5,011
764545 카레 싱겁게 하려면 어떻게하나요? 4 모모 2018/01/02 1,269
764544 청와대가 중동 이면계약 외교결례상 공개를 못하는 걸까요? 13 mb구속 2018/01/02 2,983
764543 . 55 싫다 2018/01/02 18,394
764542 사랑과 전쟁에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들 16 부부클리닉 2018/01/02 13,219
764541 식기세척기 세제 세정력 차이 10 2018/01/02 6,388
764540 열받는 토론 보다가 7 힐링 2018/01/02 1,821
764539 구미사시는 분들 혹시 제일모직 공장 가보신분 6 구미 2018/01/02 2,083
764538 올랜도나 마이애미 정비업소 좀 알려주세요. 1 여행객 2018/01/02 560
764537 사업장 앞으로 카톡계정 어떻게 여나요? 2 고민 2018/01/02 921
764536 고1 한국사 전국 공통으로 배우는 건가요. 4 . 2018/01/02 1,052
764535 알바생 10명중 7명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직난 걱정 38 ........ 2018/01/02 3,754
764534 남편보다 수입 많으신 와이프분들 있으신가요 11 열무 2018/01/02 3,894
764533 '태극기집회' 친박단체 간부, 1억원 불법 모금·유용 혐의 4 richwo.. 2018/01/02 962
764532 너에게서 철수가 보인다. 8 형준아 2018/01/02 1,859
764531 김성우 전 다스 사장 일본서 귀국, 검찰, 출국금지 조치 2 richwo.. 2018/01/02 1,255
764530 카레라이스 진짜 맘껏 먹었어요~ 31 아몬드봉봉 2018/01/02 7,049
764529 혹시 15년전쯤 상계주공 15단지 연금상가단지내에서 진료보시.. 8 궁금 2018/01/02 2,338
764528 엠비씨사과기사)다음진보네티즌에게도 욕처먹네요 8 ㅇㅇ 2018/01/02 1,496
764527 박형준 한줄요약 19 뱃살겅쥬 2018/01/02 8,044
764526 ebs 다큐 번아웃키즈 보는데 자꾸자꾸 눈물나요 3 고냥맘마 2018/01/02 3,472
764525 커피 잘 아시는 분~ 7 티치 2018/01/02 2,497
764524 보리굴비 사서 드시는분 어디서 사시나요?? 7 보리굴비 2018/01/02 2,594
764523 의류 수거함이 없어졌네요 5 헌 옷 버리.. 2018/01/02 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