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오늘 대학원 면접을 갔는데요
원래 그런가요..?? 당황해서 첫줄만 해석하고 못했어요 ㅠㅠ
1. ...
'17.6.2 9:07 PM (223.131.xxx.229)황당하네요
2. ...
'17.6.2 9:0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가려는 대학 시험 유형 정도는 파악하고 지원하셔야죠
3. ..
'17.6.2 9:10 PM (175.208.xxx.21)영어는 다 공통 아닌가요?
석사 자격시험도 다 있는데4. ..
'17.6.2 9:16 PM (223.33.xxx.30)조교한테 시험유형 문의했는데 안알려주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파악합니까??
5. ...
'17.6.2 9:18 PM (220.78.xxx.36)제가 간곳은 입학하고 한달후에 영어시험 봤었어요
통과 못하면 못다님;;;
책 100페이지 정도 되는 원서 주고 한달후 시험 본다고 해서 입학하자 마자
밤샜던 생각 나네요6. ..
'17.6.2 9:18 PM (223.33.xxx.30)시험요강에 영어시험은 표기 안 돼 있었고요.
딱히 시험이라 생각않고 면접인줄 알고 갔는데 저걸 해석하라던데 제가 여러번 지원한 것도 아니고 처음이어서 여쭤본 겁니다. 댓글 참 까칠하십니다.7. ..
'17.6.2 9:19 PM (175.208.xxx.21)혹시 타대학으로 시험치러가셨어요?
8. 111
'17.6.2 9:19 PM (121.179.xxx.55) - 삭제된댓글들어올 사람 정해져 있구만요.
9. ,,,
'17.6.2 9:19 PM (220.78.xxx.36)그런데 어차피 석사 이수 하려면 논문이나 이런거 원서로 봐야 되는게 많거든요
아마 그래서 님네도 영어독해 실력 테스트 했을지도..10. ..
'17.6.2 9:20 PM (223.33.xxx.30)175님 네 맞습니다. 타대학요.석박사 지원자들이 동일한 면접봤고요 지문도 같았네요.
11. ..
'17.6.2 9:22 PM (175.208.xxx.21)님이 준비부족 그대락은족보있었을듯 선배가 나눠 줬을거예요
12. ...
'17.6.2 9:23 P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댓글들이 참..그렇지 않아도 충격받았을텐데..
국문과에서 영어 해석을..
저도 첨 듣네요.13. ..
'17.6.2 9:24 PM (223.33.xxx.30)전혀 연고가 없었어요 그래서 과사무실에 두어번 문의했는데 조교가 잘 모른다고만 하더군요. 졸업한지 20년이 넘은 늦깎이라..족보고 뭐고 정보얻는데 힘들더군요ㅡ
14. ..
'17.6.2 9:25 PM (121.136.xxx.179)저도 석사면접때 같은 형식으로 봤었습니다. 시험 보기전에 과사에서 미리 알려주진 않았었습니다. 제가 들어가고 나서는 해에 따라서 어느해는 그런형식이고 어느해는 아니고 그랬고, 면접형식은 좀 시험일자가 닥쳐서 결정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딱히 정보를 기대하기는 힘들구요.
다만요즘은 국내 인문대학원은 지원자가 너무 없기때문에 많이들 오라고 미리 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학교였을까..궁금하긴 하네요. (저 역시 영문과 아니고, 일반 인문학이었습니다)
원글님께서 당황하셨으면 다른 지원자도 마찬가지였을거구요, 결과는 지켜봐야 할테니 너무 속단하지 마시고 조금 기다려보세요.
아무튼 제 경험으로 봤을때(전 지금 박사과정입니다) 그리 어이없는 면접까지는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건승하시길...15. ..
'17.6.2 9:26 PM (121.88.xxx.41)영어시험도 본다-독해 시킨다 이런 거는 정보를 공식적으로 줘야 한다고 봐요.
16. ..
'17.6.2 9:30 PM (175.208.xxx.21)석사면 어플라이할 교수님께 사전 면담하시고 준비하셨을텐데 좀 이해가 안가는면이 좀 있네요
17. ...
'17.6.2 9:31 PM (223.33.xxx.216)제 친구도 그런 식으로 면접 봤어요. 역시 영문과 아닌 인문 계열이었고 한 10년 전 일이네요.
18. 아마 이해도...?
'17.6.2 9:47 PM (175.204.xxx.207)저도 전혀 관련없는 분야인데 면접 때 비슷한 일 있었어요.
저 역시 연고 전혀 없고 졸업하고 16년만에 학사 때와 다른 전공 석사 과정이었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단순히 영어 실력을 보는게 아니라
주어진 영어 단어를 어떤 어휘를 골라 해석하느냐(단어 하나에 거의 10여개 넘는 뜻이 있잖아요.),
그 문장을 이해하는데 따른 문화적/역사적 배경이나 숨겨진 사회적 의미를 알고 있느냐
그런걸 보는 거였어요.
그런데 220님 말씀처럼 저도 입학하고 한달 반 후엔가..
전공 이론 관련한 영어 원서나 저널 몇 권 중 일부를 소화해내야하는 시험이 있어서
아직은 친하지도 않은 동기들과 버벅거리며 밤 샌 기억이 있어요.19. 80년대 중반
'17.6.2 9:54 PM (121.166.xxx.81)국문과라도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시험에 영어도 출제됐어요.
그래서 국어보다 영어실력이 더 중요하다는 말도 떠돌았습니다.
영어는 전공과 상관없이 필수로 봐야 합니다.20. ...
'17.6.2 10:00 PM (1.238.xxx.31)대학원 사이트에 공개적으로 전형 나와있는것 아니면 조교가 말해줄 순 없지요
그런데 인터넷 검색 안 해 보셨어요 요즘 검색하면 아주 간단한건 웬만하면 다 나오던데 .21. 저는
'17.6.2 10:1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저는 사과대 박사시험 그리봤어요.
영어 못한다고 뭐라시더니 합격했어요.22. 솔
'17.6.3 6:04 AM (49.171.xxx.186)간호대인데 그런경우많아요. 회사면접도 어떤식인지 말안해주쟈나요. 시험아니고 면접이면 안알려주죠 보통
23. 중국어
'17.6.3 10:00 AM (223.62.xxx.48)저는 중문과 대학원 면접때 영어지문 독해해보라고 하셨어요.
올해 입학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