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현상일까요?
음식맛을 잘 못느끼겠어요
전보다 덜 맛있게 느끼고 딱히 먹고싶은게 없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이 이상해요
. .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7-06-02 20:53:19
IP : 218.5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2 8:5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2. ..
'17.6.2 8:5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진짜 억울할 때는 소고기 먹을 때에요. 아무맛이 안 나고, 스폰지 먹는 맛이라고나.
돈 아까울 지경.3. ..
'17.6.2 8:5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진짜 억울할 때는 소고기 먹을 때에요. 아무맛이 안 나고, 스폰지 먹는 맛이라고나.
돈 아까울 지경.
행복은 욕구가 채워졌을 때 느끼죠.
먹고 싶은 게 없다는 것은 행복의 기회도 잃는다는 거죠.
빨리 쾌차하시길.4. ..
'17.6.3 8:34 AM (211.244.xxx.174) - 삭제된댓글외식할때도 생각나는 메뉴가 없고ㅜㅜ 희안하네요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5. ..
'17.6.3 10:36 AM (218.50.xxx.56)먹어야 힘이 나서요
맛 없는것 먹고 살찌니 억울하네요 ㅜㅜ
지나치않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94239 | 주방과 거실경계 가벽설치 3 | 인테리어 | 2017/06/03 | 2,538 |
| 694238 | 양념병 1 | ... | 2017/06/03 | 623 |
| 694237 | 변기에 털실수세미 들어갔는데 막히나요? 4 | 풍덩 | 2017/06/03 | 1,269 |
| 694236 | 말티즈 3개월인데요 궁금해요 4 | 냠냠 | 2017/06/03 | 1,324 |
| 694235 | 김치찌개 간단하게 끓이는편인데... 13 | 내맘대로 | 2017/06/03 | 4,517 |
| 694234 | 3년전 오늘을 영어로 3 years ago today 맞죠? 5 | 영어로 | 2017/06/03 | 5,002 |
| 694233 | "밥 먹고 오니 2천 올라", 강남 아파트 연.. 18 | ㄷㄷㄷ | 2017/06/03 | 7,453 |
| 694232 | 서울역에서 케이티엑스타고 지방갈건데요.주차 어케 되나요? 2 | .. | 2017/06/03 | 913 |
| 694231 | 집중력 약하고 남시선 의식하니 2 | 흠 | 2017/06/03 | 1,366 |
| 694230 | 손혜원,최강욱,김남국의 '검찰, 알아야 바꾼다' 3 | oo | 2017/06/03 | 883 |
| 694229 | 얼린 삶은 문어를 샀는데, 얇게썰고 싶거든요? 5 | ㅇㅇ | 2017/06/03 | 2,567 |
| 694228 | 강아지 담요,,? 1 | 강아지 | 2017/06/03 | 481 |
| 694227 | 국정농단 사건 결과 예언해봐요 3 | 삼성프리 | 2017/06/03 | 757 |
| 694226 | 정유라가 왜 영장기각인지 이해가않되요 11 | 도대체 | 2017/06/03 | 2,761 |
| 694225 | 직장상사가 왜 이럴까요? 5 | ........ | 2017/06/03 | 2,371 |
| 694224 | 펌 후에 염색했더니 컬이 다 사라졌네요... 3 | .... | 2017/06/03 | 3,800 |
| 694223 | 친구문제 조언 구해요 | 마음지옥 | 2017/06/03 | 703 |
| 694222 | 스케이트 타보신분 자세 1 | ,,,,, | 2017/06/03 | 429 |
| 694221 | 매실장아찌 담궈 보신 분~ 2 | happy | 2017/06/03 | 1,221 |
| 694220 | 하지도 않은 말을 제가 했다고 욕하고 다니는 동네 엄마 8 | 누명 | 2017/06/03 | 3,152 |
| 694219 | 아미노산보충제 드시는분 계신가요 4 | 영양 | 2017/06/03 | 882 |
| 694218 | 청문회 끝낸 김상조 후보 표정.jpg 20 | ㅇㅇ | 2017/06/03 | 6,545 |
| 694217 | 日방위상 "한일 위안부 최종 합의..일본 의무 다했다&.. 3 | 샬랄라 | 2017/06/03 | 736 |
| 694216 | 이소라 8주차입니다.. 9 | .. | 2017/06/03 | 5,268 |
| 694215 | 체기가 오래 가는데 도와주세요 13 | 소화 | 2017/06/03 | 5,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