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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이 이상해요

. .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7-06-02 20:53:19
노화현상일까요?
음식맛을 잘 못느끼겠어요
전보다 덜 맛있게 느끼고 딱히 먹고싶은게 없어요
IP : 218.5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8:5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 2. ..
    '17.6.2 8:5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진짜 억울할 때는 소고기 먹을 때에요. 아무맛이 안 나고, 스폰지 먹는 맛이라고나.
    돈 아까울 지경.

  • 3. ..
    '17.6.2 8:5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진짜 억울할 때는 소고기 먹을 때에요. 아무맛이 안 나고, 스폰지 먹는 맛이라고나.
    돈 아까울 지경.

    행복은 욕구가 채워졌을 때 느끼죠.
    먹고 싶은 게 없다는 것은 행복의 기회도 잃는다는 거죠.
    빨리 쾌차하시길.

  • 4. ..
    '17.6.3 8:34 AM (211.244.xxx.174) - 삭제된댓글

    외식할때도 생각나는 메뉴가 없고ㅜㅜ 희안하네요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 5. ..
    '17.6.3 10:36 AM (218.50.xxx.56)

    먹어야 힘이 나서요
    맛 없는것 먹고 살찌니 억울하네요 ㅜㅜ
    지나치않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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