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이 이상해요

. . 조회수 : 743
작성일 : 2017-06-02 20:53:19
노화현상일까요?
음식맛을 잘 못느끼겠어요
전보다 덜 맛있게 느끼고 딱히 먹고싶은게 없어요
IP : 218.50.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8:5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 2. ..
    '17.6.2 8:5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진짜 억울할 때는 소고기 먹을 때에요. 아무맛이 안 나고, 스폰지 먹는 맛이라고나.
    돈 아까울 지경.

  • 3. ..
    '17.6.2 8:5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노화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노화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면역력이 약해진 게 더 정확할 거예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요리해서 먹어보면 아무 맛을 모르겠고, 남편에게 주면 맛있다고 잘 먹어요.
    그렇게 2년 보내다, 어느날 음식맛을 느끼겟더라고요.
    오이는 오이맛이 나고, 고기는 고기맛이 나고..
    2년간 감기에 걸려 있었거든요.
    목이 잠기고, 코맹맹이.. 잠깐 좋아졌다가 또 다시 안 좋아졌다가, 또 잠깐 좋아지고 있네요.
    확실히 컨디션 좋은 날은 미각도 좋아져요.
    남편은 저보다 연상이니, 노화라기 보다는 면역력 관리가 맞을 겁니다.
    진짜 억울할 때는 소고기 먹을 때에요. 아무맛이 안 나고, 스폰지 먹는 맛이라고나.
    돈 아까울 지경.

    행복은 욕구가 채워졌을 때 느끼죠.
    먹고 싶은 게 없다는 것은 행복의 기회도 잃는다는 거죠.
    빨리 쾌차하시길.

  • 4. ..
    '17.6.3 8:34 AM (211.244.xxx.174) - 삭제된댓글

    외식할때도 생각나는 메뉴가 없고ㅜㅜ 희안하네요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 5. ..
    '17.6.3 10:36 AM (218.50.xxx.56)

    먹어야 힘이 나서요
    맛 없는것 먹고 살찌니 억울하네요 ㅜㅜ
    지나치않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356 노룩기사 랭킹ㅎㅎ 기레기아웃 2017/07/09 1,446
706355 무기자차 선크림 클렌징어떻게하나요? 2 .. 2017/07/09 2,101
706354 더위 먹은 증상이 어떤건가요? 5 ㅇㅇㅇㅇ 2017/07/09 1,633
706353 전 유시민과가 아니네요ㅠㅠ 6 비밀의 숲 2017/07/09 3,776
706352 절에 갔다왔는데, 그곳에서 자라는 풀,꽃, 나무들까지...조신하.. 14 흠 2017/07/09 3,828
706351 여름철에 거실 바닥에 뭐 깔아 놓으시나요? 7 돗자리 2017/07/09 2,597
706350 비밀의 숲에서 부장검사 19 이상형?ㅎ 2017/07/09 6,068
706349 국회의원 총선 언제인가요? 6 ‥ 2017/07/09 1,035
706348 박웅현의 책들 어떤가요? 8 여덟단어 2017/07/09 1,436
706347 오오 효리네 벌채도 있냐봐요 10 qwer 2017/07/09 15,727
706346 sm5 랑 k5중 골라야하는데 뭐가 나을까요?? 13 .. 2017/07/09 3,340
706345 여행도 젊어서 다녀야지 26 ㅇㅇ 2017/07/09 14,891
706344 신발 사이즈 물어볼 때.. 영작 3 영작 2017/07/09 946
706343 세탁기 돌리실때 헹굼 몇번 하시나요? 32 쌍둥맘 2017/07/09 20,984
706342 이상호 기자 두 번째 작품, 영화 김광석19960106 8월말 .. 2 고딩맘 2017/07/09 902
706341 노무현입니다 1 ㅠㅠ 2017/07/09 704
706340 드럼 고를때 가장 중요한것 2 세탁기 2017/07/09 1,009
706339 돈없고 정서적인 것도 기반이 안되니 그야말로 비참해요. 36 다귀찮아 2017/07/09 9,319
706338 우리집 식단... 살찔 수밖에 없는 식단인가요;; 24 흠 2017/07/09 6,838
706337 휴가때 어디로 가야 좋을까요? 13 와글와글 2017/07/09 2,866
706336 8월말 다이어트 감량 성공!!! - 체크 들어갑니다 (1주차) 9 파이터 2017/07/09 2,978
706335 벌꿀(양봉) 이런건 처음보네요 4 진이 2017/07/09 1,532
706334 효리네 민박에서 효리 대신 아이유 22 qwer 2017/07/09 16,894
706333 효리네ㅡ커피머신? 1 ... 2017/07/09 4,075
706332 장마언제쯤 끝날까요?ㅠㅠ 7 ㅠㅠ 2017/07/09 2,332
< 39681 39682 39683 39684 39685 39686 39687 39688 39689 3969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