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음 심한 것도 병인가요?

Zz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7-06-02 20:42:40
하루에도 몇번씩 기절할 정도로 졸려요. 출퇴근길 운전대만 잡으면 미칠듯이 졸리구요. 점심먹고 꼭 30분씩 자요. 근데 5시 정도되면 또 너무 졸려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집에 가면 집안일하고 애랑 씨름하면 12시 넘어야 자긴 하는데 그래도 6시까진 자는데도 이렇게 하루종일 미칠듯이 졸린게 정상인가요?
IP : 223.33.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8:4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아뇨..
    밤에 잠을 시원찮게 잤다는 거죠.
    자는 시간이 길다고 충분히 잔 것은 아니더라고요.

    저는 베개 바꾸고 편하게 잤고,
    커피 끊을 때 편하게 잤어요.
    다음날 활력이 2배는 되고, 낮에 졸립지도 않고요.
    베개를 이것저것 다 바꿔봐도 안 맞을 때는
    어깨가 뻐근하고,
    낮에 그냥 쓰러지듯 자야 하고,
    그 전에도 무기력 상태, 뭐든 하기 싫고, 의욕 없이.. 그래서, 생각도 당연히 부정적..
    하기 싫다..가 깔리니, 다 부질없어 보이기까지.

  • 2. tsetse
    '17.6.2 8:48 PM (210.178.xxx.203)

    체체병...

  • 3. ..
    '17.6.2 8:49 PM (175.208.xxx.21)

    체력이 부족해도 춘공증 처럼 잠이 쏟아진다고 하데요
    나이에 따라 갱년기 초기에 호르몬 비정상으로 낮에 졸음 쏟아진다는 소리도
    뭣보다 체력이 딸려서가 맞는것 같아요
    음식을 단백질 챙겨드셔야해요 탄수화물은 직빵

  • 4. ..
    '17.6.2 8:5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아뇨..
    밤에 잠을 시원찮게 잤다는 거죠.
    자는 시간이 길다고 충분히 잔 것은 아니더라고요.

    저는 베개 바꾸고 편하게 잤고,
    커피 끊을 때 편하게 잤어요.
    다음날 활력이 2배는 되고, 낮에 졸립지도 않고요.
    베개를 이것저것 다 바꿔봐도 안 맞을 때는
    어깨가 뻐근하고,
    낮에 그냥 쓰러지듯 자야 하고,
    그 전에도 무기력 상태, 뭐든 하기 싫고, 의욕 없이.. 그래서, 생각도 당연히 부정적..
    하기 싫다..가 깔리니, 다 부질없어 보이기까지.
    지금도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베개가 완전히 맞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커피 양이랑 마시는 시간대를 조절하고.. 베개도 나름 양호한 것을 선택하면서..
    한결 편하네요. 커피는 약한 것으로 전보다 절반씩 오전에 2잔으로..
    베개는 라텍스로..

  • 5. 경험자
    '17.6.2 8:52 PM (221.142.xxx.50)

    결론은 양부족임.
    신선한 야채나 녹즙을 많이 먹어주면 효과 좋음.

  • 6. ..
    '17.6.2 9:0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근거가 있어요..
    꼭 생야채 아니어도, 야채 요리도 효과가 있는 듯.
    제가 물, 야채 안 먹는 편인데..
    이것을 보완하려고..
    카레에 감자 넣지 않고, 물은 좀 더 많이 넣어서..
    야채 스프처럼 묽게.. 카레 만들어요.
    포고버섯, 양파, 당근, 호박 넣고..많은 양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끼니 때마다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요.
    양질의 잠, 적시적량의 커피, 그리고.. 충분한 야채 섭취..

  • 7. ..
    '17.6.2 9:0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근거가 있어요..
    꼭 생야채 아니어도, 야채 요리도 효과가 있는 듯.
    제가 물, 야채 안 먹는 편인데..
    이것을 보완하려고..
    카레에 감자 넣지 않고, 물은 좀 더 많이 넣어서..
    야채 스프처럼 묽게.. 카레 만들어요.
    포고버섯, 양파, 당근, 호박 넣고..많은 양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끼니 때마다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요. 잠을 컨트롤 하는 힘이 생깁니다..
    야채는 활력 보강이겠죠?
    양질의 잠, 적시적량의 커피, 그리고.. 충분한 야채 섭취..

  • 8. ..
    '17.6.2 9:1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윗님 말도 근거가 있어요..
    꼭 생야채 아니어도, 야채 요리도 효과가 있는 듯.
    제가 물, 야채 안 먹는 편인데..
    이것을 보완하려고..
    카레에 감자 넣지 않고, 물은 좀 더 많이 넣어서..
    야채 스프처럼 묽게.. 카레 만들어요.
    포고버섯, 양파, 당근, 호박 넣고..많은 양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끼니 때마다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요.
    야채는 활력 보강이겠죠? 잠을 컨트롤 하는 힘이 생길 거고요..
    양질의 잠, 적시적량의 커피, 그리고.. 충분한 야채 섭취..

  • 9. 병원에 가서
    '17.6.3 3:48 AM (42.147.xxx.246)

    수면중 무호흡을 몇 번 하나를 검사해 봐야 합니다.
    무호흡을 많이 하면 대낮에도 졸리기에 운전하다가 사고치기 쉽습니다.

    검사는 간단해요.
    병원에서 하루를 자든지 기계를 빌려서 집에서 하룻밤을 부착해서 데이터를 작성하게 됩니다.
    저도 검사했어요.
    중증이랍니다.

    병원선생님이 제가 잠 좀 푹자게 수면제 좀 달라니까 안 줄라고 하시더라고
    무호흡증에 수면제 먹으면 위험한 것 같이 말씀을 하셔서 제가 자다가 저 세상을 가기 때문인가요 했더니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고요.
    무호흡이 중증이면 기계를 빌려서 매달 렌탈비를 내서 잘 때 그걸 쓰면 됩니다.
    님은 꼭 검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님이 밤에 잠을 자도 무의식적으로 몇 번씩 잠에서 깨는 것이라
    그렇게 낮에 피곤하고 졸릴 수가 있는 것일 겁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 10. 윗님
    '17.6.3 4:51 AM (219.240.xxx.31)

    병원에 가서님 저도 낮에 많이 졸려서 걱정되어서 문의 드려요.
    무슨과를 가야 되나요?

  • 11. 내과에
    '17.6.3 6:12 AM (42.147.xxx.246)

    가서
    잠을 자다가 꼭 2시 쯤이면 깨고
    낮에는 졸리고
    잠도 잘 안오고
    코도 골고
    아침이면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플 때가 있고 등등을 말씀드리고 하니
    검사하자고 하시대요.

  • 12. 윗님
    '17.6.3 7:20 PM (219.240.xxx.31)

    저하고 증세가 비슷 하네요
    내과에 가봐야 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600 82님들은 식민지 시대 태어났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것 같나요? 9 시카시카 2017/06/03 1,548
694599 다이어트 커피 들어보셨나요 3일차 2017/06/03 680
694598 부산 대상포진 병원 4 큰딸 2017/06/03 5,202
694597 어려서 유복한 가정환경이 복일까요 21 ㅇㅇ 2017/06/03 8,121
694596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돈주고 사주공부한 것 9 역학공부 2017/06/03 8,158
694595 일산은 어디가 학군이 좋나요? 4 나무 2017/06/03 1,846
694594 누가 성폭력 피해자를 꽃뱀으로 내모나 4 oo 2017/06/03 887
694593 산모 병문안 11 산모 2017/06/03 1,624
694592 저 맞춰주는 거에 과한 자부심 느끼는 남친 아아아 2017/06/03 789
694591 성수역 근처 아파트 어떤가요 6 2017/06/03 2,944
694590 언론개혁은 반드시 넘어야할 산. 이제는 '참 언론인들'과 함께 .. 14 방송의 독립.. 2017/06/03 924
694589 무한도전 예능연구소는 안하나요? ,,, 2017/06/03 426
694588 이 정도면 한소리 들을만한 소비인가요? 35 .. 2017/06/03 6,792
694587 유진씨 웃을때 광대 나온게 저랑 유사한데 ..이건 앞광대인가요?.. 7 aa 2017/06/03 4,397
694586 푸틴, "나토는 오직 미국 신냉전의 도구일뿐".. 3 미국꼬봉나토.. 2017/06/03 549
694585 무한도전 보고 계신 분 36 2017/06/03 6,301
694584 햄 어디꺼 드세요? 5 .. 2017/06/03 1,378
694583 엄마 간병..조언 부탁드립니다. 17 ㅇㅇ 2017/06/03 4,164
694582 코렐그릇 질문 2017/06/03 741
694581 영어 한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 봅니다~ 7 오후 2017/06/03 582
694580 아파트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아야 살지 10 ㅇㅇ 2017/06/03 2,312
694579 생리시 질문드려요 3 .. 2017/06/03 1,159
694578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건강해지는 법.. 9 건강해지는 .. 2017/06/03 2,025
694577 50대중후반 자식들에게 봉양받을 나이인가요 22 부모 2017/06/03 6,083
694576 뭐만먹으면 두통이와요 4 상담 2017/06/03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