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문재인 눈치 엄청 봤다"..영화 '변호인' 실제인물 에피소드 방출

... 조회수 : 4,956
작성일 : 2017-06-02 19:27:25
MBN '아궁이'

장원덕 전 사무국장은 "함께 일하던 초반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엄청 보셨다"며 숨은 일화의 포문을 열었다. "당시 두 분이 변호사 사무실로 출근할 때 함께 차를 탔는데, 노 전 대통령께서 '문 변호사가 차를 타도 맨날 창 밖만 보니 아주 눈치 보여 죽겠다'고 토로하셨었다"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원래 과묵한 스타일인 것을 알고 오해를 푸셨다"고 장 전 사무국장은 전했다.


장원덕 전 국장은 또 "김정숙 여사님이 이걸 아시면 아마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한 소리 하실 것 같다"면서 깜짝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름 아니라 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시절 장 전 국장에게 큰 돈을 선뜻 빌려줬기 때문. 장원덕 전 국장은 "당시 집 장만을 해야 하는데 돈이 턱없이 부족했다. 사정을 알게 된 당시 '문변'께서 저에게 그 때 돈으로 천 만 원을 건네셨다. 지금 기준으로 1~2억 원 수준의 돈"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문 대통령 월급이 40만 원 정도였다. 김정숙 여사는 그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서 살림을 꾸렸을 거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되시면 좀 섭섭해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170602151824185?f=m

IP : 1.237.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6.2 7:29 PM (117.111.xxx.46)

    김정숙여사님이 보살
    저는 이니랑 안살랍니다
    구원해주신거 감사히 아시고
    대통령님 영부인 잘 모시고 사세요

  • 2. 1234
    '17.6.2 7:32 PM (175.208.xxx.169)

    어유,,,,대통령님 영부인님 평생 업고 세세요.

  • 3. 음..
    '17.6.2 7:35 PM (175.223.xxx.134)

    영부인이 성악 전공이라 했으니 친정에 재산이 좀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한겨례 창간때 이천 제공 했던 일화도 그렇고 민변이었으니 후원 없이는 그리 벌이도 좋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영부인이 고생 많으셨겠어여.. 전해 듣는 이야기만으로도 숨이 턱턱막히네요

  • 4. 하아
    '17.6.2 7:36 PM (175.223.xxx.134)

    문통령이 보살이 아니라 김정숙 영부인이야말로 생불이네요 생불

  • 5. ㅋㅋ
    '17.6.2 7:43 PM (121.128.xxx.116)

    문보살 아니고 김보살이 맞네요.
    조런 이니를 감당할 여안은 김정숙 여사 뿐일거 같아요.
    만약에 자게에 글 올리면 다 이혼하라고
    줄줄줄 댓글 달렸을 것 같네요.

  • 6. ㅁㅁ
    '17.6.2 7:44 PM (49.2.xxx.42)

    문통령이 보살이 아니라 김정숙 여사가 생불 222

  • 7. 선인장
    '17.6.2 7:47 PM (110.70.xxx.202)

    문통령이 보살이 아니라 김정숙 여사가 생불 33333

  • 8. 김보살
    '17.6.2 8:05 PM (220.77.xxx.70)

    문보살 노노 김보살 맞네요

  • 9. 후아
    '17.6.2 8:07 PM (114.207.xxx.220)

    김정숙 여사님이 자게에 이 사연 올렸으면 댓글 지분 80퍼센트가 이혼하라는 내용이었을듯;

  • 10. ㅎㅎ
    '17.6.2 9:30 PM (39.121.xxx.236)

    그런 남편을 모신 덕분에
    영부인까지 된 걸까요?
    소를 탐하지 않고
    늘 남편을 믿고 존경한 덕분?

  • 11. 그냥
    '17.6.3 6:47 AM (222.233.xxx.7)

    사랑하는거임...
    자기가 찜콕했으니,어쩔...
    우리 영부인 생불 맞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669 미니멀리스트분들 옷 어떻게 하세요~~? 12 미니멀 2017/07/17 7,939
709668 고딩들 영어를 가르쳐보니 13 ㅇㅇ 2017/07/17 4,416
709667 시어머니 때문에 상처받아서 이번 시아버지 생신때 못가겠어요 4 나는 2017/07/17 2,489
709666 시언스쿨 재방봤는데 재미있네요ㅋ 4 나혼자산다 2017/07/17 1,267
709665 실크테라피 어디서 사야 젤 싸요? 4 미즈박 2017/07/17 1,217
709664 수능 절대평가전환땐 대학들 " 신전형" 도입 .. 2 사교육확대 2017/07/17 1,094
709663 개인사업자 세금이 11억이면 순이익이 얼마인가요? 5 세금 2017/07/17 1,446
709662 다낭에서 자영업하시는 분 계시나요? 3 베트남 2017/07/17 881
709661 선천적으로 무기력하고 나약하게 태어난 걸까요 6 에너지 2017/07/17 2,160
709660 토마토 베이스의 매운 수프, 어떻게 만드나요? 2 lana 2017/07/17 783
709659 탁현민, 그의 실수와 반성을 넘어 국민통합의 불쏘시개로 25 김경수의원 .. 2017/07/17 1,542
709658 제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은 TV좀 안나왔으면.... 18 소란 2017/07/17 3,276
709657 첫아이 돌과 이사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경조사) 24 gma 2017/07/17 2,064
709656 초6아들이 카메라를 사달라고 해요 16 엄마 2017/07/17 1,103
709655 여름되니 질문이 에어컨 대신이라는 질문이 많은데 7 답답 2017/07/17 1,137
709654 초6딸이 뉴질랜드 홈스테이 가는데요 17 .. 2017/07/17 4,098
709653 조개젓 양념안된거 김치 담글때 넣어도 되요?? 4 김치 2017/07/17 1,093
709652 홈페이지에 뉴스 링크 끌어오는 것 이상 없을까요? 1 00 2017/07/17 264
709651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숙소잡았는데 근처 즐길만한것 좀 부탁드려요.. 2 힐링 2017/07/17 1,889
709650 절대평가반대!학종축소!7월29일오후6시청계광장으로!! 1 학종축소 2017/07/17 535
709649 제습기 살까요? 에어컨 제습 보다 나을까요? 22 제습기 유용.. 2017/07/17 4,253
709648 아이유 음식 앞니로 먹는건가요? 12 까늘글 절대.. 2017/07/17 18,754
709647 중학생 아이 행동(물건 집어오기) 5 dma 2017/07/17 1,003
709646 스웨덴 아일랜드 유로 쓰나요? 1 유로 2017/07/17 553
709645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15-7.16(토/일) 1 이니 2017/07/17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