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가 약한 아이..

..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7-06-02 17:39:30
냄새에 너무 예민해서 김치냄새만 맡아도 토할거 같다고 하고 편식이 너무 심하네요. 야채의 아삭거림이 싫다고 못먹고 그러니 학교 급식 시간이 너무 괴로운거 같아요. 올해 억지로 먹이는 담임을 만나서 맨날 우울한 얼굴이네요. 어릴때 한의원에서 아이가 비위가 약하다고 했었는데. 혹시 한약이라도 먹으면 좀 나아질수 있을까요? 냄새가 토할거 같다는데 억지로 먹일수가 없네요. 김치볶음밥이 나오는 날은 학교를 안간다고 할 정도에요 ㅠ
IP : 110.70.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 5:52 PM (114.204.xxx.212)

    그런날은 도시락 싸주세요
    아예 급식 안받으면 괜찮을거에요

  • 2. ...
    '17.6.2 6:09 PM (118.176.xxx.202)

    비위 약하면 억지로 먹이지마세요
    진짜 괴로워요...

    냄새는 이해가 가는데 아삭거림으로 못 먹겠다는건
    비위가 아니라 식감의 호불호인데요?

  • 3. ...
    '17.6.2 6:36 PM (1.235.xxx.248)

    비위가 나쁜사람들이
    어디 아픈거라던데 병원가서 검진 한번 받아보세요

  • 4. ..
    '17.6.2 7:04 PM (211.211.xxx.142)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비위 약했던 사람입니다~ 도시락에 깜박 잊고 수저 안 가져가면 밥 못 먹고 그냥 왔습니다. 다른 사람 수저로 밥을 못 먹었거든요.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제 수저가 아니면 밥 못 먹었습니다. 스뎅 식기에서 나는 비린내(쇠냄새) 때문에 밥 먹다 만 적 많습니다 ㅜㅜ 어쩌다가 식당에서 외식을 하게 되었는데 수저가 가벼워서 갑자기 구토가 났던 적도 있습니다 ㅜㅜ 저는 편식이 심하지는 않았는데, 편식이 심하면 비위가 더 약하겠죠. 그냥 몸에서 싫다는 반응을 보이는 거에요. 민감한 감각때문에요. 나이가 들면서 과민한 반응도 저절로 사라지더라구요. 너무 싫어하는 음식이 나오는 날은 도시락 싸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싫은거 억지로 먹으라고 하면 민감한 감각이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일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330 힘 내라고 한 마디 부탁합니다. 8 ㅎㅁ 2017/07/19 672
710329 동네 친구 의 가족 조문 9 .. 2017/07/19 2,085
710328 중1 남학생 발표력 및 목소리 크게 내려면 방학때 어떻게 노력해.. 3 발표력 및 .. 2017/07/19 560
710327 물 부직포를 안쓸수가 없네요. 4 2017/07/19 1,606
710326 자궁내막증 복강경수술후기 남길께요 8 마눌 2017/07/19 8,542
710325 타일이 살색계열인데 줄눈 어떤게 좋을까요? 1 줄눈 2017/07/19 673
710324 남편 대기업 그만두고 5년.... 19 제목없음 2017/07/19 25,651
710323 8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통큰 후원자 모집 안내 (19명) 4 ciel 2017/07/19 568
710322 베스트글에 예쁘고 똑똑한 딸........... 2 ........ 2017/07/19 2,676
710321 사주에 화, 금이 없으면 어떤 작용을 하나요? 1 ㅇㅇ 2017/07/19 1,939
710320 방학인데 게임 학습.. 2017/07/19 310
710319 입 벌리고 자는거 6 엄마 2017/07/19 1,885
710318 소개팅 주선) 이렇게 소개 시켜주면 어떨까요? 48 언니 2017/07/19 5,349
710317 어제뉴스공장군대이야기 군대간아들 2017/07/19 543
710316 번역 공증 잘하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합니다. 나빌 2017/07/19 240
710315 톨게이트 카드결제 되나요? 7 ... 2017/07/19 1,514
710314 칭찬 릴레이 어때요 2 ... 2017/07/19 277
710313 여자애들 보통 몇학년부터 어른옷 입나요? 6 궁금 2017/07/19 1,684
710312 정리수납 배우고 취업 되나요 4 ... 2017/07/19 2,585
710311 찐감자 껍질채 먹어도 되나요?? 6 자취생 2017/07/19 2,130
710310 목동에서 경희대 국제 캠퍼스 최단거리로 가는 방법? 6 .. 2017/07/19 1,051
710309 수액맞을 정도로 입맛없는 암환자가 섭취할 수 있는게 뭔가요? 7 sdluv 2017/07/19 3,129
710308 영어 한 문장 좀 같이 봐주세요^^ 5 부탁 2017/07/19 631
710307 생애 첫 실연! 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18 ㅇㅇ 2017/07/19 2,555
710306 사주에 공부 오래 하란말이 무슨 말인가요? 7 복땡이맘 2017/07/19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