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계형 맞벌이 소득과 지출인데 ... 봐주세요.

부자되고싶은데!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7-06-02 17:07:42
결혼한지 5년, 경기 불황으로 근무시간이 단축되면서 급여도 줄었어요. 작년말부터 100만원 가량이요.

그래서 현재 남편, 저 합치면 급여는 500만원 정도.

지출 : 270만원 (기본)
대출 150, 아파트관리비 가스비 30, 보험 50, 펀드 35, 적금 75, 핸드폰 20, 어린이집 10, 주유 35(차가 2대), 모임회비 15

이게 고정이예요.

그럼 정말 숨만 쉬어도 남는돈이 80만원이거든요.

식비랑 생활비 쓰면.. 매월 쪼들리는데.. 그래서 둘째는 엄두도 안나고 숨이 막히네요 ㅠㅠ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IP : 222.102.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축성이
    '17.6.2 5:12 PM (218.234.xxx.167)

    310만원이잖아요
    500 벌이에서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근데 80으로 식비 등등 생활이 되시나요

  • 2. ...
    '17.6.2 5:13 PM (221.151.xxx.79)

    대부분이 대출, 저축이니 딱히 줄일 건 없어보이지만 핸드폰 요금 좀 줄일 수 있을 듯 하고 차는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서 2대를 굴려야만 하는건가요? 그러기엔 주유비가 상당히 적어뵈는데요.

  • 3. 부자되고싶은데!
    '17.6.2 5:20 PM (222.102.xxx.202)

    대출은 원금포함이예요. 아주 낮은 이율이구요. 핸드폰 요금은 업무상 줄일수가 없네요. 전화 사용이 많아요. 2대의 차도 출퇴근에 반드시 필요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장거리는 아니고 왕복 3~40분 거리라 주말에 여행갈때 빼곤 .. 사용은 많지 않아요.
    저축을 줄여야 할지 심란해요. 돈이 없으면 카드 쓰게 되니까 매달 허덕이고 있어요.. ㅜ

  • 4. 스마일01
    '17.6.2 5:41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아니 저축을 줄이세요 이건 저축땜에 허덕이는 거네요 아무리 저축이 중요 하지만 쓰고 삽시다 조금은

  • 5. ㅋㅋ
    '17.6.2 5:47 PM (1.239.xxx.131)

    전화 사용량 많아서 안되요 차도 두대 써야되요
    저축도 해야하고 펀드로 투자도 해야되요.
    그러고나니 생활비 모자라요 징징징

    할거 다하고 못모으죠 당근. 당장 폰부터 전화사용량 많으면
    아이폰 갤럭시 이런거말고 저가기종 알뜰폰으로 바꾸세요.
    요금 2-3만원 밖에 안나와요 무제한 쓰면.
    어차피 불확실한 펀드 과감히 해지하고 생활비 투입
    모임도 확실한거 빼고 삭제
    보험도 딱 실비에 암보장 4개해서 모두합쳐 20않으로 끊으세요.

  • 6. ..
    '17.6.2 6:12 PM (114.204.xxx.212)

    대출금이나 보험 저축액이 많잖아요

  • 7. ..
    '17.6.2 6:12 PM (114.204.xxx.212)

    그러니 쪼들리죠 좀 줄이고 쓰고 사세요

  • 8.
    '17.6.2 6:18 PM (219.251.xxx.55)

    아이에게 고작 10만원만 들어가네요? 차가 두 대라지만 식비나 외식, 의류 구입 등은 어떻게 하시는지? 대출도 필요하니 낸 것 같고 다 보험이며 저축인데 정말 많이 아끼시는 것 같은데..아이 중고등 들어가면 사교육비만 200 깨집니다.-.-

  • 9.
    '17.6.2 6:51 PM (182.225.xxx.189)

    오히려 생활비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와중에 저축액까지 높으신데요 뭐...
    저희는 애 둘이긴 하지만 유치원 교육비만 100이상써요
    500이상 버는데 대출금도 하나도 없이 그냥 다써요
    남는 돈이 없음....
    이란 가정들도 많으니 제보기엔 대단한데요

  • 10.
    '17.6.2 7:12 PM (211.221.xxx.17)

    저축 줄일 계획이 없으시다면 주유, 핸드폰비를 줄이셔야할것 같고
    보험료도 좀 지나쳐보이는데....이건 개인 성향이고 구체적인 항목을 잘 몰라서 모르겠네요 ㅎㅎ

  • 11. 부자되고싶은데!
    '17.6.2 8:19 PM (223.33.xxx.10)

    원글인데. 애들 사교육비 엄청나네요.
    저는 한명으로 만족해야겠어요.
    애는 국립유치원에 보내니 한달에 5만원 정도만 들어요. 보너스 받을때 일년에 두세번 옷을 한꺼번에 사요. 대출금 이렇게 낸지가 이제 일년 되가요. 전엔 급여도 월에 7-800이고 대출없어서 많이 쓰고 살아서 옷도 많이 사논걸로 아직 버틸만 하구요. 식비가 좀 많이 들긴하는데 강제 절약중이예요.
    저축을 줄여야겠네요. ㅜ

  • 12. 저희
    '17.6.2 9:29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신혼때,
    대출금 없이 방두칸 전세였어요
    그러니 대출금없었구요
    펀드 없음,.
    보험 조금, 차없음, 관리비 없음
    결혼후 바로 아이 생겨서 연년생
    공부하는 남편의 외벌이. ㅋ
    여기까지만 해도 250 만원 들어가는
    것이 없겠네요
    그러면 아이가 뭔 죄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461 스케이트 타보신분 자세 1 ,,,,, 2017/06/03 416
694460 매실장아찌 담궈 보신 분~ 2 happy 2017/06/03 1,190
694459 하지도 않은 말을 제가 했다고 욕하고 다니는 동네 엄마 8 누명 2017/06/03 3,132
694458 아미노산보충제 드시는분 계신가요 4 영양 2017/06/03 857
694457 청문회 끝낸 김상조 후보 표정.jpg 20 ㅇㅇ 2017/06/03 6,526
694456 日방위상 "한일 위안부 최종 합의..일본 의무 다했다&.. 3 샬랄라 2017/06/03 722
694455 이소라 8주차입니다.. 9 .. 2017/06/03 5,237
694454 체기가 오래 가는데 도와주세요 13 소화 2017/06/03 5,502
694453 김상조 "이의 있습니다" 5 ㄴㄷ 2017/06/03 3,790
694452 김상조 교수님 청문회 요약 (퍼옴) 8 lush 2017/06/03 3,801
694451 남자들 살찌면 얼굴이 격하게 변하는 군요 4 kk 2017/06/03 3,766
694450 로버트켈리 교수가 슈돌에 출연하네요...ㅡㅡ;;;; 10 헐.. 2017/06/03 5,431
694449 40세 (만39세) 자연임신성공율 얼마나 되나요? 11 5567 2017/06/03 5,506
694448 사회에서보호되어야할사람들은 어던사람들이라 보시나야? 2 아이린뚱둥 2017/06/03 404
694447 정말 부동산 예측은 하나도 안맞네요.. 25 아줌마 2017/06/03 6,022
694446 상큼한 바디샴프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7/06/03 944
694445 종편에선 그나마 제대로 된 패널 나오네요. 4 mbn 뉴스.. 2017/06/03 1,507
694444 '김상조 저격수' 나선 김선동 의원의 과거 3 샬랄라 2017/06/03 1,625
694443 아빠 생신을 잘 모르네요. 7 행복이뭔지 2017/06/03 1,052
694442 애기낳고 이런 증상 일반적인가요?? 20 dorlsi.. 2017/06/03 2,762
694441 15평 혼수 조언 좀 해 주세요 16 .... 2017/06/03 3,042
694440 만61세실비보험에대해서물어볼게요~ 3 그냥 2017/06/03 644
694439 캐나다 자유당 트루도 공약이 F35 철회였군요. 록히드마틴 .. 2017/06/03 620
69443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금) 2 이니 2017/06/03 826
694437 위암 환자 자연치료 하는곳 있나요 4 자연 2017/06/03 2,071